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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 제1회 경영대학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 시행 지난 5월 20일에 취업데이와 함께 제1회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의 주도하에 진행된 것으로, 본인만의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학우들이 이를 심사위원분들과 청중에게 발표하는 대회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와의 교류가 적어지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더욱 커지는 시기에 이와 같은 행사가 많은 학우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그렇다면 제1회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영광의 수상자들을 만나보겠다. 콘테스트는 유정석 학부장의 인사말과 심사위원 소개로 시작을 열었다. 이후, 치열하게 1차 예선에 합격한 7명의 학우가 순차적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심사는 ‘그간의 활동 점수’, ‘취업목표설정 적합성’, ‘목표 달성 계획의 구체성’, ‘계획 실천 의지’를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또한 심사위원 평가뿐 아니라 청중 평가 20%를 추가로 반영하여, 발표자들의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경영정보학부 김동현 학우가 1위, 경영학전공 임원빈 학우가 2위를 수상하였고, 이들은 각각 상금과 하계 인턴십 기회가 주어졌다.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1, 2위를 거머쥔 학우들의 소감을 포함한 인터뷰를 들어보겠다. ▲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 (출처: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김동현: 경영정보학부 16학번 김동현이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에 관심이 생겨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고, 빅데이터와 관련된 대외활동을 하며 진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임원빈: 경영학전공 16학번 임원빈이다. 졸업까지 2개 학기를 앞두고, 앞으로의 진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기 위해 제1회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에 참가하였다. Q. 각각 1, 2위를 수상한 소감 부탁한다. 김동현: 다른 학우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그들의 발표력과 PPT에 감탄하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분들을 보며, 수상은 어려우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경영대학에서 좋은 대회를 열어 주었기 때문에 진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임원빈: 먼저 어려운 시기에 훌륭한 행사를 기획해주신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과 이우진 취업 주임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대학의 많은 선후배분 앞에서 진로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 수상 욕심보다는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작성해보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좋은 기회였다. Q. 대회에서 중점을 두고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가? 김동현: 다양한 스펙을 가진 학우분들이 나올 것 같아 경쟁력을 갖기 위해 ‘왜 이 활동을 했는지’, ‘이 활동이 나의 진로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풀어나가려고 했다. 또한 지금까지 해온 활동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며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임원빈: 무엇보다 진로 계획의 ‘구체성’을 1순위로 하였다. 먼저 금융공공기관을 목표로 지금까지 취득한 자격증, 경력 및 경험사항, 교육사항을 발표 자료에 구체적으로 빠짐없이 정리했다. 특히 채용전형 단계별 서류, 필기, 면접전형 각각에 대한 준비 기간과 준비 방법 등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작성하였다. Q. 나아가 본인 진로를 위한 추후 계획은 무엇인가? 김동현: 이제 막 학기를 남기고 있는 시점에서 큰 규모의 공모전을 준비하고 인턴을 병행할 생각이다. 그리고 빅데이터 분야는 코딩테스트 준비를 위해 스터디를 할 계획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발씩 내디디며,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스펙을 쌓으며 노력할 것이다. 임원빈: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필기전형이 매우 중요하다. 금융공공기관 경영 분야 필기전형의 경우, 보통 경영학 일반, 회계학, 재무관리 과목을 평가하기 때문에 기존에 공부한 전공 과목을 복습하고 추가적으로 학습할 계획이다. 그동안 계절학기를 통해 학점을 많이 채운 덕분에 남은 2개 학기 동안 4학점만을 수강하며 채용 필기전형에 온 힘을 쏟으려고 한다. ▲ 이은형 학장의 시상 지금까지 수상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지금까지 달려왔는지 알 수 있었다. 이번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로 인해 참가자들은 자신을 되돌아보며, 다시금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참관하는 이들은 발표를 들으며 가슴 속 깊이 미래를 향한 강한 동기부여를 얻었을 것이다. 위 수상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우들이 어떤 목표를 갖고 진로를 향해 노력하는지 기대해보며 제2회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를 고대하겠다. 기자 최유진 (19) 디자인 남재유 (19) BizOn Online Newletter Vol.58 (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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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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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의 이모저모, K-Angel과 함께 알아가자! 