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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의 공백을 이어 줄 학생회, 이음 경영대학의 학생회 이음을 만나다 3월 말에 열린 보궐선거 후, 경영대학에는 봄과 함께 새로운 학생회가 찾아왔다. 4월에 임기를 시작하여 경영대 학우들의 새로운 2021년을 준비하는 경영대학 학생회가 따뜻한 봄과 함께 온 것이다. 학생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학우들을 이어줄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에 대해 학생회장 서인성 학우(17)와 부학생회장 신수옥 학우(20)와의 인터뷰를 통해 함께 알아보자. ▲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 회장단 (출처: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 Q. 학생회 소개와 간단한 인사 부탁한다. A. 국민대학교 제15대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의 학생회장 경영학전공 17학번 서인성, 부학생회장 재무금융전공 20학번 신수옥이다. ‘너와 나의 사이를 이:음’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긴 기간 학생회의 공백을 다시 메꾸어 학우분들과 학생회를 잇자는 의미가 있다. 저희 이음은 기획국, 복지국, 총무국, 홍보국 총 4개의 국으로 활동하며 18명의 학생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한 분위기를 형성하여 학우분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회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시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Q.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는가. 서인성: 대학교 입학 전부터 제가 소속된 집단의 장으로 활동하는 것을 즐겼고, 저의 외향적인 성격과 잘 맞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학 후에도 학회와 학생회에 관심이 많았고, 군 복무를 하기 전에는 한 학회의 학회장으로 활동하여 경영대학의 일원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또 17년도에 입학하여 18년 2학기까지 4차 학기를 수강 후 19년 상반기부터 20년 상반기까지 군 복무를 하고, 20년 2학기에 복학을 했다. 하지만 복학을 했을 때는 코로나 19라는 특별한 상황이 맞물려 전과는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비대면 강의가 진행되었고, 학교에 가지 않아 자연스레 학우분들의 학교 관심도가 떨어졌다. 경영대학 단과대학 학생회도 마찬가지로 약 1년 4개월 동안 누구도 출마하지 않았다. 학생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생회의 존재가 필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학생회에 출마에 발 벗고 나섰다. 신수옥: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회 기획부원으로 활동하였을 때, 비대위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지만, SNS를 통해서만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큰 제약으로 더 많은 학우분의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컸다. 그리고 작년에 가장 크게 아쉬웠던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가 이루어지기 어려웠다는 점이었다. 올해도 모든 학교생활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것 같지만 비대면을 처음 겪는 작년보다는 나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생활을 맘껏 누리지 못한 20학번이기에 누구보다 20학번과 21학번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부학생회장이 되어 좀 더 자체적으로 학우분들을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학생회에 출마하게 되었다. Q. 학생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어떤 부분인가. 서인성: 가장 어려웠던 점 하나를 꼽으면 상황에 맞추어 모든 것을 새롭게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당선되기 전의 선거운동을 예시로 들면 강의실에 들어가 학우분들과 마주 보며 하던 선거 유세도 실시간 ZOOM 강의에 들어가 진행하고, 오직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만 진행하다 보니 학우분들에게 우리 선거운동본부를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 또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로 학우분들이 헷갈리시는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당연하게 진행했던 대부분의 활동이 상황에 맞추어 변경되어 진행되었기에 미숙한 부분이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이렇게 당선되어 활동할 수 있게 되었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신수옥: 학우분들의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비대면 상황 속에서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공약을 생각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선거라서 많은 부분이 예상을 빗나가 혼란스러웠다. 특히 비대면이라서 소통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하는 변수가 학생회 준비의 어려웠던 점 중 하나였다. Q. 학생회 이름인 ‘이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A. 우리의 슬로건과 함께 설명하고 싶은데, 우선 우리의 슬로건은 ‘너와 나의 사이를 이음’이다. 두 가지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 먼저 첫 번째 의미는 비대면에서 시작된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하는 의미이다. 비대면 강의가 지속함에 따라 후에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대면 강의로 전환되었을 때 분명 오랫동안의 공백에서 나오는 문제점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간단한 예시로 학생회 복지 물품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학생회원들의 사업 진행 매뉴얼 숙지와 복지 물품 정비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진행하지 않아 해당 부분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원활히 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현재는 진행되지 않더라도 후의 준비상황이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문제점은 학생회의 공백이 커질수록 해결할 수 없는 괴리감으로 남겨질 것으로 판단하여 그 괴리감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두 번째로는 이 부분 역시 비대면 시대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바로 학우분들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드리자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 20~21학번 학우분들이 학생회에 가장 원하는 것은 선후배와 동기 간의 소통 관련 행사인 것을 확인했다. 학우분들 사이에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학생회가 하면 보다 소통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여, 저희의 임기 동안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Q. 비대면으로 모든 행사가 진행되는데, 어떻게 학우들과 소통할 예정인가. A. 우선 비대면인 와중에도 학우분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 여러 채널을 상시운영 중이다. 행사의 경우에는 비대면 행사가 이루어지는 주된 방식은 SNS지만 SNS를 하지 않는 학우분들은 참여가 불가능하여서 최대한 많은 학우분께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여러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한가지 예시로 줌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활용한 퀴즈대회를 들 수 있고, 더욱 의미 있으며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외부기관과 적극적으로 만나는 등의 노력 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Q.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를 듣고 싶다. 서인성: 경영대학 학우분들이 오랫동안 학생회가 운영되지 않은 만큼 더욱이 학생회에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 기대와 많은 격려에 부응할 수 있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처음에는 전대 학생회들이 진행했던 행사를 참고하여 학생회를 이끌어가려 했다. 하지만 약 한 달간 활동을 하며 점차 익숙해지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이전에 잘 진행되었던 행사를 모티브로 삼아 이음의 색깔을 입혀 행사를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저희 이음만이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학우분들에게 많은 복지 증진과 편의를 제공하고 싶다. 항상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에 책임감을 느끼고 모든 경영대학 학우분들을 위해 힘쓰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수옥: 학생회 그리고 부학생회장이라는 자리의 무거움을 알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는 그 날까지 책임감을 느끼고 학우분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힘쓸 것이다. 