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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의 사랑이 넘치는 창립제, 愛[애]빅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학과 창립 이후부터 꾸준히 과의 창립을 축하하고 학우 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창립제를 매년 5월 24일에 진행하고 있다. 금년도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창립제의 이름은 愛[애]빅으로 신입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꾸미는 학과의 대형 축제로, 사랑이 넘치는 학과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향하였다. 이날 첫 순서로 진행된 학생회장 박세현 학우와 부학생회장 김규리 학우의 개회사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그 포문을 열었다. 이어 축하 인사를 전한 이제혁 교수는 "1학년 때 진행되는 창립제가 훗날 안줏거리처럼 두고두고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을 전하며 행사에 참석한 모두와 새로이 들어온 1학년 학우들을 환영하였다. 이제혁 교수의 축사 이후 오프닝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 신입생 3개 팀의 공연이 진행도었고, 이어 카훗 퀴즈쇼가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 순서는 학과와 관련된 문제, 학생회가 진행했던 행사 중심의 문제로 구성이 되었다. 이어 쉬는 시간을 좌우로 5개 팀이 공연을 진행했고, 공연이 끝나자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경품 추첨 및 시상이 진행됐다. 추첨은 1학년 학우들 외에도 창립제에 참석한 선배들 역시 참여가 가능했는데, 떨어지는 구슬의 순서 혹은 제비뽑기를 통해 뽑기를 진행했다. 제비뽑기는 다소 흥미로운 점이 있었는데, 학과의 특성에 맞게 제비뽑기는 오픈소스 웹 어플리케이션인 Marble Roulette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후 진행된 시상식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7조가 1등을 차지했는데, 이들은 춤으로 다나카의 '잘자요 아가씨'와 STAY C의 '테디베어'을, 노래로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와 빅뱅의 '붉은 노을'을 공연했다. 또 뒤이어 라이즈의 'Love 119'과 르세라핌의 'Smart'로 춤 공연을 한 2조가 2등을, 오렌지카라멜의 '까탈레나'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를 공연한 1조가 3등을 차지했다. ▲ 2024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창립제 愛[애]빅 단체 사진 과연 언제나 끈끈한 동기 및 선후배 간의 유대관계를 자랑하는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다운 축제였다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창립제 행사였다. 앞으로도 학과 선후배 및 동기 간의 사랑이 넘쳐나는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가 되기를 BizOn이 기원하겠다. 기자 오서영(23) 편집장 강민군(22) BizOn Online Newsletter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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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도서관, 어디에서 공부하지? 경영대학 내외의 공부 공간을 알아보자 2024학년도 1학기가 중반부로 접어들 무렵, 어김없이 찾아오는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불 꺼질 틈 없던 시험 기간의 해동 도서관은 공부하는 학생들로 가득 찼으며, 많은 학생이 원하는 자리를 예약하지 못하는 불상사도 있었다. 다가올 기말고사 기간에 예약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경영관 내외의 공부 공간을 BizOn과 함께 알아보자! | 경영관 열람실 '오렌지 홀' 경영관 지하 1층 예술관으로 이어지는 통로 직전에 자리한 열람실은 총 44개의 일반 자리와 24개의 노트북 열람실 자리를 제공한다. 대화가 금지돼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하며 공부할 수 있고, 쿱스켓 편의점이 예술관 통로를 통해 바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열람실은 음식물 반입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시험 기간에는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학우들의 시험공부를 위해 오후 11시 59분까지 철야 개방을 진행하여 늦은 시간까지 공부가 가능하다. | 프로젝트 라운지 & 테라스 프로젝트 라운지는 경영관 3층 321호에 위치해있으며 총 15개의 테이블을 제공한다. 열람실과는 다르게 여럿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부할 수 있어, 시험공부 외에도 팀 프로젝트와 같은 활동을 할 때 이용하기 좋다. 프로젝트 라운지 또한 열람실과 같이 음식물 반입이 불가하다. 또한 오후 5시에 문을 닫아 늦은 시간까지 이용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면 프로젝트 라운지 바로 밖에 위치한 테라스는 20개의 자리가 있고, 프로젝트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다른 학우들과 이야기하며 공부가 가능하다. 3층 테라스는 경영관이 열려있는 한 늦은 시간까지도 이용할 수 있어 프로젝트 라운지가 닫을 경우 이곳에 나와서 공부하면 된다. | 경영관 5층 공동 전산실 경영관 5층 504호에 위치한 공동 전산실은 6명이 사용할 수 있는 7개의 큰 테이블과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8개의 작은 테이블, 4개의 컴퓨터 테이블을 제공한다. 이곳의 장점은, 여러 명이 함께 모여서 공부할 수가 있고, 컴퓨터 좌석을 사용해 필요에 따라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오후 5시에 문을 닫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렇게 경영관과 그 근처에 있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알아봤다. 