경영대학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사상 첫 비대면 엔젤데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1년 5월 21일, 코로나가 만연하여 학교에 갈 수 없던 여름의 시작 즈음에도 경영대학의 공식 홍보대사 K-Angel은 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한 행사 준비를 위하여 바쁜 학교생활을 보냈다. 경영대학 학우들이 장학제도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그리고 K-Angel과 관련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엔젤데이는 온라인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첫 온라인 엔젤데이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오늘은 경영대학 공식 홍보대사 K-Angel 9기를 이끌고 있는 단장 김동훈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엔젤데이 진행사진 (출처: 경영대학 공식 홍보대사 K-Angel 9기 단장 김동훈 학우) Q. 엔젤데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한다. A. 엔젤데이란 경영대학 학우분들에게 경영대학 내 다양한 장학제도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더불어 경영대학 공식 홍보대사인 K-Angel의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하며, K-Angel 지원 고민을 하고 있는 학우분들에게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례행사다. Q. 온라인으로 엔젤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점이 있다면? A. 아무래도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행 매뉴얼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단원들에게 Zoom을 다루는 법을 충분히 익히게 하고, 학우분들에게 제공되는 자료들을 숙지하게 하여 진행함에 있어서 차질이 없도록 하였다. 그 덕분인지 참여해주신 학우분들 대다수가 행사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다. Q. 이번 엔젤데이를 진행하면서 특별히 좋았던/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A.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학우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던 점이 좋았다. 또, 오랜 시간 고생해준 단원들 덕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서 단원들에게도 너무 감사했다. 반면,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원래 대면으로 진행하는 행사였는데 온라인으로밖에 진행할 수 없었던 점이다. 기존에는 학우분들과 간단한 스티커 설문도 하면서 간식도 주는 활발한 행사였는데 그에 비해 다소 부족하게 진행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다. Q. 다음 엔젤데이를 진행할 때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A. 다음 엔젤데이를 진행할 때에는 더 많은 학우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시간을 좀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리고 학우분들이 보기 편하도록 제공되는 자료의 퀄리티에 신경 쓸 예정이다. 또, 현재 해외 교류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중단되어 설명해 드리지 못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학우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외에도 이번에 학우들이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엔젤데이 때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Q.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비대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K-Angel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K-Angel은 경영대학 학우분들을 위해 여러 행사도 진행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묵묵히 노력 중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식 계정이 있으니 팔로우 한 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다가오는 10월에 K-Angel 10기 모집 영상이 올라오는데 한 번씩 보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학교에서 다들 웃는 얼굴로 뵈었으면 좋겠다. 다들 그때까지 몸 건강하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란다. 온라인으로나마 학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K-Angel의 고민과 열정이 여실히 느껴지는 인터뷰였다. 이번 엔젤데이를 통하여 경영대학의 학우들도 K-Angel에 대해서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K-Angel에서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다음 엔젤데이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진행하는 행사들 모두 학우들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한 그 마음과 열정을 BizOn이 항상 응원한다. 