또한, 대면이 불가능함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방안을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코로나 19로 인해 계속해서 변동되는 상황이지만 이음도 이에 맞추어 학우 여러분들께서 최대한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마지막으로 경영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서인성: 자주 북악 도전 경영 경영대학 학우 여러분, 먼저 이음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씀 감사드린다. 초심 잃지 않고 임기를 마칠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회를 만들어갈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학생회의 활발한 행사 진행을 위해서는 학우분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행사로 학우분들에게 다가갈 테니 언제든 격려와 비판 어느 것이든 귀 기울여 들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임기를 마치기 전 꼭 마주 보며 인사하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겠다. 신수옥: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선거임에도 믿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학우 여러분들께서 함께해주신 덕분임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절대 잊지 않겠다. 격려나 비판 어떤 것이든 말씀해주시는 모든 이야기를 항상 귀 기울여 듣겠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뵙기를 기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지만, 경영대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엿보이는 인터뷰였다. 앞으로 학우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올 준비가 되어있는 이음이 이끌 경영대의 올 한 해가 기대된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행사를 준비하고, 공약을 실천하며 경영대학 학우들과 학생회 모두에게 좋은 기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경영대학 학생회 이음을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박다슬(17) 디자인 최영재(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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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와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공약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던 시간 지난 3월 26일 오후 7시,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장 홍재성 학우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합동 공청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우들은 경영대학 공식 SNS에 게시된 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공청회는 경영대학 선거 시행 세칙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 후 정후보, 부후보 순으로 소견을 발표했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 순서는 경영대학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이음’ (정후보:서인성, 부후보:신수옥), 경영학전공 선본 ‘한결’ (정후보:김태현, 부후보:최유진),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선본 ‘CODE’ (정후보:김민창, 부후보:한승수), 경영정보학부 선본 ‘MIS:O(미소)’ (정후보:장효석, 부후보:정해슬), KIBS학부 선본 ‘에코’ (정후보:이대현, 부후보:김건우) 순으로 진행되었다. ▲ 온라인 공청회 진행 모습 경영대학 선본 ‘이음’ 약 1년 4개월간 이어진 학생회의 부재로 아쉬워하고 있을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돕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출마한 ‘이음’은 공약 측면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각 학부 선본의 공약과 중복되는 것 같다는 지적을 시작으로 열람실 개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복지물품 무인 대여 운영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자격증 응시료 페이백 관련 질문이 가장 많았다. 이에 후보자들은 단과대 J Scholarship 장학금과의 차별점을 언급하는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영학전공 선본 ‘한결’ 학우들이 비대면 학교생활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며 한결같은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한결’은 공약 이행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경영인의 밤, 유튜브 개설, 스터디 관리 등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공약들을 모두 이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부후보가 월별 세부 행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비대면으로 계획 중인 경영인의 밤 행사는 학우들의 수요를 잘 파악하고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외에도 답변을 통해 ‘한결’이 계획하고 있는 행사들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선본 ‘CODE’ 학우들과 코드를 맞추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긴 ‘CODE’는 공청회에 참여한 선본 중 가장 적은 수의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추상적인 공약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전대 학생회의 공약이었던 전공 홈페이지 활성화와 졸업생 채팅방 개설, 에브리타임 학과 게시판 생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에 후보자들은 학우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강조하며 비대면으로 떨어져 있을 선후배, 동기 간의 관계를 진전시키고 전공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정보학부 선본 ‘MIS:O(미소)’ Draw your MIS:O라는 표어처럼, 학우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의 ‘미소’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미소’는 공약과 학부 생활 관련하여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신입생의 학회 선정 및 활동 계획부터 고학년을 위한 복지 사업 등 전학년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내용의 질문이 이어졌다. ‘미소’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비대면 상황에서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KIBS학부 선본 ‘에코’ ‘에코’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우들에게 헌신할 것을 약속하며 포부를 밝혔다. ‘에코’는 공약이 미흡하다는 지적으로 그와 관련된 질문이 다수를 이뤘다. 비대면 상황의 실질적인 복지 혜택과 같은 설명을 더 필요로 했으며, 에코만의 특별한 공약, 선거 홍보물 개선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후보자들은 비대면으로 인한 학생들의 고충을 덜 수 있는 공약을 생각 중이며 꼼꼼한 검수를 거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대면 전환 대상의 공약을 비대면으로 변경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우들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변했다. 보궐선거 결과 경영대학 ‘이음’은 4월 2일 오후 7시까지 연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투표자 978명으로 투표율 54.334%를 기록했다. ‘이음’은 찬성 848표, 반대 104표, 기권 76표로 당선되었다. 경영학전공 '한결'의 총 투표자 수는 302명으로 총 64.25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결'은 찬성 276표, 반대 15표, 기권 11표로 당선되었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CODE'의 총 투표자 수는 163명으로 78.3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CODE'는 찬성 151표, 반대 10표, 기권 2표로 당선됐다. 경영정보학부 ‘MIS:O(미소)'의 총 투표자 수는 163명으로 66.531%의 투표율로 선거를 마감했다. 찬성 138표, 반대 22표, 기권 3표로 당선됐다. KIBS학부 ‘에코’는 총투표자 121명으로 66.851%의 투표율이 나타났다. 찬성 109표, 반대 12표, 기권 0표로 당선됐다. 경영대학 보궐선거는 2021년 3월 31일(수) 10:00부터 4월 1일(목) 19:00까지, 약 이틀간 진행되었다. 이번 선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경영대 학우들은 경영대학의 1년을 결정하기 위해 신중히 한 표씩 행사하며 무사히 선거를 마쳤다. 2021년 각 전공 및 학부를 책임질 경영대학 ‘이음’, 경영학전공 ‘한결’,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CODE’, 경영정보학부 ‘MIS:O(미소)’, KIBS학부 ‘에코’는 학우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누구보다 학우를 생각하는 학생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경영대학과 각 학부를 이끌어갈 학생회를 경영대 학우들과 비즈온이 함께 응원하겠다. 