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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영대학 재·보궐 선거 합동 공청회 2023년도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각오 지난 3월 24일, 경영관 301호에서 2023년 경영대학 재·보궐 선거 합동 공청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는 경영대학 단일 후보와 재무금융·회계학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선거운동 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영대학 선거관리 위원장 김민창 학우의 개회 선언과 선거시행세칙 안내를 시작으로 합동 공청회가 시작되었다. 합동 공청회는 경영대학 단일후보 '낭만' (정 후보: 조명훈, 부 후보: 김시준), 재무금융·회계학부 단일후보 'Chill' (정 후보: 장준서, 부 후보: 정윤진),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단일후보 '알파' (정 후보: 신기성, 부 후보: 남현서) 순서의 후보자 소견 발표, 입후보자 사이의 질의와 응답, 방청객 질의와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BizOn과 함께 이번 기사를 통해 후보들의 공청회 핵심 내용들을 살펴보자! ▲ 경영대학 재·보궐 선거 합동 공청회 현장 # 경영대학 선거운동본부 '낭만' (정 후보: 조명훈, 부 후보: 김시준) '낭만'은 비대면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학교에서 서로를 마주한 지금, 다시 뜨거운 학생 사회를 만들어 학우들의 가슴이 뛸 수 있는 낭만적인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출마했다. 정 후보, 부 후보 모두 경영대학을 재학하며 느낀 좋은 기억들을 토대로 학부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그 의지를 드러냈다. 공청회 질의 시간에서는 공약 요약서에 대해 보충설명하며 소통과 화합이라는 가치를 강조했으며, 구체적인 행사 기획과 그 의도를 밝혔다. 또한 기업 탐방, 전공 서적 플리마켓, 열람실 추가 공간 철야개방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하며 학우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경영대학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재무금융·회계학부 선거운동본부 'Chill' (정 후보: 장준서, 부 후보: 정윤진) 'Chill'은 '소중한 추억을 칠(Chill)하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마했다. 정 후보, 부 후보 모두 지난 학생회와 학회 활동을 통해 학우들의 편의와 복지를 책임지는 방법을 배웠으며, 그에 맞는 자질들을 길러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우들에게 보람찬 학교생활을 만들어주고, 학부 내 발전을 이루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공청회 질의 시간을 통해 'Chill'의 학술 공약 중 하나인, 학부 내 장기적인 그룹 스터디 운영을 통해 학업 증진과 지식 공유를 도모하기 위한 '스터디뱅크'의 구체적인 진행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지난 학생회에서 진행했던 행사들과 'Chill'의 소통 공약들인 '재금회 신문고', '랜덤 밥약'과의 차별성, 의의 등을 설명하며 학우들의 이해를 돕고 학우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재무금융·회계학부 선거운동본부 'Chill' #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선거운동본부 '알파' (정 후보: 신기성, 부 후보: 남현서) '알파'는 학우들의 학교생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고,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플러스 알파가 되겠다는 뜻을 가지고 출마했다. 정 후보, 부 후보 모두 학생회 생활을 해오며 학부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고 이를 바탕으로 학우들에게 보다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선물해주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알파'는 전대 학생회의 공약과 비슷하다는 의견에 전대 학생회에서 반응이 좋았던 공약들은 학우들이 만족했던 행사이기에 이어서 하는 것 또한 자신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준비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어서 이번에 새로 시도하는 단체 봉사 활동, 에빅융 소식지와 같은 공약들을 학우들에게 설명해주었다. 또한, 볼링 대회, 문화의 날과 같은 소통 공약을 통해 학우들과 함께 하겠다는 '알파'의 뜻을 느낄 수 있었다. ▲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선거운동본부 '알파' # 선거 결과 2023년도 경영대학 재·보궐 선거 투표는 3월 29일 수요일 10시부터 3월 30일 목요일 17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경영대학 선거운동본부 '낭만'은 3월 26일 사퇴하였다. 개표 결과 재무금융·회계학부 선거운동본부 'Chill',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선거운동본부 '알파' 모두 당선되었다. 재무금융·회계학부 선거운동본부 'Chill'은 투표율 53.6%로 개표를 진행하였고, 찬성 86.7%의 비율로 총 204표 중 찬성 177표, 반대 22표, 기권 5표로 당선되었다.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선거운동본부 '알파'는 투표율 66.3%로 개표를 진행하였고, 찬성 99.2%의 비율로 총 138표 중 찬성 137표, 반대 1표, 기권 0표로 당선되었다. 2023년도 경영대학 재·보궐 선거 합동 공청회는 18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이 자리에 남아 열정적으로 질문하였으며, 후보자들 역시 성실하게 답변해주었다. 경영대학과 각 학부, 학부생들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재무금융·회계학부 'Chill'과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알파'의 앞날을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곽해원(21) 기자 정수민(21) 디자인 유윤주(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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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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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을 향한 첫 발걸음 지난 5월 11일, 앞서 진행된 동문특강, 초청강연, 진로포트폴리오 대회에 이어 2023학년도 제12회 경영대학 취창업데이의 마지막 순서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경영대학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참신한 창업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많은 학우들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했기에 더욱 치열했던 1차 심사를 뚫고 올라온 7팀의 본선은 경영관 301호에서 열렸다. 경영대학 학우들의 참신하고 신박한 아이디어 들을 수 있는 경진대회 현장을 BizOn이 담아왔으니 함께 살펴보자! ▲ 'Travelover'팀의 발표 모습 첫 번째 순서인 ‘룩어라운드’팀의 발표로 경진대회의 문이 열렸다. ‘룩어라운드’팀은 날씨와 위치 데이터 기반 패션 SNS 플랫폼을 통해 매일 바뀌는 날씨에 적절한 옷차림을 알 수 있도록 코디 추천 시스템 제공을 구상하였다. 그들은 노션 기반 웹사이트 운영 계획과 더불어 위치 기반 SNS 연동, O2O 중개 서비스 제공, 스마트 미러와 AI 추천 기반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한 콘텐츠 확장을 자연스럽게 이루어서 소비자의 참여를 통한 앱의 최신화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장에서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중개 서비스 수수료와 SNS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라며 사업을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팅’팀은 단기 임대 플랫폼의 현재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앱을 소개하였다. 현재 존재하는 단기 임대 플랫폼은 비용, 안정성, 인식 상용화의 문제점이 있다고 인지하여 이를 모두 보완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라 밝혔다. 주 대상층을 대학생들로 잡으며 계약 기간의 단점을 보충함과 동시에 가격 비교를 한 눈에 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이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 하였다. 또한, 안전마크를 자체적으로 발급함으로써 안정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3D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하지 않고 방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대인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홍보를 진행하면서도 자체 네이버 블로그 이용과 버스 광고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새로운 장소와 편안한 여행을 위해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쉽게 동행자를 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한 ‘Travelover’팀의 발표가 이어졌다. 