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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영정보학부, KIBS학부 온라인 OT 21학번의 첫 공식행사 ‘온라인 OT’ 들여다보기 혼란스러웠던 작년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또한 21학번을 갖게 된 신입생들도 첫 수업을 경험하고 있다.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고등학생 때와는 색다른 기분일 것이다. 이러한 신입생들을 위한 필수 행사인 신입생 OT가 개강 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으로 인해 피치 못하게 모든 대학이 온라인으로 전향했다. 대면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영정보학부와 KIBS학부는 신입생들을 위해 온라인 OT를 알차게 준비하고 진행했다. 경영정보학부 ▲ 경영정보학부 온라인 OT 단체사진 (출처: 경영정보학부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 화음) 먼저 경영정보학부의 온라인 OT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학부 소개와 교수진 소개를 시작으로 경영대학 학생회, K-Angel, BizOn, ROTC, 바이퍼스, CEO 등 경영대학 내 단체를 소개했다. 대면 OT 시엔 단체의 발표 후 질문사항을 바로 묻고 답할 수 있었지만, 편의상 OT 진행 중 질문사항이 있을 시 채팅창 혹은 신입생 단톡방에 공유된 구글폼을 통해 질의를 받고 식 마지막에 응답을 진행하도록 했다. 경영대 단체 소개 후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진 뒤 2부가 진행되었다. 본격적으로 경영정보학부 내 학회와 소모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ITIS, 한사랑, 모두리, SITA, E-BIZEN, BIT, X-VILLE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회 및 소모임 별 목표와 특성을 자세히 전달했다. 이후 박도형 경영정보학부장의 말씀으로 이어갔다. 학부장은 “Learning by do.”, 기다리지 말고 시작하라며 용기를 갖고 쉽고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대학 생활 중 8번의 방학은 8번의 중요한 기간이며, 8번의 기회는 평생에 있어 돌아오지 않고 대학에서만 주어지는 시기이므로 중요하게 생각해 보라는 말을 전했다. 대학과 학부에 관한 소개 이후 Q&A 시간을 이어갔다. 우선 비대위 측에서 ‘신입생이 자주 묻는 질문’이라는 코너로 신입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사항을 언급하고 그에 대해 설명했다. 그 사항으론 다전공(복수전공), 부전공, 융합전공, 심화전공에 대한 차이점과 방법, 교환학생에 대한 설명, 기초교양과 핵심교양의 구분과 설명, 강제 배정 시간표 열람 방법과 신입생 수강신청을 위한 설명 등이 있었다. 더불어 ‘신입생들을 위한 꿀팁’ 코너도 진행됐다. 수강신청에 관한 꿀팁은 아쉽게도 시스템이 변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진 불안정한 서버로 인해 큰 노하우는 없으나, 총학생회에서 공지한 사항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서 놀만한 장소를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명시했으며, 추가로 기숙사의 위치, 학생들이 주로 자취하는 지역 등을 설명했다. 이후 ON국민 어플을 소개하며 성적 조회, 시간표 조회, 곧 이어질 보궐선거의 온라인 선거 등 간단한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학생회비 안내를 통해 준비한 OT를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OT 진행 중 구글폼을 통해 수집된 질문사항에 답변을 이어갔다. 단체 장학금, 시간표 조언, 학생회 가입 방법, 교양 과목 추천, 단체 동시 가입 가능 여부 등의 질문을 남겼으며, 비대위원장이 차근차근 답변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한 후 경영정보학부 신입생 온라인 OT를 마쳤다. KIBS학부 지난 2월 20일에는 KIBS학부 21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OT는 KIBS학부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준비하였고, 행사 내내 비대위원들의 땀과 노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OT는 줌 실시간 회의를 이용하여 진행되었는데, 행사가 시작되자 하나 둘 입장한 신입생들이 곧 화면을 가득 메웠다. 카메라 앞이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기대와 설렘을 품은 신입생들의 마음이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 KIBS학부 오리엔테이션 포스터 (출처: KIBS학부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장 김수현 학우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연 OT는 비대위원 소개로 이어졌다. 그 후 학부 소개가 이어졌으며, KIBS학부 워크캠프에 직접 다녀온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주재우 학부장의 신입생 환영사도 들을 수 있었다. 여러 단체들도 줌 회의에 접속하여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였는데,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 경영대학 공식 홍보대사 K-Angel, 바이퍼스, CEO, ROTC가 홍보를 마쳤다. KIBS학부 학회 및 소모임의 소개도 이어졌다. Lolkis, ReTurn, EngBerty, 발놀림이 줌 회의를 찾아 신입생들을 반겼다. 학부 설명이 끝난 후에는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신입생들이 가장 기다려왔을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사전에 배정된 조를 안내받은 신입생들은 5-6인이 총 7조를 이루어 상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줌의 소회의실 기능을 사용하여 조별로 조 이름을 정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오프라인 OT처럼 신입생들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이후 20학번 비대위원들이 각자 게임을 맡아 진행하였고, OX 퀴즈, 카훗, 나라 이름 초성퀴즈, 릴레이 그림 그리기, 가사 낭독 퀴즈, 선배를 이겨라 등이 진행되어 조별로 점수를 가져갔다. 특히 ‘선배를 이겨라’의 경우 비대위원들이 각자 자신 있는 게임이나 특기를 미리 정해와 온라인으로 신입생들과 겨루며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최종 점수와 함께 와플메이커, 한우, 필름 카메라 상품을 받게 될 1, 2, 3등 조가 발표되며 KIBS학부 21학번 오리엔테이션이 막을 내렸다. 경영정보학부와 KIBS학부의 오리엔테이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행사 못지않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신입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고, 학교와 학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도 성공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두 학부 비상대책위원회의 공이 크다. 2학기에는 캠퍼스에서 신입생들을 직접 만나 더 많은 행사들을 진행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 경영정보학부와 KIBS학부 21학번 신입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을 BizOn이 항상 응원하겠다. 기자 황정희(19) 강유민(20) 디자인 오세인(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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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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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국제교류 프로그램, 교환학생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학우와의 대화 COVID-19로 인해 여러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해외에 학우들이 직접 나가 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학우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웠던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도전한 학우가 있다. 헝가리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판준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헝가리 IBS로 교환학생 간 모습 (출처: 경영학전공 19학번 김판준) Q. 자기소개 부탁한다. A. 작년에 헝가리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전공 19학번 김판준이다. Q. 