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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를 장학금으로? K-Star장학금! K-Star 장학생의 후기를 들어보자 본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ON국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조건에 맞는 다양한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경영대학 재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는 별도의 장학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자신만의 자랑스러운 스토리가 있는 학우들이 이러한 장학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K-Star 장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경영정보학부 21학번 함승호라고 한다. 2024학년도 1학기 K-Star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Q. K-Star 장학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A. K-Star 장학금은 본인만의 자랑스러운 스토리를 소개하는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Star 장학금 신청 유형으로는 봉사형, 성취형, 노력형, 자유형 4가지로 나뉜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 맞는 스토리를 가졌는지 잘 고민하고 지원해야 한다. Q. K-Star 장학금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주변에서 K-Star 장학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지원을 권유했다. 특히 전액 장학금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신청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Q. 장학금 신청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 A. 먼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 대상자가 선정되면 면접 대상자들은 면접까지 거쳐야 최종적으로 장학생으로 선정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후에는 A4용지 10장 내외의 수기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완료해야 장학금이 지급된다. Q. 장학금을 신청하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팁이 있다면? A. 먼저 자신만의 스토리를 탄탄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만의 스토리를 매끄럽게 작성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개요에만 7할의 시간을 쏟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까지 했던 활동들을 하나하나 나열해 보며 개요를 작성한 후, 친한 친구에게 피드백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개요를 완전히 갈아엎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개요가 탄탄해졌다. 개요만 완성도 높게 잘 작성하면 실제 글을 작성할 때 수월하게 쓸 수 있다. 글을 완성한 후에는 계속 검토해보고 수정하면서 완벽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면접을 준비할 때는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거울을 보며 자신과 눈을 마주치며 말하는 연습을 해야 면접에 들어갔을 때 최대한 덜 긴장한다. 특히 연습할 때 작성해 놓은 것을 너무 외우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하는 것도 추천한다. 너무 외워서 면접에 들어가면 대본을 읽는 B급 배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Q. 장학금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나는 학점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떨어지는 것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을 뒤집을 수 있었던 건 면접에서 나의 태도였다고 생각한다. 면접에 들어간 후 나는 공손하되, 자신감을 잃지 않는 자세를 일관되게 보여줬다. 특히 ‘저를 떨어뜨리시면 정말 후회하실 겁니다’ 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최대한 자신감 있고 열정적으로 말을 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태도로 임하니 좋은 점수를 주신 것 같다. 그리고 면접은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간단히 소개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긴장감이 덜해진다. 그리고 윗사람이 나를 테스트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지 말고, 윗사람과 대화하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내가 어떤 활동을 하고, 그로 인해 어떠한 것을 느꼈는지 잘 모르니까 물어보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대답하면 된다. 면접관은 우리를 떨어뜨리려고 앉아 계신 게 아니라, 붙여주시려고 계시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Q. 마지막으로 K-Star 장학금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A. 보통의 경우 “나는 학점이 안 좋아서”, “난 활동을 한 게 하나도 없어서” 같은 이유로 장학금에 관심이 있더라도 도전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러한 생각들을 극복하고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일단 지원해 보고 부딪혀보고 깨지면 다른 활동들을 해보면서 다시 도전해 보길 바란다. 면접에서 떨리는 건 언제까지나 피할 수 없다. 회피하지 말고 극복하길 바란다. 이는 최고의 연습 기회라고 생각한다. 도전해 보는 것과 도전하지 않은 것은 천지 차이이다. 떨어져도 밑져야 본전인데, 부딪혀보고 전액 장학금을 받길 바란다. 그럼 모두 파이팅 하기를! 인터뷰를 통해 K-Star 장학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많은 학우들이 성적과 면접의 부담감으로장학금 신청을 꺼려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는 그러한 고민을 떨쳐버리고 자신만의 자랑스러운 하나의 스토리를 준비하며 K-Star 장학금에 도전하길 바란다. 