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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 프랑스의 날 2016년은 한불 수교 130주년! 2015년 9월부터 2016년 말까지는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이다. 양국 대통령은 국가 간 우호 및 이해를 증진 시키기 위해 맺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해졌으며 교육,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전 분야에 걸쳐 교류하게 되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현재 ESCE Business School, ISC Paris Business School, IGS Business School 총 3개의 프랑스 대학과 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 중이다. 이는 정상회담 계기 행동계획(Action Plan)을 들여다보면 “한국과 프랑스는 초중등 교육 수준에서 양국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를 촉진하고 학생과 교사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양국 교육청 또는 학교 간 자매결연을 장려한다. 양국은 이러한 측면에서 2015-2016년간 개최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프랑스 내 한국의 날 및 한국 내 프랑스의 날을 기념하고, 이러한 기념행사가 지속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학교 내에 프랑스의 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비단 교육뿐만이 아니라 한국 학생들이 프랑스의 학교, 음식, 그리고 놀이문화 등에 대해서 경험하고 더 알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의 날 in 국민대학교 콘서트홀 앞에서 프랑스의 날 행사는 3월 24일 목요일 11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었다. 본 행사는 국제교류팀과 경영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사 일주일 전 경영대학 내 프랑스인 교환학생들과 KIBS, K-Angel, 그리고 BizOn이 만나 기획하고 진행했다. 또한, 프랑스 학생들도 행사를 기획하면서 자신의 나라를 국민대학교에 소개하기 위해 친구들을 불러모아 같이 준비했다. 행사는 총 3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부스별로 프랑스 대학교, 음식, 그리고 놀이문화를 소개했다. 각 부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 1 부스는 경영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인 대학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학교 소개 팜플렛과 영상을 통해 학교 각종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파리에서 공부하는 낭만을 같이 설명했다. 특히 학교 내 동아리와 같은 모임들이 많다고 전했는데 그중에 프랑스 파리를 포함해 유럽 전체까지 여행하는 모임도 있어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제 2 부스에서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프랑스 와인, 프렌치토스트, 크레페, 팽오쇼콜라, 크루아상, 마카롱 총 6가지 음식들을 자리에서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큰 인기를 이끌었다. 와인의 경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와인 3가지 종류를 가져와 시음을 제공했으며 프렌치 토스트와 크렘페, 크로아상, 팽오쇼콜라는 즉석에서 만들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마지막으로 치즈는 총 4가지 종류를 제공하며 앞서 말한 와인과 함께 먹어 프랑스인이 와인과 치즈를 사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제 2부스에서 KIBS 학우들과 프랑스 학우들이 같이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고 있다. 제 3부스는 프랑스의 놀이문화를 소개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축구 놀이인 프리킥, 피라미드 형태로 쌓인 컵을 공으로 던져 다 쓰러뜨리는 게임, 각 점수가 적혀있는 상자에 공을 던져 총점을 계산하는 게임 등 3개의 게임을 진행했다. 이 놀이는 학생들이 어릴 적 친구들과 즐기던 놀이로 이를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며 즐겁게 지냈다고 한다. 또한, 이번 행사간 게임에 참여해 이기는 사람은 디저트로 유명한 마카롱을 나눠주었다. ▲공을 상자에 던져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주로 초등학교 시절 즐겨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많은 국민대학교 학생들이 프랑스의 날 행사에 관심을 참여하였다. 콘서트홀 앞 현수막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비단 경영대학뿐만 아니라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도 와서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가 끝난 뒤 프랑스 학생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오늘 행사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Q. 한국에서 프랑스를 소개하는 소감은? 매우 흥미로웠다. 한국 학생들은 프랑스는 알지만, 프랑스 놀이, 음식, 와인에 대해 잘 모른다. 이를 한국에서 소개했다는 사실로도 매우 재미있다. Q. 올해가 한불 수교 130주년이다. 이 행사와 의미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가? 그렇다. 프랑스에도 오늘 행사와 같은 전시회가 많다. 많은 전시회에 참석해 한국에 대해서 본 적도 있고 다른 문화도 즐겼다. 일주일 전, 학교 측에서 행사 기획 제의를 받았고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흔쾌히 결정했다. Q. 오늘 부스에서는 무엇을 소개했나? 나는 프랑스 음식을 소개했다. 프랑스에서는 모임을 하면 치즈와 와인을 많이 즐긴다. 그래서 4가지 종류의 치즈와 3가지 종류의 와인을 가져와 소개했다. 또한, 팽오쇼콜라, 크루아상, 그리고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었다. 크루아상과 프렌치토스트는 아침으로 가장 많이 먹는 빵이다. 우리가 가져온 음식들 모두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음식이었고 예상했던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음식을 먹고 좋아해 줘서 고맙다. Q. 프랑스에 대해 소개하고 싶은 것이 더 있나? 학교 소개를 더 하고 싶다. 프랑스의 학교는 정말 좋다. 학교가 커서 걸어야 하지만 파리는 매우 매력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걷다 보면 아름다운 경관을 분명 좋아할 것이다. 또한, 내가 다니는 ESCE Business school은 에펠탑 근처에 있어 공강 시간에 자주 방문한다.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경영학 과목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학교 사람들도 매우 좋다. 사교적 모임도 많다. 모임을 통해서 친구를 만나 파티도 즐기고 여행도 갈 수 있다. Q. 오늘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소감 한 마디 부탁한다. 너무 만족한다. 사실 우리는 아무도 안 올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 적극적으로 찾아와서 프랑스 음식을 먹고 놀이에도 참가했다. 다같이 웃을 수 있어서 기쁘고 오늘 행복했다. 프랑스의 날 행사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양국 학생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는 교육, 문화에만 범주 하였고 더 교류하기에는 부족했다. 2016년 한 해가 기념하는 해인 만큼 학교 말고 국가적으로 진행하는 교류 행사가 정말 많다. 이러한 교류는 정말 다양한 범위에서 이루어진다. 자신이 프랑스에 대해 더 알고 싶거나 한국을 프랑스에 소개하고 싶다면 한불 교류 130주년 공식 홈페이지 http://www.anneefrancecoree.kr/를 방문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수교 내용과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자 이희주(13)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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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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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그들! 교내OT #03 KIBS, 그리고 기업경영학부 KIBS 교내 OT: 우리의 열정이 보이세요? 아침 10시, KIBS 신입생들이 경상관 506호에 모이기 시작했다. 아직 학교가 낯설지만 동기들을 만난다는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16학번 신입생들이 빈자리를 채워나갔다. 오티엔테이션을 준비한 선배들도 신입생들 만큼이나 설레는 표정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해주었다. 행사의 시작으로 학생회가 스스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가 사용하는 학생회비의 용도를 설명함으로써 신입생들이 학생회비를 내는 것을 장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수강신청 방법과 Tip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로 경영대학 얼굴인 홍보대사 K-Angel,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의 홍보가 있었다. 