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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Cinematic Universe의 발자취 세계를 강타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어벤져스-엔드 게임 포스터 (출처: MCU 페이스북) 2019년 4월 24일 전 세계 가장 사랑받는 히어로물 영화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는 ‘어벤져스-엔드 게임’을 개봉했다. MCU는 자신들의 첫 일화인 인피니티 사가를 위해 지난 10년 동안 총 21편의 영화를 제작하였는데, 이번에 개봉한 ‘어벤져스-엔드 게임’은 이를 마무리 짓는 영화이다. MCU는 과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통해 천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 있었고, ‘어벤져스-엔드 게임’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다면, 대중들이 이토록 MCU에 열광하는 이유와 MCU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과 업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MCU의 성공비결 MCU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다른 히어로 영화와의 차별성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히어로 영화를 관람할 때 다소 상투적인 장면들을 목격할 수 있거나, 히어로 영화가 기반으로 하는 원작 만화를 통해서 내용을 예측할 수 있었다. MCU는 이러할 뻔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제작했다. 그 예로 영화 ‘아이언 맨’에서 자신의 정체를 당당하게 나타내는 대사인 “I am Ironman.”을 통해 기존 존재했던 히어로 영화들이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클리셰를 부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원작 코믹스 또한 부정했다. 이처럼 다른 히어로 영화들과 차별성을 두면서 MCU는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또 다른 성공 비결은 인지도가 떨어지는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떠오르면 아이언 맨을, 크리스 에반스를 보면 캡틴 아메리카가 생각나는 이유는 MCU의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비록 현재 이 두 배우는 최정상급 배우로서 자리 잡고 있지만, 각각 아이언 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진행하기 이전에는 인지도가 떨어졌었다. 이토록 MCU는 관객들이 배우가 아닌 영화 속에서의 캐릭터에게 더 집중하기 바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지 무명 배우로 영화를 흥행시키기엔 부담이 있었기에 MCU는 인지도가 높은 배우를 조연 배우로 배치하여 해결했다. 마지막 MCU의 성공 비결은 스스로 단점을 개선할 의지가 보였기 때문이다. MCU는 초기 영화를 제작할 때 주인공에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매력적인 악당들을 무의미하게 소비하는 경향이 있었다. 무분별한 악당 소비는 이후 MCU가 계획한 세계관을 확장하는 데 있어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기에 MCU는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악당들을 이전보다 더욱 영향력 있는 존재로 전환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에 대해서 MCU는 적극적으로 이를 해결할 것이라 했다. MCU는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흑인 히어로 ‘블랙 팬서’ 등 다양한 히어로를 추가시켰다. 영화 속에서도 MCU는 주요 장면에 여성 히어로 비중을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MCU의 업적 MCU는 21세기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영화 시리즈이다. MCU는 기네스 기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영화 프랜차이즈이며 동시에 최초로 누적 수입 100억 달러와 200억 달러를 돌파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시리즈이다. MCU는 미국을 넘어 중국, 한국, 멕시코, 영국 등 전 세계 영화시장에서도 엄청난 파급력을 끼치고 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은 21세기 스타워즈의 재림, 혹은 그 이상이라고 MCU를 평가하고 있다. 한국은 MCU에 조금 특별한 시장이다. 한국에서 인피니티 사가는 총 관객 누적 수 1억 명을 돌파하였고, 이는 2위인 해리포터 시리즈와의 4배 가까이 되는 격차를 보여주었다. 한국에서 대규모 흥행 성공한 MCU 영화의 경우, 대략 전체 수익에 4~5% 나타나는데 이는 인구 비례로 보았을 때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토록 MCU에 큰 의미를 가진 한국을 위해서 MCU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서울, 경기도 의왕시에서 촬영했고, ‘블랙 팬서’ 또한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했었다. 이외에도 MCU 수장 케빈 파이기는 직접 “한국은 해외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입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MCU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한 MCU는 향후 5~6년간 마블을 책임질 새로운 사가를 개척할 것이다. MCU의 주축을 이루었던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의 은퇴로 인해 MCU는 새로운 세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그 중심 속에는 인티니티 사가 후반부 합류했던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중심으로 세대교체할 것이고, 이외에도 새로운 히어로들을 다음 시리즈 때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점은 새로 개봉 예정인 영화 ‘이터널스’에서 한국 배우 마동석이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더 자세한 MCU의 미래를 인피티니 사가의 마지막 영화인 올 7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MCU의 성공은 우연이 아니다. MCU는 자신들이 구상한 세계관을 완성도 높게 표현했고, 대중들은 이에 열광했다. 