기자 김민서(23) BizOn Online Newsletter Vol.76 (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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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여름 방학을 보내는 방법: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 경영대학은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열정적인 마음으로 여름 방학을 보내는 학우들을 위해 여러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페인 유로 에이스 인턴십이었다. 해당 인턴십은 스페인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능력을 쌓음과 동시에 해외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비야레알 CF에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해외 인턴 경험을 쌓은 정재민(KIBS ‧ 20)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은 어떤 프로그램인가? A.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은 글로벌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기업들의 기업 문화와 소통하는 방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Q. 인턴십에 지원하게 된 계기 및 활동 기간이 어떻게 되나? A. 유로에이스 인턴십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추후에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에 이번 인턴십을 통해서 꿈을 확고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지원하게 됐다. 처음 생각이 들었을 때는 막연한 바람이었다면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 공고를 접하고 이 인턴십을 통해 꿈을 확고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Q. 인턴십 프로그램 선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 A. 인턴십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가 1차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에서 통과할 경우 인턴십 프로그램 담당 교수님과 1대1 면접을 하게 된다. 준비 과정은 오픽과 토익 점수를 향상시켜 해외 기업에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고, 1차 서류 심사에 지원동기 및 자기소개를 작성할 때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꿈을 상세히 작성했다. Q. 인턴십에서 어떤 업무를 주로 수행했나? A. 직접 근무했던 회사인 비야레알은 스페인에서 유명한 축구 팀으로서 스페인에서만 국한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국제 교류에도 매우 힘쓰는 중이었다. 비야레알 국제 교류 부서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고, 8월 말에 한국 아카데미 선수분들을 영입 준비중인데 이 선수들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을 했다. 한국 축구 산업과 스페인 축구 산업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한국에서 운영중인 비야레알 아카데미의 문제점과 보완할 점들을 회의를 통해 모색하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Q. 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필요한 기술과 지식이 있다면? A. 특별히 요구되는 지식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고 축구 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이해도가 높다면 업무를 하는데 있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특별하게 요구되는 기술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 툴, 엑셀을 잘 활용할 줄 안다면 훨씬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Q. 인턴십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나 일화가 있나? A. 인턴십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비야레알 홈구장 투어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직접 선수들이 대기하는 라커룸, 경기 이후 선수들과 코치들의 기자회견실, 실제 스타디움 잔디를 밟아 볼 수 있는 경험은 그 어떤 경험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비야레알 경기장 (출처: 정재민 학우) Q. 인턴십 중 겪었던 어려움이나 고충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했나? A. 인턴십 중 겪었던 어려움은 크게 없었지만 출퇴근 길이 굉장히 길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한국으로 치면 SRT, KTX 같은 열차를 타고 1시간 정도 이동 후 도보로 20분정도 걸어야 되는데 더운 날씨 때문에 출퇴근이 상당히 힘들었다. 극복했던 방법은 시원한 물을 집에서 챙기고 최대한 가벼운 복장으로 출근하면 괜찮았던 것 같다. Q. 인턴십을 통해 깨달은 점이나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유로 에이스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미래의 꿈에 대한 확신을 얻은 것 같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 해졌다. 비야레알 국제 부서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팀에 강한 애착을 지닌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들보다 팀의 발전을 위해 모든 일원들이 공동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부서의 분위기는 수직적인 느낌보다는 수평적인 구조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그 어떤 의견도 수용하는 화목한 분위가 항상 유지됐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더해져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서 해외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는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 ▲비야레알 역사 박물관 (출처: 정재민 학우) Q. 업무 외 여가 시간에는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나? A. 여가 시간에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다양한 곳을 여행하면서 유명한 장소들을 방문하고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해변에서 수영을 즐겨 했다. 거주했던 발렌시아라는 지역은 특히 해변이 굉장히 아름다웠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의 장점은? A.