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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드림이 챙겨드립니다! 감사의 달 5월, 드림과 함께 한 근로자의 날·스승의 날·성년의 날 #경영대학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림': 근로자의 날 2016년 5월 2일 정오,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경영대학을 위해 힘을 써주고 있는 근로자들과 교학팀 직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드림'에서는 경영대학을 위해 힘 써준 근로자들과 교학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점심과 홍삼세트를 제공하고 하루 동안 근로자들과 함께 경영관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근로자들과 교학팀 직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 도중 콘서트홀 앞에서는 경영대 학생들이 근로자들과 교학팀을 위해 간단한 편지를 작성했다. 많은 경영대학 학생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근로자들에게 경영대학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편지를 적었다. ▲근로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 근로자들의 식사가 끝난 후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은 경영대학을 깨끗이 청소해주시는 근로자들, 교학팀에게 학생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이에 한 근로자는 "홍합 껍데기를 변기에 버린다든지 음료를 바닥에 흘린다든지 화단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동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또한, 소변기에 휴지, 라면, 나무젓가락, 화장지는 꼭 쓰레기통에 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학팀 직원들은 "교학팀에 들어올 때 인사를 꼭 해줬으면 한다."는 의견과 더불어 "전화할 때 어떤 문제 때문에 전화했고 자신이 누군지 정확하게 밝혔으면 좋겠다. 또한, 문의를 하기 전에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한 번 확인해보고 문의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경영대학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끝나고 난 뒤,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근로자 한 명과 경영학부 학회 사과회의 학회원 한 명, 그리고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의 학생회원 한 명이 조를 이루어 '일일 인턴'을 진행했다. 일일 인턴을 경험한 학우들은 하나같이 "공식적인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학생들이 평소에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거나 음료를 흘리지 않는 등 일상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약속들을 실천하는 것이 근로자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나온 '사과회'와 '드림' 근로자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과회 학생들과 학생회 '드림'은 최선을 다해 근로자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소해 보이지만 근로자들을 생각하고 도와주는 행동들이 그들의 짐과 수고를 덜어드리는 지름길이 아닐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또한, 근로자들이 힘들게 일하는 것을 많은 경영대학 학우들이 잊지 않고 길바닥의 쓰레기를 줍는 것부터 시작함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영대학의 많은 구성원이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도왔을 때 경영대학의 참모습이 실현할 수 있다. 근로자의 날, 우리들의 이런 생각을 더욱더 고취하는 행사였다. #붉은 카네이션, 더 붉은 사제지간의 정: 스승의 날 분홍빛 벚꽃이 지고 푸른 잎사귀들이 교정을 가득 메운 5월의 어느 날. 콘서트홀에 들어서자 존경을 가득 담은 글씨가 새겨진 현수막이 눈에 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그들의 스승의 날 이벤트 현장으로 BizOn과 함께 떠나보자. 5월 12일 오전 9시 30분, 교수님께 드릴 떡이 배달되고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나온 학생회원들이 분주히 이를 포장했다. 교수님께 드릴 것이니 흠집나지 않아야 한다며 작은 손길 하나에도 조심스러운 그들의 움직임에서 행사를 위해 애쓴 시간이 보이는 듯했다. ▲이은형 경영학부장과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 회장단의 모습 학생회원들이 학생들을 대표해 작성한 카드와 붉게 물든 카네이션, 그리고 맛있는 떡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그들은 '연구실 모닝 투어'에 나섰다. 이은형 경영학부장과 각 학부장을 포함해 총 30개의 선물을 준비한 그들은 직접 교수진의 연구실에 방문해 선물을 건넸다. 최재혁 학생회장은 "그동안 교수님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뵐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직접 방문하여 교수님들의 얼굴도 뵙고, 인사도 하는 취지로 스승의 날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했다. 또, 교수님들의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며 경영대학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재혁 학생회장이 이태희 학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놀라는 것도 잠시 따뜻한 마음이 전해오는지, 학생회 드림과 교수진의 얼굴 모두에 밝은 웃음이 꽃이 폈던 5월 13일의 스승의 날 행사. 교수진과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는 창구를 얻고 싶다던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리라 믿으며 더욱 돈독한 사제지간이 되길 기쁘게 바라본다. 이 밖에도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은 5월 16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 살 성년이 된 경영대학 학우 선착순 100명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감사를 표현하는 달, 5월. 경영대학 구성원들을 살뜰히 챙겨준 드림 덕분에 좀 더 풍성한 감사의 5월이 될 수 있었다. 이름처럼 경영대학 내 아낌없는 사랑을 드리려 노력하는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 앞으로도 그들의 따뜻한 행보를 기대해본다. 기자 이나윤(14) 촬영 임종훈(16) 최지원(15) 디자인 박유경(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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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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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이 사람을 소개합니다! G-Scholarship: BERJAYA INTERSHIP 특집 경영대학 안에는 많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경영대학에서 해외인턴십 협정을 맺은 기업체의 국외법인/해외지점에 경영대학 재학생을 파견하여 국제 감각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많은 학우가 해외인턴십을 가고 싶어 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경영대 이 사람을 소개합니다! 