국내 여행 플랫폼의 부재로 인한 소비자의 여행 정보 수집의 어려움, 동행자의 부재, 높은 가격이 형성된 것이 여행 시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라고 파악하였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들은 플랫폼에 여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기반 UI를 탑재하여 여행지를 추천하고, 동선 계획 및 여행지 평점/리뷰를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 간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면서 여행 동행 협력 체계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AnyCharge’팀은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한 노트북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보편화되지 않은 노트북 보조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여 충전기의 높은 가격, 기술적 어려움, 단자 종류의 다양화라는 한계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노트북 거치대와 보조배터리 형태의 구성품을 구상하여 콘센트가 없거나 충전기가 없더라도 충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자세 교정 및 노트북 선의 꼬임과 같은 불편성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학교 도서관이나 공공시설과의 제휴를 통한 슬롯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QR 코드 계산을 통해 수익성을 얻기 때문에 ‘카공족’의 예시를 들며 지속적 상생 관계를 이루는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현실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는 면모를 보였다. 다섯 번째 순서로는 ‘한끼뚝딱’팀의 퍼스널 밀키트 사업이 발표되었다. 기존의 밀키트를 향한 소비자들이 가지는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가 구상되었다고 말하며 포장 용기 절약, 합리적인 가격과 양, 고객에게 맞는 영양 구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라 밝혔다. 그들은 기존 밀키트와는 다르게 고객의 선택을 통해 선정된 재료를 한곳에 모아 압축하여 전달할 예정이기에 쓰레기도 줄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재료를 선별적으로 고를 수 있기에 다양한 음식 취향을 겨냥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소개하였다. 특히, 경쟁력을 위해서는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까지도 이용할 예정이라 말하였다. 다음 순서로는 ‘아슈’팀의 특수동물관리 플랫폼이 소개되었다. ‘아슈’팀은 특수동물 시장에 표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분양 중개, 응급진료,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분양 중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특수동물의 거래 추후 문제 발생 시 책임소개의 불명확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수동물 전문 수의사의 부족과 수도권의 진료 서비스 집중화를 분포시키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수의사를 배치하고, 24시간 응급 진료도 제공하여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도록 만들겠다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지역 기반 GPS 거주지 인증 시스템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기반 TEST 통과자 한정 임시 보호 가능 배지를 제공하여 임시 보호와 체험의 장을 구축하겠다는 그들의 포부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HARU’팀의 디저트 구독 플랫폼 서비스 사업이 발표되었다. 소비자가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디저트를 픽업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배달비와 포장비 등 기존 판매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제작한 다회용기를 매장과 소비자에게 배분함으로써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겠다는 면모를 볼 수 있었다. 구독경제 시장을 기반인 ‘HARU’팀의 사업 아이템은 구독자와 동네 가게에서의 지속 가능한 소비 형태 제안하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으며 사회적 가치 증가시키는 것을 부가적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모든 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가 끝난 후, 김종서 교수, 권형구 교수, 김영희 팀장이 수상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대상은 ‘AnyCharge’팀, 최우수상은 ‘방팅’팀, 우수상은 ‘한끼뚝딱’팀이 수상을 하였고, ‘룩어라운드’팀, ‘Travelover’팀, ‘아슈’팀과 ‘HARU’팀은 혁신창업상을 받게 되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경영대학상장이 수여되었으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등록금의 30% 장학금,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20% 장학금,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10% 장학금이 추가로 수여되었다. 또한, 수상팀 모두는 실제 창업 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혜택도 함께 제공되었다. ▲ 대상을 수상한 'AnyCharge' 팀원들과 방정혜 학장 이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AnyCharge’의 팀원인 경영정보학부 20학번 유예진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상소감을 들어보았다. Q.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계기는 무엇인가? A. 이맘때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원래 알고 있었다. 팀원이었던 언니가 같이 나가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는데, 서비스 기획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빠르게 참가 의사를 결정하였고,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준비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Q.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A. 우리 팀이 고안한 ‘AnyCharge’ 아이템은 노트북 충전 거치대를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때문에 ‘노트북 충전 거치대’라는 아이템과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했다. 기획한 것들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포토샵이나 피그마와 같은 도구들을 이용해야 했기에 짧은 시간 동안 원하는 바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며칠을 다 같이 밤을 새우며 작업하면서 팀원끼리 서로를 북돋아 주는 분위기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Q.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느낀 점이나 경영대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본선 진출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글로 이루어진 기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현실화시키는 시각적인 부분의 비중이 커진 것을 느꼈다. 물론 창의적이고 차별화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우선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구성하고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기획에 관심이 많은 학우라면 자신의 의견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도구들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취창업데이를 통해 학우들의 열정과 꿈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2023년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이로써 막을 내렸다. 학우들의 노력과 쏟은 시간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들이 경진대회를 빛나게 만들었다. 