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의 장점은 업무 강도가 높지 않아서 여행과 인턴 경험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비야레알 같은 경우 일주일에 1~2번 출근하면 나머지 근무 일들은 재택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생각보다 많아서 스페인의 주요 여행지들을 충분히 다 갈 수 있어서 이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비야레알 선수 기자회견실 (출처: 정재민 학우) Q. 향후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후배에게 조언 부탁드린다. A.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거나 단순히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궁금하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축구를 즐겨본다면 현지에서 펍이나 티켓을 구해 경기를 보는 것을 추천 드린다. 어느 나라에서 왔건 스페인을 응원한다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고 같이 응원가를 부르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나라이다. 만약 지원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스페인어를 공부해 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점에서 주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스페인어를 배우고 간다면 매우 유용하고 현지 문화를 더욱 잘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부터 활동, 조언 그리고 정재민 학우의 특별한 경험까지 들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새로운 타지에서 꿈을 위해 도전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이를 통해 꿈을 확고히 하고 많은 것을 배우며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전해진다.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닌 만큼, 해외 인턴 활동과 여행 경험을 원하는 학우라면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에 지원해 본인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가기 바란다. 기자 나유빈(24) BizOn Online Newsletter Vol.76 (2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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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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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영대학-클루커스, 디지털 비즈니스 인재 양성을 위한 MOU체결 ▲MOU 체결 모습 국민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최병구)과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 (대표이사 홍성완)가 지난 16일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교육 개발 △홍보 협조 체계 구축 △인턴십 및 채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과 말레이시아 Monash University, 클루커스가 공동 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최신 AI를 활용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국민대학교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학습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최병구 학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클루커스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디지털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클루커스는 국민대학교와 함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졸업 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와 클루커스의 협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과 더불어,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방혜진(KIBS) 교수, 사진 오서영(23) BizOn Online Newsletter Vol.76 (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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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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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연수원 탐방 현장에서 얻은 값진 경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취업 준비와 진로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많은 학생들은 방학 기간을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로 활용하곤 한다. 하지만 경영대학의 조윤호(에빅융) 교수와 함께한 재학생 28명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인 지난 6월, 삼성금융연수원을 탐방하며 학기 중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데이터 분석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취업 안내를 바탕으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현직자로부터 직접 조언을 듣고,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 더 자세한 당시의 활동 내용을 듣고자 BizOn이 삼성금융연수원 탐방에 참여했던 송승원(에빅융 · 20)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탐방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A. 학교에서 ‘베이지안 모델링’과 ‘머신러닝’ 수업을 듣던 중 교수님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주셨고, 그 때 처음 알게 됐다. 평소에도 현업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현직자분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돼 신청했다. Q. 삼성금융연수원의 시설이나 분위기는 어땠나? A. 