더불어 2016학년도 경영대학 학생회 드림의 인사도 진행되었다. ▲ 학생회 설명 및 캠퍼스 투어를 하고 있는 모습 실내에서 설명을 마치고 캠퍼스 투어 조별로 조장과 함께 앞으로 다녀야 할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이 신입생에게 각 건물에 명칭과 학과 수업이 있는 건물을 소개해주면서 투어는 진행되었다. 그 후 12시 20분 복지관 식당으로 모여 친목을 다지며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상관 지하 열람실에서 진행한 실내 레크레이션 모습 점심식사가 끝난 뒤 1시 30분 지하 열람실에서 실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몸으로 말해요, 땅이 좁다, 복불복, 마시멜로 많이 먹기,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한 학생회의 노력 만큼 신입생들도 열심히 참여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4시 45분 다시 경상관 506호로 이동해 학회 및 소모임 소개가 진행되었다. KIBS 학부의 2개의 학회인 발놀림과 LOLKIS에 학회 소개가 진행되었고 KIBS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 되었다. 기업경영학부 교내 OT: 클래스가 다르다고 소문 났죠 여전히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월의 어느 날 저녁, 경영관 학술회의장에서는 기업경영학부의 교내 OT가 진행되었다. 직장인을 선발하는 재직자 전형이 신입생 선발의 주가 되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신입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영대학 부학장이자 기업경영학부의 당시 학부장이었던 권순범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권순범 교수는 “고민 끝에 국민대학교 기업경영학부를 선택해주신 여러분의 그간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먼저 새로 취임하는 유정석 학부장이 무대 위로 올라와 자신을 소개하고 신입생들과 간단하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경영학부의 4가지 특별함 중 'Education'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권순범 기업경영학부 학부장 권순범 교수는 기업경영학부의 특별한 네 가지로 ‘History', 'Education', 'Support', 'Campus Life'를 이야기하며, 명문사학 국민대학교의 역사와 타 야간학부에 비해 넓은 과목 선택의 폭, 다양한 장학제도, 그리고 직장인 학우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언급하였다. 이 중 장학제도를 설명하며 기업경영학부생들의 장학금 수혜 상황이 63%로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평균 161만원의 수혜 금액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퇴근 후 다시 등교해 수업을 듣는 것이 힘들 기업경영학부 학생들을 배려해 사이버 강의 제도 역시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언급되어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6학년도 전기 졸업식에 3년 만에 조기졸업을 하게 된 기업경영학부 학우가 있으며, 가정이 있는 50대 남학우가 경영대학 내 전체 수석을 차지한 적도 있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학교생활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기업경영학부 신입생들 권순범 학장의 환영사가 끝이 나고, 이전 학기에 출마한 학생회 후보가 없는 관계로 학생회 대신 비상대책위원회가 무대에 나와서 구성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Angel과 BizOn이 짧게나마 홍보의 시간을 가지고, 이어서 김석연 비상대책위원장이 무대에 나서 기업경영학부 커뮤니티, 종합정보시스템 이용 방법, 학생증 신청 방법 및 학생회 행사 목록 등 신입생들에게 유용한 팁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향후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왔다. 특히 경영대학 체육대회에서 기업경영학부가 3년 내내 우승을 거머쥔 것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기업경영학부만의 축제 주점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기업경영학부 김보원 학우가 무대에 나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신입생들의 궁금한 점을 꼼꼼히 체크했다. 직장과 함께 해야 하는 학업의 부담. 그만큼 많은 고민 끝에 ‘기경’을 선택했을 기업경영학부의 신입생들을 지지한다. 또한 그들을 든든하게 지원할 경영대학과 함께 누구보다 열심히 학업과 직장에 임할 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기자 김희석(15), 윤은별(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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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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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해져야지" 후배를 죽이는 한 방울 제 술은 제가 알아서 마실게요 지난 3월 초, 국민신문고에 한 민원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국민대학교의 한 신입생으로, 그는 '두당 한 병 정도의 의리주를 진행하게 되는 선후배 대면식이 두렵다'며 학교 측에 공식적으로 해당 행사를 제지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학교 측에서는 교수들에게 학생들의 음주를 자제시켜 줄 것을 요청했고, 3월의 수업의 시작은 '술 마시는 것은 좋지만 적당히 마시라'는 경고와 함께 시작되곤 했다. 사회 시선이 예민해짐에 따라 한 때의 후회로 남는 듯 했던 선후배 대면식에서의 '술 문화', 어떻게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것일까? ▲모 포털 사이트에 '선후배 대면식'을 검색하면 나오는 뉴스들 그들은 아직 자제할 줄 모른다 한국에서 음주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나이는 만 19세로, '대학 새내기'가 되는 시점과 동일하다. 대게 많은 이들이 첫 음주를 경험할 때 본인이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에 기분 좋아하며 음주를 즐기곤 한다. 아무리 사전에 몇 번의 음주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들, 자신의 주량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새내기는 적으며 이는 음주사고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음에도 본인이 선택한 과도한 음주로 인한 구토로 기도가 막히는 것 등이 높은 사망률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기분 좋고 분위기 좋으니 한 잔 더!', 신남 속에 몸이 보내는 알코올에 대한 거부반응이 묻히는 것이다. 실제로 한 학생의 사례를 살펴보면 선배들 뿐만 아니라 '교수'가 동행한 자리에서 과한 음주로 인해 수면 중 구토를 했고, 이는 해당 학생의 기도를 막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신입생들은 모두 "술은 절대 강요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마시라면 마셔야지" 그러한 '기분 좋음'에 의한 자제력의 한도 초과로 인해 사석에서도 음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곤 하지만, 이러한 '기분 좋음'보다 강력한 것이 있으니 바로 '강요'다. 한국의 조직 특성 중 하나는 바로 '조직 내 선배, 혹은 연공에 대한 존경'이 무조건적인 베이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찍힌다'는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특성 때문이다. 앞서 언급 된 것과 같은 '선배에 대한 존경'이 강요되는 조직 내에서는선배의 말이라면 싫더라도 '복종'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새로운 조직원의 고충이 된다. 이러한 암묵적인 강요 속 '선배의 사랑'이랍시고 건네주는 꽉 찬 술 잔을 거부하지 못하고 억지로 삼키는 신입생의 몸이 버티지 못하고 결국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더구나 '전통'이라는 단어가 추가되기라도 한다면, 거절하는 순간 '과의 전통을 부정하는' 자세가 안 된 신입생으로 낙인 찍히기 십상이다. 이 점은 국민신문고에 올라왔던 신입생의 민원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는 "거절 할 수도 있지만 그 순간 돌아올 선배의 서늘한 시선이 두렵다"고 말했다. "친해지는데는 술이 최고라잖아, 나 때문에 분위기가 깨지면 어떡해" 유난히 조직 문화가 강한 한국에서는 조직 내에서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이 크다. 한 번 '별로'라고 낙인 찍히면 그것은 결국 주홍글씨가 돼 자신의 조직 생활을 좀먹게하는 주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앞서 언급되었던 조직 내 강요되는 존경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도 있다. 못 마시겠다 빼는 순간 "아, 재미없다" 등 장난스럽지만 뼈 있는 질타로 인해 "그냥 마실게요"라고 말하게 되는 신입생들이 허다하다. "그런 선배가 이상한거니 신경쓰지 말고 거절하라"고 한들, 한 번의 거절로 인해 사 년을 고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두려움이 덜컥 앞서는 것이다. 