이번 경험이 그들의 성장을 향한 첫 과제물이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결과를 떠나, 참가한 모든 학우가 대회를 준비하고 선보이기 위해 들인 모든 시간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그들의 행보를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최하늘(21) 촬영 김윤성(23) 촬영 박승정(20) 디자인 김유담(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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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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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12회 경영대학 취창업데이 이범희 동문의 동문 특강과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의 초청 강연 경영대학은 매년 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해 취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졸업한 선배의 생생한 취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명 연사의 초청 강연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다. 지난 5월 11일, 2023년도 제12회 경영대학 취창업데이가 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되었다.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SK 브로드밴드에서 일하고 있는 15학번 이범희 동문과 다산 네트웍스 남민우 회장이 경영대학을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뜨거웠던 제12회 경영대학 취창업데이 현장의 열기를 BizOn과 함께 느껴보자. ▲ 동문 특강 진행 중인 이범희 동문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비상대책위원장 김민창 학우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방정혜 학장의 개회사에서 그녀는 ‘다른 사람의 경험을 생생하게 듣고 그곳에서 배울 점을 찾고, 나의 미래와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학우들이 이 시간에 집중하여 많은 배움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큰 박수와 함께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15학번 이범희 동문이 단상에 올랐다. 그는 동문 특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전략에 대해 학우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자신이 어떤 경험을 통해 취업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졸업한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영대학 안에 있는 프로그램에는 거의 다 참여했다고 밝히며, 학회 및 다른 활동에 참여할 것을 적극 추천했다. 이후 이범희 동문이 현재 일하고 있는 SK 브로드밴드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 후, 본격적인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는 퍼스널 브랜딩은 자기 자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것으로, 이는 취업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범희 동문은 퍼스널 브랜딩의 4가지 요소를 소개했는데, 첫 번째는 경험으로 본인이 했던 경험을 정리해 놓으면 차별화할 수 있다고 했다. 두 번째는 본인의 강점이며, 이때 남들과 다른 본인의 장점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세 번째는 약점이며, 학우들에게 약점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를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직업관에 관련해서는 뚜렷한 직업관이 없었던 과거의 자신을 반성한다며, 뚜렷한 직업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렇게 네 가지 요소들이 모여 퍼스널 브랜딩이 되며, 그중에서도 그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진지하게 직업관을 만들어보길 추천했다. 다음으로는 학년별로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하면 좋을지 조언을 이어갔다. 먼저 1학년 때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것을 추천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본인의 흥미를 찾아가는 것을 조언했다. 그는 2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외부 활동을 시작하라고 이야기했으며, ‘국민대에서만 생활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가 대외활동을 해보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본인의 경험을 학우들과 공유했다. 더불어 SGF(성곡 글로벌 프런티어) 등 해외 교류 프로그램 등에 지원해 볼 것을 추천했다. 3학년 때는 어학 성적과 자격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학년이 되어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3학년이 되었을 때 미리 준비 해놓는다면 실제 취업 준비를 할 때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직접 취업과 관련이 있는 4학년에는 공공기관에서 인턴을 해보길 추천했다. 이범희 동문은 "경험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취업 준비를 할 것을 이야기하며 동문 특강을 마무리했다. 대외활동이나 인턴 등 관심사와 맞는 경험을 적극 활용하되, 마음대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고 싶은 기업을 종착지로 두고 그에 맞는 스토리텔링을 구성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도 아름다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와 역량이 잘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는 조언도 함께 전했다. ▲ 강연을 진행 중인 남민우 회장 점심시간 후 13시 30분부터는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회장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한국 청년 기업가 정신 재단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가 정신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그는 기업가 정신이 현대 사회 문제 해결의 주요 이슈로 인식되며, 혁신, 도전, 창조의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스티브 잡스와 정주영 회장의 말을 인용하여 혁신과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기업의 혁신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혁신은 신규 혁신과 대체 혁신으로 구분되며, 신규 혁신은 리스크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대체 혁신은 이해관계 문제와의 충돌이 있으며, 규제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의 관점을 이해관계자의 관점이 아닌, 국민의 관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며 이는 타협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는, 남민우 회장 본인의 혁신에 대한 생존과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다. 그는 대기업 취직 후 1991년 창업하여 다양한 위기를 맞았고, 이를 기회로 삼아 기업을 성장시켰다는 본인의 이야기를 학우들과 공유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그는 창업을 취미로 삼고 벤처를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사업의 다각화와 인재 관리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고 준비된 상태에서 선택과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창업과 경험이 쌓인 상태에서의 창업에 중요한 것은 의지와 준비이며, 창업은 실패와 배움의 과정이라고 전했다. 많은 경영대학 학우들이 아침부터 이어진 동문 특강과 유명 인사 초청 강연에 참석하여 경영관 301호를 빼곡히 채워주었다. 이범희 동문과 남민우 회장 역시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교생활 혹은 사회에 나가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취창업데이가 학우들이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이정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영대학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BizOn은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학우들의 하루하루를 늘 응원하겠다. 기자 강유민(20) 취재 김세아(21) 취재 김윤성(23) 디자인 김지온(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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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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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301호 프로젝트 라운지 개방 우리 경영대학만의 새로운 공간, 프로젝트 라운지 약 3년 동안의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2023년 국민대학교의 수업 방침은 전면 대면으로 전환되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대면 학기로 설레는 학교생활이 시작된 만큼 휴식 및 공부. 