앞으로 더욱 확장될 MCU 세계관은 이전 세계관처럼 신선함을 가져올지는 의문이지만, 지금까지의 MCU의 모습으로는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 임경민(18) 기자 김도헌(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45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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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의 발판이 될까? 4월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살펴보자 지난 4월 11일 비핵화 프로세스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던 한미정상회담이 끝이 났다. 회담의 핵심 의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문제에 대해 집중의 논의를 가지는 것이었다. 회담에 앞서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풀어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었기에 최근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회담이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나눈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살펴보자. 지난 4월 정상회담에 대한 우리의 목표는 ‘북미의 조속한 재개’였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회담을 진행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의하는 동시에, 한미 동맹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11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친 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미정상회담을 잘 마쳤으며 북미 간의 대화 동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4월 11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출처: 동아일보)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 부정적 해석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톱-다운 ’외교의 동력을 되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지만, 대북 제재 유지와 ‘빅딜(대형사업의 교환이나 거래)’ 우선이라는 미국의 입장에 변화가 없어 성과 없는 회담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이 밝혔던 목표가 ‘북미 정상회담의 조속한 재개’였다는 측면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도 빠뜨리지 않아 ‘빅딜’이 아니면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이 바뀌었는지는 의문이다. 미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유연한 입장을 갖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공개하는 순간 협상력이 약해지기에 내놓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제재 완화나 남북 경제협력 사업 추진 등에서 우리가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제재를 유지한다고 했으나 더 강화할 생각은 없다고 하였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보기만 할 것은 아니며, 지금은 빅딜을 논의하고 있지만, 성사될 수 있는 ‘스몰딜(사업 부분별로 나누어 매각하거나 통합하는 등의 구조개편)’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꼭 실패라고 볼 수도 없다는 해석도 드러나고 있다. 반면에, 회담 뒤 백악관에서 낸 보도자료에 우리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추진이나 3차 북미정상회담, 대북제재 문제 등에 관한 언급이 없어 좋은 신호가 아니라며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회담 전체를 본 게 아니고 비공개 부분이 있기에, 단정적인 평가는 어렵다. 다만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도 3차 북미회담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바가 있기에 회담이 실제로 성사되고, 또 진전된 합의가 나오는지에 따라 이번 회담의 성패도 결과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27~28일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전 세계는 미국과 북한이 약 70여년 간의 소통의 부재를 깨고 서로 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를 담은 합의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면서 여러 국가가 이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결과가 3차 북미정상회담의 발판으로 작용하여 북한과 남한의 관계 호전에 영향을 주어 한반도의 평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자 이일연(18), 이용수(16) 디자인 남재유(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 45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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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고성 그리고 속초에 번졌던 불길 강원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와 그 대응을 알아보자 지난 4월 대한민국의 모든 포털 사이트는 ‘화재’, ‘속초’, ‘속초 화재’와 같은 검색어들로 가득했다. 4월 4일 약 19시 17분경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해 바람을 타고 속초 시내 방향으로 번졌고, 이에 대해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1757 헥타르라는 큰 면적이 불길에 휩싸였고, 그 때문에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또한 사람들은 대피소로 피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속초 그리고 고성 화재로 인한 피해는 어느 정도이고 정부는 어떤 식으로 대응했을까? 이번 속초 그리고 고성에서 발생한 화재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고성에서 시작되어 속초까지 퍼졌다. 