국민대학교의 모든 단과대학이, 모든 학과가 이와 같은 강권 문화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3월 내 페이스북 페이지 '국민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국대전)'에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대면식이었다며 즐거움 가득한 후기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신문고에 부정적인 민원이 제시된 것 또한 사실이며 국민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인 '국민대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한 대면식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 특히나 강권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바 있다. 이는 결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없다. 술 강요로 인해 신입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더러 발생하며 강권 문화가 수그러지는 듯 했는데, 아직도 뿌리 뽑히지 못한 곳이 있었고 이러한 잘못된 강권 문화는 새내기들에게 점점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선후배간 정다운 분위기는 분명 해당 학과 내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보다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허나 음주는 건강을 떠나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임에 따라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에 의해 진행되어야하는 행위임에 분명하다. 지금까지는 학교 측의 직접적인 제제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직까지는 '성인인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분위기다. 허나 행동을 위한 존중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음주 사고가 발생한다면 학교 측의 제재가 이루어질 수도 있음을 '선배'들은 분명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들이 그토록 주장하던 '전통'이, '조직 내 분위기'가 한순간의 치기로 치부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기자 이나윤(14)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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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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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할 수 있어요! ROTC 56기의 두 여자 단정한 단복의 그녀들의 강인한 이야기 북적거리는 3월에 경영대 안에서 단정하게 단복을 입고 다니는 두 여학우들을 본적이 있는가? 이들은 바로 ROTC 56기 여후보생들이다. 국민대학교 ROTC 56기의 두 명뿐인 여후보생인 이들은 모두 경영대학 소속 학부생이다. 이런 이들을 BizOn이 안 만나볼 수 없겠지? 56기 대대장을 맡고있는 양연주 후보생(이하 양)과 56기 조하린 후보생(이하 조)을 만나서 상세히 들어보았다. ▲오른쪽부터 강민석, 조하린, 양연주, 유병민 56기 후보생이다. Q. ROTC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양: 집안에 군인 출신들이 많다. 그렇기에 이미 어렸을 때부터 군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때는 간호사관학교에도 관심이 있었다. 대학에 오고 나서는 예전 아버지께서도 도전해보셨다가 떨어지셨던 ROTC에 모든 관심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쏟아 부었다. 하지만 첫 지원의 결과는 ‘떨어짐’이었다. 비록 첫 도전에서는 떨어졌지만 오히려 ROTC에 대한 매력을 지원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진하게 느꼈다. 그 매력은 나를 다시 한번 도전하게끔 했다. 조: 학교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들어왔다. 그 당시 자기소개서를 쓸 때 ROTC에 대해 자료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알게 됐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에는 ROTC에 대한 내용을 담기도 했다. 1학년때는 단순히 관심에서 시작하였지만 2학년 때는 '한번 지원해보자!'라는 마음과 함께 실제로 지원하게 됐다. 이 과정들을 통해서 ROTC에 대한 의지가 점점 커졌던 것 같다. Q. ROTC는 여후보생을 몇 명 정도 모집하는가? 조&양: 우리 학교는 서울 서부지역에 속해있다. 작년에는 15명정도 뽑았었다. 남자들은 학교당 50명씩, 여자는 서울 서부 권역에서 15명정도이다. 서울 서부권에는 11개의 대학이 있다. 쉽게 정리하자면 11개의 대학에서 ROTC를 희망하는 여학우들이 지원을 하여 작년 기준 5.6:1의 경쟁률을 뚫고 15명이 뽑혔는데 그 중 2명이 국민대이자 국민대 경영대학 소속인 것이다. Q. ROTC 여후보생으로 선발되는 과정을 설명해준다면? 조&양: 4교시로 이루어진 필기시험을 1차로 먼저 봐야한다. 합격여부에 따라 2차 체력, 3차 면접 그리고 마지막 신원조회까지 거쳐 전체 성적을 통합하여 발표가된다. Q. 시험에서도 그렇고 훈련에 있어서도 체력이 필수인 거 같은데 힘들지는 않은가? 양: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체력이라는게 하다 보면 늘게 되어있다. 자신이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거 같다. 저번에 ROTC를 한번 떨어진 적이 있다고 했는데, 그 때 가장 큰 문제점도 체력이었다. 재도전 했을 때는 정말 체력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결국에는 이뤄냈다. 조: 학교에서도 학군단내에 여후보생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를 시켜주고 많이 도와준다. 군사학과가 있는 곳에서는 따로 준비를 시켜주기도 한다. 여군이 있는 것이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많이 띄워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이 힘든 조건이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Q. 여자 학군단을 위해 따로 홍보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조&양: 여자 인원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여자들끼리 따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따라서 관심있는 여학우들에게는 여군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정도를 설명해 주는 정도이다. 그래도 우리학교는 다른 학교들(여자대학 제외)에 비해 여후보생들이 많은 편이다. ▲왼쪽부터 조하린 후보생, 양연주 후보생, 취재기자 고은송이다. Q. 후보생이 되고 난 후 한 활동은 무엇인가? 조&양: 기초군사동계훈련을 2주 다녀왔다. 정말 추웠다. 장소는 충북 괴산 군사학교였다. 한파주의보 때문에 일반 부대는 훈련을 취소하기도 했다는 날씨에 훈련을 받아 너무 추웠던 거 같다. 여후보생이라고 이런 훈련 때 따로 더 도움을 받지는 않는다. 남후보생들과 똑 같은 훈련복으로 같은 시간 동안 같은 훈련을 받는다. 오히려 여후보생들끼리는 더욱 *FM으로 시키기도 하는 거 같다. 또한 훈련을 받고 나니 동기가 정말 서로 의지되고 힘이 되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FM(Field Manual) : 야전 교범을 뜻하는 용어로, 통상 '규범대로 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Q. 앞서 체력문제를 언급했었는데 뒤쳐질 경우가 없을 수가 없지 않는가? 조&양: 물론 힘들고 뒤처질 수 있지만 여후보생들 모두 '동등한 대우'를 받고 싶어한다. 그들의 마음가짐이 그렇다. 그리고 동기들이 도와줄 경우에도 '남자이고 여자이어서'가 아니라 함께하는 '동기이기에' 서로를 챙기고 도와주려고 한다. 이미 서로가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짐을 남에게 덜어주려고는 바라지도 않는다. Q. 체력적인 것 말고 정신적인 고통도 있을 수 있지 않는가? 양: 아마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가 온다면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여후보생이라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정신을 가다듬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조: 나 또한 선배들을 찾아갈 것이다. 이미 우리가 힘들어할 그 시기를 그분들은 겪으신 분들이기에, 누구보다 우리의 마음을 잘 알아주실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Q. 훈련시기에 남후보생들은 편지가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여후보생들에게 힘이 되는 건 무엇인가? 조&양: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공감할 수 있다. 편지가 정말 엄청난 힘이 되고 사진도 큰 힘을 준다.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군인 분들에게 많은 힘을 주시고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 하계훈련은 동계훈련에 비해 더 길다.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Q. ROTC외에 다른 활동은 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조: 2학년때까지 동아리나 대외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들을 했었는데 다 정리했다. 