기자 김수현 (19) 디자인 김나연 (20) BizOn Online Newletter Vol.58 (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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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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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멘토링 프로그램, 연결고리 시상팀 이야기 비대면으로 진행된 연결고리 11기 경영대학의 특별한 멘토링, 동문멘토링 연결고리 11기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연결고리’는 현업에 종사 중인 경영대학 동문 선배가 멘토가 되어 선배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선배들과의 고민 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 및 인생에 관한 조언을 얻어 사회 진출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 연결고리 우수 조가 발표되었는데, BizOn과 함께 1등 ‘6-Sense’팀과 3등 ‘Finale’팀의 멘토링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 1등, 6-Sense 팀 ▲ 6-Sense 팀 단체사진 (출처: 경영정보학부 최하영 학우) Q. 팀원 각자의 자기소개와 지원동기가 궁금하다. 전성재(경영정보 17): 식스센스 팀의 조장을 맡았다. 명확한 진로가 없어 다양한 분야의 대내외 활동을 하던 중, 최근 취업의 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경영대학 동문 선배에게 진로와 인생에 관한 조언을 얻을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팀 내에서 ‘꾸준함과 성실함’의 센스를 맡고 있다. 최하영(경영정보 17): 연결고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인데, 학교생활 중 동문 선배의 조언을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라서 다시 한번 지원하였다. 팀 내에서 ‘날카로움과 꼼꼼함’의 센스를 맡고 있다. 손의정(경영정보 17): 작년에 연결고리에 참여하였는데, 동기들과 함께 지원하는 고학년 위주의 멘토링이었다. 이번 멘토링은 다양한 학년이 참여하는 만큼 학년 상관없이 골고루 도움을 받고자 지원하였다. 팀 내에서 ‘친화력과 긍정’ 센스를 맡고 있다. 전현식(경영정보 19): 어릴 때부터 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했지만, 그에 비해 주변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동문 선배에게 직접 조언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연결고리를 알게 되어 고민 없이 지원하였다. 팀 내에서 ‘섬세함과 완벽주의’ 센스를 맡고 있다. 유하영(경영정보 20): 2학년까지 취업에 대한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연결고리를 통해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현직에 계신 동문 선배님의 생생한 조언을 듣고 싶어 지원하였다. 팀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낙천적인' 센스를 맡고 있다. Q. 간단한 팀명 소개 부탁한다. A. 식스센스 팀은 멘토 1명, 멘티 5명, 총 여섯 명을 아우르는 말이다. 두 가지 중첩적인 의미가 있는데, 여섯 명 모두 각자의 강점을 살려 직무 센스가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함이고, 식스센스 본래 뜻인 진로에 대한 육감 능력을 향상하고자 작명하였다. Q. 연결고리 프로그램 참여하기 전에,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한 것이나 목표가 있었다면? A. 지원 당시, 다른 팀들은 관심 직무가 비슷한 팀원끼리 모여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우리는 관심 있는 분야가 다 달라 다수결로써 ‘마케팅’으로 멘토링 분야를 결정했다. 연결고리 멘토링을 통해 관심 직무를 확립하는 것이 멘토링 목표였다. 또한, 멘토링 신청하기 전, 처음부터 1위를 목표하였다. 작년에 2위를 했던 팀원들이 소속되어 있어서 그런지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Q. 멘토님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A. 박재면 멘토님은 경영정보학부 정보시스템 전공 10학번 선배로서 현재 매일유업 유통 영업 관리팀에 재직 중이시다. 매일유업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담당하고 있으며 마케팅의 실무를 알려주셨다. 전국 발표 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뛰어난 발표력과 여러 대외활동을 바탕으로, 세일즈 마케팅 업무에 진출한 만큼 팀에서 '열정과 자신감'의 센스를 맡고 계신다. Q. 어떻게 멘토링이 진행되었는가? A. 멘토링은 1회차,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회차에는 멘토님과 첫 만남인 만큼 여러 질문을 준비하였다. 1회차 멘토링 전, 팀원 모두 스펙 사항을 정리하였고 매일유업과 영업 관리직무를 조사하였다. 1차 멘토링은 줌으로 진행하면서 멘토님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직무 관련 질문도 주고받고, 다음 회차 멘토링 때 계획한 것들을 알려드렸다. 멘토님이 팀원들 시간에 맞춰 주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첫 회차 멘토링부터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2회차 멘토링에서는 자기소개서 피드백, 스펙 개선사항, 모의 면접 1분 자기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멘토님이 보내준 실제 매일유업 자기소개서 문항을 바탕으로 자소서 작성과 피드백이 진행되었다. 특히 모의 면접으로 각자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갔는데 줌으로 하는데도 긴장돼서 실제 면접장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멘토링이 2회만 진행되는 것이 아쉬울 만큼 굉장히 알차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던 연결고리 멘토링이었다. Q.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A. 멘토링 회차가 팀당 2회까지로 제한된 것과 오프라인으로 모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기업탐방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매일유업에 방문하지 못했다. 하지만 멘토님으로부터 1:1 모의 면접 및 자소서 지도를 받을 수 있었고 학생들이 쉽게 얻지 못하는 정보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Q. 멘토링에 참여한 이후, 달라진 것이 있거나 진로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A. 멘토링을 하기 전에는 면접에 대한 두려움과 자소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했는데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냈고 자소서 작성으로 부족한 점과 자신의 스펙 등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계획도 짤 수 있었다. Q. 