그러나 시험 기간에는 이곳들마저 꽉 차서 자리가 없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 경우 경상관 1층에도 큰 테이블과 칸막이 테이블 4개, 그리고 나머지 자그만 자리들이 비치된 경상홀이 있다. 이곳 역시 이야기하며 공부가 가능해 여럿이서 공부 할 경우 적합하고, 예술대학 쿱스켓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간식을 사기에도 편리하다. 그러나 경상홀에서는 물을 제외한 음료 및 음식은 금지이므로 밖에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험 기간을 앞둔 많은 경영대생이 이 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후회 없는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BizOn이 응원한다. 수습기자 정이안(24) BizOn Online Newsletter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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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마다 넘치는 쓰레기통, 함께 개선해나가야 경영대학 내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 해결방법은? 지난 4월 19일(금), 경영대학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영대학 단과대운영위원회와 경영대학 학회연합회에 시험기간 쓰레기통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관한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청소 노동자와의 대화를 통해 음식물 및 일반 쓰레기 처리에 대한 최소한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시험 기간이면 늦은 저녁까지 공부하며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이렇게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와 배달 용기들이 적절히 배출되지 않아 청소 노동자 조차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른 것이다. 특히 경영대학 내 각 학부·과의 학생회실과 학회실, 그리고 열람실이 모여있는 경영관 지하 1층의 경우엔 이 문제가 더 도드라져 나타났다. 주말이면 넘치는 쓰레기에 악취까지 나는 경우도 있었다. 기말고사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경영대학 내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BizOn이 직접 취재에 나섰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분리수거를 포함한 올바른 쓰레기 처리는 우리 생활 속에서 간과되기 쉬운 문제 중 하나이다. 강제성이 떨어지고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시설인 학교의 쓰레기 처리는 학생들에게 책임을 묻지않기에 더욱이 그 중요성이 무시되기 쉽다. 경영관을 포함한 국민대학교 캠퍼스 내 쓰레기 배출은 청소 노동자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에 BizOn은 경영관 담당 청소 노동자와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청소 노동자로 근무하는 A씨는 컵에 남은 음료를 그대로 버리거나, 지하층 같은 경우엔 배달로 인한 음식물과 부피가 큰 쓰레기가 많아 쓰레기통이 넘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중간고사 기간에는 음식물과 쓰레기양이 증가한다고 답했는데, 이 경우 한정된 인력으로 배출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경영관을 이용하는 학생들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까? 먼저, 음식물 쓰레기나 음료의 경우 국물과 음식물을 분리해서 버리면 빠른 정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큰 쓰레기봉투는 잘 묶어서 쓰레기통 옆에 따로 놓아준다면 불필요하게 통이 넘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는 경영대학 이용 학생들의 노력 또한 뒤로할 수 없다.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경영관에 자주 머문다면 그동안 음식물쓰레기의 국물과 음식물을 구분하지 않고 같이 버리거나, 음료가 남아 있는 컵을 그대로 버리는 등 학생들의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경영대학 비대위의 안내를 통해 학생들은 어느 정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소 노동자 측 또한 음식물 통과 국물용 통을 하나씩 비치해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함께 경영대학을 가꾸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하층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지상층은 어떤지 BizOn이 직접 확인해봤다. 시험기간과 무관하게 지금도 지상층에선 음료가 담긴 컵들이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려진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 경영관 6층, 음료가 담긴 채 버려진 플라스틱 컵 비록 쓰레기 배출은 청소 노동자들의 업무이지만, 이것이 학생들이 쓰레기 처리에 무관심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공간이니만큼, 학생들 자신도 시설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학생들에게 안내한 뒤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 조금 귀찮더라도 음식물과 국물을 잘 구분하는 것과 함께 음료와 컵도 잘 구분해서 버리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교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청소 노동자들을 배려하며 존중하는 것임과 동시에 학생들 스스로가 더 깨끗하고 건강한 학습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경영대학 학생들 모두가 지속해서 협력하며 청결한 경영관을 유지해 나가길 기대하겠다. 