에서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다녀온 학우를 취재하여 모든 경영대 학우들에게 해외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겨울 말레이시아 버자야(BERJAYA) 그룹으로 8주 동안 해외 인턴을 다녀온 경영정보학부 신현지 학우와 경영학부 이상인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인 학우(경영 11)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신현지(이하 신)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정보학부에 재학 중인 신현지입니다. 이상인(이하 이)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이상인입니다. Q. 지난겨울에 경영대학과 연계된 버자야 그룹에 해외 인턴십을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경영대 학우분들을 위해 버자야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 버자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의 버자야 그룹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버자야 그룹은 말레이시아 재계 순위 6위로 연간 매출 규모 3조 7천억 원에 직원 1만6천 명을 거느린 대기업인데요. 호텔과 리조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영국 프로축구 구단 카디프 시티를 소유하고 있고 세븐일레븐, 스타벅스, 웬디스, 파파존스 등을 비롯해 다수의 프렌차이즈 사업 운영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투자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그룹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대기업에서 각자의 직무에 맞게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고 해외 인턴십이기에 말레이시아에서의 여행경험, 직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경영대학과 유웨이가 협력하여 인턴십을 중개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필요한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버자야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8주 코스로 되어있습니다. 2주는 말레이시아의 현지 문화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나머지 6주는 실제 기업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우선 2주 교육은 현지 선생님들이 오셔서 말레이시아의 문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웁니다. 주제는 문화와 비즈니스 파트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교육 기간에는 스케줄이 너무 한가로워서 10시에 출근해서 4시에 퇴근하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유익했지만 크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Q. 가장 궁금한 것이 지원동기일 텐데요.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셨나요? 신 제가 3학년이 되어 진로를 결정할 시기가 다가오자 제가 관심 있는 마케팅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경영대학의 해외 기업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버자야 인턴십 프로그램에 마케팅 직무가 포함되어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 저는 방학 때 베한경을 지원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떨어졌습니다. K포인트도 높아서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떨어지니 앞이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오기가 생기기도 했고 외국 현지 직원들과 같이 일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버자야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가서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신 저는 그곳에 가서 Berjaya Times Square Management Corporation에서 Public Relationship이라는 팀에서 일했습니다. 말 그대로 대외적인 홍보나 소비자와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직무라서 웹사이트 디자인, 잡지 디자인도 했습니다. 이 저는 비카드라는 버자야 그룹의 멤버십 포인트카드 파트에서 일했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우리나라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카드와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해피포인트 카드와 다른 점은 버자야 그룹이 버자야 그룹 내의 계열사뿐만 아니라 스타벅스나 웬디스 같은 외국계 기업과 멤버십이 제휴가 되어있어서 그 회사들의 포인트도 관리를 하는 점입니다. 저는 이런 회사들이 얼마나 포인트를 사용했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매출이 생겼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휴사의 담당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Q. 많은 일을 겪으셨을 텐데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신 인턴십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그곳의 직원분들이 송별회를 해주신다며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큰 시장에 데려가서 여러 가지 음식들을 사주셨습니다. 그중에 취두부가 있었는데 제가 먹고 냄새를 참기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Q. 버자야 인턴십을 가셔서 좋았던 점이나 나빴던 점이 있나요? 이 우선 좋았던 점은 여행을 많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는 휴가가 보장이 잘 되어있어서 언제든지 여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태국하고 베트남,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섬인 페낭 여행을 다녀왔는데 경치가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한양대, 명지대 친구들도 인턴십을 와서 서로 교류도 할 수 있고 현지인들과의 교류도 좋았던 것 같네요. 반면 나쁜 점은 인턴에게는 일이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인턴에게는 많은 일을 시키지도 않고 미팅이 있어도 대부분 참석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 점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한데 거기에다가 비도 자주 와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Q. 한국에서도 인턴십 경험이 있으실 텐데, 한국기업과 버자야그룹의 차이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이 제가 예전에 NGO와 휴마트라는 회사에서 인턴 경험이 있는데 일단 한국과는 다르게 정말 수평적인 관계라서 놀랐습니다. 