팀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을 찾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영대학 학우들의 더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난 4월 10일 새로운 공간인 프로젝트 라운지가 개방되었다. 프로젝트 라운지가 어떠한 곳인지 BizOn 기사를 통해 알아보자! ▲ 프로젝트 라운지 이용 수칙 (출처: 경영대학) 프로젝트 라운지는 프로젝트 회의를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경영대학 학우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영대학 3층 301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 일,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라운지 내부는 항상 CCTV 녹화 중이기 때문에 도난 위험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수칙은 음식 섭취 금지, 의자 및 테이블 이동 금지, 전단지 부착 금지, 사용 후 정리이다.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간인 만큼 이용 수칙을 잘 지켜 이용하길 바란다. ▲ (좌) 프로젝트 라운지 입구 (우) 프로젝트 라운지 내부 (출처: 경영대학 교학팀) 단순히 글로만 프로젝트 라운지의 소개를 들으면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평소 프로젝트 라운지를 자주 이용하는 경영학전공 이수빈(20학번), 경영학전공 양희성(23학번) 학우의 이용 후기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Q.프로젝트 라운지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나? 이수빈: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이용한다. 양희성: 주로 일주일에 2~3번 공강이 있을 때마다 사용한다. Q.프로젝트 라운지를 주로 어떤 목적으로 이용하나? 이수빈: 보통 팀 프로젝트 회의나 줌을 이용한 미팅이 있을 때 이용한다. 양희성: 보통 공강 때 쉬러 가거나 과제가 있을 때 이용한다. 밀린 공부가 있을 때도 이용한다. Q. 경영대학의 다른 공간과 차별화되는 프로젝트 라운지만의 특징이 무엇인가? 이수빈: 프로젝트 라운지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하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공간에 비해 조용하면서도 어느 정도 크지 않은 대화나 소음은 허용되는 공간이다. 보통 대화나 소음이 금지되면 압박감이 느껴질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대화나 소음이 허용되면 너무 소란스러워질 위험이 있는데, 프로젝트 라운지는 기본적으로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면서도 동시에 공부 하고자 하는 학우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소란스러워지지 않는 선에서 자유로움이 유지되는 공간이라서 이 점이 독특하면서도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양희성: 기본적으로 경영대학 지하 열람실과 3층 테라스를 반반 섞어 놓은 것 같은 분위기가 프로젝트 라운지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시끄럽게 떠들지는 못하지만 가볍고 조용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와 편한 의자, 그리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자주 이용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Q. 프로젝트 라운지를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이수빈: 공부나 회의를 하기에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분위기이고, 콘센트가 많아 디바이스 충전에 용이하고, 프로젝트 회의 시 보드로 되어 있는 한 벽면에 필기함으로써 효과적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등의 특징으로 계속 프로젝트 라운지를 찾게 되는 것 같다. 양희성: 개인적으로 깔끔한 내부 환경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조용히 휴식하기에도 좋고 내부가 더럽지 않으니 이용할 때 굉장히 만족도 높게 사용했다. 인테리어도 편안한 느낌을 줘서 프로젝트 라운지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프로젝트 라운지를 자주 이용하는 두 학우의 인터뷰를 통해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프로젝트 라운지의 장점과 특징을 더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었다. 두 학우처럼 프로젝트 라운지를 찾아 더 편리한 학교생활을 누리는 것은 어떨까? 학교에서 시간을 보낼 공간이 필요하다면 고민하지 말고 프로젝트 라운지를 찾아 가보자.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준 경영대학에 감사함을 전하며 학우들의 프로젝트 라운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한다. 기자 김나영(20) 디자인 곽나원(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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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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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부 제37대 학생회 ‘하랑’ 인터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제37대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하랑’ 지난 23년 제27대 경영대학 학생회 재, 보궐선거가 무산되면서 학생회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영정보학부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하랑’은 제7대 비상대책위원회 ‘하랑’으로 전환되었다. ‘하랑’은 비상대책위원회로서 활동을 이어가던 중, 단순히 학생회의 공백을 채우기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학부를 위한 소리를 내는 학생회로서 활동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학생회 승격 안건을 제출하였고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제37대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하랑’으로 승격되었다. 오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끝나고 학생회로 승격된 ‘하랑’의 이야기를 회장단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경영정보학부 학생회장단 (좌) 회장 현태훈 (우) 부회장 정성현 (출처: 현태훈 학우) Q.간단한 자기소개와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하랑 소개 부탁한다. 현태훈: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하랑’의 학생회장 18학번 현태훈이다. ‘하랑’은 18명의 학생회원이 경영정보학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함께하는 세상에서 누구보다 높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학우들과 항상 함께하는 학생회가 되겠다. 정성현: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하랑’의 부학생회장 18학번 정성현이다. 현재 회사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하랑은 기획홍보부, 미디어부, 사무부, 총무부 총 4개의 부서, 회장단을 포함해 다양한 학번을 가진 총 18명의 학생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다채롭다. 또한 “함께하는 세상에서 더 높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공약을 실천 중이니 앞으로도 하랑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면 감사하겠다. Q.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학생회로 전환되었는데 포부가 무엇인가? 현태훈: 일반적으로 입후보와 선거를 통해 임기를 시작하는 학생회와 달리, ‘하랑’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의 안건 상정, 의결을 통해 학생회로 승격되었다. 항상 많은 지지와 응원을 통해 힘이 되어 주시는 경영정보학부 학우분들,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며 학생회 승격을 긍정적으로 봐주신 경영대학의 임원진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학부를 위해 일하겠다. Q.’하랑’의 전체적인 공약 설명 부탁한다. 현태훈: 하랑은 소통, 학업 및 학술, 문화, 복지 부문으로 총 8개 공약의 실천을 약속하였다. 소통 부문에서 ‘익명 건의함’과 ‘학회운영위원회 정기회의’가 있다. 학우들의 진실된 의견을 들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경영정보학부 학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학업 및 학술 분야에서 프로젝트 실습실 철야 개방 및 연합 학술제와 연합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타 학부와의 지식을 공유하고 관심 직군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화 부문에서 프로젝트 실습실을 문화 행사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코로나 때문에 진행되지 못했던 ‘홈커밍데이’를 4년 만에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경영정보학부의 교수님, 재학생, 졸업생이 모두 모여 한 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큰 행사이다. 