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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IBS 학부를 이끌어 갈 새로운 학생회 지향 학생회장 장준영 학우와 부학생회장 김성녹 학우를 만나다 2018년 3월 학생회 보궐선거를 통해 KIBS 학부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KIBS 학부는 약 70%에 가까운 투표율을 보이는 기염을 토해냈고 이를 통해 제6대 학생회 ‘지향’이 탄생했다. 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이 되었기에 조금은 늦게 임기를 시작하게 된 ‘지향’. BizOn은 ‘지향’의 학생회장 장준영 학우와 부학생회장 김성녹 학우를 만나보았다. ▲ KIBS 학부 제 6대 학생회 '지향'의 학생회장 장준영 학우(왼쪽)와 부학생회장 김성녹 학우(오른쪽 Q.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회장 장준영) 제가 속해 있는 집단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렸다. 원래 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발전시키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 지원하게 되었다. 부회장 김성녹) 3학년이 되고 나서 되돌아보니 1,2학년 때 기억에 남는 학과 생활이 없었다. 그래서 과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치기구인 학생회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경영대 학생회원으로 지원하고 싶었지만 시기가 맞지 않아 지원할 수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에 장준영 학우의 제안으로 함께 출마하게 되었다. Q. 이번 학생회 이름이 역대 KIBS 학부 학생회들의 이름과는 달라 이목을 끌었다. ‘지향’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 A.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知 (알 지)에 向 (향할 향)이라는 의미와, 무언가를 지향하다 라는 뜻을 갖고 있어 ‘나아갈 방향을 알고 그 방향으로 잘 나아가자’ 라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KIBS학부가 영어를 잘하는 학부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모여 있는 집단인만큼 굳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학과 이름을 만들어도 좋겠다고 생각되어 ‘지향’이라는 이름을 택했다. Q. 이번 학생회가 선거운동 본부 (이하 선본) 을 꾸리지 않은 것이 눈 여겨볼 만한 행보이다. 그 이유와 힘든 점들이 있었다면? A. 선본을 꾸리지 않았던 이유는 학생회장의 의견이었고 부학생회장이 동의하였다. 첫째는 공정성이다. 당선이 되면 대부분 선본원들을 학생회로 데려가고 남는 자리들은 면접으로 메꾸어진다. 하지만 선본 자체가 학생회원이 되기 위한 지름길로 비춰지지 않았으면 하는 의도를 가지고 선본을 꾸리지 않았다. 물론 순수하게 우리를 도와주고자 했던 분들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학생회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다. 처음부터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블라인드 면접을 통한 학생회원 선발을 계획했던 터라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다니면서 유세를 하면 제 스스로가 해이해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 선본을 만들지 않았다. 그렇지만 확실히 쉬운 길은 아니었다. 아쉬운 점도 당연히 있다. 학생회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것들이 아닌 모든 것이 꾸려진 상태에서 학생회원들을 모집하다 보니 혹시나 학생회에 지원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었고 지금 모두가 진심으로 다가가고 많은 대화를 통해 맞춰 나가고 있다. Q. 학우들에게 어떤 학생회가 되고 싶은가? A. 가장 바른 학생회가 되고 싶다. 더디더라도, 느리더라도 옳은 길로 가는,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또한, 불편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학우들이 불만족스럽거나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여 더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특히 진로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 학우들의 걱정을 해소시켜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함께 봉사하는 학생회원들이 행복하고 기뻐하는 학생회로 기억되고 싶다. 옳은 길로 가는,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 평소에는 유쾌한 이들이지만 학우들을 향한 사랑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Q. 학생회를 출마하며 제시했던 공약들 중 꼭 성사시키고 싶은 공약이 있다면? 그리고, 공약에는 없었지만 이뤄내고 싶은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회장 장준영) 가장 이뤄내고 싶은 공약은 ‘소기업 재능기부’이다. 솔직히 이행 가능성이 낮지만 성공한다면 아주 좋은 공약이다. 말 그대로 KIBS 학우들이 소기업에 재능기부를 해주는 것이다. 통번역, 이메일 대신 보내주기부터 시작해 영어 프레젠테이션 해주는 등 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나중에 우리가 어차피 겪을 일들을 재능기부를 통해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이를 통해 우리 학우들이 적성에 맞는 일들을 찾아보고 더 나아가 그 대상 기업에서의 인턴이나 정직원까지 연계가 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공약에는 없었지만 명사를 초청하여 학우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싶었다. 진로나 전공 관련한 사람이 아닌 인문학, 형이상학 등 전반적인 교양에 관한 강연을 제공하고 싶었지만 알아본 결과 학부 예산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포기했다. 부회장 김성녹) 저는 중국어 소모임을 잘 만들어 보고 싶다. 지금 KIBS 학부 16학번부터는 HSK 4급이 졸업요건으로 주어졌는데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중국어는 단순히 졸업요건을 채우기 위함이 아닌, 지금의 국제 정세상 아주 유용한 언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해서 손해 보는 건 없다. 공부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함께 실력을 쌓아 모두에게 유익한 소모임을 만들어 나중에는 준학회 그 이상으로 키워가고 싶다. 회장 장준영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가 되겠다. 남들이 들으면 진부할 수 있겠지만 너무 진심이라 이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다. 바른 학생회가 되어 학우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부회장 김성녹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선배, 동기, 후배가 되겠다.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 길지 않은 인터뷰 시간이었지만 이 두 학우의 학부와 학우들을 위한 사랑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한 해의 절반이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이들의 열정은 KIBS 학부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향’이 지향하는 길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기자 정민수 (15) 촬영 안해인 (16) 디자인 신하현 (17) BizOn Online Newletter Vol.