부장님한테 농담도 하고 놀리기도 하면서 제가 보기에 무례해 보이는 행동도 그곳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일하는 분위기가 한국보다 매우 자연스러웠고 휴가도 눈치 안 보고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할 때 분위기가 편한 만큼 긴장감이 떨어져서 일에 대한 집중력은 한국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혹시 인턴 수당은 지급 받으셨나요? 이 아니요. 버자야 그룹에서 일할 경우 수당은 지급되지 않고 버자야 그룹이 제휴한 외국계 회사에서 일한 인원만 수당이 나옵니다. 저는 버자야 그룹 소속이라 수당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생활비나 비행기 비용은 사비로 충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장학금이 지급되긴 하지만 실제 생활하는데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교육비와 숙소비용을 내야 하기에 큰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이 점으로 인해 버자야 그룹이 아니라 버자야 그룹과 제휴한 이름있는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면서 수당도 받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Q. 원하는 회사를 선택할 수는 없었나요? 이 외국계 회사의 인턴을 지원할 수 있었지만, TO가 한정되어 있어서 선착순으로 뽑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 늦은 행정처리로 인해 같이 간 학생들 모두 버자야그룹으로 배정되었습니다. 늦은 행정처리로 인해 학교에 아쉬웠지만 선호하는 직무로 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Q. 혹시 프로그램에 아쉬웠던 점이나 앞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요? 이 현실적으로 8주 동안 생활하면서 여행비용을 제외해도 생활비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학교에서 전체비용의 50%를 지원해줬는데도 비행기 비용과 교육비가 충당이 안 됐습니다. 교육비와 숙소비가 250만 원인데 학교에서 200만 원을 지원해줬고 거기에다가 비행기 비용 70만 원에 2달 동안 생활비까지 포함하니 8주 동안 약 200만 원 정도를 사비로 충당했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주변국에 여행도 갔다 오니 생각보다 더 큰 비용이 들었습니다. 또한 버자야 그룹에서는 현지 한인 관리자가 1명밖에 없어서 케어를 받기도 힘들었습니다. 우리 학교만 인턴십을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 오기에 그 한국분 혼자서 40~50명을 관리하곤 했습니다. 현지 직원이 몇 명 있지만, 행정적인 면에서는 한국분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그런 부분에서는 많은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학교 측의 늦은 행정처리로 인해 원하는 기업을 가지 못해서 더욱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일찍 선발하여 경영대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외국계 회사로의 배정이나 생활비 지원 등이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Q. 그럼 앞으로 버자야 프로그램에 지원할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 버자야 인턴십을 하면서 문화체험 등 좋은 경험을 쌓았지만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전문성을 채우기 위해 지원을 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턴이기 때문에 직무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국 문화체험을 하고 싶고 외국에 살아보고 싶다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신 합격 후에는 자기 직무나 자기가 원하는 기업을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달이라는 시간을 그냥 놀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직무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공부하고 그 지식을 현지에서 써보자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또한 말레이시아라는 나라에 대해서 사전에 공부하고 탐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를 갖춘다면 한국으로 돌아올 때 지식도 쌓이고 생각하는 것이 넓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버자야 인턴십 프로그램에 다녀오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신 결론부터 말하자면 버자야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말레이시아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해외여행을 즐긴 것이 아니라 직접 글로벌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작은 복사 심부름부터 많은 직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진행까지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다 보니 어떠한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평가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서 지금까지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경영대학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지만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기업, 대학들과 연계되어있는 만큼 여러분들이 잘 찾아서 원하는 분야에 지원하시면 충분히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직무와 프로그램을 잘 선택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영대학 학우분들도 많이 지원하셔서 좋은 경험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 일단 저는 일을 하면서 외국에 대한 겁이 많이 줄어들었고 자신감이 커졌습니다. 또한, 직무와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볼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학우분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많이 지원하셔서 좋은 경험 많이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신현지 학우(경영정보 13)와 이상인 학우(경영 11) 앞서 이상인 학우가 언급했던 '학교 측의 늦은 행정 처리로 인한 원활치 못한 회사 배정'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본 결과, 학교에서도 중개업체를 통해서 버자야 그룹에 인턴을 파견하기에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 회사로 학생들을 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없었다. 