양: 나도 거의 사회생활은 다 정리했다고 보면 된다. Q. ROTC를 위해 특별히 투자하고 있는 시간이 있는가? 양: 군사학시간이라고 따로 있어서 그때마다 과제나 선행학습 정도를 미리 준비해간다. 그리고 월수마다 아침에 체력단련 시간이 있는데 동아리 형식으로 따로 있다. 총 축구, 농구, 야구, 그리고 라이딩으로 4개가 있다. 나는 축구와 라이딩을 하고 있다. 조: 나도 라이딩과 농구를 하고 있다. 라이딩 같은 경우에는 단장님도 같이 하시는데 여름에 팔당댐도 간다. 동아리 모두 다같이 뛰어다니며 여후보생들도 평등하게 대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거 같다. (물론 다 껴주지만, 일명 '깍두기'이긴 하다….) Q. 임관 후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조:당연히 상상하게 된다. ROTC로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소위로 임관하는 것이 순례고 정해진 길이다. 그러나 저도 어떠한 사회에 나가든 경험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처음 가는 곳에서 분명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주변의 시선들 또한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내가 그 조직에서 적응해나가면서 나만의 실력을 보여주면 다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별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Q. 작년의 두 후보생들과 같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려는 학우들이 있을 것이다. 미래의 후보생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양: 자신의 부족한 점 때문에 미리 겁먹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나 겉으로 보여지는 좋은 모습, 멋진 모습만 보고는 지원하면 서로가 힘들 수가 있다. 꼭 지원 전에는 깊이 생각해보고 후회 없는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 조: 군인이라는 자리 자체가 남성의 소유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군대도 여자가 알아야 하는 과정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더 많은 여학우들이 군대라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남자만 가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 자리에 문을 두드려 주었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양: 단복을 입다 보니깐 이미지가 딱딱하고 더 나이 있어 보인다. 피하지 않아주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다 똑같은 학우이니 편하게 대해주었으면 좋겠다. 조: 우리에게 오는 관심도 희귀하니깐 가져주시는 것 같다. 우리를 잇는 여후보생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렇게 취재를 나와주신 BizOn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함께 해드리고 싶다. 지면에는 다 담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멀리서만 지켜보았던 ROTC 여후보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 해보니 그들을 바라보던 시선도 달라지게 되는 거 같다. 경영대학 학우분들은 어떠한가, 이들의 진심어린 말들이 충분히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 관심이 생겼다면 ROTC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학우들의 경우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체력적인 한계, 주변의 인식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고 있었다면 이 글을 읽고 두려움을 걷어내 꼭 지원해보길 바란다. 학군단의 모집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기자 고은송(15) 디자인 조하정(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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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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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경영대학은 처음이지? 경영대학 입학식 2016학년도 경영대학 입학식 및 학부모 간담회 새롭게 변한 경영관과 함께 새 학기가 밝았다. 새 학기의 싱그러움을 채울 새내기들을 위해 지난 2월 24일 경영 대학에서 신입생 입학식과 동시에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된 행사는 K-Angel의 개회사와 함께 막이 올랐다. 경영대학의 공식 홍보대사인 K-Angel은 귀여운 율동과 함께 경영대학 학가를 선보였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자녀의 학교에 처음 발을 내디딘 학부모들의 어색함과 긴장감이 풀리는 듯 했다. ▲경영대학 학가에 맞춰 율동을 하는 K-Angel 최대헌 교수는 먼저 학부모 간담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교수진들을 소개했다. 뒤이어 경영대학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경영대학의 전반적 구조에 대해 설명하였다. 5개의 학부( 경영학부, 경영정보학부, KIBS, 파이낸스 회계학부, 기업경영학부) 와 8개의 전공( 경영학전공, 빅데이터 경영통계전공, KIBS, 경영정보전공, 정보시스템전공, 파이낸스보험경영학전공, 회계학전공, 기업경영학전공) 으로 구성된 경영대학의 조직 설명을 시작으로 각 학부의 경영대학 교수들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대체적으로 알고 있는 성적 장학금 이외에 자신만의 스토리로 경영 대학의 인재임을 어필하는 K-Star 장학금, 홍보 및 행사를 통한 K-Angel 장학금, 행정적 업무 혹은 보직 교수 도우미를 통한 K-Pro 장학금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는 현시점에 경영 대학의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는 J-장학금과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추어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G-장학금 등 경영 대학의 무궁무진한 장학 제도를 설명했다. 앞서 최대헌 교수가 언급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이태희 학장이 구체적으로 이어나갔다. 이태희 학장은 취업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을 고려하여 20대 1의 경쟁률을 어떻게 뚫고 주인공이 될 지를 고려하라는 문제를 제시하였다. 그 해답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통해서 이러한 기회를 잡으라고 말하였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 대학에서 7가지 국제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첫째로 본부에서 진행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외에 경영대학 자체로 경영대학 만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태희 학장은 자녀들이 영어권 국가만 추구하는 것보다는 키르키스탄 등 아직 익숙하지 않은 또한, 많은 학생들이 낯설어 하는 국가에 교환 학생을 지원하여 후에 자신들의 경쟁자들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독려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경영 대학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태국 등 총 18개의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 학기에서 약 1년 정도의 교환학생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학생들은 교환 학생보다는 짧지만 글로벌한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언어 능력과 시야를 형성할 수 있는 섬머, 윈터 스쿨을 추천하였다. ▲국제 교류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하는 이태희 학장 뒤이어 경영 대학의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을 설명하였다. 현재 국민대학교의 교환 학생으로 와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코칭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언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타국에 갔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생각하게끔 하는 프로그램임을 설명했다.