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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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단 서포터즈 키우미! 키우미와 함께 창업의 꿈을 키워보자 ▲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 키우미 로고 (출처: 키우미) 누구나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도 있고, 실패의 두려움으로 마음속으로만 꿈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창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들이 필요하다.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창업지원단과 서포터즈 키우미에 대해 알아보자.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 중 문제가 발생한 학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청년창업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창업 중심형 대학으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구성된 총장 직속 기구로서 2014년 1월에 설립된 조직이다. 창업지원단 산하에는 창업보육센터 및 지암 Innovator’s Studio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창업중심대학으로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지속적인 자 문을 위해 창업정책, 투자, 보육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업분야 전문가, 학생 창업자들, 그리고 성공한 동문 창업자들로 구성된 창업자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2015년 창업선도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학내 뿐 아니라 지역 창업 기업 육성의 중심 조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창업지원단은 여러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단계는 기업가 정신 확신 및 예비 창업자 발굴, 두 번째 단계는 역량강화, 세 번째 단계는 사업화 지원 그리고 네 번째 단계는 성장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이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대 매점에서 샐러드 볼을 납품하는 창업자도 있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우는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으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키우미 단체 사진 (출처: 키우미) 그렇다면, 키우미는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키우미는 총 11명으로 구성된 창업지원단 홍보단으로, '국민인의 창업, 새싹을 키우다'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창업지원단이 하는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지원하며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홍보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키우미는 기획팀, 홍보팀, 디자인팀으로 나뉘어있고, 개인의 능력에 맞게 부서가 결정된다. 다양한 학부의 학우들이 많지만, 특히 경영대학의 학우들이 키우미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키우미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현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장을 취재하는 것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어, 창업하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게다가 장학금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는 것도 학생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키우미는 2학기와 다음 연도 1학기를 합쳐 1년의 활동을 한다. 금년도 1학기 4/12~5/3 기간에 키우미 3기를 모집했으며, 새로운 키우미 4기가 꿈을 이어나갈 것이다. 창업의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비록 이번 기회에 지원하지 못한 학생일지라도 다음 기회는 꼭 잡기를 바란다. ▲ 키우미 부원(왼쪽부터 순서대로: 박연성, 유제니, 박세진) "창업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창업 아이템이 없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키우미나 창업지원단의 문을 두드려라. 우리는 최선을 다해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고 응원할 것이다." 키우미 2기 멤버인 경영정보학부 박연성 학우, KIBS 유제니 학우, 경영학부 박세진 학우는 키우미를 통해 얻은 것이 많아 다른 학우들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들이 걸어온, 그리고 걸어갈 길을 다같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곧 결정될 3기 멤버들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기자 이윤송 (17) 촬영 임경민 (18) 디자인 최소영 (16) BizOn Online Newletter Vol.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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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7회 취업데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국민*인의 한걸음 2018년 4월 5일 목요일 12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강의들을 들을 수 있는 취업데이가 열렸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했으며, 많은 학우가 행사에 참여했다. 1교시는 취업데이 특별강좌(12:20~13:15), 2교시는 전문가특강(13:30~14:45), 3교시는 업종별 취업선배 간담회(15:00~16:15) 그리고 4교시는 직종별 취업선배 간담회(16:30~17:45)였다. 취업데이 특별강좌를 제외한 나머지 교시 강의들은 각 시간대에서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하는 형태이다. ▲ 콘서트홀 대강의 이번 전문가 특강에는 'Being employed abroad' 알레한드로 라미네즈 강사(KIBS 전임교원), '사람을 움직이는 말' 박유진 강사(『사람을 움직이는 말』 저자), '들리는 프리젠테이션의 기술' 박다임 강사(링크파트너스 교육사업부 대표), '성공적 미래의 길잡이, 기업가 정신' 신미남 강사(두산 유일셀파워 대표), '중견기업 취업전략' 김혜은 강사(한국 중견기업연합회 전문강사) 그리고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스킬' 송새인 강사(사잇길교육연구소 소장), 'Job Dynamics; 취업역학' 정동관 강사(경영대학원 코치)의 강의가 개최됐다. 전문가 특강 중 박유진 강사의 강의를 같이 돌아보자. 