또한 그에 대해 중개업체에서의 공지가 없었기에 교학팀 직원 역시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교학팀 측은 이번 취재를 통해 중개업체에 사실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이번 경영대 이 사람을 소개합니다의 인터뷰는 아주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인터뷰 중 두 학우가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이 경영대 학우들이 프로그램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경영대에서 아직 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경영대 학생들도 이러한 인턴십이 있다는 것을 검색하고 인지하여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경영대에서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기자 원동필(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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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경영대! 경영관 개관식 경영관, 그 문을 열다 2016년 새롭게 단장한 경영대가 5월 27일 많은 경영대 구성원들과 함께 개관식을 진행했다. 많은 경영대 교수, 학생 대표, 동문, 직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경영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경영대를 새로이 여는 만큼 산뜻한 분위기로 콘서트홀 앞에서 살랑이는 바람과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는 최대헌 교수의 사회로 그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로 이태희 학장의 연설이 있었다. 이태희 학장은 경영대학의 역사를 읊으며 모든 이에게 경영대학 발전의 감사를 돌렸다. 경영대학의 현재를 알림에 이어 마지막으로 경영대학이 직면한 문제 또한 해결 해야 함을 짚으며 다시 한 번 자리를 빛내준 귀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영대 개관식에 참여한 유지수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지수 총장도 마찬가지로 자리에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경영대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김용민 전 학장을 언급하며 경영대학의 눈부신 발전은 변화의 혁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표현했다. 총장은 기존의 패러다임과 고리타분한 생각들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들을 가져야 한다고 전하며 교내의 학부개편을 언급하며 축사를 끝냈다. 마지막으로 김형철 동문대표의 연설이 이어졌다. 그는 경영대학의 학부 공부가 사회에 나와서 엄청난 경쟁력을 갖는다는 말과 함께 북악산의 정기를 받은 국민대학교의 발전을 말하며 연설을 마쳤다. ▲축사를 진행하고 있는 유지수 총장 모든 연설이 끝나고 이태희 학장은 김용민 교수, 이영건 연구원, 이경민 대표, 자리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신 홍창목 교수에게도 경영대학의 발전에 이바지함에 감사함을 표하는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어서 이태희 학장은 유지수 총장에게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발전기금약정패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개관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커팅식이 있었다. 총장과 학장, 교수와 대표 등 다양한 경영대학 구성원들이 모여 경영관이 개관했음을 힘차게 알렸다. 커팅식이 끝나고 이태희 학장은 경영관을 돌며 경영관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했다. 기부자 명단이 붙어 있는 벽면과 전산실, 강의실 등 사용자의 고려한 경영관의 변화에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 커팅식을 진행하는 경영대학 구성원들 경영관의 모습을 본 후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법학관 5층에 있는 '청향'에서 다 함께 맛있는 저녁을 즐겼다. 저녁 자리에 경영대학 동문회에서 와인과 샴페인, 3단 케이크 등 다양한 것들을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동문회에서 준비한 케이크를 많은 경영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자르며 더욱더 발전하는 경영대가 되기를 소망하고 마지막으로 이경민 대표의 건배사와 함께 편한 식사 시간이 시작되었다. 기부자를 비롯한 경영대학 구성원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프로젝터를 통해 상영되며 경영관 개관을 축하하는 그 분위기를 돋워 눈길을 끌었다. ▲개관식 이후 청향에서 진행된 저녁식사 경영대. 경영대를 대표하는 경영관의 변화는 그 외면 이외에 더 큰 의미가 있음이 느껴졌다. 또한, 경영대학 동문이 졸업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애정을 갖고 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에 큰 감동을 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진정한 선후배의 관계에 대해서 재고하는 자리였다. 마찬가지로 많은 교수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여 만드는 경영대라는 생각이 들어 경영대의 학우라는 것에 자긍심을 고취했다. 단순한 행사라고 여길 수 있지만, 그 땀방울들을 생각하면 그만큼 감동이 깃들어 있는 의미 있는 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발전들이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또 이어져서 더욱이 의미 있는 경영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기자 민지현(15) 촬영 이희주(13) 디자인 박유경(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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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색으로 국민대를 물들였던 4일간의 축제 당신의 축제는 어땠나요? 대학생에게 대학 라이프의 로망을 꼽아보라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무언가가 있다. 바로 대학만의 '축제'다. 학기 초에는 흐드러진 벚꽃이 학우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벚꽃이 진 5월엔 국민대학교만의 축제 '대동제'가 학우들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라인업은 어떨까?", "어떤 학부에서 어떤 컨셉의 주점을 할까?" 등 다양한 생각들로 경영대 학우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행사, 대동제가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상설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정보학부 학회 'ITIS'와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 5월 17일, 18일 양일간 예술대학 앞부터 경상관, 그리고 용두리 앞부터 북악관 앞까지 상설 거리가 그 문을 열었다. 꼬치류, 칵테일, 파인애플,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부스부터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한 부스까지, 다양한 부스가 그 자태를 뽐냈다. 경영정보학부 학회 ‘ITIS’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제3기 희망드림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한 부스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과 팔로잉을 조건으로 무료 타투 스티커를 배부한 것이다. 경영정보학부 학회 ‘한사랑’에서는 ‘국민대 대신 꽃 전해드립니다’라는 익명 꽃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다소 이색적인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 상설 거리 부스뿐 아니라, 총학생회에서 기획한 다양한 행사에서도 경영 대학 학우들은 두각을 나타내었다. 