기자 강유민(20) 기자 조자원(20) 디자인 김나연(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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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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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내기들을 위한 온라인 예비대학 새내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이 가득 예비대학 2021년도에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비대학이 진행되었다. 이전과 달리 모두가 경영대 콘서트홀에 모여 시간을 보낼 수는 없지만, 영상으로나마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다. 새내기들을 위해 교수님과 재학생이 모여 국민대 경영대학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온라인 예비대학을 비대면으로라도 만나보자. ▲ 이은형 경영대학장 (출처 : 예비대학 영상) 이은형 경영대학장님의 밝은 소개인사로 시작된 예비대학은 학부장님들의 학부별 소개, 경영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 활동, 국민대 건물 소개로 이루어져 있다. 학장님은 전문화를 위해 학부를 나누었지만, 따로 또 같이 전공으로서의 정체성과 함께 경영대학인으로서 하나가 되는 것도 잊지 말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최강의 경영대인 국민대 경영대학의 장점을 활용해 자신의 앞날을 꿈꾸길 응원했다. ▲ 방정혜 경영대부학장 (출처 : 예비대학 영상) 학장님의 환영인사가 끝난 후 방정혜 부학장님이 이어서 경영대학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가 시작됐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는 교환학생, 인턴십, 해외탐방, 교내 행사들이 존재한다. 전 세계 30개 이상의 자매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주요 도시에 있는 기업에서 인턴을 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해외 인턴십,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학을 가르치는 베한경, 소수 학생과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그 목적에 따라 외국을 탐방하는 성곡 글로벌 프론티어, 경영학과 교수님과 한국역사학과 교수님이 함께하는 임시정보의 독립운동 유적지와 관련된 역사 및 현지문화를 체험하는 상해 임시정부 루트 탐방, 방학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어학연수와 더불어 럭셔리 마케팅과 유럽 경영을 배울 수 있는 ESCE Summer School, 외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버디&International Day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 영어를 못해서 걱정이라면 지금을 기회로 삼아 영어 준비를 잘해둬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때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늘 경영대학 홈페이지와 학교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정보를 꾸준히 얻는 것도 중요하다. 학부별 학장님들의 환영과 더불어 짧은 학과 소개들이 이루어졌다. 유정석 경영학부장님은 언제든 수업, 비교과 과정, 행정 등에 관한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는 말씀과 함께 경영대 홈페이지 방문을 또 한 번 강조했다. 경영학부, 경영정보학부, 기업경영학부, 재무금융회계학부, KIBS학부로 이루어진 경영대는 학과별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능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영관 외관 (출처 : 예비대학 영상) 경영대 외에도 국민대의 다양한 장소 소개가 이루어졌다. 비대면 상황이라 영상으로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K-Angel의 꼼꼼한 설명과 뛰어난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었다. 경영관에서는 콘서트홀, 강의실, 지하 1층의 열람실과 학생회실, 학회실, 3층 테라스. 전산실, 그리고 경영관에서 가장 가까운 예대 매점을 볼 수 있었다. 국민대 전체로는 법학관, 북악관, 복지관, 성곡도서관을 둘러봤다. ▲ 임승연 학생주임 (출처 : 예비대학 영상) 장학금 제도와 비교과 활동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장학금으로 K&J 장학금이 있다. 나의 성취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그 기여도를 인정받으면 받을 수 있는 K-STAR 장학금, 컴퓨터를 포함한 각종 IT 기기에 능숙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자료정리, 문서작성, 동영상 편집 등의 업무를 하며 장학금을 받는 K-PRO 장학금이 있다. 이 외에도 경력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학생에게 주는 J-Scholarship 장학금이 있다. 그리고 교내 외 비교과 활동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플러스알파도 있다. 취업과 관련된 꿀팁들도 쏟아졌다. 장학금뿐만 아니라 동문 멘토링을 통해 동문 선배에게 고민상담을 받을 수 있고, 취업데이, 코칭 페스티벌 등을 통해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취업지원실 경영관 114호와 우진재 글로벌센터 5층 스터디룸이라는 좋은 장소를 활용할 수도 있다. 중국유학생들을 위해서는 6명의 중국인 교수님들이 강의하고 있으며, 매학기 10개 넘는 수업이 중국어로 진행되고, 비즈니스 한국어, 한국 문화 산업의 이해 등 유학생을 위해 특화된 수업을 개시하기도 하고 여러 활동을 기획함과 더불어 상담실 또한 운영 중이다. ▲ 경영대 비상대책위원회 (출처 : 예비대학 영상) 경영대학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는 홍보대사 K-Angel, 공식 신문사 BizOn, 학생회가 있다. 경영대 대표 홍보대사인 K-Angel은 영상 시작에서부터도 만날 수 있었다. 경영의 비즈니스와 켠다는 의미 ON의 합성어인 BizOn은 경영대학을 빛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경영대학 최초의 공식 신문사로 경영대학 내 각종 행사와 학생활동을 취재하거나 당대의 논점 및 이슈에 관한 기획기사를 작성하여 이를 온라인 뉴스레터와 오프라인 비즈온 타임즈로 발행 및 발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경퀴즈온더블럭'이라는 미니 코너를 마련하여 진행하였고, 부서별 설명과 퀴즈를 통해 재미를 주며 새내기를 환영하는 마음을 듬뿍 드러냈다. ▲ K-Angel (출처 : 예비대학 영상) 비록 비대면이라 함께 웃고 떠드는 시간은 가질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영상 속에서도 얼마나 신입생들을 반기고 환영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환영뿐만 아니라 정말 알수록 좋은 정보들만이 가득 담긴 온라인 예비대학을 새내기라면 꼭 한번 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기사에 다 담지 못한 내용은 영상 또는 경영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 BizOn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신문에서도 경영대학 소식을 계속해서 전할 예정이다. 늦었지만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대학교에서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아가길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한수빈(18) 디자인 남재유(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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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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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을 빛내는 방혜진 교수를 만나다 경영대 홍보 주임 교수 인터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학생들을 위해 국제교류 활동,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초에는 파릇파릇한 신입생들이 학교에 와서 예비 대학, 새내기 배움터에 참여하여 학우 간 우정을 돈독히 했는데 올해 초에는 주요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관해선 신입생뿐 아니라 재학생, 교수도 아쉬움이 크다. 비대면을 중심으로 하는 상황에서 경영대학은 어떤 계획을 하고 있을까? 경영대학의 큰 행사를 비롯해 홍보를 담당하는 방혜진 교수를 만나보았다. ▲ 경영대학 홍보 주임 방혜진 교수 (출처: 방혜진 교수)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A. 올해 2월 1일 자로 경영대 홍보 주임을 맡게 된 방혜진 교수이다. 경영학부와 KIBS학부에서 소비자 행동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Q. 이번에 경영대 홍보 주임을 맡게 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A. 국민대에 2020년 3월에 부임했는데, 하필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해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기회가 많이 적었다. 홍보 주임을 맡으며 앞으로 경영대 학생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으리라 생각되어서 기대가 크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다. 가령, 졸업식이나 예비 대학 등 학교의 중요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경영대 내부 구성원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앞으로도 우리 경영대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경영대 홍보를 위해 힘쓸 생각이다. Q. 지향하는 BizOn의 방향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경영대학과 같이 하나의 큰 조직이 결속력 있게 성장하려면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가운데 BizOn의 역할이 상당히 클 것이다. 경영대 교수님들에 대한 소식, 각 학부 및 학생들과 관련된 소식 등을 다양하게 전달하고 학생들과 소통하여 경영대의 서로 다른 학부에 소속된 학생들이 서로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BizOn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본다. Q. 