참여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관해 소개 및 지원동기는 무엇인가? A. 2020년에 2학기에 헝가리 IBS Business School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교환학생이 좋은 경험이자 스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외국 대학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평소 로망이었기 때문에 이를 경험해보고자 지원했다. 또한 국제 사회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국제기구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던 터라 졸업하기 전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다. Q. COVID-19임에도 헝가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했던 이유와 헝가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COVID-19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것이 자유롭지 않았지만 뜻을 굽히지 않고 다녀온 가장 큰 이유는 ROTC 때문이다. ROTC 제도상 3학년부터 학기 중 체력 검정 등의 일정으로 교환학생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전에 다녀오고자 COVID-19임에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 교환학생을 갈 수 있는 여러 나라 중에서 헝가리를 선택한 이유 역시 COVID-19와 관련이 있다. 작년 1학기, 교환학생 파견 학교 목록 중에서 헝가리의 COVID-19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었기 때문이다. Q. 헝가리 교환학생을 가기 전 기대했던 점은 무엇인가? A. 평소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외국 친구들과 캠퍼스에서 농구를 하며 교류하는 생활을 기대했다. Q. 교환학생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무엇인가? A. COVID-19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 것이 자유롭지 않았다. 그렇기에 작성해야 하는 서류들이 많았는데, 철저하게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신경 썼던 것 같다. Q. 교환학생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 A.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학교에서 덴마크 친구와 가장 친해졌는데, 그 친구와 엘클라시코 경기를 바에서 함께 봤던 기억이 난다. 또한, 친구가 찾아온 Kravmaga 도장에 가서 현지인들과 Kravmaga라는 무술을 함께 배웠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Q. 교환학생을 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A.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기간이 끝나갈 무렵에 헝가리의 COVID-19 확진자 수가 증가하였다. 급격히 상황이 안 좋아져서 락다운이 걸렸고, 이 때문에 생활하는데 제약이 많아진 점이 가장 아쉬웠다. Q. COVID-19로 인해 교환학생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A. 학기 초 헝가리의 확잔자 수는 적었기 때문에 부다페스트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웃 나라와 연결되는 국경은 닫혀 있어서 다른 나라 여행을 하지 못한 점이 무척이나 아쉬웠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학기가 끝나갈 무렵에 헝가리 역시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상점과 음식점들이 9시에 문을 닫아야 하는 정책도 펼쳐졌고, 학기 초와는 다르게 제한되는 부분들이 훨씬 많아졌다. 이를 직접적으로 극복할 방법은 없었지만, 기숙사 앞에 있는 도나우강을 따라 펼쳐진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는 등 안전 수칙에 따라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나름대로 헝가리를 즐겼다. Q.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변화된 부분은 무엇인가? A.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는 외국 대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수업을 참여한다는 것을 상상만 해봤는데 두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들으며 참여해보니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게 되었고,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외국인 친구들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교류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변화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하러 가기 전에는 헝가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헝가리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되었다. Q.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A. 교환학생을 스펙이나 자소서에 넣을 활동 등 자신의 가치를 올려줄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추억을 쌓고 좋은 경험을 하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준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마다 요구 조건이 다르므로 학교 선택이 가장 먼저 되어야 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잘 고려하여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보내기를 응원한다. 국제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는 김판준 학우의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COVID-19의 영향으로 이전만큼 외국으로 나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경영대학에는 글로벌 버디와 같이 비대면으로도 국제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 교류에 관심이 있는 학우는 경영대학 홈페이지에서 국제교류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더 많은 학우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후기와 해외 인턴십 후기가 경영대학 홈페이지의 학생활동 갤러리에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참여가 많아져 학우들이 글로벌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여동혁(17) 디자인 최하영(17) 편집 김다민(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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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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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학우들의 곁에, KIBS학부 비대위 KIBS학부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나다 대부분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던 작년 한 해가 끝나갈 즈음, KIBS학부에서는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학생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활동을 시작했다. 든든한 모습으로 학우들의 곁에 있겠다는 포부처럼 학기 말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비대위 활동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비상대책위원장 김수현 학우(19)와 부비대위원장 김희지 학우(19)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KIBS학부 비상대책위원회 단체사진 (출처: 부비대위원장 김희지 학우) Q.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소개와 간단한 인사 부탁한다. A. KIBS학부 제6대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현, 부비대위원장을 맡고있는 김희지이다. Q. 비상대책위원회를 맡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A.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교생활의 여파인지 KIBS학부에서 새로운 학생회를 맡아줄 분들이 없는 상황이었다. 학생회의 부재는 KIBS학부의 모든 학우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줄 것을 알기에 그저 손을 놓고 바라볼 수는 없어 비대위를 맡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행사들을 기획하고, 행사에 즐겁게 참여해 주시는 학우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는 것 같다. Q. 비대위에서 추진했거나 앞으로 하려는 행사들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가. A. 