총학생회 ‘공감’에서 주최한 행사인 ‘국민 갓 탤런트’에서는 경영정보학부 학우들과 타과생이 연합한 댄스팀 ‘노가리(NGR)’가 3위를 수상하여 경영 대학을 더욱 빛내 주었다. 다양하고 특색 있게 꾸며진 행사들로 대동제는 그 열기를 점차 더해나갔다. ▲기업경영학부 주점과 경영학부 학회 '어울림' 주점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5월 19일, 아침부터 경영대는 주점 준비로 열을 올렸다. 각 학회와 학부들은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콘셉트들로 주점을 진행하였다. 이자카야 형식의 주점, 디즈니를 콘셉트로 한 주점, 트와일라잇을 모티브로 한 주점 등 12개의 서로 다른 주점에서 경영대 학우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경영학부는 학회 떼울림과 어울림, 사과회, 그리고 영글사랑에서 주점을 진행하였다. 떼울림에서는 디즈니를 콘셉트로 한 ‘떼즈니 랜드’라는 주점을 진행하였고, 어울림에서는 이자카야를 콘셉트로 한 ‘하지메 맛있대 ’라는 주점을 진행하는 등 경영 대학은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주점들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어울림 주점은 캐릭터 ‘가오나시’가 홍보하여, 학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경영정보학부에서는 ‘경정과 함께 떠나는 바캉스!’라는 이름의 바캉스 콘셉트의 주점, KIBS학부에서는 KIBS BAR 콘셉트의 주점을 운영하여 많은 이들에게 "분위기가 좋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파이낸스 회계학부에서는 공포 콘셉트의 '주와일라잇' 주점을 진행하였고, 기업경영학부에서는 작년과 같이 참치 회와 통돼지 바비큐 등 고가의 안주를 선보이면서, ‘클래스가 다른 기경’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주점들로 매해 경영대학의 주점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물론 많은 사람으로 인해 자칫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의 통제 아래 2016 대동제 '국민대, 청춘의 색으로 물들다'는 무사히 막을 내릴 수 있었다. 경영대학 학우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상설 거리. 접근성은 물론 특색 있는 콘셉트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람의 발길을 끄는 경영대학의 주점.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4일간의 축제 동안 경영대 학우들이 조금이나마 학업과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온전히 즐길 수 있었길 바란다. 기자 김민영(16) 임종훈(16) 편집 이나윤(14) 디자인 박예지(16)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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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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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서포터즈 발대식, 그 뜨거운 열정 속으로 경영정보학부 학회 'ITIS'의 활동 현장으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2016년 5월 2일 월요일, 경영정보학부 학회 ITIS 학회원 46명이 희망드림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위해 홍대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모였다. ITIS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서포터즈를 체결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먼저 알고가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출처: 구글 이미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료비와 교육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 및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구현을 비전으로 삼으며 모발 기부, 헌혈증 기부 등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소아암은 장기적으로 환아의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아동의 삶에 질병과 치료로 인한 결과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 ▲천진욱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의 환영사로 발대식이 시작되었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이 소아암에 관심을 가지고 환아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의 증가를 기대하며 서포터즈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기획사업국, 건강지원국, 경영지원실, 사회혁신팀, 학교 밖 지원센터 총 5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획사업국은 모금 및 홍보활동을 담당하고 건강지원국은 의료적 치료비 지원과 언어치료와 인지치료 같은 사회 복지적 차원의 지원을 한다. 경영지원실은 모든 조직에서 필수적인 인사, 총무, 자산관리 등을 맡고 학교 밖 지원센터는 캔틴스쿨로, 소아암, 난치성 희귀질환을 겪은 아이들의 공동체 활동을 돕기 위한 부서이다. ▲김용연 학회장이 대표로 임명장을 받는 모습 희망드림 서포터즈 대표 김용연 학회장이 대표로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앞서 조사한 학회원의 희망분야를 토대로 '행사지원, 교육, 홍보, 총무' 총 4개 부서로의 인원 배정이 진행됐다. 각 부서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세우며 서포터즈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별로 토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공교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환아들을 위한 교과 교육 및 외부문화 활동을 돕고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 및 소아암 관련 기초 지식 교육과 협회 사무, 행정 지원 활동을 목표로 희망드림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ITIS는 현재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한 모금활동과 영상촬영, 리서치 연구모임을 기획하고 있다. ▲경영정보학부 학회 ITIS 소아암 환아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편견 없이 바라보고 배려하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와 함께 열정을 가진 희망드림 서포터즈 3기 ITIS 학회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소아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기자 박윤희(16) 촬영 민지현(15) 디자인 조하정(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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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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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Global! 