현재 BizOn에 만족하는 점과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궁금하다. A. 홍보 주임이 되고 이제껏 여러분이 발간해온 뉴스레터들을 더욱 꼼꼼히 읽어보았다. 기사 하나하나에서 BizOner의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애정과 노력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했다. 경영대 내부 이슈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안들도 다양한 관점으로 다루고 있어서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개선했으면 하는 점은 BizOn 온라인, 오프라인 신문이 발간되었을 때 그에 대한 홍보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Q. BizOner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제껏 경영대학의 소식통으로 잘 활약해 준 만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대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다소 힘들어진 환경에서 BizOn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BizOn 활동을 하며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거나, 혹은 어려운 일, 상의할 일이 있으면 편하게 내게 연락하길 바란다. Q.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는가? A. 학생 한 명 한 명의 눈을 마주하면서 수업하고 싶은데, 부임 후 아직 단 한 명의 학생도 제대로 만나보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갈증이 큰 만큼 여러분을 직접 만났을 때 그 기쁨도 더욱 크리라고 생각하며, 여러분과 대면 수업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반짝반짝 빛나야 할 이 시기가 코로나19로 인해 빛바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시기를 기회로 삼아 어학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자기 계발에 힘쓰며 지내면, 여러분이 학교로 돌아왔을 때 한층 더 성장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경영대 홈페이지나 BizOn 웹진을 통해 학교의 중요 공지사항이나 소식에 항상 귀 기울여 주면 좋겠다. 인터뷰를 통해 경영대 학우를 향한 애정 가득한 관심이 느껴졌고, BizOn의 방향성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교수님 말씀처럼 지금 이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 모든 교수님은 항상 학우들의 든든한 지원군임을 잊지 말자. 교수님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힘든 일이 있으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길 바란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고, 진로를 계획할 때도 큰 도움을 주실 것이다. BizOn 또한 학우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경영대학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기자 구혜서(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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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키즈노트의 주인공, 최장욱 졸업생을 만나다 국민대학교를 졸업한 많은 이들이 사회에 나가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인터뷰는 창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둔 최장욱 졸업생의 이야기이다. 경영대 학우분들을 위해 선뜻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준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창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던 학우들을 비롯해 많은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 (출처: 최장욱) Q. 본인 소개 부탁드린다. A. 국민대 경영학부 98학번, 키즈노트의 대표 최장욱이다. 학창 시절부터 PC 통신 등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군대를 다녀오고 초고속인터넷망이 깔리고 한게임을 보는 순간 IT 비즈니스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기술을 모르니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없었다. 이후 교내에 있던 복수 전공 제도를 활용해 컴퓨터 관련 수업을 들으며, 경영학도와 개발자의 길을 동시에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배울수록 개발과 관련된 것들이 너무 재밌어서 바로 사업을 시작하지 않고 당시 많은 개발자들이 선명했던 안랩의 기반기술팀에 입사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2009년에 첫 창업을 시작했고, 2012년에 키즈노트를 만들게 되었다. 2012년에 첫 투자를 받았는데, 투자를 해주신 분이 한게임을 만든 김범수 의장님이어서 아직도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또한, 2015년 1월 김범수 의장님의 카카오 계열사로 합류하게 되었다. Q.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두 번의 창업을 경험했다. 두 번째이자 마지막 창업이 키즈노트인데, 9년 전의 일이라 기억을 더듬어보면 기본적으로 호기심 많고 추진력 강한 성격이 그 시작이었던 것 같다. 주변에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다면 어떤 회사가 어떻게 문제를 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굉장히 집요하게 찾아보는 습관이 있었다. 아직 시도하는 회사가 없거나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 경우에 강력한 계기가 되는 것 같다. Q. ‘키즈노트’를 만들게 된 이유와 과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A. 항상 아내가 첫째 딸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데 하루는 내가 어린이집에 보냈다. 노래를 부르며 같이 가던 딸이 어린이집 문 앞에서 들어가기 싫다고 엉엉 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 저녁, 식탁 위의 종이 알림장에 환하게 웃고 있는 딸의 사진을 보고 이렇게 중요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이들의 작은 가방에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이를 해결하고 있는 회사가 있는지 찾아보니 없었고, 그날 새벽까지 키즈노트의 큰 기획을 잡고 잠을 이루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 상황이 워낙 강한 임팩트를 주었기에, 만약 그 문제를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대로 풀어가는 회사가 있었다면 그 회사에 합류했을 것이다. 그리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마트폰이 막 보급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니었다면 키즈노트가 만들어지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Q. 창업을 하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있다면? A. 키즈노트는 유저 한 명이 쓰겠다고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원의 원장님이 도입을 결정해야 비로소 교사와 학부모가 사용 가능한 구조다. 그렇기에 원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설득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어려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또한, 빠르게 늘지 않는 사용자를 보며 힘들었고 이에 따른 갈등이 많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원,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는 정말 높았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최고의 마케팅은 최고의 제품이다’라는 생각으로 서비스의 만족도를 올리는데 집중했다. 결국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우상향을 하면서 전국을 커버하는 이 분야의 1등 서비스가 되었다. 키즈노트 팀을 믿고 기다려준 투자자분들에게도 감사할 뿐이다. Q. 국민대 출신 후배 창업가에게 투자하셨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있다면? A.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매지니어스’에 개인적으로 투자를 했다. 단지 후배라는 이유에서만은 아니었다. 김진성 후배 대표님이 학교에서 수강하는 창업 수업에서 창업가 인터뷰 과제가 있었고, 그 과목 담당 교수님이셨던 이우진 교수님의 추천으로 나를 찾아왔다. 그 후에 나도 국민대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강의를 듣고 회사에 몇 번 더 찾아오신 적이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보니 팀을 꾸려서 고군분투하고 계셨다. 다시 만나서 대표님이 팀원 분들과 꿈꾸는 비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여정에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투자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런 분들의 꿈이 이루어져야 우리 주변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국민대 후배라 더 애착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Q. 국민대학교에서 배우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영대 수업이나 교수님이 있다면 무엇인가? A. 내가 학교를 다녔을 때 계셨던 교수님들께서 많이 퇴직을 하신 것 같다. 