복지 부문에서는 ‘복지 물품 대여 사업 재정비’ 공약이 있다. 상당수의 노후화된 복지 물품을 교체하고 SNS 소통창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받아 복지 물품 대여 사업을 재정비할 것이다. 앞서 말한 공약뿐만 아니라 시험 기간 학우들을 위한 간식 행사, 선후배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개강, 종강 총회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Q.이번 학생회 ‘하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정성현: 공약으로 경영대학 내 학부인 기업경영학부와의 멘토멘티, 재무금융학부와의 연합학술제와 같이 두 개의 연합 행사를 약속드린 것이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한다.약 3년간의 기나긴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기존에 이루어졌던 다른 학부와의 교류, 경영정보학부 내부에서의 학회 활동 등 학부 내외의 활동이 모두 멈춰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다. 하랑은 전면 대면으로 전환된 후의 첫 학생회로서, 단절되었던 교류를 다시 잇는 동시에 개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두 개의 연합 행사 공약을 학우분들에게 약속했다. Q.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학생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현태훈: 힘들다고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우리 회장단이 입후보하지 않고 학생회의 공백을 채우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였던 이유, 그러던 중 학생회로 승격하여 학부를 위해 일하기를 희망했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 다행히도 우리 회장단의 이야기를 학우들이 긍정적으로 들어주었고, 경영정보학부의 37번째 학생회 ‘하랑’으로의 임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Q.경영정보학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태훈: 학생 사회의 존재 의의가 되어주는 학우분들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시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학생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성현: 존경하는 경영정보학부 학우 여러분, 항상 학생 사회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세상에서 더 높이, 하랑은 기대에 부응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학생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경영정보학부 학우들이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하랑’을 엿볼 수 있었다. 오랜 기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의 책임을 다하고도 올해 학생회로서 학우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일하겠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하랑’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학우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하랑’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 ‘하랑’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세상에서 더 높이>를 새로운 1년 동안 학우들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BizOn도 응원하겠다. 기자 김나영(20) 디자인 허구름(22)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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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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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추억을 Chill 하다, Chill 제7대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생회 Chill을 소개하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진행해온 비상대책위원회를 끝으로, 올해 4월 보궐선거를 통해 새롭게 당선되어 재무금융·회계학부를 끌어 나갈 학생회 Chill을 만나보았다. Chill은 젊은 에너지를 중심으로 활기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일 년 동안 학생회를 끌어 나갈 Chill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생회 Chill 회장단 사진 (출처: Chill 학생회) Q. 간단한 학생회 소개 A. 제7대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생회인 Chill은 4월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젊고, 강한 학생회이다. "Chill"이라는 학생회 명칭은 'To Relax'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비롯되어, ‘친구들과 편하게 놀다’, ‘휴식을 취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Chill은 회장단 2명, 기획부 4명, 총무부 3명, 홍보 미디어부 4명, 복지부 4명 이하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은 학우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의 추억을 Chill 하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학우분들의 올 한 해가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하겠다. Q.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 장준서: 2021년 경영대학 학생회 부원으로 활동할 시기에는 학생사회에 대한 관심보다는 스스로 성장과 발전에 대한 목적이 더 컸었다. 2년간의 경영대학 학생회와 중앙동아리의 회장, 대외활동에서도 임원직을 맡으며 점차 ‘나’보다 ‘우리’의 가치에 대해 재정의할 수 있었고, 경영대학 내의 재무 금융 회계학부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바람이 커졌다. 이에 2023년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정윤진: 1년 동안 경영대 학생회와 비상대책위원회로 활동하면서, 학교 행사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학우분들이 재무금융·회계학부만의 단단한 소속감을 느끼고, 학부의 발전을 위해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고자 학생회 출마를 결심했다. Q. 공약 소개, 특별한 공약과 그 이유 장준서: 학부생분들에게 가장 크게 소개하고 싶은 공약들은 연합 학술제와 포차 천국과의 제휴 이벤트다. 작년 학부 내부에서 단독으로 진행했던 학술제를, 올해는 경영정보학부와 함께 연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깊고 좁은 학부 내의 전공 학습 커리큘럼의 한계를 극복하며 전공에 대한 확장된 지식을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고, 다른 학과와의 교류를 통한 학부 생활 영역의 증진을 기대하여 연합 학술제를 주최하게 되었다. 학교 앞 상권에 위치한 포차 천국 제휴 이벤트는 재무 금융 회계학부만의 유일한 제휴 이벤트이다. 4인 기준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주문할 시 무료로 안주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했다. 정윤진: 재무금융회 신문고, 홈커밍데이, 무작위 밥 약속 등 여러 공약 중 Chill이 생각하는 핵심 공약은 스터디 뱅크라고 생각한다. 스터디 뱅크는 학부 내의 지속적인 소모임 학습 운영을 통한 학업 증진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학생회 주관의 장기적인 행사다. 종료 시점에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하며 학우분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Q. 학생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장준서: 올해 받은 학생회비 예산이 매우 부족하여, 동일한 행사를 개최하더라도 품질을 유지하면서 최저가로 기획하는 것이 어려웠다. 또한, 시기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어 저예산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전반적으로 예산의 한계로 인해 매우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 했다. 정윤진: 준비 기간 동안 여러 어려움이 없었다. 처음에는, 학우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을 준비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나, 현재 Chill에서 가장 대규모인 새내기 배움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기에,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우들이 행사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이전 학생회와 차별된 점? 