5번째 International Day 나만의 세계화, 그 열정의 현장 속으로 ▲베스트팀이 질문을 준비하는 모습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영대학 International Day가 열렸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International Day는 해외 창업을 주제로 발표 경연을 벌이는 경쟁부문과 부스를 설치해 외국인 학생 본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비경쟁부문이 있다. 24일 열린 경쟁부문에서는 총 6개 팀이 참가하여 3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벌였다. 창업 아이템을 결정하게 된 취지, 그 나라를 선택한 이유, 창업 비용 설정 등 세세하고 꼼꼼한 내용은 참여 학우들이 그동안 투자했을 많은 시간을 보여주었다. 긴 시간 동안 서로의 발표를 경청하고 토론하며, 진중한 태도로 임하는 그들의 모습에는 열정이 가득했다. ▲SauD팀이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모습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참가 학생들과 교수들의 센스있는 농담에 경연은 웃음이 가득하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6개 팀의 발표가 끝나고 시상에 앞서 경연을 마치고 임상균 교수는 "비경쟁 부문에 참가한 팀이 작년보다 줄었다. 하지만 작년보다 깊이 있고, 발전한 팀들의 발표를 보면서 International Day가 더욱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International Day 경쟁부문 참여팀과 심사위원단 시상에는 박대현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인도에 생리대를 수출하고자 한 Bridge팀이 우수상을, 프랑스 유학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자 한 Marine and the Fishes팀이 최우수상을, 베트남에 한국의 키즈카페를 창업하고자 한 베스트팀이 대상을 받았다. 그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Marine and the Fishes팀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Marine and the Fishes팀 Q. Marine and the Fishes팀의 주제와 그 주제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 A. 저희 팀의 주제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International students를 대상으로 ren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 아이디어는 저희 팀의 외국인 친구인 마린의 경험에서 비롯했습니다. 마린은 현재 신촌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살고 있는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숙소를 찾고 정하는 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린의 아이디어를 계기 삼아 세계에서 미국, 영국 다음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모여있는 프랑스를 대상 국가로 선정했고요. Q.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전한다면? A.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상을 받게 되어 저희 팀원 모두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International Day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함께했는데요, 지나고 나니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경영대학 학생으로서 전공 및 진로 탐색에 더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겠습니다. ▲러우쟈모(肉夹馍)를 팔고 있는 비경쟁부문 참가팀 25일 비경쟁부문에서는 볶음밥과 중국 토핑을 올린 아이스크림, 소시지, 그리고 중국 서안의 전통 음식인 러우쟈모(肉夹馍)를 파는 세 팀이 참여했다. 외국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더불어 음식을 팔고, 이야기를 나누며 그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는 모습은 국적은 다를지라도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비록 국민장사꾼과 날짜가 겹쳤지만, 비경쟁부문의 부스들은 북적이며 이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었다. ▲중국 토핑을 올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참가팀 경쟁 부문에는 많은 상금도 걸려있고 비경쟁 부문의 경우 정해진 금액은 없지만 노력한 만큼의 액수를 얻을 수 있다. 나만의 글로벌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거나 실제로 시도해 볼 기회가 주어지는 International Day.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그 보상에 비해 참여 팀이 다소 적었다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팀원들이 있고,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다른 문화권의 학우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튀어나올 것이다. 미루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라, International Day에! 기자 최소정(15) 촬영 이지민(15) 편집 이나윤(14) 디자인 조하정(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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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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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시간, 경영대학 면담Week 교수님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대학 입학 후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 본인이 무엇을 하고 살아가야 하는가의 진로 문제들이다. 이러한 진로 문제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이 시기를 겪은 사람들의 조언이다. 바로 같은 시기를 겪고 학우들의 전공에 대해서 깊은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인생에 대해 깊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교수가 이에 해당하는 것을 알기에 경영대학은 학생들에게 더 깊이 있고 현실적인 진로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도록 지난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의 면담 Week(이하 면담위크)를 진행했다. 면담위크가 진행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본인의 지도교수님을 확인하고 첨부된 파일을 통해 지도교수와의 면담 가능 시간을 확인한다. 면담 가능 시간이 없으면 개별 연락을 통한 면담 일정 설정이 가능하다. 면담이 끝난 후 경영대학 홈페이지에 첨부된 상담서(학생 작성용)를 경영대학 교학팀에 제출하면 된다. 단, 국제 학생일 경우 국제 학생 작성용 문서 작성이 요구된다. 면담위크 상담서 제출한 학생들은 K-Point 100점을 받을 수 있다. 경영대학의 면담위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설문 응답자 중 63.2%가 면담위크에 참여하였다고 밝혔고. 이들은 면담위크 당시 대부분 본인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진로 외에도 본인의 삶, 앞으로의 계획, 학업 상담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었다 응답한 이들 또한 적지 않았다. 