강사는 경영학을 배운 우리는 제품을 개발하거나 업그레이드시키기는 힘들지만, 제품이나 서비스의 근소한 물리적 차이를 심대한 사람들의 인식 차이로 바꾸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악어와 사자가 어디서 싸우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지듯이 자신이 유리한 상황과 조건을 찾아내고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도 말하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용기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민재 강사가 들려주는 꿀팁 <아마존 코리아>의 이환 강사는 취업을 먼저 경험한 인생 선배의 조언을 중심으로 강연을 했다. 처음에는 국내 회사의 면접자 평가기준이나 자소서 쓰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했으며, 1차 면접과 2차 면접을 유형별로 나누어 어떻게 면접을 준비해야 할지도 언급했다. 그리고 마지막엔 외국계 기업과 한국 기업을 비교하며 자신이 느끼는 생각을 말했다. 외국계 기업에 대해 강연을 한 호예든 강사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관련 직종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온라인 쇼핑몰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쇼핑몰 안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그리고 해외 기업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학생일 때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이나 읽어보면 좋은 책들, 유익한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 제7회 특별강좌 진행 모습 올해 제7회 취업 DAY에서는 특별히 취업 선배 간담회 시간에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된 이 강연은 현재 경동나비엔 사원인 김지형 강사와 매일유업 박재면 강사의 면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두 강사는 모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한 학우로서 강의를 듣는 후배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많은 팁을 알려주려 노력했다. 취업과 직접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참여한 학우들은 열정적으로 강의를 듣고 강사들과 소통하려 했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경영대 학우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학생이 취업데이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사 조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새로운 분들의 강연을 듣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앞으로 그들이 나아가는 소중한 모든 발자국에 우리 BizOn이 응원한다. 기자 이윤송 (17) 디자인 정주비 (16) BizOn Online Newletter Vol.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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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의 새 식구를 환영합니다! 학우들의 든든한 지원자, 새로운 교학팀을 소개합니다 새 학기 준비로 바빴던 지난봄, 학우들의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점을 해결해주는 교학팀에 새식구가 생겼다. 경영대 학우들에게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을 때 해결사처럼 나타나는 든든한 지원자이다. 전반적인 학사업무부터 다양한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큰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2018학년도 1학기 개강과 함께 찾아온 세 분의 선생님을 반갑게 맞이해보자! ▲ 기업경영학부 담당 송석화 선생님 #송석화 선생님 Q. 담당하는 일이 무엇인가? A. 지난 1월부터 기업경영학부의 전반적인 사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Q. 경영대학 교학 팀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A. 법과대학 출신이기 때문에 성문화된 학문을 배우다 보니,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 경영대학에서 실무를 익히고 있다. Q. 교학 팀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무엇인가? A. 아무래도 기업 경영학부의 특성상 회사퇴근 후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신입생 OT 때 만난 학생들에게 회사에 다니며 학교를 진학한 이유를 물었는데, 대다수가 인생의 도전으로 삼고 배우기 위해 진학하게 되었다고 했다. 젊은 20대의 나이에 투철한 도전의식으로 새로운 시작을 했다는 게 인상 깊었다. Q. 혹시 업무 중 힘든 점은 없는가? A. 아무래도 다양한 학생들을 상대하기가 쉽지는 않다. 아직 학생들은 배운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순수한 존재이다. 그런데 그들에게 선생님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리 있게,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가장 힘든 점이다. Q.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A. 지금껏 학교에 다니면서 그런 생각을 해왔다.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시험의 합격, 취업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타인에게 지배당하지 않는 자신만의 이념을 갖는 게 필요하고, 대학에서 그 이념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소신껏 대학을 다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국제교류&교환학생 담당 김수민 선생님 #김수민 선생님 Q. 교학 팀에서 맡은 업무가 무엇인가? A. 2월부터 경영대학 국제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등의 업무가 주를 이룬다. Q. 국제교류업무를 담당하게 된 이유가 있는가? A. 특기가 영어라 외국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러시아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외국 경험을 바탕으로 교환학생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가장 잘 헤아릴 수 있지 않은가 싶다. Q. 교환학생들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당혹스러운 적이 있을 것 같다. 어떤 점이 힘든가? A. 외국에서 온 친구들은 우리나라와 다른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들이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다. 의사소통이 힘들 때도 있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있지만 해결하고 나면 뿌듯하다. Q. 다양한 경영대학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A. 매년 진행되는 경영대 International Day이다. 학생들이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영어발표를 꺼려서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행사가 아니면 교환학생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다. 