먼저 직원 교육을 위한 건물이 강남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건물 내부 카페나, 구내식당, 그리고 정원을 둘러봤는데 역시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고 교육을 위한 강의시설도 관리가 잘 돼있었다. Q. 이번 활동에서 가장 유익했던 내용은 무엇인가? A. 아무래도 삼성금융네트웍스 취업 안내인 것 같다. 덕분에 기업의 입장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 예를 들면, 기업은 인턴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인턴 활동을 하며 내가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 잘 기록해 놓아야겠다’, ‘면접에서는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겠구나’ 등의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삼성카드 현직자 분도 만나 뵐 수 있었는데, 카드사에서는 어떤 데이터를 다루는지부터 카드사 업무 등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Q. 탐방을 마친 후 전체적으로 느낀 점이 있다면? A. 우선 내가 직접 찾으며 정보를 얻는 것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탐방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직접 와서 보니 ‘나도 이런 곳에서 근무하고 싶다’ 같은 동기부여도 얻게 됐다. Q. 다른 학우들에게 탐방을 추천하는지? A. 물론이다. 학교 수업을 통해서도 많은 내용을 배우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더욱 현실에 가까운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한 번쯤은 학교 밖을 나와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삼성금융연수원 탐방이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미래의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학우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취업 준비와 진로 고민에 힘쓰고 있는 경영대학 학우들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에서 빛날 수 있길 BizOn이 기원하겠다. 기자 이동현(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76 (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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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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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emple University 어학연수 어학연수, 학문과 문화 교류의 장 2024년 하계 여름 방학, 국민대학교에서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스페인 등 총 5개의 해외 자매대학에서 4주 내외로 시행된다. 참가 신청은 ON국민 포털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 신청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학점 및 지원서와 제출 서류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미국 Temple University의 American Culture at Temple (ACT) 프로그램은 7월 6일(토)부터 8월 3일(토)까지 4주간 진행됐다. Temple University의 American Culture at Temple (ACT) 프로그램은 총 16명이 선발됐으며, 국민대학교 국제교류팀에서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줬다. 선발 이후 등록금 납부, 항공기 및 각종 숙박 예약, 보험료 납부 등 개인 또는 팀이 직접 해야 한다. 국민대학교에서 최종적으로 한 번씩 확인해 주고, 국제교류팀에 언제든지 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팀원들과 마음을 맞춰 어학연수 프로그램 전후로 기간을 연장해 개인적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1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Temple University에 도착해 먼저 학생증을 수령하고 기숙사를 배정 받았다. 팀원 4명이 같은 방을 썼으며 2개의 방과 거실, 부엌으로 구성돼 있었다.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고 American Culture at Temple (ACT) 프로그램을 듣는 대한민국, 대만, 일본 학생들이 모두 모이는 첫 자리였다. 4주간의 커리큘럼은 물론 학교 내의 식사, 운동, 보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Temple University 수업은 말하기와 듣기, 언어와 문화, 광고 총 3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수업을 듣고, 일주일에 2번씩 오후에 필라델피아의 명소를 방문하는 수업이 진행됐다. 세 강의에서는 팀 프로젝트와 과제를 수행해야 했고 모두 최종 평가에 점수가 포함됐다. 수업마다 함께하는 팀원들이 달라졌고, 다양한 국가에서 오는 학생들과 함께했기에 미국 문화뿐만 아니라 대만과 일본의 문화도 알아갈 수 있었다. 특히 광고 수업이 기억에 남는데, 국적과 전공이 모두 다른 팀원들과 브랜드를 만들고 로고, 제품, 슬로건과 광고를 제작하며 돈독해질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대만 친구들과 함께 자국의 음식을 요리해 주며 친해지기도 했다. American Culture at Temple (ACT)에서 함께하는 오후 일정을 통해 필라델피아의 유명 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외에 가보고 싶었던 장소나 지역은 개인이 직접 찾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오전에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대략 일주일 전에 미리 계획하고 팀원들과 시간을 맞춰 이동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간에는 1박 2일로 워싱턴 D.C.에 방문했고, 프로그램 이후에는 5박 6일간 뉴욕에서 머무르는 일정이었기에 팀원들과 매일 저녁 기숙사 거실에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매일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여행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투자한 시간만큼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이후 뉴욕 여행 미국은 총기 소지가 가능하고 마약 등 한국과 다른 문화가 정말 많다. 그 때문에 여름에는 해가 지기 전인 오후 8시까지 기숙사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학교를 벗어나면 길거리가 더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맨발로 신는 샌들보다는 운동화를 추천한다. 