기자 구신희(22) 수습기자 이동현(21) 디자인 문다은(22) BizOn Online Newsletter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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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험을 끝낸 경영대 신입생들의 이야기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말이 있다. 꽃잎이 캠퍼스를 가득 메웠던 4월의 끝자락,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의 새내기들도 첫 시험기간을 보냈다. 대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을 치룬 경영대학 새내기들의 소감은 어떨까? 학생들의 열정만큼 따뜻해진 5월, BizOn이 직접 이들의 속마음을 들어봤다! ▲ 경영대 전경 사진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전서연: KIBS 24학번 21살 전서연이다. 곽재현: 경영정보학부 24학번 20살 곽재현이다. Q. 시험을 본 과목은 무엇인가? 전서연: Programming & Data Analysis, Organizational Behavior, Principles of Marketing, Comprehensive Reading and Critical Analysis, Comprehensive Writing and Critical Analysis, 정보기술과 창의적사고까지 총 6개의 시험을 보았다. 곽재현: 전공은 경영영어실습, 비즈니스소프트웨어실무를 봤고, 교양은 글쓰기로 총 3개의 시험을 봤다. Q. 고등학교 시험과 대학교 시험의 차이점에는 무엇이 있나? 전서연: 일단 시험의 분량이 고등학교 때보다 적어서 부담이 적었다. 그리고 시험보는 강의실의 분위기가 달라서 많이 놀랐다. 생각보다 많이 자유로웠고, 고등학생 때와 다르게 먼저 시험 본 사람은 끝나고 바로 나갈 수 있고, 자리의 제약이 없어서 좋았다. 곽재현: 고등학교 때는 평가문제집 같은 부교재를 활용해서 시험공부를 할 수 있었지만, 대학교는 어떤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 어렵기도 했다. 교과서가 아닌 PPT와 교수님이 나눠주신 자료로 오로지 시험공부를 해야해서 처음에 많이 혼란스러웠다. Q. 첫 중간고사를 본 소감은 어떤가? 전서연: 첫 중간고사를 통해 내가 시험 기간 동안 준비한 공부량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대학교 시험에서는 기본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응용되는 사례도 함께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시험에는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야겠다. 곽재현: 첫 시험이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 한 거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 시험에는 철저히 나만의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시험에 임해야겠다. Q. 시험공부를 진행한 나만의 방식이 있나? 전서연: 교수님이 올려주신 피피티를 계속 반복해서 읽어보고 정리하면서 공부했다. 특히 암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암기하면서 공부를 진행했다. 나만의 공부 꿀팁은 크게 없지만, 공부를 잘하는 선배님들에게 시험과 해당 과목에 대한 다양한 팁을 얻었다. 이 부분이 시험 준비에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곽재현:교수님이 제공해 주신 PPT를 계속 반복하면서 정독하고 중요한 부분을 암기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족보를 올려주셨는데 문제 풀이 형식이어서 계속해서 풀어보았다. 처음에 족보 풀었을 때는 어려웠는데 반복해서 풀어보니까 점점 문제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졌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시험이 있다면? 전서연: 가장 시간을 투자한 과목이었던 Organizational Behavior이다. 가장 자신감이 넘쳤던 시험이었는데 막상 시험지를 받으니까 모르는 게 많아서 당황했다. 아무래도 교수님의 출제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움을 느꼈다. 곽재현: 글쓰기 시험이다. 다른 과목들은 정해진 답을 적어야 했지만 글쓰기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서술해야 하는 시험이었기에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는 성적을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Q. 다음 기말고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과목은 무엇인가? 전서연: Programming and Data Analysis라는 과목이다. 이번에 성적이 너무 아쉽게 나와서 다음 기말고사 때는 확실한 상승곡선을 만들어 내고 싶다. 꼭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곽재현: 현대기업가정신이라는 과목이다. 작년도와는 다른 교수님이셔서 선배들에게 여쭈어봐도 시험방식을 파악하기 어렵다. 중간고사가 없어서 기말고사가 첫 시험인데 두렵긴하지만 내가 원하는 진로와 가장 비슷한 과목이어서 한 편으로는 기대가 된다. Q. 기말고사에 대한 다짐 한마디 부탁드린다. 전서연: 앞으로의 시험이 너무 기대되고, 꼭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 곽재현: 수업을 열심히 듣고 기말고사 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신입생들의 첫 대학교 시험 후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첫 시험이니만큼 아쉬움이 남았을 수도 있겠지만 두 학우는 아쉬움을 발판 삼아 포기하지 않고 다음 시험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첫 중간고사를 치른 신입생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경영대 신입생들을 BizOn이 응원하겠다! 