연결고리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현재 명확한 진로가 없거나 취업 계획을 짤 때 어떤 활동과 스펙을 준비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고 검색을 해보아도 방향을 찾기가 어렵다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하길 바란다! 경영대학 장학금과 진로 탐색 기회 및 멘토님의 비법 전수 등 소중한 시간을 얻을 수 있다. #3등, Finale 팀 ▲ Finale 팀 단체사진 (출처: 재무금융·회계학부 현경림 학우) Q.팀원 각자의 자기소개와 지원동기가 궁금하다. 이수연(회계 19): 3학년이 되니 어느 때보다 진로 고민이 커지고, 미래가 막연하게 느껴졌다. 그러던 와중 연결고리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다. 현경림(회계 19): 선배님과 대화하며 현재 취업 시장의 트랜드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신청했다. 비록 회계학과지만 어느 직무를 목표로 할지 고민 중이었는데, 선배님의 경험을 듣고 도움을 얻고 싶었다. 이경민(회계 19): 막연한 진로 계획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큰 불안감과 초조함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사회생활을 먼저 경험하고 있는 선배님들의 취업 경험과 그 경험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 등을 통해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잡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싶었다. Q. 간단한 팀명 소개 부탁한다. A. 팀명 피날레(finale)의 의미는 ‘재무금융·회계학부 3명(finance·accounting)이 모여 연결고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피날레(finale)를 경험하자’이다.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지만, 졸업 전에 열심히 준비하여 팀원 모두가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 Q. 연결고리 프로그램 참여하기 전에,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한 것이나 목표가 있었다면? A. 현업에 종사하시는 멘토님의 경험을 듣고 취업에 대한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싶었다. 멘토님은 대학에 다니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느 스펙을 쌓았는지도 궁금했다. 또한, 인생 경험을 들으면서 직장 생활에 대한 상상과 현실의 차이를 알고 싶었다. Q. 멘토님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A. 장하준 멘토님은 경영학부 13학번 선배로 현재 기업은행 가계대출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다. 경영대학 학생회장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리더쉽과 친화력을 갖고 계시며 증권사와 은행에서의 2번의 인턴을 하여 실무 경험을 쌓으셨다. Q. 어떻게 멘토링이 진행되었는가? A. 코로나19로 인해 줌으로 멘토링이 2회 진행되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멘토링 전, 팀원들과 질문들을 모아 멘토님에게 전달했다. 1회차에는 ‘취업 준비하기’를 주제로 잡고 멘토님의 취업 스펙, 자소서, 면접 경험과 같은 질문들로 질문을 구성했고, 2회차에는 ‘실무 알아가기’를 주제로 하여 직장 생활과 업무 태도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들로 구성했다. 멘토링 내내 멘토님이 후배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어색한 분위기 없이 즐겁게 진행되었다. 이번 멘토링은 온라인으로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는데, 멘토링이 끝날 때마다 모든 팀이 멘토링 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유해서 타 직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멘토링 이후에는, 팀원 각자가 희망하는 직업의 합격 스펙을 조사하여 직무 관련 보고서를 작성했고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조별 최종보고서를 끝으로 연결고리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Q.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A. 좋았던 점은 선배와의 소통이다. 팀원 대부분 친한 선배가 없었는데, 이번 연결고리를 통해 멋진 선배님을 알게 되고 궁금한 점도 해결되어서 좋았다. 비록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 아쉬웠지만 멘토링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여 필요할 때마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 멘토링에 참여한 이후, 달라진 것이 있거나 진로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A. 어느 때보다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다.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약 1년 6개월 정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니 전보다 나태해졌다. 그러나 멘토님의 열정 넘치고 부지런한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경험을 들은 뒤, 팀원 모두 자격증을 따거나 대외활동을 하면서 바쁜 삶을 보내고 있다. Q. 연결고리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멘토님의 응원과 멘토링 덕분에 그동안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취업에 대해 자신감마저 느끼게 되었다. 부디 많은 학우가 연결고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진로에 한 발짝 다가가는 순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취업에 두려움이 있는 학우부터 관심 직무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학우까지 연결고리를 통해 그동안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선배와의 인연이 사라지는 지금, 연결고리 프로그램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는 데에 큰 도움이 주고 있다. 