한국전력은 화재 발생 다음 날인 5일 산불의 발화 원인이 ‘개폐기 스파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그 주변에서도 불이 붙은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는 바이다. 초기 신고자의 신고 3분 만에 소방차가 도착하여 진압을 시작했지만, 해당 지역에 건조 경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상태여서 화재는 강풍을 타고 속초까지 빠르게 퍼졌다. 당시 강풍의 세기는 소방차가 분사한 물대포 물줄기를 꺾고 새를 날려버릴 정도로 매우 강해 소방 작업을 똑바로 할 수 없었다. 이러한 화재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고다. 또한 1757 ha의 땅이 불타고, 재산 피해 또한 컸다. 화재는 학교 인근까지 퍼져 고성, 속초에 있는 학교들은 휴교령을 내렸고 사람들은 대피소에 피해 대기했어야 했다. 또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동원된 인력은 9283명, 헬기 14대, 소방차 872대, 진화차 162대였다. ▲ 고성-속초 화재 범위(출처: 문화일보) 이번 화재는 초동 진압에 실패하자 바로 속초 주민 약 1만명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소방청에서는 산불 진화를 위해 인근 소방차의 전원 출동을 지시한데 이어, 최고 수준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의 모든 소방차의 출동 지시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중부 지방의 소방차량과 인원의 절반, 남부 지방의 소방차량과 인원의 3분의 1을 동원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일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잘 나타냈다. 이에 더해 국방부에서는 군 헬기 32대, 군 보유 소방차 26대, 군 장병 165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도움을 주었다. 이와 같이 많은 기관들의 도움과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이번 화재는 불길이 도시까지 덮친 이례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피해 0건, 소방 인명 피해 0건, 군 장병 피해 0건 발화 21시간에 진화율 100%를 달성했다. 2017년 국민안전처 산하의 소방 본부에서 소방청으로의 독립으로 반나절만에 사상 최대의 소방력을 동원할 수 있었고, 개정된 출동 지침과 각 정부 부처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빛났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출처: NEWSIS) 정부뿐 만 아니라 기업들, 일반인들 그리고 연예인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CU와 GS, 세븐일레븐은 응급 구호 세트와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생수, 컵라면, 간식,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삼성은 임직원 봉사단체와 구호 키트 등을 보내고, 20억원을 모아 산불 피해 지역에 복구 성금을 보냈다. 롯데의 경우는 텐트 180여 개와 담요, 속옷 등이 담긴 생필품과 구호 키트 400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신한은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고,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는 5000만원 이내, 중소기업은 기업당 5억원 이내에서 총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제공했다. 그 외에도 이마트, KB 등 많은 기업들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왔다. 또한 아이유, 임시완, 박서준 등 많은 연예인들이 적게는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기부를 했고, 아이돌 그룹 EXO와 방탄소년단의 팬덤이 자체적으로 기부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희망브리지 등과 같은 기부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화재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국에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와 선물이 끊임없이 들어오자 강원 강릉소방서에서는 이들에게 감사의 답장을 보내는 훈훈한 일화도 잇따랐다. 이번 4월 4일은 이례적으로 큰 산불로 인해 국민들의 마음을 계속 졸여야 했던 날이었다. 매년 봄은 주로 건조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강원권은 산이 대부분의 땅을 차지하기 때문에 매년 산불은 연간 행사처럼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화재와 같이 규모가 큰 화재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신속한 대응과 사람들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다시는 이와 같이 큰 화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면서 그동안 화재와 관련해서 도움을 줬던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기자 임경민(18) 디자인 김주연(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 45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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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달, 5월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5월 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잘 아는 포털사이트에 ‘5월’을 치면 다른 달과는 다르게 ‘5월 축제’라는 연관검색어가 뜰 정도로 5월은 그야말로 ‘행사의 달’이다.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부터 근로자의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노고와 은혜에 감사하는 날들도 많다. 법정기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도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청춘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부터 담양 대나무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보성 다향대축제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5월에 진행된다. 