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짜서 다양한 학과와의 교류를 도모하고 타지의 장점들을 경영 대학 혹은 조직 등에 적용하여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SGF(성곡 글로벌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을 가르치는 경영 대학의 인기 프로그램 베한경과 더불어 임시정부 요인들에 의해 세워진 학교라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임시정부루트탐방 프로그램 소개를 마지막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K-Star 장학금 수기 발표를 하는 안영빈 학우와 이를 듣는 학부모들 여러 장학 제도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설명에 이어서 이를 직접 체험한 학생들의 수기 발표가 있었다. K-Star 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안영빈 학우의 수기에 이어 취업 관련 국제교류프로그램 중 하나인 K-Valley 실리콘 벨리 인턴십 수기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자는 유니크파이, 젤텍, 에이팩어드바이저 등 실제로 어떤 회사에 어떤 학생들이 어떠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구글, 페이스북 등 큰 기업들에 재직하는 분들과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고 취업을 할 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원 자격 등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에 합격할 수 있는 팁 등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소개 뿐 아니라 타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들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성곡 글로벌 프런티어 수기 발표를 위해 경영학부 최재혁 학우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프로그램의 전반적 설명과 함께 지원과정과 팁, 그리고 1차 면접, 발표로 진행되는 2차 면접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자신을 예로 들며 학생들이 원한다면 자신들이 계획하고 떠난 그 나라에 자율적으로 조금 더 체류하여 그 나라에 머물러 단체로서가 아닌 개인적으로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국제적 마인드를 기르는 값진 경험을 해볼 것을 추천하였다. ▲학부모들에게 재학생 소감을 말하고 있는 최재혁 경영대학 학생회 회장 경영대학의 발전에 공헌함에 따라 수여되는 위촉장은 경영학부 임한얼 학우와 경영정보학부 이홍인 학우에게 돌아갔다. 위촉장은 이태희 학장이 직접 전달했다. 뒤이어 파이낸스·회계학부 신입생 대표 오세영 학우는 소심했던 자신이 주체적인 삶을 살게 된 자신만의 이야기로 신입생의 소감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재학생 대표 경영학부 최재혁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국민대에 애정을 갖고 입학을 했으며 이러한 애정이 바탕이 되어야 열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국민대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는데 경영 대학이 개발한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 큰 세계를 보았고 대학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 이상을 만났다. 그러므로,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경영대학의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참여하라고 독려하여 많은 학생들이 이런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학점보다 공부보단 학생들이 미래에 실제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며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경영대학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는 K-Angel K-Angel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학부모 간담회가 끝이 났다. 이어서 K-Angel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이 어떠한 건물에서 혹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20대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내는지 알리기 위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였다. 새롭게 단장한 경영대학의 1층, 5층 강의실, 취업지원실, 공동전산실, 교학팀 등 새롭게 입학한 16학번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캠퍼스의 핵심들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해가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이번 학부모 간담회는 신입생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동시에 이를 통해 부모와 학생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학우들이 더 다양하고 알찬 자신의 20대를 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처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고 첫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는 이 자리가 후에도 계속해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 기자 민지현(15) 디자인 조하정(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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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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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는 존재감! 교내OT #02 경영학부, 그리고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교내 OT: 신입생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림' 2월 17일 수요일, 경영관 301호에서는 경영대학 제10대 학생회 '드림'이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16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교내 오리엔테이션(이하 교내OT)을 개최했다. 신입생에게 있어 교내 OT는 신입생들이 학교를 둘러보고 재학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OT는 경영학부장 이은형 교수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은형 교수는 국민대학교 경영학부의 입학을 축하함과 성인으로서 앞으로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대학에서의 첫 시작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건네며 말을 끝냈다. 이어서 한사위부터 마루한까지 경영학부 내 7개 학회와 2개의 운동 소모임인 바이퍼스와 CEO의 회장이 나와 소개를 하였다. 학군단과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 또한 조직을 소개하며 경영학부 신입생들은 많은 교내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경영대학 10대 학생회 '드림'의 학생회장 최재혁 학우(12학번)가 학교 생활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학생조직의 홍보 후 최재혁 경영대학 학생회장이 무대에 올라 경영대학과 수강신청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신입생 Q&A 시간을 가지며 OT 시작 전 포스트잇에 작성했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며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신입생들은 수강신청을 잘하는 방법부터 학점 받기 좋은 강의, 경영학과는 발표가 많은가, 국민대 학생은 어디서 노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었다. 이에 최재혁 학생회장은 "경영학과는 발표가 많지만 모두 좋은 경험이 된다"와 "국민대는 학교 앞 지하세계에서 많이 논다" 등의 정성스러운 답변을 들려주었고, 신입생들의 환호와 함께 Q&A 시간은 끝이 났다. ▲캠퍼스 투어 진행 된 레크레이션: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모습 점심 식사 이후, 오후에는 조별 편성을 통해 캠퍼스 투어와 함께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은 학교 내 주요 건물인 북악관, 성곡도서관, 법학관 등을 둘러볼 수 있었고,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 투어 동안 단체 줄넘기, 카드 뒤집기, 꼬리잡기 등 다양한 게임이 서로를 친숙하게 만든 것이다. 재학생은 신입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보니하니'의 "돌려! 돌려! 줄넘기~" 등 패러디를 이용한 재치있는 진행으로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투어가 끝난 후 다시 경영관 301호로 돌아온 경영대학생들은 두번째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재학생과 신입생이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각 조장들과 신입생들이 어울려 참여하며 게임을 진행해 나갔고, 게임을 통해 상품을 나눠주며 모든 이가 기쁨을 얻어갔다. 레크레이션의 종료와 함께 화려했던 경영학부의 교내 OT 역시 막이 내렸다. 재학생과 신입생 모두 아쉬워했지만 학생회 '드림'은 학기 내 예정 된 1박 2일의 MT를 언급하며 '개강 후에도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말하며 그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뿐만 아니라 추후 진행 될 예비대학 일정을 통해 금방 다시 만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교내 OT 참석자들은 학생회 ‘드림’이 마련한 뒤풀이 행사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그들의 뒷모습에서는 어느새 '친밀함'이 뚝뚝 묻어나오는 듯 했다.