면담 진행 과정에서 57.1%의 학우가 '교수보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면담을 진행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면담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에서는 절반의 학우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14.3%가 매우 만족함을 보였고 28.3%의 학우가 불만족 혹은 대체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표해 문제점을 찾고 이에 대한 개선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학우들이 어떠한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는지 자유 의견 서술을 통해 알아보았다. 면담위크가 더욱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려면 학생과 학우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함이 보였다. 현재 학생 대다수가 본인의 진로와 관련한 면담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면담 진행의 필요성 또한 언급되었다. 면담 주제뿐만 아니라, 면담 시간의 연장과 교수님의 면담 가능 시간이 너무 한정적인 점 또한 문제점으로 꼽혀 '면담위크 연장'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하였다. 이번 면담위크의 경우 경영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경영관 1층 엘리베이터 앞 DID 화면을 통한 홍보가 진행된 바 있다. 고등학교를 넘어 대학교는 또 한 번의 신중한 선택과 행동의 연속이다. 성인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경험해본 것보다 경험해봐야 할 것이 더욱 많기에 그들의 옆에는 든든한 멘토가 필요하다.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꿋꿋이 해내고 있는 동문뿐 아니라, 교내의 든든한 대들보인 교수진 또한 학생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줄 수 있다. 단순한 사제지간을 떠나 '인생 선배'와 '후배' 또한 될 수 있는 그들의 관계가 면담위크를 통해 더 활발한 만남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 이러한 활발한 만남은 물론 제도적, 태도적 보완이 선행된 후에 더욱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기자 민지현(15) 디자인 주예나(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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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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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ory 지원실, 왜 이용하지 않나요? 구 취업지원실, 현 K-Story 지원실: 자세히 알아보기 경영대학에 재학 중인 많은 학우의 졸업 후 진로는 취업 또는 창업이다. 하지만 각종 사회적 문제로 인해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이 늦어지고 있고 심각한 구직난도 공론화된 지 오래다. 이처럼 진로 설정이나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2012년 경영대학 전담 상설기구인 취업지원실(현 K-Story 지원실)이 설립되었다. 현재는 K-Story 지원실로 불리고 있는 경영대학의 취업지원실은 본부의 취업지원실과는 달리 경영대학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입학부터 취업까지의 경력 개발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하지만 '취업지원실을 이용해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학우들은 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실을 이용하지 않는 것일까? #01. 나에겐 너무나도 먼 K-Story 지원실 학생들이 K-Story 지원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학생들에게 홍보가 덜 되었다. 대부분의 1, 2학년 학생들은 K-Story 지원실이 있는지도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다. 'K-Story 지원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다', '처음 들어봤다' 혹은 이름만 듣고 '취업할 때 지원해 주는 곳인가보다'하는 것들뿐이다. 게다가 주위에서 이용하는 학생 또한 없기 때문에 후기를 듣지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만약 주변에 K-Story 지원실을 이용하는 선배가 있다 해도, 취업을 준비하는 일명 취준생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K-Story 지원실 홍보가 절실하지만, 경영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직접 방문을 해야만 K-Story 지원실에 대해 알 수 있다. 2015년도에 부스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였지만 구체적으로 K-Story 지원실이 어떤 곳인지, 어떤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을 알려주지 않아 그 효과는 미비하였다. 두 번째, '취업지원실(K-Story 지원실의 기존 명칭)'대한 거부감이다. '취업지원실'이란 이름을 듣는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취업'일 것이다. 1, 2학년, 심지어는 3학년까지 아직 취업과는 상관없는 학년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들에게 '취업지원실'은 아직은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4학년 때에나 이용하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이용하지 않게 된다. 실제로 취업지원실을 이용하는 대부분은 취업을 눈앞에 둔 4학년 학생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의 눈에 비치는 취업지원실은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에게만 열린 곳'이다. 하지만 취업에 생각이 많은 3, 4학년 학생들 또한 취업지원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을 머뭇거리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지금은 취업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준비한 것이 없어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준비가 더 잘 되어있을 때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해 취업지원실 사용을 미룬다. 경영대학은 해당 사항에 대한 해결책으로 취업지원실 이름 공모전을 개최했고,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현재 취업지원실은 K-Story 지원실이라 불리고 있다. #02. K-Story 지원실, 알아보다 K-Story 지원실은 정말 취업과 관련된 학우들만 이용해야 하는 곳일까? 