또한 학교 다닐 때에는 없었던 창업 수업들이 이제는 많이 생겨서 학생들이 듣고 있다고 들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때 창업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면 나도 더 많은 도움을 얻고 더 빨리 창업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Q.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우선 키즈노트가 다시 자본시장에 나온다는 것이 기특하면서도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스타트업에서 하나의 서비스를 만든다는 건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이랑 비슷하다. 키즈노트가 성장해서 점점 성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이다. 앞으로 어떤 역경과 시련이 있을지 모르지만, 키즈노트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키즈노트가 올바른 성인이 되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상장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마일스톤이라고 생각한다. Q.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창업을 할 사람은 말려도 결국에 하는 것 같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보다 더 힘들텐데, 특히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음을 다치는 일이 많다. 그런 일이 있더라도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많은 창업 선배들이 겪는 일이라고 격려를 하고 싶다. 그리고 국민대 출신의 선배들이 창업 생태계에 생각보다 훨씬 많이 계신다. 나 또한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대학 선배들을 만나 도움을 받고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여러분들도 학교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창업에 대한 선배들의 격려와 조언을 받으면서 목표한 바를 이루어가기를 바란다. Q.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창업과 취업 그 어느 것도 예전보다 쉽지 않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학창 시절에 학점을 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찾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역이 비즈니스가 될 수 있는지, 혹은 누가 그 영역을 하고 있다면 작은 회사라도 기꺼이 들어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인생은 장기전이고 일이 즐거워야 오래 할 수 있다. 항상 국민대 후배들을 응원한다. 기자 김다민(19) 디자인 김나연(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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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재무금융·회계학부를 부탁해!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회의 이모저모 모든 학교생활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작년 한 해를 거쳐 올해 또한 경영대학 단과대를 포함한 경영대 내의 많은 학부에서는 현재 학생회가 아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학부를 이끌고 있다. 비대위는 새로운 학생회의 출범까지 학부를 대표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대개 12월에 임기를 시작하는 비대위들은 재학생의 학기 말과 신입생의 첫 시작을 함께 책임진다. 12월에 임기를 시작한 비대위들이 있다면, 여기 2월에 시작한 비대위가 있다. 임기가 다른 학부에 비해 늦게 시작된 만큼,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는 재무금융·회계학부의 새로운 비대위에 대해 알아보자. ▲ (좌)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장 이재훈, (우) 부위원장 신재용 학우 (출처: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회) Q. 비대위 소개를 부탁한다. A.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재훈, 부비상대책위원장 신재용이다. 지난 2020년 11월에 진행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총선거’에서 선거운동본부 및 비상대책위원회가 부재함에 따라 전월 15일까지 학생자치기구가 공석인 바가 있다. 이에 본 비대위는 2021년 2월 16일부로 임기를 시작하여, 총 9명의 인원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Q. 비대위를 늦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게 되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설명 부탁한다. A. 많이 늦었지만, 늦게라도 지키고 싶었다. 학생자치기구의 존립과 우리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위해서, 누군가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누군가로 적합한 인물인지 아닌지보다는, 당장 학생자치기구가 끊어진다는 것이 더 큰 위기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Q. 이번 학기 진행하고 싶은 행사 중 기대되는 행사가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A. 기대되는 특정 행사가 있기보다는 기획하는 모든 행사에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 온라인으로 학부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를 대체할 다양한 콘텐츠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담당 부서에서 큰 노력을 해주고 있으며, 우리에게 있어서도 모든 과정이 도전이고 기대를 하고 있다. Q. 비대위에 임하는 목표와 각오 한마디 이재훈: 기본에 충실히 하고자 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학생자치기구의 공백기를 다듬고 보완하여, 학생자치기구의 역할을 재정비함으로써 차기 학생자치기구로 잇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한다. 신재용: 꼭 학생회가 아니더라도 애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을 해결해 줄 자치기구는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런 이유에서 시작한 비대위이기 때문에 학우분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 Q. 학부 학우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는 비대위가 되고 싶은가? 이재훈: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부터 파이낸스·회계학부 그리고 재무금융·회계학부에 이르기까지, 학부를 위해 봉사하고 힘써온 여러 학생자치기구가 존재했다. 본 비상대책위원회도 그들 중 하나이기를 바라며, 그에 맞는 역할을 하고 싶다. 신재용: 대단히 무엇을 잘했다고 평가되고 기억에 남기보다는 학우분들이 우리 임기 중에 부족함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하고, 또 기본에 충실했던 그런 비대위로 남고 싶다. Q. 다음 학생회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재훈: 모든 걸 제외하고도 현 상황에서 학생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큰 두려움으로 다가오리라 생각된다. 이전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학생회 활동 또한 대내외적으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을 살아가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두려움을 넘어서 용기를 갖고 도전하기를 바란다! 신재용: 한 학부의 자치기구를 맡는 일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종종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보람 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본인이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마음이 있다면 학생회를 준비하길 바라며, 저희는 여러분들을 위해 재무금융회계학부 자치기구의 기반을 잘 닦아 두도록 하겠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Q. 학부 학우들에게 한마디 이재훈: 잘하고 있다. 우리들은 너무나도 대단하게 이 상황에 적응하고 맞춰 나아가고 있다.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우분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각각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 순간들이 빛나길 바란다. 모두의 앞길을 응원하며! 비상 재무! 도약 회계! 신재용: 2월 16일 자로 임기를 시작해서 이제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툴고 부족함 투성이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학부 학우분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관심보다는 못 하고 있다면 비판을, 잘하고 있다면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신다면 소중한 말씀을 기반으로 더욱 도움이 되고 자치기구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항상 노력하고 귀 기울이는 비대위가 되겠다. 인터뷰에서 엿보이는 학부에 대한 크나큰 애정과 사명감에 비대위의 앞으로의 활동들이 더욱 기대된다. 예기치 못하게 1학기 또한 온라인으로 많은 행사를 이끌어나가야 할 비대위지만,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행사를 준비하며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비대위가 열심히 일하는 만큼,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학부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는 비대위로 남을 것이라 믿는다. 