수습기자 김민서(23) 수습기자 나유빈(24) 디자인 고예진(23) BizOn Online Newsletter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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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납부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효용성 학생회비 운영 방식과 납부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부쩍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의 봄 학기도 어느덧 끝이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영대학의 각 학생자치기구는 더 나은 대학 생활을 만들기 위해 각종 복지 행사에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에 BizOn은 경영대학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총무국장 김지원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회비의 자세한 사용처를 알아보고, 학우들이 학생회비 납부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과 효용성에 대해 취재했다. BizOn과 함께 학생회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학생회비는 크게 학술적인 행사, 화합을 위한 행사 기획 및 진행, 경영대학 학우들이 요청한 복지물품을 추가로 구비하는 데 사용한다. 경영대학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총무국장 김지원 학우는 학생회비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회비는 학생 사회의 핵심 자원금"이라며 대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업 외에도 즐거움과 휴식을 찾고, 더욱 건강하고 활동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하며 학생회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예산 편성에 대한 질문에는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의 경우 매년 고정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들이 있기에 예상 지출을 대략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년 사용된 금액을 참고해 매해 예산을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하며, 이외에 새롭게 기획/진행하는 행사들은 필요한 금액을 사전에 조사해 불필요한 학생회비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금액을 책정한다. 다만, 매년 지원되는 금액과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학생회비의 사용 금액과 시기는 상이할 수 있다. 경영대학 학생이 학생회비 납부시에 얻을 수 있는 혜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경영대학 학생회와 각 학부·과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시험 기간 간식 행사이다. 두 번째로는 모든 학부 학생회와 경영대학 학생회의 복지물품 사용 및 대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생회실에 방문해 보증 물품만 맡겨도 복지물품 사용 및 대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개강/종강 총회, 홈커밍 데이와 같이 참가비를 납부해야 하는 행사의 경우, 학생회비 납부자는 미납부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홈커밍 데이, 체육대회, 보물찾기 및 각종 연례행사의 모든 경품 및 상품은 학생회비 납부자만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행사의 모든 집행은 학생회비 뿐만 아니라 지원금 사용과 대량 구매로 인한 할인 가격을 반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행사에 자주 참여한다면 납부한 총 금액보다 더 큰 효용을 느낄 수 있다. 학생회비 운영에 대한 경영대학 감사는 경영대학 감사 시행세칙 규정에 따라 하계 방학 기간동안 상반기(1학기), 동계 방학 기간동안 하반기(2학기)에 대한 학생회비 및 학회비의 사용내역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대상은 경영대학 학생회, 경영대학 내 6개 학부·과의 학생회, 경영대학 내 모든 학회(동아리/소모임 제외)를 포함한다. 각 단위에서 작성한 △사용내역 △영수증 △실제 통장 거래내역이 모두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부정 의심 내역은 없는지, 제한 사항을 지키며 학생회비 및 학회비를 운용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감사 과정은 ‘감사 공고 → 감사 자료 제출 → 감사위원 소집 → 1차 감사 → 소명자료 요청 및 제출 → 2차 감사 → 감사 결과 공고 및 시정 요청 → 감사 결과 확정 및 보고서 작성’ 순으로 이루어지며 감사 결과는 전체 학생대표자회 의의 보고 안건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학부·과 학생회와 학회는 매월 말 사용내역을 작성해 매월 초 사용 영수증과 함께 공개 및 부착할 의무가 있다. 또한 경영대학 내 모든 단위 지출의 투명성을 위해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매월 초 학생회비와 학회비 사용내역 공개 및 부착 여부를 관리한다. 김지원 총무국장은 “학생회비 혹은 학회비 사용내역이 궁금한 학우분들께서는 사용내역을 참고하시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학생회비는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와 각 학부·과의 학생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영대학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된다. 경영대학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반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 투명하고 공정한 학생회비 사용으로 학우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힘쓰는 모든 학생회를 BizOn이 응원한다. 