장준서: 젊음이다. Chill은 23학번 3명, 22학번 9명, 21학번 4명, 20학번 1명으로 구성되어 부원 간의 소통이 원활하고, 학부 내의 문제점을 빠르게 인식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정윤진: 재무 금융 회계학부는 재무 금융 전공과 회계학 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다. 작년에 진행됐던 행사의 참여도, 반응 등을 살펴본 결과, 같은 학부임에도 불구하고 전공별로 확연하게 갈라져 화합이 어렵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래서 Chill에서는 학우분들의 통합을 위한 공약을 준비하는 등 학우들이 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을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회장, 부회장의 포부 및 각오 장준서: 뜻깊은 한 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윤진: 학우분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며 학우분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어 있을 학우분들의 한 번뿐인 학교생활을 위해 임기 동안 부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Q. 재무금융·회계 학부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장준서: 열심히 일하는 학생회가 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정윤진: 어려운 전공 공부로 인해 힘들겠지만, 학우분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 건의 사항 혹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지 Chill에 건의 부탁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우들에게 뜻깊은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Chill 학생회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그들의 공약 실천 의지와 학우들의 단합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들의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우들이 잊지 못할 학교생활을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 BizOn은 Chill 학생회의 뜨거운 열정을 끝까지 이어 나가길 응원한다. 기자 김도헌(19) 디자인 송현주(23)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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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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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포토폴리오 콘테스트 제3회 경영대학 진로 포토폴리오 콘테스트 시행 지난 5월 11일, 취창업데이를 맞이하여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학우들이 본인만의 로드맵을 심사위원과 청중에게 발표하는 대회이다. 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동문 특강과 유명 인사 초청 강연이 진행되어 학우들은 현직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3회 경영대학 진로 포토폴리오 콘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아보고, 영광의 수상자들의 소감을 들어보겠다. ▲ 발표를 진행중인 김서윤 학우 학부장님의 인사와 심사위원 소개로 대회는 막을 열었다. 이후, 1차 예선에서 합격해 최종 선발된 4명의 학우가 순차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의 기준은 ‘그간의 활동 점수’ , ‘취업 목표설정 적합성’, ‘계획 실천 의지’가 20% 반영되었으며, ‘목표 달성 계획의 구체성’이 40%로 반영 비율이 제일 높았다. 모든 학우가 발표를 마친 후 순위가 공개되었다. 그 결과, 경영학전공 도윤영 학우와 김서윤 학우가 각각 1, 2위를 거머쥐었고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수상을 이룬 두 학우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도윤영: 경영학전공 20학번 도윤영이다. 예전부터 관심 있던 심리학을 배우고 싶어 응용심리학전공(연계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6차 학기까지 마치고 4학년을 앞둔 이 시점에, 취업준비생으로서 자가 점검을 해보고 싶어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에 참여하였다. 김서윤: 경영학전공 21학번 김서윤이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마케팅에 관심이 생겼고 미래의 마케터 혹은 md를 꿈꾸고 있다. 따라서 관련된 대외활동을 하며 진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졸업까지 3개 학기를 앞두고, 앞으로의 진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기 위해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에 참가하였다. Q.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감 부탁한다. 도윤영: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는 휴학생도 참여가 가능한 행사라 큰 고민 없이 참여했다. 생각지도 못하게 대상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 앞으로의 계획내용을 담은 발표를 들어주신 모든 학우분, 그리고 제 발표를 예쁘게 봐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김서윤: 과분한 상 받은 만큼 스스로 더 자극받아서 앞으로의 활동들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다른 학우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감탄하였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 Q. 대회에서 중점을 두고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가? 도윤영: 심사기준 중 ‘목표 달성 계획의 구체성' 부분이 40% 배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따라서 전체 발표구성 중 절반 이상을 '앞으로의 계획'으로 채웠고,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어떤 활동들을 할 계획인지를 월별로 나누어서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발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아닌가 싶다 김서윤: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진로 계획을 세우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대외 활동보다 대내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좀 더 이야기하려고 했다.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회 준비가 아니라 실제 인생 계획을 세우는 느낌이었다. 평소 안 보게 되는 채용공고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도 깨닫게 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청중들이 이야기를 재밌게 들으셨으면 해서 언어유희 시리즈를 만들어서 집중할 수 있게 만들려고 했다. Q. 대회를 통해 느끼거나 배운점은 무엇인가? 도윤영: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는 취업까지의 로드맵을 한 번 짜보면서, 스스로 미래 계획을 세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 생활하는 동안 했던 활동들로부터 배운 점은 무엇인지,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그 방향을 잡은 것 같다. 김서윤: 대회를 준비하면서 했던 활동들을 정리해 보니 정말 많은 활동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미래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 적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미래 계획이 잘 세워져 있으면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임하게 되고, 나중에 자소서를 쓰거나 취업 준비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대회가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에 대회를 기획하시고 심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 시상중인 수상자들 수상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본인의 진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계획을 구상해 왔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었다. 이번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에게 본인들의 진로 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관자들은 이들의 발표를 들으며 자신들의 미래를 향한 큰 자극을 받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수상자들의 진심 어린 조언들이 가지각색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 학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기대해 보며, 다음에 있을 진로포토폴리오 콘테스트를 고대하겠다. 