경영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경영대학 홈페이지와 경영관 114호에 위치한 취업지원실의 공지를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더 많은 학우가 경영대학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기를 바라며, 다음 장학금과 우수 조의 주인공이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되되기를 BizOn이 응원한다. 기자 이수연 (19) 디자인 송영아 (19) BizOn Online Newletter Vol.58 (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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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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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n-Tact 대동제 라일락 : 젊은 날의 추억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총학생회에서는 2021 대동제를 온택트(Ontact)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이번 대동제가 어떤 학우에게는 첫 대학축제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 학우에게는 마지막 대학축제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대학 생활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포인트에서는 학우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 2021 On-Tact 대동제 포스터 (출처: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kmu_point') 2021 On-Tact 대동제는 ‘라일락: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3일간 진행되었다. 3일간 유튜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설거리 플리마켓 ‘별*보러 가자’과 온라인 전시회 ‘CURE : 치유’를 열었다. 온라인 상설거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굿즈나 예술 작품 등을 학우들에게 팔 수 있고, 또 그러한 물품들을 다른 학우들의 마켓에서 살 수 있는 신개념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다.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굿즈, 엽서, 액세서리, 견과류, 폐마스크를 재활용한 다육 화분, 홈베이킹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우들이 온라인 상설거리에 참여하였다. 온라인 전시회 ‘CURE : 치유’ 는 국민대학교 학우들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예술작품, 학술제에 참여했던 논문 등을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 형태의 온라인 전시회였다. 온라인 상설거리와 전시회 모두 국민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 온라인 방 탈출 프로그램 '국민대 탈출' 포스터 (출처: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kmu_point') DAY 1 : 가요제 ‘여름밤에 우린’ 예선, 온라인 방 탈출 ‘국민대 탈출’ 대동제의 스페셜 프로그램 가요제 ‘여름밤에 우린’ 예선이 유튜브를 통해 대동제의 시작을 알렸다. 출전하는 팀은 각자의 공연을 영상으로 녹화하여 참가하였고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포인트 유튜브에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예선에서 영상의 '좋아요' 수로 본선에 진출하는 만큼 출전하는 팀 모두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여 보여주었다. 예선에는 총 18팀이 참가하였으며 지친 학우들에게 가요제를 통해 위로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온라인 방 탈출 ‘국민대 탈출’이 진행되었다. 온라인 방 탈출은 8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는데, 국민대 탈출 코스는 ‘TYPE A : 쿠민이를 찾아라’, ‘TYPE B : 1991 국민대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민대 탈출은 포인트 총학생회와 찰리방탈출이 연계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퀴즈형 온라인 방 탈출 프로그램이다. 채널을 통해 방 탈출은 10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며, 테마를 완료하면 ‘클리어’ 표시가 나오게 된다. 이후 탈출 인증을 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하였다. ▲ 2021 E-Sports 경기화면 (출처: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유튜브) DAY 2 : 2021 E-Sports K*토너먼트 2일 차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E-Sports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동제가 진행되기 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경기 당일 유튜브 LIVE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되었다. 종목은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으로 진행되었는데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스포츠국에서 제작한 대회 규정에 따라 리그오브레전드는 3판 2선승제, 카트라이더는 7판 4선승제로 진행되었다. 두 종목은 무려 8시간 동안 진행되었지만, 해설도 같이 진행된 덕분에 게임 규칙을 알지 못하는 학우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토너먼트의 상위 4인에게는 게이밍 키보드가 상품으로 증정되었다. 