그렇다면 세계 각지에서는 어떤 축제가 있는지 알아보자. 에스파냐 코르도바 파티오 축제 [Fiesta of the patios in Cordoba] ▲ 꾸며진 파티오의 모습 (출처:구글) 코르도바 파티오 축제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굉장히 의미 있는 축제이다. 이 축제는 매년 5월 초 코르도바라는 지역에서 12일 동안 열리는 꽃 축제로, 무려 13세기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파티오(Patio)란 안뜰 혹은 정원이라는 뜻인데, 13세기 귀족들이 정원을 꾸미던 것이 축제의 형태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꽃 축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코르도바의 시민들이 직접 꽃을 가꾼다는 점이다. 이 축제의 목적이 관광객들에게 코르도바 파티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인 만큼 주민들이 개인의 안뜰을 꾸민 후 대중에게 공개하는 행사이다. 이러한 독특함이 파티오 축제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파티오에 방문하면 꽃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쾨켄호프 튤립 축제 [Keukenhof tulip festival] ▲ 튤립 축제의 모습 (출처: www.tulipfestivalamsterdam.com) ‘튤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네덜란드에서는 매년 튤립 축제가 열린다. 쾨켄호프의 튤립 축제는 1949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 70번째를 맞이하였다고 한다. 이 축제는 유럽 최대의 정원인 쾨켄호프 식물원에서 열리는데, 유럽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꽃 정원이라고 한다. 쾨켄호프는 개화기가 되면 무려 700만 송이의 꽃들이 피어나는데,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히아신스, 블루벨 등 32 헥타르의 규모에 달하는 정원에서 수만은 꽃들을 감상하고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칸 국제 영화제 [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출처: 구글)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영화제 또한 5월에 열린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인 칸(Cannes)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는 1932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자극을 받은 프랑스가 영화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기획하였으나, 전쟁으로 인하여 1946년 9월 20일 처음으로 열렸다. 세계 2차대전후 유럽의 삭막한 분위기 속 열린 최초의 문화 이벤트로 필름 포럼에 가까운 행사였는데, 제3회 영화제부터는 시상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칸 영화제는 매년 5월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시상 부문은 황금종려상 · 심사위원대상 ·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 · 감독상 · 각본상 등의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황금카메라상, 시네파운데이션 등으로 나뉘어 있다. 시드니 비비드 축제 [Vivid Sydney] ▲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출처: 구글) 비비드 시드니 페스티벌은 빛, 음악, 아이디어(Light, Music, Idea)라는 세 가지 요소를 주제로 화려한 조명 쇼와 이벤트가 개최되는 축제이다. 2009년 시작된 비비드 시드니는 해를 갈수록 입소문을 타다가 지금은 매년 150만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계축제로 발전하였다.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하여 시드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스크린처럼 활용하여,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만든 영상물이 빔으로 쏘아져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레이저라이트쇼, 3D 매핑 프로젝션 빔 등이 도시 전체와 밤하늘을 꾸민다<Light>. 이뿐만 아니라 120여개의 음악 축제가 매년 라이브로 이루어지는데, 호주의 뮤지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유명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이다<Music>. 마지막으로 시드니의 창조성을 공유하기 위하여 다양한 컨퍼런스가 개최되는데 게임, IT, 애니메이션 예술, 비즈니스, 교육, 기술, 패션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와 일반인이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열린다<Idea>. 5월에 시드니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즐기고 오면 좋을 것 같다.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장미축제 ▲ 장미축제의 지도(출처: 구글) 우리와 가까운 일본에서도 장미축제가 열린다. 나가사키의 하우스텐보스는 중세 네덜란드를 그대로 옮겨놓은 테마파크로, 하나의 도시를 연상시킬 정도로 거대한 규모에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개장 이래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토로 삼아 연 이 곳은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운하를 만들어 바닷물이 흐르게 하는 등 자연의 재생에 초점을 맞추어 조성하였다. 그리고 벽돌길, 첨탑이 있는 교회, 광장 등 17세기의 네덜란드를 모델로 거리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네덜란드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모든 건축자재를 네덜란드에서 직접 가져와 지었다고 한다. 이곳에서의 장미축제는 약 2000여개의 품종으로 130만 그루의 장미가 하우스텐보스 곳곳을 화려하게 물들인다고 한다. 