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교내 OT: 독보적 강렬함, '불패' 빅데이터경영통계 2016년 2월 17일, 국민대 경영대학에 설렘과 함께 발걸음을 내딛은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올해의 빅데이터경영통계를 이끌어갈 주인공, 16학번 신입생들이었다. 두근거리는 국민대학교 새내기로서의 첫 공식행사인 교내 OT가 개최된 것. 주변 사람에게 어색하게 길을 묻는 모습, 부모님과 인사하는 모습, 그리고 반가운 인사와 함께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재학생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교내 OT는 복지관 지하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김보경 비상대책위원회장의 설명을 경청하는 빅데이터경영통계 신입생들 첫 번째 순서는 전공소개였다.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졸업을 하고 바로 입학하는 것이기에 ‘빅데이터경영통계’라는 학문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을 그들에게 김보경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가 직접 나섰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배우고 경험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전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고, 새내기들은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두 번째로는 첫 학기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생활 전반을 함께할 교내 학생활동 및 학생 자치기구의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만의 학회 D&A는 시작부터 높은 성과를 기록한 점이 많은 학우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경영대학의 다른 학과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구 소모임 바이퍼스, 경영대학 홍보대사 K-Angel, 공식 신문사 BizOn은 해당 조직을 대표하는 이들이 직접 무대에 서서 조직을 홍보하고 신입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신입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콘서트홀 앞에서 야외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교내 OT의 마지막, 야외 레크레이션 “선배들의 도장을 받아라~!”가 진행되었다. 아직은 낯선 국민대에 적응함과 동시에 동기 간의 친밀도, 선후배간의 교류의 시작을 쌓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총 6개의 부스로 복지관, 예술관, 경영관, 법학관, 북악관, 공학관에서 진행되었다. 부스마다 국민대 '핫 플레이스'로 잘 알려진 복지관 빵집 PLACE N 방문하기, 딱지치기, 손뼉치기, 세발뛰기, 북악관 내 핵심장소 알아오기, 선배의 웃음 사냥하기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었다. 야외 레크레이션의 종료 후, 실내 레크레이션을 통해 남은 아쉬움을 풀며 서로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에 정전이 되는 상황도 발생했지만 굴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해 '불패경통'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의 빅데이터경영통계의 새내기들이 더욱 즐겁고 멋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이번 교내 OT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들의 대학생활을 응원한다. 기자 고은송(15), 이희주(13) 촬영 이지민(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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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 준비 됐나요? 경영대학 예비대학 '파이팅' 넘치는 새내기들의 예비대학 현장 속으로! 지난 2월 22일, 23일 양일간 국민대학교에서는 경영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예비대학이 열렸다. 막바지 추위를 뚫고 많은 신입생들이 이른 시간부터 찾아와 자리를 빛내주었다. 22일은 모의토익과 오리엔테이션 행사, 23일은 ‘재미있는 경영+α’와 인사 특강으로, 각 전공의 교수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BizOn과 함께 경영대학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던 예비대학 현장 속으로 가보자. #2월 22일, 모의토익과 오리엔테이션 행사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 기초교양 TOEIC 오프라인 진단고사가 끝난 후, 콘서트홀에서는 경영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K-Angel 정찬중, 김률아 학우의 진행으로 행사는 새로 취임한 이태희 학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이태희 학장은 “경영대학에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운을 떼며, 트랙 제도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만의 차별화된, 자랑스러운 제도들을 통해 학생들을 학교가 서포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대헌 교수가 단상에 서서 경영대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6학번 학생들 중 파이팅 넘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라는 말로 시작한 최대헌 교수는 경영대학의 미션과 비전, 학부 및 전공과 전공의 교수, 그리고 시설 소개 순으로 소개하였다. 이 중 전공별 교수진을 소개할 때에는 교수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학생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대학내 시설을 소개할 때에는 BizOn이 촬영한 경영관 사진을 통해 새내기들이 미리 경영관을 둘러볼 수 있게 하였다. ▲신입생들에게 경영대학 학생들의 취업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태희 학장 뒤이어 경영대학의 ‘학주’라고 소개된 박도형 교수가 무대에 올라 경영대학의 장학제도인 K/J/G Scholarship과 면담위크, 취업지원실, 멘토링, K-Point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지원실의 백지영 실장이 취업지원실을 직접 홍보했으며, 새내기들에게 페이스북 친구를 맺을 것을 유도하며 취업지원실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임을 강조했다. 경영대학 동문 멘토링인 ‘연결고리’ 프로그램의 실제 참여자들의 생생한 후기 영상이 ‘연결고리’의 실감나는 설명이 되기도 하였다. 이어서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 4학년 안영빈 학우의 K-Star 장학금 수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빈 학우는 그의 학창시절부터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하며 주도적 삶을 그려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배부된 안내 책자를 참고하거나, 학과 조교들과의 연락을 통해 장학제도에 대해 도움 받고,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는 박도형 교수의 말과 함께 장학제도의 소개는 끝이 났다. 이어 가수 샵의 한 멤버가 작곡에 참여하고,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이 작사에 참여한 경영대학의 학가를 K-Angel과 신입생들이 무대 위에서 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KIBS 학부는 신입생 전원이 무대 위에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뒤이어서 경영학부의 학부장인 이은형 교수가 단상 위로 올라와 트랙 제도에 대해 면밀하게 설명해 새내기들로 하여금 트랙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자신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 이후 이태희 학장이 다시 무대 위에 올라와 교환학생, 계절학기, 글로벌버디, SGF, 인터내셔널 데이, 임시정부 루트 탐방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는 배우 오달수, 도희, 설현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인물의 스토리를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나만의 스토리를 구축하라”고 조언하며, 이러한 스토리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직접 경험’으로 만들어가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중 이태희 학장이 가장 자랑스러운 경영대학의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한 ‘임시정부 루트 탐방’ 프로그램의 후기 영상이 재생되고, 학생회장 최재혁 학우의 현지 기관 컨택부터 모든 것이 학생 주도로 진행되는 ‘챌린징’한 프로그램으로 언급된 SGF 후기 발표가 이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는 개그맨 허경환의 특강이었다. 