카트라이더 우승자 이재훈 학우는 국민대학교에서 ’E-Sports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 총학생회에 고맙고, 생각보다 퀄리티 있는 경기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하였다. ▲ 가요제 '여름밤엔 우린' 본선 무대 (출처: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유튜브) DAY 3 : 중앙동아리 공연, 가요제 ‘여름밤엔 우린’ 본선, 보이는 라디오 ‘포인트의 볼륨을 높여요’ 대동제의 마지막 날 1부는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예선에서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5팀의 실시간 라이브로 결선이 진행되었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학우들은 댓글로 각자 응원하고 싶은 팀을 응원했고 실시간 문자 투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1위는 ‘배드로’ 팀이 차지하여 상품으로 아이패드를 선물로 받아 갔다. 2부는 다양한 중앙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춤, 랩, 밴드 등 다양한 중앙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재능을 뽐내었다. 그리고 3일간의 대동제의 마지막 행사로 보이는 라디오 ‘포인트의 볼륨을 높여요’가 진행되었다. ‘포인트의 볼륨을 높여요’는 코로나 이전의 학교생활, 첫사랑, 연애, 코로나 시대 2년 차를 살아가는 이들의 힐링법, 나만의 영화, 드라마 추천 등 학우들에게 다양한 사연을 받아 유튜브 LIVE 스트리밍에서 소개하였다. 실제 라디오처럼 유튜브 스트리밍 시간에 사연이 소개되고 채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3일간의 대동제가 마무리되었다. 코로나19로 부스에 대면하여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끔 총학생회에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서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총학생회의 열성적인 준비 덕분에 온택트 대동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학우들에게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쉼터가 되었고 어려움 속 즐거움을 느낄 기회가 되었다. 특히 기존의 오프라인 축제의 틀을 벗어나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콘텐츠는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기존의 축제보다 더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연예인 초청 공연 위주보다 더 다채로운 콘텐츠가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대학축제 또한 연예인 초청 무대라는 정형화된 틀을 깨고,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한다면 더욱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되리라 생각된다. 기자 윤효정 (19) 디자인 조혜진 (20) BizOn Online Newletter Vol.58 (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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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 작성자권민지
- 작성일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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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학우들을 위한 메아리 2021학년도 KIBS학부 학생회, 에코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은 이전과는 다른 대학 생활의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지도 못하고 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학우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학생회장 이대현 학우(17)와 부학생회장 김건우 학우(16)를 만나보았다. ▲ (좌) KIBS학부 부학생회장 김건우, (우) 학생회장 이대현 학우 (출처: KIBS학부 이대현 학우) Q. 간단한 학생회 소개 부탁한다. A. ‘에코’란 메아리라는 뜻으로, 코로나19로 학우들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학생회의 노력이 메아리처럼 울러 펴져 학우들에게 닿기를 기원하는 뜻이 있다. Q.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대현: 1학년 때 멋진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회장으로 출마하고 싶었다. 대학 생활에 많은 소중한 추억이 있고 학부에 대한 애착이 있는데, 코로나 19로 선후배님들과 연락이 두절되고 후배님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거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장에 출마했다. 김건우: 학교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 학생회를 하고 싶었다. 1학년 때 특별히 학부 생활을 많이 안해서 대학교에 대한 추억이 적었다. 그래서 복학 후 학생회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운이 좋게 현재 학생회장의 권유로 부학생회장에 지원하게 되었다. Q. 공약 소개, 특별한 공약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매달 대외활동, 공모전 정보제공, 외국인 학우들을 위한 행사 추가개설 및 교류 활성화, 과방 청결 유지 및 관리, 대면 수업 전환 대비 코로나19 예방 복지 물품 구비, 코로나로 인해 끊긴 학우 간 소통 활성화 행사 추진, 코로나로 취소된 학부 프로그램 재추진과 같은 공약들이 있다. 학업 활동 격려 공약은 비대면 수업 속 저희가 준비한 가장 큰 공약이다. 원어 강의만 학점이 인정되는 KIBS학부의 특성으로 수강 신청이나 졸업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서 원어 전공과 교양 강의 증진, 타과 전공 인정을 통해 KIBS학우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세운 공약이다. 추가로 코로나 이전에는 학부에서 간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시험 기간에 고생하고 있을 학우들을 위해 간식 행사나 푸드트럭 같은 행사들이 있었는데 학교로 오지 못해서 멀리 있을 학우들을 위해 기프티콘을 보내는 등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세운 공약이기도 하다. Q. 학생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A. 코로나19 때문에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제한이 있어서 걱정이 앞섰다. 