발표가 아닌 비경쟁부문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도 만들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상금도 탈 기회가 주어진다. 학부생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참가했으면 좋겠다. Q. 국민대학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줄 수 있는 도움의 말. A. 학생 시절엔 굳이 학교에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교학팀에서 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알아가고 있다. 졸업 후, 해외에 나가려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굳이 휴학해서 사적으로 연수, 인턴십을 가지 않아도 국민대학교의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면 충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대학생만이 누릴 기회를 잡아서 폭넓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으면 한다. ▲ 경영학부 담당 소자은 선생님 #소자은 선생님 Q. 언제부터 교학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A. 수강신청으로 한창 바빴던 2월부터 호윤미 선생님을 도와 경영학부 담당업무를 하고 있다. Q. 교학팀에서 일하는 계기가 무엇인가? A. 나는 학생 때 따로 교학팀에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가거나 부탁하러 갔던 적이 없었다. 졸업 후에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교학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고 후회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와 같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Q. 경영학부의 많은 학부생 중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는가? A. 경영학부의 학생 수는 매우 많고, 복수전공 학부생까지 더해져 수강신청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졸업을 앞두고 요건충족을 위하여 찾아오는 학생이 많았다. 도와주고 싶어도 한명 한명 봐줄 수 없어서 거절해야 할 때는 정말 안타깝다. 그 과정에서 다툼이 생기곤 하는데, 친절하게 감사를 전하는 학생들은 기억에 잘 남는다. 그런 학생들이 있기에 힘내서 일하는 것 같다. Q. 경영대학 프로그램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A. 얼마 전 진행한 취업 Day이다. 아무래도 학생 대부분이 졸업 후에 창업보다는 취업한다. 어려운 취업을 위해서 강연도 가고 박람회도 가는 등 사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 그런데 취업 Day는 수업 시간 중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는 것이 큰 가치가 있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현재 사회가 돌아가는 상황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친절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반기고 있으니 교학 팀을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찾아왔으면 한다. 세 분 선생님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교학팀에 찾아갈 일이 생겼을 때, 어렵게 생각해서 가기 꺼리는 학우들이 있을 것이다. 학우들에게는 가까우면서 먼 교학 팀이다. 하지만 교학팀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으니 학업에 대해, 경영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할 땐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자. 바쁜 업무 중에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하는 열정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편집 채진기 (17) 수습기자 이주연 (17) 촬영 정민수 (15) 디자인 최하영 (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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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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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영대학 상담시스템 온라인 상담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어느덧 중간고사가 끝나고 경영대학 홈페이지에 어김없이 학사공지가 올라왔다. 바로 매년, 매 학기 진행하는 경영대학 재학생 면담Week 안내관련 공지다. 매년 매 학기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상담방법에서 새로운 변화가 있다고 한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자! # 경영대학 면담Week란 어떤건가요? 우선 경영대학 면담Week는 경영대 재학생이 지정된 교수와 진로 및 취업에 관한 고민상담을 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정한 2주간의 기간이다. 경영대학 면담Week는 경영대학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학생마다 지도교수가 지정된다. # 어떤 절차로 진행되었나요? 기존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종합정보시스템-학생프로필관리-상담내역조회에서 지도교수를 확인한다. 면담Week 안내 학사공지에 첨부된 면담Week가능 시간_수합 파일에서 자신의 지도교수의 면담 가능 시간을 확인한 후, 첨부된 상담서를 작성하여 해당 교수를 찾아뵙는다. 해당 지도교수의 면담 가능 시간이 첨부파일 리스트에 없는 경우도 있고, 찾아뵀을 때 다른 학생과 상담 중인 경우와 같이 상담이 불가한 경우 다른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은 기존절차인 오프라인 상담과 새로운 온라인상담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상담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온라인상담시스템은 어떻게 이용해야할까? # 새로운 온라인상담시스템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 경영대학 상담시스템 첫 화면 (이미지 클릭시 상담사이트 접속가능)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로그인창이 보인다. 경영대학 온라인 상담시스템 아이디는 학번이고 비밀번호는 주민등록번호 앞자리이다. 비밀번호는 추후 변경할 수 있다. ▲ 개인정보-기본정보 창 로그인하고 나면 개인정보-기본정보 창이 보인다. 여기서 지도교수의 성함과 이메일 주소, 연구실 위치, 연구실 전화번호까지 알 수 있다. 그 아래로는 추가정보를 입력하고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다. 상담시스템에서 적을 수 있는 개인정보는 기본정보-자격사항-진로/학업 순이며 기존 절차에서 상담서의 역할을 한다. ▲ 온라인상담시스템 교수상담 창 오른쪽 상단의 교수상담을 누르면 지도교수와의 채팅창이 있다. 이 화면에서 교수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든 약속을 따로 잡든 할 수 있다. 이 채팅창에서는 메시지를 보내면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냈을 때 ‘새로운 상담글이 등록되었다’는 이메일이 온다. # 온라인상담시스템 어떻게 만들어진 건가요?