비대위로 전환된 이후 학부 학우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하여 간식 행사뿐만 아니라 꾸준히 진행해 왔던 종강 파티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종강 고사의 형태로 진행했다. 현재는 2021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하여 신입생 티타임과 오리엔테이션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개강 후에도 다양한 행사들로 학우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보고자 한다. Q. 코로나19로 인해 비대위 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있을 것 같다. 어려웠던 점이나 앞으로 걱정되는 점은 무엇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 A. 온라인상에서의 정보 전달 방법에 한계가 있다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던 점이다. 특히나 21학번 신입생들이 하나둘씩 학과 단체방에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 온라인상으로만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어 신입생들이 학부와 학교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고 적응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된다. 비록 온라인의 제약이 있지만 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카카오톡,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계정도 새로 개설해 학우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Q. 짧은 기간이지만 비대위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A. 작년에 진행했던 KIBS학부 종강 고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KIBS 학우들이라면 다들 알 법하면서도 헷갈리는 문제들을 준비하였고, 종강 고사에 응시한 학우들이 정답을 확신했던 문제들을 틀려 당황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아 더욱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준비했던 베드 테이블, 붕어빵, 바디 필로우 상품에 만족하신 학우들이 많아 행사가 끝난 후에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Q.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고 있는 비대위원들에게 한마디 김수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만 진행되는 행사들을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함께 열심히 준비해서 끝낼 때마다 우리 비대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정말 크다. 비대위 활동을 통해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행사들도 함께 재미있게 즐기면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김희지: 비상대책위원회가 시작된 후 함께 회의하고 여러 정보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비대위원들과 아직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제안도 잘해주고, 활기차게 티타임도 마무리해 줘서 고맙다. 학교에 가지 못해서 20학번들이 특히나 궁금했는데 비대위를 통해 20학번들을 알게 되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비대위원들이 없었다면 3개월 만에 이렇게 다양한 행사들을 할 수 없었을 것을 알기에 한 명 한 명이 정말 고맙게 느껴진다. 비대위를 맡기 전에는 걱정도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일이 많아 힘들어도 웃으며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 같이 잘 지냈으면 좋겠고, 남은 행사도 성공적으로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 Q. 차기 학생회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비대면이 유지된다면 그에 맞는 행사를 기획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차기 학생회가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욱 흥미로운 행사들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회 활동이 평소 친해질 수 없었던 학번의 학우들과 친해질 기회도 생기고, 여러 행사들을 준비하며 계획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Q. 학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그동안 진행한 비대위 행사에 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주셔서 비대위원들 또한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학생회가 아닌 비대위지만, 늘 학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비대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한다. '비대면'이라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학우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비대위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21학번 신입생들과 캠퍼스에서 만나 진행하려던 행사들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누구보다 아쉬워하는 비대위의 마음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진행했던 비대면 행사들이 대면 행사 못지않은 참여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비대위의 공이 크다. 학우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비대위를 응원하고 싶거나, 앞으로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비대위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을 추천한다. BizOn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비대위가 캠퍼스에서 학우들을 직접 만나 행사를 진행할 날을 기다릴 것이다. 기자 강유민(20) 디자인 김희지(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5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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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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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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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홈커밍: 경플릭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 지난 2020년 11월 20일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는 코로나19 수칙에 맞게 외부 장소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진행하였고 학부생, 졸업생 및 교수님 등 참석자는 비대면으로 참여하였다. 일 년에 단 한 번,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홈커밍데이! 어땠는지 함께 들여다보자. ▲ 홈커밍데이 포스터 사진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인스타그램) 홈커밍데이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대위원장 이한석 학우의 소개로 1부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오프닝 영상을 시청과 비대위원장의 재학생 대표 인사가 이어졌고, 다음으로 정여진 교수님의 축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정여진 교수님은 홈커밍데이를 기획해 준 비대위 학우들에게 수고의 말과 함께, 매년 진행하던 홈커밍데이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재밌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그 이후에 <경플리 시즌 3> 예고편과 홈커밍데이 상품 설명 및 새롭게 추가된 홈커밍데이의 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응원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정여진 교수님의 응원 영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최병구 교수님, 교학팀 선생님, 방정혜 교수님, 안성만 교수님의 응원의 말이 이어졌다. 미니게임과 광고 패러디 영상과 ‘경통의 참견’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두 번째 미니게임이 진행되었다. 