공약을 세우는데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학생회에 대한 경험이 적고,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학생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제한이 있어 더욱 어려웠던 것 같다. 무엇보다 비대면 상황 속에서 수많은 학우들을 대표하는 자리의 막중한 책임감이 가장 무거웠던 것 같다. Q. 한 달가량의 활동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 이대현: 보궐 선거 때 학우님들이 주신 표 정말 감사하다. 빨리 학우 여러분과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비대면에 학우들이 어려워하지 않도록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활동하겠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학생회에 요구사항이 있으면 부담없이 요청해주면 감사하겠다. 김건우: 모든 학생회 분들이 학부를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시는구나 싶었다. 사소한 행사부터 큰 행사까지 모두 처음부터 계획을 시작으로 그 과정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큰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앞으로 학생회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세웠고 앞으로 비대면 수업으로 지친 학우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학생회 임기기간 동안의 목표는 무엇인가. A. 이번 에코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두는 목표는 학우들 간의 유대감 형성이다. 우선 코로나19가 끝나면 학우분들이 최대한 대면 학교생활을 즐기며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중이고, 단절된 선후배 간의 연결고리 형성, 취소된 학교 프로그램 정상화 추진이 가장 큰 목표이다. Q. 코로나19로 인한 앞으로의 계획 A. 코로나19 상황 이전과는 다르게 과방과 강의실에 사람 온기가 남아있지 않음에 마음이 아프다. 우선 현 상황에 맞게 비대면 위주로의 행사를 주최하는 중이고,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대면으로 전환될 시를 대비해 학우분들이 그동안 아쉬웠던 점을 모두 잊을 수 있도록 대면 프로그램도 준비하며 상황에 맞는 다양한 학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KIBS학부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대현: 많이 부족한 학생회장이지만 능력이 되는 곳까지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학우 간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며 임기 끝나는 날까지 쉬지 않고 달리도록 하겠다. 김건우: 새내기분들은 물론이고 20학번 분들도 아직 인터넷 강의를 듣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학교에 대한 로망도 점점 사라지게 될 텐데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다. 줌으로만 소통하는 게 아쉽긴 하지만 최대한 재미있게 만들 것이고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3, 4학년분들도 정말 힘든 시기일 텐데 조금만 더 힘내서 모두 원하시는 목표 이루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학생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여러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대학생활에 따라 학생회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학교에서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온라인상에서라도 최대한 학우간의 소통에 힘쓰고,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려는 KIBS학부 학생회 에코의 노력이 느껴졌다. 비대면의 상황에서 학우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학생자치기구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학우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기자 여동혁(17) 디자인 김유담(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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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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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제10회 취업데이 졸업생들의 생생한 취업 경험담으로 듣는 유익한 정보들 경영대학에서는 매년 학우들의 진로와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생들의 생생한 취업 준비 경험담과 실제 직무의 근무환경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취업데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제공에 있어서 장점도 많았다. 이번이 10회째 열리는 특강으로 다양한 업계에 취업하신 졸업생들이 출연하여 10개의 강연으로 꽉 채워주었다.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준 졸업생 10명의 리얼한 취업스토리를 함께 들어보자. 1강 존슨앤드존슨 - 정찬중 졸업생 한국 존슨앤드존슨 이커머스 분야에 재직 중인 KIBS학부 15학번 정찬중 졸업생은 유퀴즈 온더 외국계/이커머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연은 자기소개, 회사소개, 직무소개, 취업전략, FAQ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는 저학년 때에는 마음을 먹고 취업을 준비했다기보다는 1학년 때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한 활동을 우선 시작하였다면 후에 다른 것들도 풀어내기 좋기에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는 것을 추천하였다. 그리고 존슨앤드존슨 회사에 대한 소개와 이커머스 영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커머스 영업이란 온라인, 인터넷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파는 행위로 가지고 있는 브랜드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공급 및 판매하고 마케팅하는 모든 분을 통칭한다고 한다. 