비대위를 이끌어가며 학부의 학우들과 하나 될 수 있는 비대위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BizOn이 응원한다. 기자 김수현(19) 디자인 최영재(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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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경영대학 학위수여식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졸업을 응원하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국민대학교에도 끝과 시작을 알리는 동계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7일에 진행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온라인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비대면 학위수여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 기념사를 시작으로 시상, 학위증 수여, 졸업 소감, 축하 영상,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되어 폐식사, 추억 영상을 끝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렇다면 첫 온라인 학위수여식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 이은형 학장의 기념사 (출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유튜브) 학위수여식은 이은형 학장의 기념사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은형 학장은 졸업생들의 신입생 시절 진행된 예비 대학,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학생들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더불어 졸업생들에게 작별 인사와 함께 진정한 어른이 된 것에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은형 학장은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학교를 떠나서 마음껏 날아가되 학교는 잊지 말아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10년, 20년 후에는 이 사회의 주역이 될 학교 선배, 동기, 후배들을 이 사회의 주역이 되기 전까지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챙겨주고, 그리고 서로 힘을 얻는 소중한 인연으로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끝으로,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지치고 힘들 때 학교에 찾아와 당신께 국밥 한 그릇을 얻어먹고 힘을 얻으라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은형 학장의 기념사를 통해 졸업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은 시상 및 학위증 수여식이 진행되었고 경영대학 졸업생들의 졸업 소감이 이어졌다. 졸업생들의 졸업 소감은 각 전공의 8명의 학우들이 대표로 전했다. 이들은 졸업의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나타내며, 서로를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이어서 교수님들과 교학팀, 그리고 재학생들의 축하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의 응원사를 전달하였다. 경영대학 교수님들의 축하 영상은 졸업생들에게 수년간의 국민대학교에서의 생활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을 향한 여러 사람의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 영상을 통해 모두가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는 듯하였다. 끝으로 졸업생들의 추억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의 울림과 함께 학위수여식의 마무리되었다. ▲ 졸업생들의 추억 영상 (출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유튜브) 마지막으로 이번에 온라인으로 학위수여식을 맞이한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17학번 이한석 학우와 재무금융회계전공 17학번 박창현 학우의 생생한 졸업 소감을 들어보자. 이한석: 아무래도 학사모, 가족, 동기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졸업식이 많이 아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졸업식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영대학과 K-Angel이 공들여 준비한 행사를 통해 온라인으로나마 졸업을 느낄 수 있었고, 행사 중 다양한 영상들과 콘텐츠들을 통해 지난 대학생활을 돌이켜보고 정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비록 사진은 남지 않았지만 영상으로나마 기억 속에 오래 남을 행복한 졸업식이었다. 박창현: 먼저 21학년도 전기 졸업생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다. 이번 졸업식의 경우, 작년과 달리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여 온라인상으로나마 작게 축하할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되어 좋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면으로 졸업식을 즐길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었던 점을 인지하고 있으나, 같이 졸업하는 동기들 선배들과 온라인상으로 만날 수밖에 없었던 점, 가족들과 친구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혼자 졸업장을 받은 점이 가장 아쉬운 것 같다. 하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졸업식을 열어주기 위해 고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팬데믹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내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 하계 학위수여식은 코로나로 인해 안타깝게도 진행하지 못했지만, 학교 측에서 온라인으로나마 졸업생들을 위해 학위수여식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어, 다양한 학우들이 참여하여 선배님들의 앞날을 응원할 수 있었다는 점이 온라인 학위수여식의 이점이라 생각한다. 그간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을 빛낸 수많은 졸업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비즈온 또한 이들의 앞날이 찬란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기자 최유진(19) 디자인 남재유(19) 편집 김다민(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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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쉬운 교내활동을 대신할 대외활동들 언택트 시대에 대외활동으로 스펙 쌓자! 2020년 1학기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과는 다르게 Zoom을 비롯한 가상대학 비대면 수업을 하며 학교에 가지 않았다. 2020년의 겨울방학도 훌쩍 지나, 어느새 2021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학교에 갈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많은 교내활동이 제약을 받았는데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취소되었거나 할 수 없었던 교내활동들이 재개될지 더욱더 미지수다. 이에 다양한 교내 활동을 하지 못할 학우들을 위해 이를 대신할 여러 새 학기 대외 활동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제5회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 ▲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은 소비자 지향적 개선이 필요한 법령 및 제도의 개선방안을 공모주제로 개인 혹은 팀(대표자 포함 5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한 공모전이다. 법이나 제도의 미비로 인하여 소비생활에서 느낀 불편한 점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5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A4용지 3매 내외의 부담이 적은 분량의 과제 제안서를 공모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과 참신성(아이디어) 등을 고려하여 1차 심사 결과 상위 48건의 과제(최종 수상자의 3배수)를 뽑아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팀에게 시상한다. 소비자의 권리나 이익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를 소비자 입장에서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주저 없이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2021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출처: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가 주최ㆍ주관하는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국민 실생활에 편의성을 높여주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 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도 포함할 수 있다. 정부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과 한국부동산원 생산 공공데이터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나 서비스 제안을 장려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5월 3일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에 대해 BM 스케일업,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투자유치 전략 등 팀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창업캠프와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른 공모전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팀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단순히 공모에서 멈추지 않고 참가자 스스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만의 장점이다. 