화려한 언변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등장한 허경환은 자신이 이렇게 성공한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절대 탄탄대로가 아니었음을 언급하며, 그 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주며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월 23일, 재미있는 경영+α 전날에 이어 이른 아침부터 새내기들이 국제관으로, 경영관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경영대학의 모든 학생들이 다함께 한 공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경청한 전날과 달리, 이 날은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파이낸스회계학부 파이낸스보험경영전공, 회계학전공, 경영정보학부, KIBS 등 각 전공별로 나뉘어 ‘재미있는 경영+α’ 수업이 진행되었다. 강의실별로 K-Angel이 배치되어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을 나눠주는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각 전공의 교수가 신입생들과 함께 전공에 대한 설명과 교과과정, 학교생활, 전공의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그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공별로 복지관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신입생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본 강의실로 돌아가 수업이 이어졌다. 수업 중 진행된 K-Angel의 아이스 브레이킹이 신입생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재미있는 경영+α’의 마지막 순서는 동문 특강이었다. 이 중 KIBS의 동문 특강으로는 BizOn 제1대 편집장 백수정 학우의 특강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동문 특강을 경청하고 있는 KIBS 새내기들 모든 수업이 끝나고 경영관 301호 학술회의장에서 모든 신입생들이 모여, 개강 전 양일간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빛내준 신입생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가 경영대학 ‘드림’ 회장단, 이태희 학장, 교직원, K-Angel, BizOn 등의 경영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양키 캔들, 가습기, 미러리스 카메라 등 경영대학 신입생들을 위해 준비된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 주인을 찾아 돌아갔다. 이른 시간부터 행사에 참여해준 신입생들은 설레는 대학 생활에 대한 부푼 기대 때문인지 피로도 잊고 커다란 함성과 우레와 같은 박수로 매 순간 함께해주었다. 유달리 ‘파이팅’ 넘치는 이번 경영대학 새내기들의 멋진 시작을 응원하며, 경영대학의 미션인 ‘Creating the Wave'를 따라 그들만의 'Wave'를 만들어낼 미래를 기대해본다. 기자 윤은별(14) 디자인 박유경(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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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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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설명회는 NO! 경영대학 국제교류 박람회 강의실이 아닌 부스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지난 3월 24일 목요일 콘서트홀 1층에서 국제교류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국제교류 박람회는 K-Angel의 강의실 홍보와 함께 시간과 날짜를 공지한 후 강의실에서 담당 교수가 설명했던 예전과는 다른 형식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직접 다녀온 학생들이 부스를 열어, 학생들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부스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박람회가 운영되는 시간이었다. 기존에 정확하게 시간을 잡고 짧게 운영되던 박람회는 듣고 싶어도 수업이나 다른 약속이 있다면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쉬는 시간 없이 운영되는 형식으로 관심 있는 학생들은 공강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필요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임시정부 루트 탐방, K-VALLEY, 해외인턴십, 교환학생, Summer/Winter school, SGF, 베한경 총 7개의 부스가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직접 프로그램을 다녀온 학생들이 설명을 해줬다는 점 또한 아주 효율적이었으며, 학생의 입장에서 다른 누구도 설명해줄 수 없는 것을 많이 알려줄 수 있었다. 선발과정에서 뽑히기 위한 팁들, 실제로 학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 현지의 문화 등 설명회에서 질문하긴 어렵지만 학생들이 충분히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다. 6시 이후에는 301호 학술회의장에서 국제교류 Q&A가 진행되었다. 부스에서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 교수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등 깊이 있는 질문들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 이태희 학장의 모습 <국제교류 설명회 Q&A> Q. K-VALLEY에 갔다 오면 비용은 어느 정도 드는가? 경영대학에서 항공료, 보험료, 등록금의 70% 등 많이 지원을 해주기는 하지만, 인턴 월급을 바로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값 등의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월급이 나온 후에는 월급으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 Q. 임시정부 루트 탐방 프로그램은 중국어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지원할 수 있는가? 중국어 같은 경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역사도 완벽히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갔었다. 하지만 동행하신 국사학과 교수님께서 우리나라 역사와 중국의 역사를 엮어서 설명을 계속해서 해주셨기 때문에 가서 배워오는 것이 많았다. 잘 알지 못해도 가서 많이 배워온다. Q. 임시정부 루트 탐방 프로그램의 모집기간과 제출 서류, 그리고 프로그램 진행 기간은 어떻게 되는가? 서류 전형에서는 활동계획서와 자기소개서로 1차 인원을 선발한 뒤 교수님 면접을 통해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기간은 6박 7일 정도 된다. 임시정부가 이동했던 루트를 따라 이동하며 역사를 느끼고 중국에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을 들러 시찰을 하기도 한다. Q. 두산 인프라코어 인턴은 계속 모집을 하는 것인가? 현재 아직은 협정이 안 돼서 보류되고 있다. Q. 계절학기 썸머스쿨 중 네덜란드 유트레이트는 어떤 것인지 자세히 듣고 싶다. 5주 프로그램이다. 수업방식은 창업계획서 등 창업에 대한 원론들을 배운 뒤 직접 시장조사 같은 현장 체험을 하게 된다. 어느 프로그램이나 똑같겠지만 본인이 실제로 열심히 한다면 많은 것을 배워올 수 있을 것이다. Q. 외국인 학생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한가? 경영대학 학생이면 원칙적으로는 가능하다. 실제로 쿤밍 인턴에 베트남 학생이 파견된 적이 있다. Q. 버자야 인턴십에 관심이 있다. 학생들을 선발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궁금하다. 가서 남보다 많이 얻어올 수 있는 사람을 가장 많이 본다. 버자야는 큰 기업이라 다양한 분야의 산업이 존재한다. 미리 기업과 일하고 싶은 분야를 정해서 열정을 갖고 일하고 싶다는 모습이 보이면 많이 가산점을 얻게 된다. Q. SGF 심사를 할 때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가? 주로 주제를 많이 보게 된다. '진부하지 않고 차별화되어 있으며 얼마나 참신한가', '학생으로서 실현 가능한가'가 심사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팀에 1, 2명정도 언어가 자유로운 사람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Q. K-VALLEY에 8학기 이상 학생들도 가능성을 열어둔다 하셨는데, 졸업생들도 파견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가?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하여 노력은 할 것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Q&A 중인 학생들의 모습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회.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었던 만큼 학우들이 더 많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큰 호응을 얻은 박람회에 비해 6시부터 진행된 Q&A 시간엔 질문을 하기 위해 참석한 학생의 수가 거의 없어 아쉬웠다.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학우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기자 이주은(15), 이지민(15) 디자인 주예나(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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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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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 교내 OT #01 파이낸스·회계학부, 그리고 경영정보학부 파이낸스·회계학부 교내 OT: 보경아, 동생 생겼니? 2월 18일, 긴 방학의 적막을 깨는 웃음소리가 경영관을 가득 채웠다. 