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상담시스템은 경영대학 경영정보학부장을 맡고 있는 안현철 교수가 구축하였다. 온라인상담시스템이 어떤 계기로, 어떤 과정에서 만들어졌는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지금까지 오프라인 상담은 상담서를 종이로 출력해왔는데 이는 자원을 낭비하고 매번 불편함을 주었다고 한다. 학생의 경우 매 학기 같은 내용을 다시 써넣어야 했으며, 교수 입장에서는 종이로 된 상담서의 내용을 문서에 다시 옮겨야 했다. 이 과정에서 안현철 교수는 상담시스템 전자화의 필요성을 인지했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상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경영대학의 상담 활동 전반을 설계하고자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종합해서 반영했다. 초기 기획작업에는 교수, 직원, 학생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중국 유학생을 챙겨주고 있는 변애련 교수의 자문을 통해 중국 유학생들에게 특화된 상담을 제공하고자 노력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온라인상담시스템이 만들어지게 됐다. # 새로운 상담시스템,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까요? 그렇다면 상담시스템의 변화에 대해 학생들은 인지하고 있을까? 경영대학 몇몇 교수들은 수업 전 온라인상담시스템을 언급하고 수업을 진행하여 기존의 학사공지만 올렸을 때보다는 많은 학생이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상담시스템을 이번 학기 처음으로 실시한 만큼 모르는 학생 또한 적지 않았다. 반면 오프라인 상담의 아쉬운 점을 보완한 만큼 온라인상담시스템을 이용한 학생들과 교수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오늘 소개한 온라인상담시스템은 면담Week 외에도 사용 가능하다. 하고 싶은 것은 많고, 앞으로 나아가 무엇을 해야할 지 막막한 상황에 처해있는 지금, 인생 선배인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진로를 뚜렷하게 정해보는건 어떨까? 진로 뿐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 고민 등에 대해 진중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든든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 그 '누군가'를 교수님으로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상담시스템이 앞으로 더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이용되어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편집 신지현 (16) 수습기자 권나연 (17) 디자인 임지현 (16) BizOn Online Newsletter Vo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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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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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가 함께하는 풍류 나누기 명원민속관에서의 즐거운 시간 지난 5월 12일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날, 명원민속관에서 사제가 함께하는 풍류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주경야독하는 기업경영학부생들에게 꿀맛 같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들이 행사를 함께했다. 비를 뚫고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재미있는 시간 보내자는 교수님의 인사말과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다. 먼저 명원민속관 관리자의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명원 민속관은 서울시 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서울 시내에 1백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한옥은 드물지만 운 좋게도 학교 후문 가까이에 위치해있으니 많은 학우들이 방문하여 조선시대의 전통을 느껴보길 바란다. ▲ 왼쪽부터 문예지(가야금), 소명진(해금), 안현영(대금), 오경준(피리), 김한샘(장구) 연주 다도 특강과 풍류 나누기 이어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차 문화에 대해 배웠다. 차를 마시는 간단한 예법을 익히며 학우들은 차로 몸을 녹이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 순서로 풍류 나누기가 시작했다. 소명진(해금), 문예지(가야금), 오경준(피리), 안현영(대금), 전태원(판소리), 김한샘(타악) 연주자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한옥에 사제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빗소리와 함께 감상하는 국악은 특히 인상 깊었다. 전통악기들과 소리로 채워진 연주곡을 사제가 함께 즐기며 간혹 ‘좋다!’등의 추임새로 흥을 돋우었다. 피날레 공연인 ‘아리랑’에서는 모두 입을 모아 소리를 채우며 풍류를 즐겼다. ▲ 풍류 나누기 행사 단체사진 웃음과 정이 있는 오찬 끝으로 정릉골의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이외에 교수님들과 교학팀 선생님들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찬를 즐기며 나누는 대화는 사제 간의 거리를 좁히기에 충분했다. 이름에 걸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사제가 어우러져 즐겼던 행사는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편안히 찾아오라는 교수님들과 교학팀 선생님들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적은 기업경영학부 학생들이 좀 더 학교에 애정을 갖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사제가 어우러져 소통 할 수 있는 행사가 계속해서 생겨나기를 바란다. 편집/촬영 이윤송 (17) 수습기자 임성영 (18) BizOn Online Newsletter Vo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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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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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과의 데이트, 소통의 장을 열다! 학우들과 가까워지는 시간, 제1회 학우들과의 데이트 개강하고 어느덧 한 달이 지난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콘서트홀에서 <학우들과의 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른 오전부터 많은 학우들이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 11월부터 새로 경영대학을 이끄는 제12대 경영대학 학생회 ‘우리’가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 중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에 관하여 학생회 '우리'와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행사이다. 