1부의 마지막은 ‘경통 20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8시 10분부터 중간 체크를 진행하면서 2부가 시작되었다. 2부의 시작은 ‘국민사이버대학교’를 주제로 한 광고 패러디 영상으로 시작하였다. 2부 역시 미니게임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 예고했던 <경플리 시즌 3>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경플리 시즌 3> 편집자와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함께한 학우의 인터뷰, 경플리 시즌 3에 출연한 20학번 학우의 인터뷰 또한 진행되었다. 경플리 시즌 3 출연자 윤창현 학우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촬영을 통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시청을 진행하였다. 졸업생들은 ‘돌아가고 싶은 순간’, ‘교수님’, ‘경영관’, ‘후회하는 순간’, ‘휴학’, ‘졸업’, ‘미래’, ‘비대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자의 생각을 간결하게 영상에 담았다. 이에 이어서 졸업을 앞둔 16학번 김세홍 학우가 인터뷰에 응했다. 김세홍 학우는 도전하지 못한 것이 후회하는 순간이라고 말하며 20학번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남겼다. 어느덧 홈커밍데이의 마무리 시간이 다가왔고, 익명과 기명으로 미리 사연을 받아 고마웠던 이야기를 전하는 Thanks To가 진행되었다. 베스트 드레서 1등~3등에게 상품이 전달되었고, 경품 추첨 시간이 진행되었다. ▲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단체사진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비대위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지만 조금이라도 즐거운 기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홈커밍데이 참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0년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홈커밍데이가 마무리되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서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했지만, 오랜만에 학부생들을 더불어 졸업생과 교수진이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었을 것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홈커밍데이를 준비한 비대위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 기자 김다민(19) 디자인 김수민(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5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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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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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생들을 이어주는 비상대책위원회 학우들을 위해 헌신하는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어느새 우리에게 2021년이 찾아왔다. 새로운 한 해는 우리에게 설렘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낯선 환경과 시작을 걱정하게 만든다. 이러한 걱정을 줄여주고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는 어느 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새 학기 준비를 위해 애쓰고 있는 비상대책위원장인 한승수 학우를 BizOn이 만나보았다. ▲ (좌)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장 한승수, (우) 부위원장 최민석 학우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Q.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인사 부탁한다. A.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제4대 비상대책위원장 한승수이다. 본 비상대책위원회는 2020년 12월에 임기를 시작하여 전공 학우분들의 복지와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학우분들과 교수님들, 교학팀 선생님들 간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Q.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있어 어려웠던 점이나 앞으로 걱정되는 점은? A. 초반에는 비대위원장 역할이 처음이라 인수인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부장단과 비대위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같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어려운 점들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걱정되는 점보다는 비대위원분들에게 고맙다는 말, 그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는 말 전하고 싶다. Q. 짧은 기간이지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앞으로 기대되는 일은? A. 2월 말에 신입생 OT가 준비되어 있다. 지금 이 행사 준비하느라 비대위 모두가 고생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 비대위가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인 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될 것 같다. 신입생분들에게도 OT가 대학생활 동안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Q. 최근에 선거가 무산되어,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외에도 대학 내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우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여파 때문에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선거 분위기 조성에도 쉽지 않아서 선거가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학생회가 아닌 비상대책위원회의 이름으로 학생자치기구 역할을 하는 경우라서 아무래도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 하루빨리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줄어서 모두가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고 학생회를 비롯한 여러 학생자치기구 역시 제 역할을 하면 좋겠다. Q. 앞으로의 비상대책위원회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A. 본 비상대책위원회의 가장 큰 역할은 21학번 신입생 학우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신입생 OT를 비롯한 각종 행사 기획 및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신입생 학우분들뿐만 아니라 전공 구성원 모두가 우리 전공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응하여 여러 가지 온라인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Q. 다음 학생회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최근 여러 어려움으로 정황상 다음 학생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큰 도전일 것이다. 그 도전에 좌절하지 않고 단 한 줄기의 빛이라도 보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간다면 언젠간 도전의 끝을 환하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빛을 향한 과정 하나하나가 학우분들께 소중하고 다시는 없을 경험이 될 것이다. 지금의 학생회를 향한 의지와 마음가짐 잊지 않고 도전하시길 바란다. 학생회를 준비하는 모두를 응원한다! Q. 마지막으로 전공 학우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 A.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장 한승수이다. 어느덧 제4대 비대위가 출범한 지 두 달이 넘었는데, 비록 길지 않았던 시간이지만 학우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본 비대위는 전공 구성원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 앞으로의 비대위 진행사항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의 길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란다. ▲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조직도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비록 인터뷰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했지만, 어렵지 않게 비상대책위원회의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답답함을 많이 느낄 학생들에게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 소식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학생자치기구일 것이다.