기자 최일우(20) 촬영 김다민(19) 오민영(21) 디자인 남재유(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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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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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학생회 'ALPHA'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 'ALPHA' 지난 3월 보궐선거를 통해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2대 학생회 'ALPHA'의 임기가 시작됐다. 3월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캠퍼스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벗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캠퍼스 곳곳에서 만끽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상황 속에서 학생회 'ALPHA'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어떤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려 하는지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함께 알아보자. ▲(좌) 학생회장 신기성 학우, (우) 부학생회장 남현서 학우 (출처: 신기성 학우) Q. ‘ALPHA’에 담긴 의미와 학생회 소개를 부탁드린다. A. 학생회 ALPHA는 두 가지로 의미로 ‘학우들의 학교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겠다.’라는 의미와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플러스 알파가 되어주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회 ALPHA의 슬로건은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으로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있어 즐거움을 드리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Q. 학생회에 출마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신기성: 코로나 이후로 대학교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비대면 기간을 지나오며 학우들 간의 소통, 학생과 교수 간의 소통이 단절되었다. 학교의 분위기는 점차 개인화되었고 ‘학우들은 뿔뿔이 흩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면적인 대면으로 시작하는 첫해인 2023년이 대학 사회에게 있어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비상대책위원장에 임하고 있던 저는 이번 2023년을 ‘학우들이 하나로 모이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학우들에게 더 많은 부분을 도와 드리고자 학생회로서 출마하기로 했다. 남현서: 학생회 부회장으로 출마하는 것은 저를 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학과를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다. 학생회 활동을 하며 선배님들의 도움과 조언을 받았고, 학생회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보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또, 학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님들을 보며 감사함과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마음을 가지고 선배님들을 본받아 부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음으로써 학과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원했다. Q. 학생회 공약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선거운동본부 ‘알파’의 주요 공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학교생활의 A to Z를 함께하는 알파 프로젝트와 학교생활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플러스 알파(+ Alpha)이다. 알파 프로젝트(Alpha Project)는 2023년의 계획에 A부터 Z까지 학생회가 함께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1년 장기 프로젝트로 에빅융 소식지, 단체 봉사활동, 슬기로운 방학 생활, 홈커밍데이(prom from alpha), 창립제 등이 있다. 플러스 알파(+ Alpha)는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는 부분들(행사, 복지, 소통 등)을 학생회가 제공하여 즐거운 학교생활, 풍부한 학교생활, 편안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드로 축제 부스, 볼링대회, 문화의 날 등이 있다. Q. 앞으로 계획중인 특별한 행사나 사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린다. A. 대학생으로서 추구할 수 있는 가치는 여러 개가 있다. 학술적 가치를 찾을 수도 있고 진로를 설계할 수도 있고 자아실현의 장으로서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 이타적인 마음가짐을 키우는 것 또한 대학생이 함양해야 할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봉사활동은 개인적으로 참여하거나 동아리에 들어가야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학생회에서는 학과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학과 학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봉사활동을 하고자 한다.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의 소속감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단체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중에 신청자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Q. ALPHA가 만들어나가고 싶은 학부의 모습은 무엇인가? A. 배려와 협력, 열정과 즐거움이 넘치는 학과를 만들어 가고 싶다. 학생회 ALPHA의 슬로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처럼 본과의 학우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학우들이 학과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추억을 쌓도록 학생회가 돕겠다. Q.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학생회는 학과에 애정이 정말 많다. 좋은 교수님과 선배님들이 정말 많이 계시기에, 재학생분들도 학과에 애정을 가지신다면 후회 없는 학교생활이 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학생회 알파 또한 학우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회장, 부회장으로서 앞으로의 각오 부탁드린다. 신기성: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회 덕분에 받은 것이 많아 나 역시 학우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회장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주변에 나를 도와주는 좋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임기동안 이 애정이 식지 않고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 남현서: 지금까지 학생회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에 많은 학우가 참여해 주었다.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추억이 쌓이고, 기뻐하는 학우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우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채로운 행사와 활동을 기획하여 학우분들께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학생회 'ALPHA'의 학과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회장단의 각오를 통해 학생회 'ALPHA'가 성실히 공약들을 수행하고 학과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란 걸 기대할 수 있다. 학생회 'ALPHA'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안겨줄 학생회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BizOn도 함께 응원하겠다. 기자 김현(19) 디자인 최어진(22)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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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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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데이, 그 현장 속으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글로벌데이 햇살이 유난히 따뜻했던 5월 12일 금요일, 글로벌데이가 진행되었다. 글로벌데이는 CBA 1학기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 외국인 학우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CBA 1학기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이 선발되었다. 