경영대학 학우들 누구나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회 임원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며 편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떻게 하면 학우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겠느냐는 고민을 바탕으로 시작된 '우리'만의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제1회 학우들과의 데이트>에서는 티타임뿐만 아니라 경영대 학우들의 재치 있는 답변을 만나 볼 수 있었던 '제목 학원'이라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많은 학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많은 내용을 들어보기 위해 학생회 ‘우리’의 기획국장 박준영 학우를 만나보았다. ▲ 학우들과의 데이트에서 '제목학원'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Q. ‘학우들과의 데이트’ 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A. <학우들과의 데이트>는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학우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가 담긴 공약이다. 상시 진행하는 <학우들과의 데이트>는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이 있는 학우의 신청을 받는다. 이후 신청자는 학생회 구성원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면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이 의견을 말할 수 있으며, 취합된 의견들은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신청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아무래도 면대면 의사소통이다 보니 신청에 대한 부담감이 다소 있을 수 있다. 그 해결책으로 연 4회 콘셉트가 각기 다른 큰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매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제목 학원’은 <학우들과의 데이트 제1회 EVENT DAY>의 콘셉트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다. Q.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는데 프로그램의 취지 또는 목적이 궁금하다. A. 경영대학 내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이라면 항상 ‘어떻게 하면 학우님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학우들과의 데이트>는 탄생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학우들과 학생회의 소통 채널이 사실상 많지 않았다. 경영대학은 약 3,000여 명의 학우들이 있고, 그 중엔 SNS를 이용하지 않는 학우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소통 채널로는 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엔 한계가 있다고 느껴, 면대면 소통 채널인 <학우들과의 데이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 이벤트 뒤편에서 학생회 임원과 학우들이 티타임을 갖는 모습 Q. 설문조사 중 인상 깊었던 답변들이 있었다면? A.우선 학우들의 의견 모두가 소중하고 인상 깊은 답변들이었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 말씀드려야 한다면, 크게 세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첫 번째로 흡연 장소 변경을 많이 건의해 주셨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학우님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 두 번째는 학부 간 그리고 타 단과대와의 교류 행사 추진을 건의하였다. 실제로 행사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려움이 다소 존재하겠지만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교류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 번째로 경영대학 학생회 '우리'를 응원해주신 많은 학우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학우들을 위해 일하고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겠다. 기획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학생회 ‘우리’가 학우들을 위하여 많은 부분을 다방면적으로 고려하며 조금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해 힘써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우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써 함께 경영대학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려는 노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만큼 발전하고, 그 노력이 학우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편집 채진기 (17) 수습기자 유승연 (17) 촬영 정민수 (15) 디자인 김주연 (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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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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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International Day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을 해외 창업 아이디어 경연과 먹거리 장터 경영대학이 주관하는 제7회 International Day는 지난 5월 23일에 열렸다. International Day는 경쟁부문, 비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비경쟁부문에서는 콜롬비아, 네덜란드의 학우들이 콘서트홀 야외에 설치된 부스 안에서 마련한 해당 나라의 음식, 문화 등을 학우들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 날 오후 1시에 시작 되어 2시간동안 진행된 경쟁부문에서는 경영대학 소속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으로 이루어진 6개의 팀들이 참신한 해외 창업 아이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심사위원, 이은형 교수와 임상균 교수의 입장과 함께 시작된 International Day 경쟁부문, 6개의 팀들은 어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을까? 그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 경쟁부문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대상은 ‘Coguma’ 팀에게 돌아갔다. Canada와 Goguma, 두 단어를 합쳐 만든 단어인, Coguma는 캐나다에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간식, 고구마 말랭이를 수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완성도 높은 발표를 위해 충분한 사전조사를 진행한 모습이 인상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Coguma’팀은 외국인들의 입맛을 조사하기 위해 직접 이태원에 찾아가 고구마 말랭이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하였다. 