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력하는 비상대책위원회의 모습은 단연 박수받을 만하다. 한편,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가 더 좋은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따듯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학우분들의 응원이 이어지길 바라면서 BizOn도 함께 응원하겠다. 기자 이수연(19) 디자인 오세인(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5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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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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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치, 같은 길을 걸어가는 기업경영학부 학생회 '동행' 기업경영학부 12대 학생회 동행의 송현욱 학우와 이의진 학우를 만나보다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새 학기를 알리는 듯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도 대면 수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으로 학교 소식을 열심히 전달해 주는 기업경영학부 학생회 '동행'이 있었기에 학우들이 분주히 개강 준비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새롭게 꾸려진 기업경영학부의 학생회 '동행'의 송현욱 학우(18)과 이의진 학우(19)와 비대면 인터뷰를 가져 보았다. ▲ (우) 학생회장 송현욱 학우, (좌) 부학생회장 이의진 학우 (출처: 기업경영학부 18학번 송현욱 학우) Q. 국민대 기업경영학부 학생회 동행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A. 기업경영학부 학생회 '동행'은 자신의 직장과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우분님을 돕는 일이라면 먼저 나서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나아가 학부에는 많고 다양한 학우님들이 있어 모두의 니즈(Needs)를 맞출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많은 학우님들이 좀 더 편안하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Q.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는가? A. 학생회 활동을 통해 학우님들의 건의사항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싶었고 나아가 다양한 활동을 기업경영학부 학우님들이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뿐만 아니라 학부 특성을 고려하여 학우님들의 더 나은 학교생활을 돕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다. Q. 학생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어떤 부분이었나? A.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일반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했으며 작년 학생회에서 준비했던 많은 활동을 실천하지 못했다. 그에 따라 학생회에 대한 학우님들의 관심도 많이 저하된 것이 심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웠다. 공약을 세울 때는 대면과 비대면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 했으며, 선거운동 또한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고 아쉬웠다. Q. 학생회 명(동행)의 의미는 무엇인가? A. '동행'의 슬로건은 '함께의 가치이다' 기업경영학부는 특성상 직장과 학교를 병행하는 학우님들이 많으며 다양한 나이대를 형성하고 있다. 물론 대게는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배움의 필요성과 목표를 가지고 기업경영학부에 입학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 두 가지를 병행하면서 수월한 학교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함께 하자'라는 마음으로 '같은 길을 감',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짓게 되었다. Q. 공약 소개, 특별한 공약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우리 '동행'은 중고책방 운영, 동소톡(오픈채팅) 개설, 물품 대여, 간식 행사, 멘토멘티 등의 공약들이 있다. 그중의 가장 특별한 공약은 멘토멘티 시스템이다. 올해의 멘토멘티 시스템은 기존과는 다르게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편입생 및 복학생까지도 멘티의 대상이 된다. 아무래도 멘티의 범위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해야 할 일이 많아지겠지만 전 학부생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는 것에 집중했으므로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Q. 이전 학생회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앞서 언급했듯 기업경영학부는 학부 특성상 주간 학생들의 비해 다양한 학교생활을 경험하기에 역부족이다. 물론 기존 학생회도 다양한 활동을 통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동행'은 '함께의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편입생 및 복학생과도 언제나 함께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올해는 이전과는 다르게 더 다양한 멘토멘티 시스템으로 더 가까이서 더 많은 학우님들과 동행할 계획이다. Q. 직장과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회까지 병행하는 것이 버거울 법도 할 텐데 어떤지? A.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학생회에서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기에 버겁지 않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어떠한 행사 혹은 시스템을 통해 학우님들의 감사함의 표현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듣게 된다면 그것보다 뿌듯한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아마 그러한 메시지들이 힘의 원천이 아닌가 싶다. Q.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들에게 전달되어야 할 정보(수강신청 안내 등) 전달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매년 신입생이 입학하면 기업경영학부에서는 '멘토멘티 제도'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학생회 부원들과 멘토단 인원을 꾸리고 신입생 멘티들을 연결해 온라인과 소모임을 통해 수강신청 방법, 학교생활 가이드, 친목 도모 등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있다. 2월 중에는 온라인 OT를 통해 기업경영학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학생회 소개, 학교생활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Q.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양한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데 이에 학생회 차원에서 어떤 대한을 가지고 있는가? A. 대면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SNS 혹은 화상회의(ex.Zoom) 등을 통한 비대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하나를 예로 들면, 주된 공약 중 하나인 간식 행사의 경우 3개의 상품 목록을 제시하고 선택하여 선착순이 아닌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학우님들에게 개인적으로 하나하나 기프티콘을 발송해드렸다. 이처럼 대면 행사 못지않게 최대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Q. 회장, 부회장의 포부 및 각오가 궁금하다. 송현욱 : 나에게 남은 학교생활은 이제 단 1년이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올해는 어떠한 방향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그것이 어떤들 학우님들의 기억 속에 '동행'이 기억 남을 수 있도록 나아가 국민대학교라는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이의진 :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불편과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 앞으로 함께할 1년간 학우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건의해 준다면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가 격상하여 실제로 대면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이들이 얼마나 기업경영학부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지 느껴졌다. 