그랜드 로즈 가든, 캐스케이드를 비롯하여 각각의 주제에 맞춘 다섯 개의 미니어처 가든과 미니사이즈의 장미가 깔려있는 로즈카펫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카페와 미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으니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기자 유승연(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 45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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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로제 적용 기간 확대에 대해 알아보자! 탄력근로제에 관한 노사정간의 타협을 보며 우리들은 어떠한 의견을 내야 할까? 지난 3월 11일, 노동정책 및 경제, 사회 정책을 협의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경사노위)는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등 여러 사안의 합의를 위한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가 불참하면서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안건은 국회로 넘어가게 되었다. 경사노위에서의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국회로 넘어가게 된 것에 이어 본 안건에 대한 여야당의 갈등도 불거지고 있어 3월 임시 국회에서 본 안건이 처리될지는 미지수이다. 이처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에 대해 여야당뿐만 아니라 안건에 영향을 받는 사회 각 계층들조차 서로 의견을 달리 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청년인 우리는 탄력근로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어떠한 입장을 내야 할까? 더욱 확실하고 정확한 의견을 내기 위해서는 안건에 대해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사회적 쟁점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탄력근로제는 무엇이고 기간확대에 대한 주요 계층들의 의견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근로자위원들의 불참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탄력근로제 (탄력적 근로시간제)란 근로기준법 51조를 근거로 하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이다. 특정일의 근로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일하는 다른 날들의 노동시간을 단축하여 법으로 제정된 일정 기간 평균 노동시간인 주 52시간에 맞추는 방식이다. 현재 탄력근로제에 대한 쟁점은 기간 확장에 관한 것이다. 현 법에 제정된 탄력근로제 적용 기간은 2주에서 최대 3개월 이내이다. 이에 관련하여 노사정은 지난 2월 경사노위를 통하여 단위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이르렀지만, 노동계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었다. 노동계측에서는 기간 연장에 대해 반대하고 있지만 경영계는 오히려 탄력근로제 도입 기간을 1년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영계와 노동계는 왜 아직 서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일까? 먼저 경영계의 의견을 먼저 들어보자. 현 법으로 제정된 3개월이라는 시간은 한두 달만 바쁘고 나머지 달은 한가한 특수 업종들을 빼고는 모든 업종에 탄력근로제를 적용하기 쉽지 않은 문제이다. 그러나 그 기간을 그들이 원하는 기간으로 늘릴 경우 좀 더 많은 기업이 탄력근로제를 적용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경영계의 생각이다. 예를 들어 기간이 6개월로 적용될 경우 업무상 3개월 안에 모든 일을 끝내야 하는 기업이라면, 3개월 동안 많은 연장근로를 시키고 나머지 남은 기간들에는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휴가를 보내는 등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집중적 근로가 많은 건설업계나 IT업계들은 기간 확대된 탄력근로제 도입에 적극적일 것이라 예상된다. 노동계는 탄력근로제 기간이 확대될 경우 그들에게는 전혀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노동계는 먼저 과로를 장려한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아까 위에서 살펴본 예시를 다시 살펴보면 노동자의 경우 일이 많은 최대 3개월은 주 64시간 근무를 기업에서 요구할 수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적용 기간이 경영계에서 요구하는 1년 단위로 확대되어 버린다면 최대 6개월 이상 가능해진다. 그렇게 된다면 일정한 시간에 너무나 많고 고된 작업을 오래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노동자들에게 과로를 장려한다는 것이다. 이제 막 과로 사회를 벗어나기 위해 정부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법정 40시간, 연장근로 12시간) 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릴 것이라는 것이 노동계의 생각이다. 또 노동자들이 기간확대에 반대하는 두 번째 이유는 임금문제 때문이다. 예를 들어 첫 주에 52시간, 두 번째 주에 28시간 근무한 노동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탄력근로제가 없었다면 첫 주는 12시간 초과했기 때문에 초과수당을 1.5배로 받을 수 있다. 12시간이 아니라 18시간 일한 것으로 수당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탄력근로제를 적용하면 평균으로는 주 40시간 근무한 것으로 되어서 초과수당이 사라짐으로 결과적으로 임금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탄력근로제 확대기간에 늘어날수록 노동자들의 임금은 더욱 줄어든다는 것이 노동계의 주장이다. 2018년 11월 새롭게 탈바꿈한 사회적 대화 기구 경사노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노동자, 사용자(경영계), 사회단체(시민), 그리고 정치계까지 사회 각 계층들이 모여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에 관하여 많은 논의를 거쳐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각 계층의 타협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사회의 각 계층이 함께 타협하여 어떠한 결과물을 이룬다는 과정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더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 속해있는 우리는, 청년으로서 이러한 사회적 쟁점들을 잘 인지하고 우리들만의 의견들을 내세워서 더욱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비록 아직 타협 단계에 있지만, 결과적으로 서로 양보하여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 기자 황보준 (18) BizOn Online Newsletter Vol.44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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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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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의 그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3.1절 100주년 그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다 지난 2019년 3월 1일, 1919년 3월 1일의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다. 