저학년 학생들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는 것일까? K-Story 지원실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 특히 저학년 학생들에게 그 곳은 미지의 세계이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K-Story 지원실의 백지영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K-Story 지원실은 어떤 곳일까? ▲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백지영 팀장 Q. K-Story 지원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한다. A. K-Story 지원실은 1학년부터 4학년, 그리고 휴학생까지 모든 경영대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취업’이라는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진로상담, 취업상담, 진로 설정, 심리검사, 취업관리프로그램, 현장실습을 위한 인턴, 추천 채용, 취업 관련 책 대여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 동문 선배들의 취업 자료 같은 것도 주고, 먼저 취업한 선배들과 연락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Q. 작년과 비교해 크게 변화한 점이 있는가? A. 2016년부터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프로그램은 하루 2시간씩 8회를 진행하며 진로를 탐색, 조사하고 설정하는 경력개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신청이 저조해서 1학기에는 운영이 되지 않았지만, 2학기에는 많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진로프로그램 같은 경우, 여러 전문 취업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시각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Q. 많은 학생들이 취업지원실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 취업지원실은 정말 취업만을 위한 공간이고, 취업을 눈앞에 둔 학생들만 이용해야 하나? A. 그렇지 않다. 최종목표는 취업일 수 있지만,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직업을 탐색하고 함께 고민해가는 공간이다. Q. 저학년도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있나? A. 1, 2학년 같은 경우, 취업보다 1:1 상담을 통해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구분하고, 심리검사(MBTI 성격 유형검사, STRONG 직업 흥미검사, 직업선호도 검사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올바른 자기 이해를 하고 앞으로의 직업 적성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도와준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K-Story 지원실을 방문한다면 알 수 있다. 요즘 진로 탐색이나 MBTI 검사 등을 하기 위해 희망해서 오는 저학년 학생들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도 K-Story 지원실을 이용하는 저학년 학생들이 소수여서 아쉽다. 이와 별개로 3, 4학년 같은 경우에는 취업을 목표로 전문성을 키워드로 진로 설정을 한다. Q. K-Story 지원실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A. K-Story 지원실은 취업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직업을 탐색하고 알아보고 함께 고민해가는 공간이다. 혼자서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것보다 함께 공유하고 함께 힘을 합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전자제품을 하나 살 때도 정보를 알아보고 쓰고 있는 사람에게 리뷰도 들어보는 것처럼 직업을 선택할 때도 많이 알아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K-Story 지원실에서 그런 부분들을 함께 고민하고 알아봤으면 좋겠다. #03. K-Story 지원실, 들어보다 백지영 팀장과의 인터뷰로 K-Story 지원실이 어떤 곳인지 알아봤다면, 이번엔 실제로 K-Story 지원실을 이용한 2학년 학우의 후기를 들어보자. 이 학생은 기존의 '취업지원실'이라는 이름이 마치 4학년에게만 허락 된 공간 같은 느낌을 준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취업지원실이라는 공간 차제가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는 학우들이 학년에 상관없이 문을 두드리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취업지원실 새로운 이름 공모전에 참가했고, 이를 계기로 계속해서 K-Story 지원실을 이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K-Story 지원실만의 장점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교수, 선배와의 교류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연결고리'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이 학생은 K-Story 지원실도 이용하고 현재 연결고리 3기에 참가하고 있어 진로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역시 학생들의 K-Story 지원실 이용 빈도가 저조한 이유로 1-3학년들이 취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을 꼽았다. 그들의 경우 주위에서 K-Story 지원실을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K-Story 지원실과 멀어지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대부분 학생들이 4학년 때 K-Story 지원실로부터 도움을 받는데, 그들은 곧 취업해서 학교를 떠나므로 남아있는 학우들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교외 취업 준비 업체가 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시각을 들었다. K-Story 지원실은 무료이지만 사설 업체는 돈을 지급한다. 이때, 돈을 주는 만큼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교내가 아닌 교외 취업 준비 업체에서 정보를 제공받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취업지원실에서 취업뿐만 아니라 추가로 각 기업의 서포터즈, 기자단, CSR 관련 사업 등에서도 정보를 수집한다면 1-3학년 학생들의 관심도 끌 수 있을 것이며, 그것 또한 학생들의 취업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취업지원실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하며 다른 학우들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꾸준히 취업지원실을 이용할 계획이다. 경영대 학생으로서 경영대가 제공하는 정보를 많이 얻을수록 나 자신에게도 발전의 거름이 되고, 그것이 곧 경영대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우들이 취업지원실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라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취업지원실은 단순히 취업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곳이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자 기존의 취업지원실을 'K-Story 지원실'이라 명했다. ‘나는 아직 취업 생각할 학년이 아니니깐’, ’진로도 못 정했는데 무슨 취업이야.’ 등의 생각이 아닌 ‘유비무환’의 자세로 사회로 나가는 출발점을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는 K-Story 지원실에 방문해보자. 기자 이지민(15) 디자인 김하림(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 24 (2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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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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