실제로 미국에서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무조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깜빡 잊고 바르지 않은 발은 샌들 자국 그대로 까매져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어학연수는 대학교에 다니며 해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성공적으로 이루게 돼 정말 뿌듯하다. 5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 어학연수를 다시 경험할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갈 것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도 국민대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배움과 경험을 얻기를 바란다. 기자 이재연(22) BizOn Online Newsletter Vol.76 (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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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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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알파제도를 알아보자 비교과 활동이란 정규 수업 외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활동을 의미한다. 국민대학교 북악인성교육센터의 플러스알파 제도는, 교내외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참여해 학점 인정 대상 시간을 쌓은 뒤, 일정 기준이 이상이 됐을 때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학점 인정 기준은 누적 60시간당 2학점으로 설정돼 있으며, 따라서 120시간을 채우면 4학점, 180시간을 채우면 6학점을 받을 수 있다. 재학 중 최대 6학점까지 인정되며, 한 학기 1개 강좌, 재학 중 총 3회 수강 가능하다. '플러스알파 I', '플러스알파 II', '플러스알파 III'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2학점, 4학점, 6학점의 학점이 부여된다. 교과목의 성적은 패스(Pass)/논패스(Non-Pass) 방식으로 평가되며, 최종 성적은 북악인성교육센터장이 부여한다. 단, 어떤 비교과 활동이 학점 인정 대상이 되는지는 각 활동 주관 부서에서 결정하고, 학기 초에 해당 내용이 공지된다. 나의 비교과 활동 누적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은 ON 국민과 국민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K·Startrack에 접속해 나의 비교과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 정이안(24) BizOn Online Newsletter Vol.76 (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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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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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계 기업경영학부 해외탐방 프로그램 무더웠던 홍콩과 마카오에서의 이야기 국민대학교 기업경영학부는 학우들의 역사의식 양성과 글로벌의식 고취를 위해 연 2회에 걸쳐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느낌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인 홍콩과 마카오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했다. 2024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BizOn이 함께해 여정을 기록할 수 있었다. ▲홍콩 ‘리펄스 베이(repulse bay)’에서 단체사진 탐방의 첫 시작인 6월 22일(토), 학생들은 홍콩으로 입국 후 첫 일정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향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이자 70~80년대 홍콩 영화의 촬영지로 등장해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탐방단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홍콩의 독특한 도시 풍경과 무더운 홍콩의 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종점까지 올라가자, 홍콩의 옛 감옥을 개조한 현 문화예술 복합 공간인 ‘타이쿤(Tai Kwun)’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센트럴 소호 지구 한복판에 있는 넓은 땅을 차지한 타이쿤은 홍콩의 법률, 사법, 형벌 제도의 기록이 생생히 살아있는 공간으로,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문화예술단지로 남아있다. 탐방단은 이곳에서 첫 자유시간을 즐기며 역사를 학습하며 단순히 과거로 회귀하는 것 이상으로 시각 예술, 음악 및 연극 공연 등을 여러 활동을 다양하게 즐기며 당대의 역사와 현재의 흔적에 대해 몸소 체험했다. 다음 일정을 위해 탐방단은 뉴욕의 분위기를 오마주해 만든 홍콩의 ‘할리우드(Hollywood) 로드’로 이동했다. 할리우드 로드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홍콩의 현대적이고 활기찬 거리 문화와 홍콩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해가 저물어갈 무렵, 탐방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45도 기울어져 운행하는 트램인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홍콩의 멋진 경관을 만끽했다. 이후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 만찬을 즐기며 사제간 화합을 가지며 홍콩에서의 하루를 마쳤다. ▲둘째날, ‘홍콩고궁박물관’ 앞에서 단체사진 둘째 날 아침, 탐방단은 독특한 건축구조로 유명한 ‘익청빌딩’을 방문해 홍콩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살펴보았다. 익청빌딩은 1970년대 지어진 건물로 현재까지 홍콩 주민들이 거주하는 실제 거주지이기에 엄숙한 분위기로 탐방하며 홍콩의 역사와 건축양식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이후 홍콩의 부촌인 ‘리펄스베이’에 위치한 사원을 방문해 홍콩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과거 동중국해 연안에서 향료 무역을 하던 홍콩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다음 일정으로 홍콩 고궁박물관에 방문해 단체사진을 찍은 후, 역사적 발자취가 담긴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홍콩의 역사와 예술을 체험했다. 