개편되어 올해 1회를 맞이한 파이낸스·회계학부의 교내 OT가 시작된 것이다. '파이낸스' 선배들이 그랬듯, 파이낸스·회계학부의 OT는 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이 50명밖에 되지 않아 썰렁했던 작년 이맘때의 301호와는 다르게 올해 301호는 '학부'로 개편된 만큼 공간은 신입생들로 가득 찼다. 설렘과 긴장이 공존했던 파이낸스·회계학부 교내 OT 현장을 BizOn과 함께 방문해보자! ▲ 학회 'CO:NNECTION' 소속 재학생과 학생회원이 신입생에게 명찰 나눠주는 모습 정문에서 낯익은 베이지색 과잠을 입고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파이낸스보험경영전공 소속 학회인 'CO:NNECTION'의 학회장 모습이 보였다. 그는 추운 날씨였지만 웃으며 신입생들을 경영관으로 안내했다. 안내를 따라 경영관에 도착해보니 학술회의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보였다. 행사 시작 시간이 아직 한참 남았지만, 입구에서 명찰을 나눠주는 재학생들의 손놀림은 바쁘기만 한 듯했다. 어느새 친해진 것일까? 강의실 안에는 신입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신입생들의 기대와 설렘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 김정훈 학생회장의 모습 김정훈(파이낸스보험경영·14) 학생회장의 간단한 개회사와 함께 파이낸스·회계학부생만을 위한 교내 OT가 시작되었다. 파이낸스보험경영학전공 주임 교수인 이동엽 교수와 회계학전공 주임 교수인 심호식 교수의 학부 소개를 시작으로 김정훈 학생회장의 학부 연혁 발표, 그리고 파이낸스·회계학부 제2대 학생회인 'ForUs'의 소개가 이어졌다. 김정훈 학생회장은 파이낸스·회계학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와 수강신청 방법을 비롯한 공지사항을 전달하며 신입생들로 하여금 보다 알찬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 'CO:NNECTION', 'BizOn', 'K-Angel', 'VIPERS', ' CEO', 'ROTC' 소속 재학생 홍보 모습 학생회 소개가 끝난 뒤 교내 학생자치기구의 홍보가 이어졌다. 개편 전인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당시 신설된 파이낸스보험경영학전공의 학회인 'CO:NNECTION'을 시작으로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 경영대학 공식 홍보대사 'K-Angel', 경영대학 축구 소모임 'VIPERS', 경영대학 농구 소모임 'CEO', 그리고 'ROTC'의 홍보가 이어졌다. 현재 해당 기구에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직접 홍보에 나서 신입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했다. 누구나 배고픈 시간 12시, 학생회 ForUs는 신입생들을 8개의 조로 나눠 각 조마다 한 명의 재학생을 조장으로 배정했다. 선배와 함께하는 점심시간에 신입생들은 조금 긴장한 듯했지만 그러한 분위기가 싫지 않은 듯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파이낸스·회계학부의 점심식사는 법학관과 복지관 학생식당에서 진행되었다. ▲ 민주광장에서 진행된 게임에 참가한 파이낸스·회계학부 신입생들 교내 OT의 꽃, 레크레이션의 시간이 다가왔다. 신입생들은 경영관 301호로 돌아와 레크레이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각각 배부 받은 '지도'에 따라 자신들만의 루트로 레크레이션을 시작했다. 예술대학 앞, 조형대 앞, 콘서트홀 5층, 그리고 민주광장까지 총 4곳에서 진행된 레크레션은 여왕 닭싸움,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풍선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진행되었다. 모든 레크레이션이 두 팀 대항 방식으로 진행되게끔 설계했고, 그 결과 신입생들은 보다 많은 친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재학생과 신입생, 신입생과 신입생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는 듯했다. ▲콘서트홀 앞, 학회 CO:NNECTION의 재학생이 레크레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되었던 OX게임은 실내에서 진행됐지만, 간단한 퀴즈가 추가로 진행되며 결과적으로는 더욱 고조된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의 끝에는 권용재 교수의 폐회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시간 착오로 인해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유독 추웠던 날에 첫 만남을 가진 보경이들. 이번 교내 OT는 신입생들에겐 학교와 학부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재학생들에겐 신입생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매불망 후배를 기다리던 14학번들은 이제 3학년이 되었고 예쁨을 듬뿍 받은 15학번은 어느새 헌내기가 되었다.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보경이들이 되길 바라며 개강 후에도 지금과 같은 미소가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경영정보학부 교내 OT: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경영정보학부 경영정보학부의 재학생들이 16학번 신입생들을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인 교내 OT가 2월 19일 경영관 학술회의장에서 진행되었다. 한정근 학생회장의 개회사를 신호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그는 입학을 축하하는 말과 함께 학생회 소개, 학교의 종합정보시스템 사용법 등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신입생들에게 들려주었고, 그 뒤를 이어 김남규 경영정보학부장이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영정보학부’에 대한 자세한 커리큘럼과 '경영정보학부'만의 강점을 알려주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16학번 신입생들의 학부 자부심은 더욱 높아지는 듯했다. ▲ITIS 학회장이 자신의 학회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점심시간 이후에는 경영정보학부의 여러 학회 소개가 이어졌다. ITIS, 한사랑, 모두리, MISA, E-BIZEN 그리고 SITA까지 6개의 학회의 학회장들이 무대에 올라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학회만이 갖고 있는 특색이나 장점을 소개했다. 학부 내 소모임인 FC BIT, 함고선(함께 고민하는 선배들)과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 또한 신입생들에게 자신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입생들을 1시간이 넘도록 진행되는 설명에도 지친 기색 하나 보이지 않으며 발표 하나하나에 관심 갖고 귀 기울이며 경청하며 재학생들이 발표하러 나오는 순간마다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는 경영정보학부 신입생들의 모습 교내 자치기구의 소개가 끝난 뒤, 신입생들은 각 학회가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조당 10명의 신입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신입생들로 하여금 지정된 장소를 돌아다니며 게임을 진행해 점수를 획득해나가는 방식으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게임 장소는 성곡도서관 앞 공원, 성곡동산, 민주광장, 콘서트홀 5층, 체육관 등 다양한 장소로 구성되었다. 학교 구석구석, 신입생들이 이동하는 동안 학교를 살펴보며 건물들의 이름과 위치를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한 학생회들의 마음이 엿보였다. 각 게임 장소마다 FM, 빼빼로 게임, 의자 뺏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게임들이 진행되어 재미를 높였다. ▲각 조의 X맨 발표가 진행되는 모습 야외에서 하는 레크레이션을 마친 뒤 상위권 조에게 상품이 수여되었고 그 뒤 경영정보학부 교내 OT의 꽃, 깜짝 이벤트 ‘X맨을 찾아라’가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몰랐지만 처음부터 각 조에는 1명의 재학생이 숨어 있었다. 교내 OT 내내 신입생인 척 연기하고 있는 재학생들과 기존의 재학생들은 신입생들 사이에서 눈빛을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춰나갔고, 그 결과 X맨은 대성공이었다. 신입생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한 것이다. X맨으로 지목된 10조 중 '진짜 X맨'을 찾은 조는 단 2조에 불과했고, X맨은 재학생들의 완벽한 승리로 남았다. 신입생과 재학생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교내 OT,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였지만 그 누구도 지친 기색 하나 보이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레크레이션을 더불어 숨겨진 이벤트 'X맨'을 함께 진행하면서 신입생들을 어렵고 높게만 느껴졌던 재학생들이 조금은 더 편하고 친숙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개강하기 전부터 불꽃 튀는 이들의 케미는 새 학기를 더욱더 기대되게 만든다. 기자/촬영 이지민(15), 이주은(15) BizOn Online Newsletter Vol.22 (2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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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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