원만한 수출을 위한 절차, 비용, 장소 등 세세한 정보까지 빠뜨리지 않았고 이러한 준비성은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 Coguma 팀의 수상 소감 파이낸스회계학부 16 박경남: 혼자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을 함께라서 할 수 있었다. International Day를 약 3달간 준비했는데, 나라 시장조사를 하며 3차례나 갈아엎었지만, 실패할수록 더욱 면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팀이 노력했고, 자료 또한 완벽했지만 그중에서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꼼꼼한 시장조사였던 것 같다.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을 그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소화해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참가하셨던 모든 팀들,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고 얘기하고 싶다. 경영학부 14 강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기도 했고 작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학우들이 지원해 쉽지 않았지만 모든 팀이 그러하듯 걱정으로 힘겨운 상황에 서있을 때, 팀원들이 큰 힘이 되었다. 캐나다 관련 전문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조언을 자료를 구함에 있어 쉽지 않았는데 영리하고 근성있는 박경남 학우 덕분에 수고를 덜고 양질의 자료를 구할 수 있었다. 짧은 준비기간 때문에 발표 자료를 만드는데 시간적, 인력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주연 학우 덕분에 시간 절약이 가능했으 만족스러운 발표 자료를 만들 수 있었다. 발표 초반부에 들어간 캐나다인 현지조사 반응 영상의 편집과 콘티, 영어 발표 제작 그리고 외국인 학생과의 소통에 있어 여동혁 학우가 큰 힘을 써줬다. 마지막으로 발표자료를 감수와 팀의 우승을 견인해준 발표자 사딕차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팀 ‘Coguma’의 단체 사진 최우수상은 라이스 페이퍼를 이용해 만든 피자를 프랑스 파리 Chatelet 역 부근에서 판매 한다는 아이디어로 발표한, ‘Lohaker’ 팀이 수상했다. 밀가루 도우 대신 라이스 페이퍼를 활용해 피자를 만든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팀 ‘Lohaker’는 직접 라이스 페이퍼를 이용해 만든 피자를 준비해 오는 노력을 기울였고 이러한 노력은 팀의 최우수상 선정 이유 중 하나로 꼽혔다. # Lohaker 팀의 수상 소감 경영학부 15 김지원: 프랭클린 아담의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라는 말을 경연 준비하며 수도 없이 대뇌었던 것 같다. '이 아이디어로 될까? ' '비천한 아이디어라 떨어지진 않을까?' 고민을 거듭하였고 포기 하고 싶을 만큼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기회였던 만큼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팀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경연 준비를 했다. 서로를 믿고 최선을 다한 팀원들, '해보지 않고 뭘 알겠어! 일단 함께 열심히 최선 다해보자!' 라는 마인드 그리고 열정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 이 세 가지를 통해 최우수상보다 더한 값진 경험을 얻었다. 프랭클린 아담의 명언처럼, 우리는 해보지 않고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International Day 참가를 꿈꾸도 있지만 '안되지 않을까?', '떨어지면 어쩌지?'와 같이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경영대 학우들이 있다면 시작도하기 전의 걱정은 떨쳐버리고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해보자! 도전해보지 않고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 ▲ 팀 ‘Lohaker’의 단체 사진 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하와이에 국밥을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발표한 ‘KIBS’ 팀이었다. 비즈니스의 타겟 층을 ‘Korean’, ‘Asian’, ‘Western’, ‘Resider’ 4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함으로서, 다양한 한국 음식 중, 누군가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밥이라는 메뉴를 고른 이유와 장소를 하와이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변을 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 팀 ‘KIBS’의 단체 사진 장려상은 한국 문화가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추세를 따라 호떡을 메인으로 한 한국 디저트 카페를 열겠다는 주제로 발표한 팀 ‘HaNoK’과 옷에 달려있는 택(tag)에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상황과 가난에 대한 내용을 담아 소비자들의 의식을 높이며 사회적 책임을 갖게 한다는 내용의 사업을 발표한 ‘Dream Tag’팀, 그리고 수수료 없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발표한 팀 ‘LightPay’, 총 3개의 팀이 수상했다. ▲ 팀 ‘HaNoK’의 단체 사진 다음으로 International Day 비경쟁부문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비경쟁부문은 교환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팀을 이뤄 직접 만들고 준비한 해당 나라의 음식을 팔고 전통 의상을 소개하는 등 활발한 문화 교류가 가능한 행사이다. 메뉴 선정부터 부스 꾸미기 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해 진행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비경쟁부문 행사에는 네덜란드와 콜롬비아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참가했다. ▲ 전통 의상을 입은 콜롬비아 교환학생 학우들 행사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학우들은 한국에서 몇 달 간 지내며 학생들과 이야기 하고, 음식을 먹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면서 흥미와 즐거움을 느꼈다. 우리가 느꼈던 그 감정들을 이번 International Day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한국 학우들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 입고 있던 전통 옷이 예쁘다고 해주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고 보람찼다. 유난히 더웠던 날씨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밖에 나와 있어야 했지만 그 더위도 이겨낼 만큼 즐거웠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답변했다. International Day는 그동안 가깝게 있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외국인 학우들과의 교류와 친함을 가능케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친구들과 가까워지고 싶다면, 그들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 뿐만 아니라, 생각해 두고 있는 참신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있다면 역시 도전하라. 