이 땅을 지켜낸 선조들의 외침이 벌써 100년이나 지났다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그 역사의 산증인은 아니지만 3.1절이라는 말만 들으면 벌써부터 가슴이 뜨거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는 국경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중 3.1절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날이라는 것이 아닐까? 사실 단순히 국경일이라서 쉬는 날이기 때문에 3.1절에 대해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3월 1일이 정말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이고 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끔 한 시초인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다면 3.1 운동의 전개 과정과 그 의의를 알아보도록 하자. ▲ 3.1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 (출처: 3.1 운동 기념재단)우선, 3.1절이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인 경술국치로부터 약 9년 뒤에 일어난 가장 큰 독립운동이었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리고 전후 처리를 위한 파리강화회의가 열릴 참이었다. 독립운동가들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파리강화회의에 신한청년당의 이름으로 한국 대표를 급파했다. 국내외적 상황이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 종교계와 학생들은 빠르게 독립운동 준비에 나섰고, 그 시발점은 바로 일본 도쿄 유학생들의 2.8 독립선언서였다. 2.8 독립선언서의 발표 후 한국의 민족 지도자들은 빠르게 독립운동을 준비했다. 3월 1일 이른 새벽부터 학생들이 시내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며 시작된 시위는 탑골공원에서 시작해 곧 전국으로 퍼져갔다. 3.1 운동은 민주주의, 평화, 비폭력의 정신이 빛난 독립운동이었지만 일제는 이에 대해 무자비한 폭력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약 7,500여 명이 살해당하였고, 16,000여 명이 부상당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출범하는 모습 (출처: 오마이뉴스) 3.1 운동은 수많은 희생자를 낳기도 했지만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총탄이기도 했다. 3.1 운동은 중국의 5.4 운동과 같이 다른 나라의 독립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세계 1차 대전이 끝난 후 패전국의 식민지는 해방할 수 있었지만, 승전국의 식민지들은 그러지 못했고 그러한 나라들 중 하나가 우리나라였다. 그래서 이러한 한국의 3.1 운동이 다른 승전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나라들의 독립 의지를 일깨웠다. 또한 3.1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창립하게끔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자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의 명칭으로, 상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민족운동가들과 신한청년당이 모여서 구성한 정부이다. 한국에서 독립운동을 지시하거나 실제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에 일제의 눈을 피할 수 있으면서 강국들과의 외교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상해에 정착했다. 상해에서 임시정부는 수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일어나는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국외에서 무장독립투쟁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비록 그 끝은 미국과 소련에게 공식적인 정부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최초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수립된 정부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면서 소리를 보탰던 그날이 벌써 100년이 지났다. 앞서 말했듯이 국경일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3월 1일에 일어난 기미독립운동을 기려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매일 되새기지는 않더라도 3월 1일만은 태극기를 달고 선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단재 신채호 선생 또한 조선상고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될 수 없다.’라는 비슷한 말을 했다. 이 땅을 지켜온 선조들을 위해서라도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 선조들이 지킨 100년의 역사를 우리 후세들이 이어서 더욱 튼튼한 나라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자. 기자 임경민 (18) 디자인 김주연 (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44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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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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