글로벌데이 행사에는 외국인 학우뿐만 아니라 한국인 학우도 선착순으로 5명이 선발되었다. 외국인 학우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도와주며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좋은 기회였기에 한국인 학우 모집 또한 빠르게 마감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인 학우에게는 플러스알파 5시간과 소정의 상품 또한 증정되었다. ▲ 글로벌데이 단체 사진 첫 번째로 국민대학교 캠퍼스에서 한복 입는 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경영대학 B107-1 강의실에서 모인 학우들은 조별로 같이 앉은 뒤, 한복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한복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범 내려온다’, ‘강강술래’ 등 외국인 학우들의 한복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을 시청한 후에는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 다른 나이와 국적을 가진 학우들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만큼, 학우들은 빠르게 친해져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뒤에는 한복 입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시청 한 후 직접 한복을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학우들은 처음 보는 한복에 조금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적극적으로 한복을 입어보는 모습이었다. 다양한 색상의 한복을 입은 학우들이 모이니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 한지 조명을 만드는 모습 한복을 입은 학우들은 국민대학교 후문 옆에 있는 명원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명원 박물관은 국민대학교 박물관이 신축 한옥 마을로 이전하여 새롭게 개관한 박물관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등 휴게시설이 갖춰진 전시동과 고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원 박물관에 들어서니 한옥과 연못 등이 조성되어 있어, 학우들이 입은 한복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외국인 학우들과 한국 학우들 모두 명원 박물관의 이곳저곳을 열심히 구경하는 모습이었다. 한복을 입어볼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모두가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후에는 한지 조명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끼리 모여 앉아, 같이 설명서를 보며 한지 조명을 만들었다. 외국인 학우들은 처음 보는 한지에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지 조명을 완성하고 나니, 한지 사이로 불빛이 은은하게 퍼져 나오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한지 조명을 완성한 학우들은 명원 박물관을 다시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글로벌데이에 참여하며 찍은 영상과 사진으로 ‘글로벌데이’에 대한 영상을 제작한 학우들에게는 이후 이벤트 상품 또한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외국인 학우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한국인 학우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글로벌 문화 또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학우에게 이번 글로벌데이가 뜻깊은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우들과 소통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기자 김정원(21) 촬영 장연우(21) 디자인 남재유(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9 (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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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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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KIBS학부의 오리엔테이션 행사 대학 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2월 11일,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KIBS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인 티타임 행사가 진행되었다. 선배와 후배가 조별로 매칭되어 카페에서 수업 후기, 수강 신청 팁, 교양 수업 구분 방법 등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들에 관해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 식사와 이어진 뒤풀이를 통해 사담을 나누며 선후배 간은 물론 동기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 ▲ KIBS학부 교수님들의 축사를 듣고 있는 학우들 (출처: 제8대 KIBS학부 비상대책위원회) 그 후 산뜻한 봄 날씨가 막 시작되던 2월 23일, KIBS학부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하나둘씩 설렘 가득 표정으로 아직은 모든 게 낯설 수밖에 없는 학교에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더욱이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였기에 신입생을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들뜬 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행사는 입학을 축하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인 신재경의 학우의 인사와 함께 힘찬 박수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KIBS학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Work Camp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Work Camp는 전 세계에서 모인 15명의 청년이 2주간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Work Camp에 대한 소개가 끝난 후 KIBS학부 학장을 맡고있는 김나정 학장과 이형진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김나정 교수는 ‘선후배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학우들 간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고, 이형진 교수 역시 ‘학업은 물론 그 외적인 부분에서도 교수님들께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면 열린 마음으로 편하게 다가왔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이후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인 비즈온, 그리고 홍보대사 K-Angel과 더불어 KIBS학부내 학회인 롤키스, 리턴, 잉버티, 그리고 소모임인 발놀림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1부가 막을 내렸다. ▲ 경상관에 있는 부스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학우들 (출처: 제8대 KIBS학부 비상대책위원회) 이후 조별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었다. 학교에 있는 각 건물에 부스가 있어 학우들은 학교 내 지리를 익힐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조원들끼리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 투어를 마친 뒤에는 다시 강의실로 모여 노래 제목 맞추기, 대사로 영화 이름 맞추기 등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여러 가지 게임이 진행되었고 학우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어색함을 풀 수 있었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후 뒤풀이 자리로 이동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행사에서는 만나지 못한 학우들끼리 서로의 얼굴을 익힐 수 있었다. 신입생들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낯선 대면 OT 행사였지만, 열심히 행사를 준비해준 학생회와 적극적으로 임해준 신입생들 덕분에 오랜만에 재개된 OT 행사는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대부분 긴장된 얼굴로 강의실에 들어섰지만, 모든 행사가 마친 뒤에는 모두 환한 얼굴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제 막 대학 생활에 걸음마를 뗀 신입생들에게 꽃길만 펼쳐져 있길 BizOn이 응원한다! 기자 최일우 (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68 (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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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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