수습기자 나유빈(24) 기자 이재연(22) 디자인 조예린(23) BizOn Online Newsletter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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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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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 인터뷰 ‘지능형 CCTV’팀의 수상 소감 지난 5월 10일(금), 경영대학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본 행사는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경영대학 취창업데이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 대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점포 내 지능형 CCTV 서비스’ 를 주제로 한 ‘지능형 CCTV’팀이 수상했다. 치열했던 1차 서류심사부터 대상 수상까지, ‘지능형 CCTV’ 팀의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9학번 이용렬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소감을 BizOn이 직접 들어봤다. ▲ 대상을 수상한 ‘지능형 CCTV’팀 Q. 간단한 팀 소개 부탁드린다. 이용렬 학우: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점포 내 지능형 CCTV 서비스’ 주제의 ‘지능형 CCTV’팀 소속 경영대학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19학번 이용렬, 김종민, 윤태양이라고 한다. Q.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계기는 무엇인가? 이용렬 학우: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소속으로, 지금까지 데이터와 인공지능, 그리고 경영적 요소가 가미된 융합 학문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AI 스타트업 회사에서 AI엔지니어 직무로 일을 하고 있다. 현업에서 일을 하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의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던 중, 최근 인공지능 업계에서 활성화된 ‘지능형 CCTV’ 시장을 접하게 됐고, 이 시장이 경영적 측면에서 ‘조금 더 비즈니스적 요소로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평소 뜻을 같이했던 동기들과 함께, 해당 시장 아이템에 대해 그간 학교에서 습득했던 ‘인공지능 기술’과 ‘경영적 요소’를 적극 활용해 보기로 결정했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Q.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는가? 이용렬 학우: 현재의 지능형 CCTV 시장 현황에 대해 ‘어떻게 경영적인 요소로 풀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는 과정에서 무인 매장 내 CCTV를 떠올렸다. 최근 무인점포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고, 점포 내 영상감시가 더욱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안전 및 보안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무인점포 내 사람들의 모든 행동 자체가 데이터가 될 수 있는 확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내 Vision AI 기술과 LLM(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활용해 ‘사람을 탐지함과 동시에 텍스트를 생성하는 기능’으로 이전까지는 단순 영상감시로 힘들었을 무인점포 점주들에게 ‘텍스트 브리핑’ 형태의 간편한 확인이 가능하게 했다. 요약하면 ‘기존의 지능형 CCTV의 한정된 기술을 벗어나 경영적 요소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들과 융합해 타깃 고객층들에게 다가가고자 기획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Q.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가? 이용렬 학우: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주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적인 요소가 중요했고, 이를 설명하는 것도 중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타팀들과 차별점을 두고자, 직접 인공지능 기술들을 활용해 샘플 앱을 구축했고 현장에서 시연 또한 진행하고자 했다. 손수 CCTV 관련 데이터들을 취득하고 관련 인공지능 기술들을 적용하고, 서버와 데이터베이스까지 구축한 후 샘플 앱을 만들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과 프로그래밍 영역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주제일 수 있어서, 이와 관련된 설명을 쉽게 풀어내고자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결국 기한 내에 모든 기술적 요소가 반영된 샘플 앱을 구축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적절한 설명과 함께 시연할 수 있었다. Q.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면서 느낀 점이나 배운 점은 무엇인가? 이용렬 학우: 아이디어와 기술이 적절한 융합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제가 소속된 학과는 경영대 소속으로서 유일하게 ‘인공지능’, ‘빅데이터’, ‘경영학’ 등이 융합된, 비즈니스적 요소인 ‘경영학 관점’과 프로그래밍 요소인 ‘공학적 관점’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어느 한쪽에 치우쳐지는 것이 아닌, 적절히 융합된 상태에서 세상이 당면한 일을 해결하는 것이 융합 인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경영학도로서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공학적 구현이 반영됨을 증명할 수 있었다. 이는 학과에서 배웠던 융합적 지식들이 실제 시장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질 수 있음을 증빙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Q. 