특히 멘토멘티 활동은 기업경영학부에서 집중해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편입생 및 복학생 등 모든 학우들의 많은 참여가 있다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다. 기업경영학부 12대 학생회 '동행'이 학우들과 함께 걸어나갈 길, 그 '동행' 길이 앞으로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기자 윤효정(19) 디자인 김나연(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5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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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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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부 비대위 인터뷰 이전과 다른 상황이라도 학부생들을 위해 여전히 2020년 한 해는 연례 없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모든 행사가 불가피하게 취소되거나 대체되어야 했다. 이는 대학 내 자치단체 사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OT나 체육대회, 간식 행사 등 꽤 비슷한 형식으로 이어온 행사들도 2020년엔 가지각색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대학 내 자치단체는 학우들을 위해 색다르고 안전한 행사를 기획하고자 노력했을 것이다. 그들 중 하나인 경영정보학부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 화음의 비대위원장 윤지찬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 경영정보학부 비대위원장 윤지찬 학우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비대위 소개 부탁드린다. A. 제3대 경영정보학부 비상대책위원장 16학번 윤지찬이다. 비상대책위원회 화음은 작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했고, 4개의 부서와 총 17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Q. 이전과 다르게 20학번의 신입생 OT는 겨울이 아닌 여름에 진행되었다. 여름 OT를 기획해본 소감은? A. 작년 연초에 갑자기 터진 코로나로 인해서 교내 모든 행사가 갑자기 취소되었다. 이로 인해서 신입생 학우분들이 교내 오리엔테이션, 총 MT, 체육대회 등등 아무 행사도 함께하지 못한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래서 학교와 학부에 대해 알려주고, 선배와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자 유례없는 여름 OT를 기획하게 됐다. 하지만 여름 OT를 진행하면서 여전히 코로나가 진행 중인 시점이라 모든 인원이 함께하는 것은 감염의 우려가 있어 이틀로 나누어 진행했다. 또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했다. 이처럼 이틀로 나누어 하는 것도 처음, 마스크를 쓰고 진행하는 것도 처음, 서로 떨어져 앉는 것도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선 상황에서 여름 OT를 기획해야 했다. 고려할 부분도 많았고, 이미 1학기를 지낸 신입생분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겨울 OT와는 내용도 조금 다르게 구성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화음의 첫 행사이자 2020년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모든 비대위원들이 열심히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잘 끝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여름 OT를 통해서 1학기를 지냈지만 서로 잘 몰랐던 신입생들과의 교류도 생긴 것 같아 더욱 의미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Q. OT가 늦춰지는 바람에 모든 행사가 지연되거나 비대면으로 대체되었다. 화음은 OT 이후 어떤 행사를 주최했는지 소개해 줄 수 있는가. A. 말씀하신 것처럼 OT 이후에는 아쉽게도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신입생분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신입생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하는 신입생분들과 비대위원을 비슷한 지역으로 묶어 매주 간단한 미션과 함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했다. 기간이 조금 짧았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많은 신입생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따라와 주셔서 성공적인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온라인 간식 행사, 재무금융회계학부와의 연합 E-sports 대회, 온라인 학술제 등 과거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던 행사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유튜브 채널도 신설하면서 ‘신입생을 위한 경영정보 투어’ 동영상으로 화음의 부비대위원장님께서 핫데뷔도 치렀다. Q. 비대면 행사는 정보 전달에 제한이 많았을 듯한데, 이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가. 있었다면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해 줄 수 있는가. A.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밖에 정보 전달이 불가능하고, 행사 참여 독려 또한 온라인으로 밖에 진행할 수 없었다. 페이스북은 과거보다 학부 내에서 이용자 수가 감소하기도 했고, 많은 학우분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한다 생각하여 새롭게 비상대책위원회 인스타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정보를 굳이 페이스북에서 찾아보지 않아도 학우분들에게 노출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팔로우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었다. 카드 뉴스를 통한 정보 전달도 조금 더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한 정보 전달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교내 정보를 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 중에 있다. Q. 경영정보학부 이외에도 대학 내 비대위 체제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작년 4월에 보궐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해 다른 학부에서도 학생회 인수인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더해 학생회의 주요 업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기획도 거의 할 수 없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생회를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할지, 온라인 행사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등 출마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된다면 과거처럼 많은 인원이 아니더라도 학생회 운영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는 행사가 점점 생겨나고 있으니 학생회 생각이 있으신 학우분들은 너무 부담 갖지 않고 잘 고려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A. 개강 후 있을 보궐선거 전까지 임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마지막 행사가 될 거 같다. 약 반년의 임기를 진행하면서 조금 더 진행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에서라도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가능하게 된다면 MT까지 진행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Q. 코로나19 시기에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이로써 차기 경영정보학부 학생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회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그럼에도 학부를 위해 힘쓰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준 것에 대해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한다. 