특히 창업캠프는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하며 팀당 1~2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성공 프롭테크 기업가 강연과 더불어 스타트업 필수 경영 지식 및 상담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을 참고 바란다. 3. 제1회 유튜버 콘텐츠 서바이벌 ▲ 유튜버 콘텐츠 서바이벌 (출처: 한국유튜버교육협회) 한국 유튜버 교육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유튜버 콘텐츠 서바이벌’은 4월 22일 지구의 날부터 시작해서 6월 5일 환경의 날로 끝나는 상징적인 대회 기간을 통해 이전의 환경운동이 가지고 있던 단발적이고 구호에 머무르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공모되었다. 유튜버 영상 콘텐츠로 더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것을 공모주제로,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 역시 간단한데, 응모 주제에 맞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붙여 영상을 올린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모든 영상 콘텐츠가 가능하며 영상의 길이도 제한이 없다. MZ 세대의 2021년 트렌드와 키워드인 환경과 더불어, 그동안 심각한지는 알았지만 쉽게 실천하지 않던 환경문제를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시 돌아보면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 유튜버 교육협회를 참고 바란다. 4. 2021 한전KDN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 한전KDN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출처: 한전 KDN) 한전KDN에서 주최하는 ‘2021 한전KDN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전KDN의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디지털·그린뉴딜, 사회적 가치, 적극 행정으로 이루어진 3가지 분야에 4월 14일까지 공모할 수 있다. 디지털·그린뉴딜 분야에서 대표적인 공모 주제는 전기·에너지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빅데이터, AI 등)을 적용하는 방안 제시가 있으며,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대표적인 공모 주제는 한전KDN의 인프라나 업무, 자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문제 해결 및 국민 편익 증진 방안 제시가 있다. 마지막으로 적극 행정에서 대표적인 공모 주제는 협력업체의 공정거래 강화, 계약 절차 개선, 규제 개선 등 제도혁신 방안 제시를 비롯하여 한전KDN의 업무와 관련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방안 제시가 있다. 평소 한전KDN에 관심이 있었거나 4차 산업혁명과 사회적 가치문제에 관련해서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을 가진 학우들이 참여하면 좋은 공모전일 것 같다. 관심 있는 학우들은 한전KDN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전KDN 전략혁신부(061-931-7057)에 문의 바란다. 대외활동 지원을 하기 전에 대외활동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 중 나에게 맞고, 내가 하고 싶은 활동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외활동의 종류는 무궁무진하지만, 대외활동마다 목적에 따라 특성과 장단점이 모두 다르며 무수히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대외활동을 주최하고 있다. 따라서 대외활동에 대한 소식을 제때 접해야 대외활동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마감 기한에 맞게 원하는 활동에 지원할 수 있다. 그래서 대외활동을 의미 있게 하고자 한다면 대외활동 정보를 정리해 주는 포털 사이트인 ‘씽굿’, ‘위비티’, ‘링커리어’ 등의 사이트에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 기자 이성규(17)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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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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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업경영학부, 재무금융·회계학부 OT 현장 속으로 기업경영학부와 재무금융·회계학부의 설렘과 기대가 가득 찼던 온라인 OT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이번 학기는 비대면 OT가 진행되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이라는 곳에 첫걸음을 들여놓게 된 신입생들은 설렘으로 한껏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각 학부에서는 신입생들이 새로운 시작점에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학우들과 친목들 다질 수 있도록 OT를 기획하였다.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각 학부에서 노력해 준 덕분에 오히려 다양한 이벤트로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된 OT가 되었다. 기업경영학부와 재무금융·회계학부 온라인 OT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아보자. 기업경영학부 기업경영학부의 OT는 지난 2월 20일 송현욱 학생회장과 이의진 부학생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학과 학생이 많기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원활하게 하도록 12시와 2시 두 타임에 나뉘었다. 먼저 경영대학과 기업경영학부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고 기업경영학부 학부장님이신 최대헌 학부장과 교학팀의 소개 이후 기업경영학부 12대 학생회 ‘동행’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인스타그램과 다음카페, 페이스북 등 기업경영학부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SNS를 안내하며 앞으로 대학 생활 동안 전달사항이나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그리고 신입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인 복수 전공에 대한 설명과 학사일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학기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개강과 중간고사 기간, 기말고사 기간 종강 시기 등 일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 (좌) 기업경영학부 학생회장 송현욱, (우) 부학생회장 이의진 학우 (출처: 기업경영학부 학생회) 또한 비대면 수업을 수강하는 데 필요한 국민대학교 e-Campus,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성곡도서관, 학교의 소식을 바로바로 공지 받을 수 있는 ON국민과 같은 학교 어플들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신입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강 신청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이 되었다. 수강 신청이 얼마 남지 않아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안내가 되었던 내용이지만, 학기 전 가장 중요한 일인 만큼 차근차근 설명이 진행되었다. 신입생이기 때문에 강제 배정되는 필수과목들과 앞으로 이수해야 하는 전공필수과목들 그리고 졸업하기 위한 전체 이수 학점에 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계절학기와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고 이후 경영 대학 홍보대사 K-Angel과 경영대 소속 공식 신문사 BizOn에서 기구 소개와 신입 부원 홍보가 진행되었다. ▲ 기업경영학부 21학번 OT (출처: 기업경영학부 학생회) 그리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교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신입생과 재학생 어우러져 친목을 다질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학교 건물들을 맞추는 문제를 통해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캐치마인드 게임과 영화 맞추기 퀴즈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입생 학우들 또한 기프티콘이 달린 만큼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Q&A를 통해 국민대학교 경영대학과 기업경영학부에 관해 질문을 받으면서 온라인 OT를 끝마쳤다. 온라인 OT로 진행되는 만큼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덜해 불참하는 인원 없이 많은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경영학부 OT가 진행되었다. 재무금융·회계학부 ▲ 재무금융·회계학부 OT 현장 (좌) 박창현 학우 (출처: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회) 재무금융·회계학부의 OT는 지난 2월 22일 비대면으로 줌을 이용해 진행되었다. 이번 재무금융·회계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내 TF팀이 전담해 준비했으며, 재무금융 17학번 박창현 학우와 재무금융 20학번 신수옥 학우가 진행을 맡아 활기차게 OT의 시작을 알렸다. 첫 순서로 재무금융·회계학부 학회 Connection과 Sofa가 소개되었다. 