다른 팀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본인의 것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으니! 경쟁부문, 비경쟁부문에 참가한 팀 모두 짧은 준비기간 안에 하고자 했던 것들을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낸 이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기자 신지현 (16) 디자인 임지현 (16) 디자인 양유진 (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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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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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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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의 빛나는 축제 그 뜨거웠던 열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많은 행사가 있다. 특히 중간고사가 끝난만큼 다양한 행사를 즐기기에 적기이다. 그 중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축제이다. 국민대학교 축제인 국민 대동제는 올해 어땠을까? 지금부터 BizOn과 함께 알아보자! ▲ 대동제 포스터 (출처: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국민 대동제는 5월 15일부터 5월 18일, 총 나흘 동안 진행되었다. 총학생회에서는 8일 전에 ‘What’s next!? ㅇㅊㄹㅇㄹ!’이라는 문구와 함께 포스터를 기재하여 연예인 라인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다음 날, 라인업이 공개되었고 15일에는 이찬, 나다, 키썸, 넉살, 던밀스, 딥플로우, 16일에는 스무살, 폴킴, 잔나비밴드, 에릭남, 총 10팀의 연예인이 축제를 축하하며 함께 즐기기 위해 국민대학교를 찾을 것을 예고했다. 많은 학우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상설거리를 시작으로 국민 대동제의 막이 열렸다. 학우들의 역량을 뽐내는 각양 각색의 부스와 총학생회 청춘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과 수다소리가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들려왔다. 여러 부스 중에서 경영대학 학우들로 이루어진 ‘희식당’의 경영정보학부 18학번 오병철 학우와 ‘삼메비’의 빅데이터경영통계학부 17학번 김민창 학우와 대화를 나누어보았다. ▲ 떡갈비와 에이드를 판매하는 '희식당'팀 부스 ‘희식당’팀 오병철(경영정보18) 학우 Q. 상설거리 부스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나? A. 현재 경영정보학부 소모임 희망드림서포터즈 부원으로써 활동하고 있다. 희망드림서포터즈는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어린이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도와 봉사하는 단체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소모임부원들과 직접 번 판매수익을 기부하고자 ‘희식당’에 참여하게 되었다. Q. 왜 희식당에서는 떡갈비를 메뉴로 선택하게 되었나? A. 남녀노소 사랑하는 고기가 축제 때 빠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마침 소모임원 중에 주변에서 떡갈비 사업을 하는 학우가 있어 다른 유통업체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었다. Q. 첫 대학교 축제에서 상설거리 부스 진행하며 느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올해 대학교 입학하면서 저에겐 첫 국민 대동제이고 대학교 주점에 대해 로망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정부에서 대학교내에서 주류 판매 금지 방침을 내려 주점을 운영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상설거리가 더 치열해졌다고 생각한다. ▲ 북적한 ‘삼메비’팀의 부스 ‘삼메비’팀 김민창(빅데이터경영통계 17) 학우 Q. 이번 국민 대동제에서 어떠한 계기로 상설거리에 참여하게 되었나요? A. 과 학우들을 위해 복지를 하려다보니 학생회비가 부족하여 조금 더 좋은 복지를 위한 학생회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상설거리에 참여하였다. Q. 많은 메뉴 중에서 왜 ‘삼메비’를 메뉴로 선정했나요? A. 메뉴 선정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던 중 삼메비를 만들어 보았는데 시식 중에 가장 호평을 얻었다. 그리고 다른 메뉴에 비해 조리도 간편하고 학생들에게 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을 듯하여 선정하였다. Q. 이번 국민 대동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주점이 없어진 부분이 많이 아쉽지만 상설거리는 더 활성화된 것 같아 나름대로 추억이 되는 것 같다. 아직 첫날이라 남은 축제가 기대가 된다. ▲ 총학생회에서 페이스북에 게재한 공연취소 게시글 상설거리 부스가 끝난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에도 많은 학생들이 아직 학교에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바로 국민대학교의 축제를 축하하러 온 연예인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5월 15일에는 무사히 공연을 마쳐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16일에는 하루종일 내리는 비로 인해 공연을 진행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져 연예인 공연을 포함해 준비되어 있던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자연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해한다' 와 '일기예보를 통해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을 텐데 대처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등의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 여러 푸드트럭 상설거리와 연예인 공연 후 남은 18일과 19일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매년 해오던 주점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대신 총학생회에서는 ‘국민 야시장 -지상세계편’ 이라는 귀여운 이름과 함께 여러 푸드트럭과 학교 곳곳에 테이블을 설치하여 학우들이 축제를 마저 즐길 수 있게 도모하였다. 2018년 국민대학교 축제는 정부의 갑작스런 주류판매금지령과 축제기간 내내 종일 쏟아지던 비로 인해 다른 해보다 다사다난했다.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기다리고 기다린 축제였던만큼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학생들의 열기로 뜨거웠던 국민 대동제를 통해 중간고사가 끝난 시점에서 다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편집 신지현 (16) 수습기자 권나연 (17) 수습기자 이성규 (17) 디자인 정주비 (16) BizOn Online Newsletter Vol.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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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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