현재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행사나 기타 학생회 활동이 점차 온라인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의 학생회와는 조금 다르게 현 상황에 맞는 학생회로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온라인으로 학우분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온라인을 통해서 학우분들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대해 고민을 꾸준히 한다면 성공적인 학생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기존 재학생들과 많이 다른 신입생 생활을 보낸 20학번, 보내게 될 21학번을 위한 공약들도 잘 고려해서 선거를 준비한다면 좋은 공약을 약속할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상황이지만 항상 학생회를 응원하는 학우분들이 있으니 만들어 보고 싶은 학생회를 흔들리지 말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길 바란다. Q. 마지막으로 화음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 준 경영정보학부 학우들에게 한마디 해주길 바란다. A. 과거처럼 오프라인에서 만나 뵙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아쉽다. 신입생분들도 그렇지만 재학생분들은 오프라인으로 한 번도 제대로 만나볼 기회가 없어서 더욱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참여율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주시고 저희가 하는 행사에 대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지금까지 잘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면 기쁘게 임기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 상황에서 학우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전과는 다른 환경이라 선뜻 나서기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대표해 준 비대위원장 윤지찬 학우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남들과는 다른 신입생 생활을 보낸 20학번에게도 심심한 수고의 말을 전한다. 비록 이전의 관례와는 다르더라도 비대위에서 신입생들의 추억과 경험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2021년에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오길 바라며 인터뷰를 마친다. 기자 황정희(19) 디자인 최영재(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5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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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 인터뷰 비대위는 언제나 학우 여러분 곁에 1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새 학기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해 힘쓰는 학생자치기구 비상대책위원회는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그 중심을 잡아 새로운 학기를 맞이한다. 경영대학을 대표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제2대 비상대책위원회를 이어 2020년 12월부터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끌어나가고 있다.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를 대표하는 비대위원장 홍재성 학우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좌)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장 홍재성, (우) 부위원장 김주현 학우 (출처: 제3대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Q.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 소개 부탁한다. A.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홍재성이라고 한다. 경영대학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20년 11월 진행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총선거’에서 학생회로 출마하는 선거운동본부의 부재로 인해 제2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되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노브랜드’와 같이 브랜드 없는 학생회로 생각해 주시면 된다.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영대학에 있는 많은 학부를 대표하고, 경영대학을 이끌어나가는 대표 학생 자치기구이다. 또한, 경영학전공,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생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가 그 역할을 인준 받아 수행하고 있다. 현 비상대책위원회의 임기가 길지 않지만, 남은 기간 학우분들의 복지 혜택과 권리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Q.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2019 경영대학 학생회 ‘한빛’이 제2대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제3대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까지 약 3년간 활동하고 있다. 임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단과대학 학생회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학우분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고, 기존 부원에 새로운 신입회원이 더해져 여러 학번이 공존해 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앞으로도 저희 제3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 학생회가 출범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Q. 올해부터 신설되는 글로벌 경영 전공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글로벌 경영 전공은 이번 2021년도에 경영학부 내부에 신설된 전공이다. 글로벌 경영 전공은 전공 교과목의 50% 이상을 중국어 강의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공이다. Q. 글로벌 경영 전공 학생들을 위한 행사,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준비되어 있나? A. 경영대학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성적 우수 장학금,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현재 비대위 내부에서는 새로 입학한 글로벌 경영 전공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대표자가 나오기 전까지 경영학전공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계획에 있다. Q. 경영대학에서 학우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 것으로 안다.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A. 학생회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때 가장 우려해왔던 부분은 참여율이다. 이러한 점을 이어 비대위에서도 학우분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을 가장 신경 써왔으며, 학우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경영대학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그리고 학우분들에게 개설된 SNS 계정을 홍보하기 위해 1월 1일에 “경영대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더욱더 많은 이벤트와 소식,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학우분들 사이에서 지속해서 제시됐던 공정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이번 이벤트를 실시간 온라인 추첨으로 진행했다. 현 위원장의 전공이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코드를 구현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학생회장님의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비슷한 이벤트가 열린다면, 온라인으로 실시간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Q.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된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걱정되는 점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 A. 