각 학회는 학회 활동 소개와 함께 신입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선보였다. Connection은 학회원의 하루를 담은 V-log를 제작, Sofa는 유명 광고를 재구성한 패러디 광고를 제작하여 신입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학회 소개 이후 경영대학의 여러 기구 소개가 이어졌다. 경영대학 축구 소모임 바이퍼스와 경영대학 유일 농구 소모임 CEO가 소개와 함께 신입생을 모집하였으며 학군단 ROTC가 뒤를 이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경영대학의 공식 홍보대사 K-Angel과 경영대학 공식 신문사 BizOn이 신입생 입학 축하와 함께 해당 기구 소개와 신입 부원 모집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회가 위원회 구성과 진행했던 학부 행사, 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앞으로 있을 비대면 학교생활에 신입생들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마무리했다. ▲ 재무금융·회계학부 OT Q&A (출처: 재무금융·회계학부 비상대책위원회) 모든 소개가 끝난 이후, 분위기를 바꾸어 재무금융·회계학부 SNS 팔로우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선 오티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내고, 맞힌 학우에게는 피자, 치킨 등 각종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문제는 ‘재무금융·회계학부로 바뀌기 전 학부 명칭’, ‘국민대학교의 설립연도’ 등이 출제되었으며 퀴즈를 맞힌 학우는 동기들 앞에서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많은 학우가 열정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오티가 진행될수록 점점 어색한 긴장감은 사라지고 신입생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Q&A 시간을 가지며 재무금융·회계학부 OT를 마쳤다. 재학생 학우분들의 철저한 준비와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2021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코로나가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OT가 진행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겠지만, 신입생들이 OT를 통해 부족함 없이 학교생활을 준비했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나 신입생들을 캠퍼스에서 만날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기업경영학부와 재무금융·회계학부 21학번 신입생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BizOn이 함께 응원하겠다. 기자 윤효정(19) 조자원(20) 디자인 나서영(18)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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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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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가득했던 경영학부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경영학&글로벌경영전공, 그리고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오리엔테이션 들여다보기 새 학기가 채 열리지 않은 2월, 경영대학의 새 식구를 반기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학기에 이은 두 번째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만나지 못하는 신입생들을 온라인으로나마 반기기로 한 것이다.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또한, 새내기들을 위해 재학생들이 준비한 첫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경영대학 입학을 환영하는 각 학부 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온라인 행사, 그중에서도 경영학전공&글로벌경영전공, 그리고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만나보자.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글로벌경영전공) ▲ 경영학전공&글로벌경영전공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PPT 자료 (출처: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먼저 경영학전공&글로벌경영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은 학부 학생회의 부재로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진행하였다. 경영대학 내 최다 인원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신입생의 참여가 있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신입생이 가장 헷갈리는 경영대학 학부 구성을 시작으로, 기존 학생회가 진행했던 행사를 소개하였다. 경영학전공 학술제, 성년의 날 행사 등 신입생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복지혜택, 다양한 이벤트는 알찬 학교생활을 돕는 정보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중단된 행사들도 있지만, 곧 대면 수업을 한다면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된 글로벌경영전공 신입생을 위한 행사도 기대된다. 학생회 행사 소개 다음에 경영대학 내 소모임, 학회의 홍보가 이어졌다. 경영대학 공식 기구인 K-Angel과 BizOn이 가진 혜택과 활동으로 신입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스포츠를 사랑하는 경영대 학우들의 소모임 바이퍼스와 CEO가 뒤를 이었다. 이후 학군단과 경영학전공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학회소개까지 단체별로 발표의 특색이 돋보였다. 특히 각 학회는 재학생답게 내공이 돋보이는 화려한 PPT 디자인과 발표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려 6개 학회임에도 지루함 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비상대책위원회가 Q&A 시간을 진행하면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그 열기가 계속되었다. 사회과학회 발표를 맡은 학회장 김은성 학우는 ‘작년은 참가자였는데 올해는 발표자로 나서 긴장이 되면서도 뿌듯했다.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쉽기 때문에 하루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지난 2월 26일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의 주도하에 ‘경통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OT의 막을 올렸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OT는 ZOOM으로 진행되었다. 한승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정여진 교수의 격려 말씀이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경영대학과 전공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여 대면 OT 못지않게 신입생들의 학교 관련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다음에는 경영대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경영대학의 소모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군단’과 경영대학의 공식 홍보대사 ‘K-Angel’, 공식 신문사 ‘BizOn’이 그간 활동을 보고하며 신입생의 지원을 독려했다. 경영대학의 농구 소모임 ‘CEO’와 축구 소모임 ‘바이퍼스’,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 축구 소모임인 ‘BAS FC’도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 분석경영학회 ‘D&A’에서 한 해 동안의 성과 및 활동을 발표하고, 끝으로는 신입생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스탬프 빙고판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이어서 사전에 촬영한 학교와 경영대 관련한 영상을 시청한 다음 학교의 시설이나 건물의 대략적인 위치를 상기시키기 위해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10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분위기를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경통 스탬프 빙고 판’에서 학우 간의 MBTI 맞히기, 빅경통으로 3행시하기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분위기가 한껏 편안해지고, 화면 밖으로 밝은 기운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경통 스탬프를 리뷰하고 결과를 발표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성공적으로 OT의 막을 내렸다. 비록 OT를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각자의 편안한 공간에서 경영대와 전공에 대해서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각 전공의 임원진이 OT를 기획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또 신입생 학우들이 열심히 참여해 준 덕에 비대면 O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유익한 정보들을 배워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신입생 학우들이 학교에서 더 성장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이주연(19) 구혜서(19) 디자인 최영재(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 56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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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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