앞으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경영대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용렬 학우: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다’라는 주장들이 있지만, 인공지능학도로서 독특한 영감과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는 ‘창의’의 영역은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경영대에 소속되어있는 많은 경영학도 분들은 평소에 위와 같은 아이디어에 관한 사고가 빈번히 이뤄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러한 창의의 영역에 기술적인 구현이 이루어지는 ‘실현’의 영역이 융합되는 ‘융합적 사고’를 권하고 싶다. 이용렬 학우는 자신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이디어를 자신감 있게 펼치고, 융합의 시대에 창의적인 자세로 임할 때 빛을 발할 수 있다며 경영대학 학우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남겼다. 앞으로 더 많은 학우들이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자 이재연(22) 디자인 김은서(23) BizOn Online Newsletter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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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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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장의 2024학년도 신입생 환영사 ▲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전경 안녕하세요! 경영대학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 김은별입니다. 경영대학 24학번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을 보니 풋풋한 신입생이었던 제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3학년 직전까지 대학에 붙을지 안 붙을지, 수시로 갈지 정시로 갈지 치열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또한 과거의 저처럼, 혹은 저보다 더 치열한 고민과 눈물을 흘렸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치열한 과거보다 더 치열해질 현재라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있을 때,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신입생 때는 열심히 놀았지만 그때 더 열심히 놀 걸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놀 수 있을 때 실컷 놀고,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챙기면서 놀 수 있을 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참 뒤의 고민은 나중에 해도 늦진 않습니다. 그때는 하고 싶지 않아도 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무엇이 됐든 '도전'이라는 경험을 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영향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자주북악 도전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있는 경영대학 학우인 만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든, 상황이든 그 대상이 무엇이 됐든 간에 미워하고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몸도 건강하다는 말이 있죠? 마음과 생각이 주는 힘은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각하는 대로 보이는 법이죠. 뭐든 좋게 보아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잘 하는 거 하나씩은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공부에 집중하느라 혹은 무엇가에 최선을 다하느라 찾지 못했다면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지쳐서 쉬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끝은 봐야죠. 지쳐서 쉬어갈 때 내가 나를 돌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내가 '나'에게 좋아하는 걸 하게 해주고, 칭찬해 주세요. 사실 이 말들이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나, 22학번인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이제 3학년인 제 학교생활을 돌아보며 여러분들에게 어떤 축하의 말을 전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들에게 축하한다는 말보다 선물 같은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입에 발린 말이 아닌,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대학교라는 환경은 이때까지 여러분들이 지내던 환경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 스스로가 나의 길을 닦으면서 만들어가게 될 겁니다. 힘들 수도 있지만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라고 해서 그런 적이 없던 것도 아니고, 다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 내가 살지,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으니 행복한 대학 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경영대학 학우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경영대학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 김은별이었습니다. 편집 박민혜(23) 디자인 석지효(23) BizOn Online Newsletter Vol.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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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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