해가 질 무렵 탐방단은 몽콕 야시장과 템플 스트리트를 돌아보며 홍콩의 활기찬 저녁 분위기를 경험했고, 마지막으로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서 홍콩의 빅토리아 항 고층건물 사이로 펼쳐지는 레이져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일정 마지막날,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서 단체사진 셋째 날, 탐방단은 홍콩에서 중국으로의 입국 수속을 마친 뒤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했다. 중식으로 현지 마카오식을 먹은 후, 성 바울 성당의 유적지로 향했다. 마카오는 중국에 반환되기 전까지 약 50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고, 그렇기에 많은 유적지에 포르투갈어가 중국어와 병용돼 쓰여 있었다. 포르투갈 양식으로 지어진 역사적인 건축물을 탐방하며,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어서 육포 거리를 걸으며 현지 특산품을 구경하고 마카오 역사지구의 심장부인 세나도 광장을 방문해 포르투갈 풍의 건축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었다. 다음 일정으로 탐방단은 베네시안 리조트를 방문해 마카오의 화려한 카지노 문화와 이탈리아 베네치아 거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쇼핑센터를 경험했다. 날이 저물 때 쯤 저녁 식사는 마카오의 유명 포르투갈식 식당인 덤보식당을 방분했고, 이후 파리지앵 에펠탑과 런더너 빅벤을 둘러보며 마카오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윈 팔라스 호텔의 아름다운 분수쇼를 보며 홍콩에서의 기억에 남을 기업경영학부 탐방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성공적이었던 기업경영학부 해외탐방을 마치며, 이번 여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루어졌는지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홍콩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신 현지 가이드, 학우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긴 교수진, 그리고 탐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교학팀까지, 이번 탐방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간 결과였다. 홍콩과 마카오의 덥고 습한 장마기간도 잠시 멈춘 듯, 탐방 기간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순조롭게 해외탐방을 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경영학부의 학우들은 서로 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유익한 기획으로 준비될 해외탐방을 통해, 모든 기업 경영학부 학우들이 경영대학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기자 조원우(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76 (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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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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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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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영대학 플리마켓 경영대학 화합의 장, 학생들의 즐거움으로 가득 찬 하루 지난 5월 22일(수), 경영관과 경상관 앞에서 ‘경영대학 플리마켓’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부스부터 물품 대행 판매 부스, 원모아 이벤트 & 몬스터 에너지 협찬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부스들은 플리마켓에 활기를 더했다. 경영학부 학생회 ‘SURF’의 '어푸어푸 서푸!'를 비롯해, 경영학부 학회 ‘한사위’의 '레오나르도 한사위', KIBS 비상대책위원회의 '놀아보자 미니게임',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생회 ‘바로’의 '슈퍼 이끌림' 등 학생들이 준비한 부스는 많은 학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우리학교 어락실’, '내 눈을 바라봐 선배 맘에 병뚜껑', ‘엠알이즈 스토어’, '왔네왔네 완내스', ‘경영정보 키링들 당도 최고’, '에빅융퀴즈 온더 블럭', '웽브 오브 이모션스', '못말리는 로또카페' 등 다채로운 부스들은 플리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푸드트럭 역시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소고기 불초밥, 닭강정, 회오리감자, 타코야끼, 소떡소떡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었다. ▲ 경영대학 플리마켓 현장 그동안에는 인원이 많은 경영대학 특성상 학부·과 간의 교류가 적은 게 사실이었다.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를 극복하고자 경영대학 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고, 그 결과 행사를 통해 경영대학 내 6개 학부·과는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순수익의 일부는 기부를 통해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행사를 즐기는 모두가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본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은 ‘성북 문화의 집’ 사단 법인 한국 스카우트 연맹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장학금 형태로 기부될 예정이다. 경영대학 플리마켓은 더운 날씨임에도 학생들이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였으며,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영대학 학우들 간의 단합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영대학 내 다양한 학부·과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 수습기자 이동현(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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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 작성자한예빈
- 작성일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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