새 학기를 맞은 제3대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의 가장 큰 업무는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정착하도록 하는 것과 개강 후 이루어질 보궐선거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업무를 비대면으로 준비하다 보니 기존의 방식과 다른 점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이 점들을 보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신입생에게는 작년에 진행된 사례를 기반으로 더욱더 즐거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궐선거는 지난번 2020년 총선거에서 당선된 기업 경영학부 학생회 “동행”의 현 학생회장님을 통해 지난 총선거의 불편한 점과 보완할 점을 물어보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영대학에도 변화를 줄 계획에 있다. Q. 향후 비상대책위원회의 계획은 무엇인가. A. 현재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내부에서는 새내기들을 위한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각 전공과 학부에서 진행할 온라인 OT의 일정을 조율하고, 새내기 배움터에 들어갈 경영대학에 관련한 자료를 구성하고 있다. 이전에 진행한 행사와는 다르게, 새내기들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Q. 차기 경영대학 학생회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한마디 A.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경영대학을 이끌어나갈 학생회를 구성해 나오는 것은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맡은 임기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이기에 학생회로써 많은 학우분에게 인정을 받기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학우분들의 의견을 대표하고, 학우분들이 좀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우분들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 한다면 충분히 모두 잘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온라인상으로만 모든 활동을 계획, 준비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우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비대위의 마음이 돋보였던 인터뷰였다. 무엇보다도 어떤 상황에서나 경영대학 학우들을 생각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이 느껴졌다. 이러한 비대위의 노력과 함께 학우들의 관심이 더해져 앞으로도 높은 참여율을 보여준다면 더 높은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회가 아닌 비대위로서의 활동 기간이 지속되고 있어 겪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를 이겨내고 발전하는 비대위를 응원한다. 기자 조자원(20) 디자인 최하영(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55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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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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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아직은 불편하지만, 기분 좋은 변화 11월 2일, 그동안 익숙했던 국민대 종합정보시스템(KTIS)은 없어지고 새롭게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이 생겼다. ‘혁신’과 ‘재창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국민대에서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깔끔하고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아직 시스템이 불안정하고 일부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아서 부정적인 반응도 존재하다. 지금부터 국민대학교에서 가장 화제인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ON국민 대표 홈페이지 (출처: 국민대학교 ON국민) 포털서비스 ‘ON국민’ ON국민시스템은 국민인을 위한 미래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새롭게 서비스되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의 공식 명칭이다. ‘ON국민’은 이번에 바뀐 시스템 변화 중 학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은 날마다 가상대학(eCampus)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서비스마다 따로 로그인해야 해서 불편했지만, 새로 바뀐 포털서비스에서는 ‘통합 아이디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홈페이지, 가상대학, 도서관을 한 번에 로그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종합정보시스템(KTIS)도 새롭게 변화했다. 포털, 종합정보시스템, 팀오피스 그리고 비교과까지 한 자리에 있어 사용자들의 편리함을 높였다. 다만 가상대학은 아직 차세대로 전환되지 않았는데 이는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겨울방학 기간 중 전환할 예정(2021.01 예정)이다. 소식 구독 서비스 'K*Talk' 학생들이 원하는 소식들을 팔로우해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써 놓쳐서는 안 되는 학사공지, 장학공지 등을 팔로우해서 쉽게 알 수 있다. 채팅봇 '쿠민이' 그동안 장학금, 학생증 발급, 종강 날짜 등과 같은 정보를 찾으려면 대학 커뮤니티 앱인 ‘에브리타임’에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인공지능 채팅봇 서비스 ‘쿠민이’를 통해 흩어진 많은 정보 중 원하는 정보만을 쉽고 간편하게 알 수 있다. 콘텐츠 놀이터 블로그처럼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교수님과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의 교내 경진대회와 역대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아카이브 서비스 국민대학교의 사진앨범과 같은 서비스로, 국민대학교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대표 홈페이지 리뉴얼, 가상대학 업데이트 및 본교 전용 앱을 개발, 대학 최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통합관제서비스로 교내 서버 및 네트워크를 실시간 모니터링, 수강신청 때 서버가 터질 위험을 낮추는 대학 최고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킹 서비스,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 및 통폐합 등을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에 있다. ▲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공지사항 (출처: 국민대학교 공지사항) 코로나 19의 장기화가 확실시한 상황에서 국민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환경 개선은 미래를 앞서 본 현명한 행동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아직 서버가 안정화되지 않아서 학생들의 불편함은 커지고 있다. 심지어 기존의 서비스가 다시 제공되길 바라는 사용자들도 일부 보인다. 어느 때보다 온라인 교육의 이용도가 높은 이 시기에, 빈번한 포털서비스 점검과 오류는 오히려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고 있다. 현재 학교 측에서는 시스템 문제를 속히 해결하고자 ‘ON국민 불편신고’로 문제를 접수 중이다. 시스템의 빠른 안정화를 돕고자, ON국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학우들은 ON국민 불편신고로 문제를 신고할 것을 권한다.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비대면 수업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해주고 온라인 행정 시스템에서 혁신을 가져왔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하는 국민대학교의 모습은 박수받을 만하다. 하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국민대학교가 되길 응원한다. 또한, 비록 지금은 불편하지만 앞으로 속히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기자 이수연(19) 디자인 김수민(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4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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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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