이어서 국내 대기업과 다른 외국계 기업의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외국계 기업의 채용은 국내 대기업과 달리 공채 개념이 드물어서 간혹 인턴 공채 채용 후 전환하기도 한다고 한다. 외국계 기업의 경우 정해진 틀이 없는 것이 장점이자 큰 단점으로 운이 좋으면 인턴에서 전환이 되기도 하지만 운이 없다면 인턴&계약직 1~2년 근무 후에도 전환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외국계 취업을 노린다면 다양한 곳에 발자취를 남기거나 첫 인턴십 경험을 외국계 기업에서 쌓는 것도 좋은 전략 방법이라고 조언해 주었다. 이어서 FAQ가 진행되고 취업과 밝은 앞날을 걸어 나갈 재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특강이 마무리되었다. ▲ 정찬중 졸업생 강연자료 (출처 : 국민대학교 eCampus) 2강 신한은행 - 임재성 졸업생 임재성 졸업생은 재무금융·회계학부 15학번으로 졸업하고 신한은행에 근무 중이다. 최소한의 스펙으로 최대의 효율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강연이 시작되었다. 잘 놀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취업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어 차별화된 취업 준비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4년이라는 학부 생활하는 동안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1학년부터 취업을 위한 준비는 불가능하지만,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그런 시나리오를 통해 큰 틀을 잡는 것을 추천했다. 또한,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위해 고학년에는 취업 일정에 맞춘 나만의 정리 파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때 낮아지는 자존감을 극복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취업 성공을 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쓸 때 인재상과 모든 경험을 시기별로 나열하고 이를 매칭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잘 쓴 자기소개서를 읽어보고 주위 친한 친구들한테 첨삭 받는 것을 제일 추천한다고 조언하였다. 이어서 필기시험과 면접에 관해 이야기도 하였는데, 면접은 회사에 근무하는 선배나 현직자를 만나보면 면접 때 훨씬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해도 좋다며 취업 준비가 막막한 학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면서 특강의 끝을 맺었다. 3강 스노우 - 전희라 졸업생 스노우의 전희라 졸업생의 강연의 목표를 아직 정하지 못한 학우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특강이었다. IT계열 회사가 궁금한 사람, 네이버의 복지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흥미를 가지고 들을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을 담아 강연이 진행되었다. 먼저 본인의 실제 합격 자소서를 공개하며 자소서 주제를 정하는 팁을 전수하였다. 또한, 면접에서는 경력개발지원단를 이용하고 교내활동을 많이 이용하면 좋다는 팁을 전수해주었다. 이어서 현재 담당하는 업무는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업무이기 때문에, 담당 업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다. 품질관리(QA)는 앱의 버그를 사전에 발견하는 것으로 마켓의 요구사항 적용, 테스트 케이스를 관리한다고 한다. 이후에는 QA 리더 말고도 기획, 개발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음으로 다양한 직군으로 전환 가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취업 이후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까지 해주며 학우들에게 동기를 유발하였다. 마지막으로 재택근무, 사내분위기 등 현직자만이 알 수 있는 네이버의 복지와 꿀조언에 대해 소개해주면서 특강이 마무리되었다. 4강 배달의 민족 - 김하림 졸업생 김하림 졸업생은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16학번으로 졸업하고 IT기업인 우아한 형제들 프로덕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강연은 먼저 본인의 스펙과 취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여러 회사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우아한 형제들 인턴을 6개월을 하다가, 정규직 제안을 받아 취업한 사례라고 한다. 현재는 배달 시스템을 관리하는 배달 인프라, 개발 조직 안에 있는 앱 기획자로 근무 중이다. 본인의 직무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앱을 구성하는 모든 시스템과 알고리즘 기획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조직이라고 하며 업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이어 배달의 민족의 주요 복지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독보적인 자율복장제도, 주 35시간 근무제, 1분 단위로 지급되는 연장수당, 주 2일 재택근무, 사유 없는 휴가 신청, 도서구입비 무제한 등이 있다고 한다. 김하림 졸업생은 다양한 기회와 자유로운 부서 이동 문화로 인해 도전적이고 주도적이며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우아한 형제들을 추천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우아한 형제들에 입사하기 위한 준비 방법들을 설명해주었다. 우아한 형제들에 입사하려면 상시채용 모집을 하고 있어서 수시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정적으로 요구되는 자소서 항목이 있기에 미리 써두는 것을 추천하며, 면접은 어려운 편이라서 기출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 보고, 면접 질문에 빠르고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앱 기획자가 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으로 특강이 마무리되었다. 5강 롯데카드 - 전유정 졸업생 롯데카드 IT기획팀에서 재직 중인 전유정 졸업생의 특강에서는 IT기획팀에선 무슨 일을 하는지에 관해 물음을 던지며 특강이 시작되었다. IT기획팀에서는 후보 업체들과 제안 설명회 이후 기술평가부터 계약까지의 과정을 진행하는 IT구매, 인프라 구성을 결정, 비기능검증 등을 토대로 최적의 아키텍처를 선택 후 진행하는 인프라 설계, 그리고 아키텍처와 신기술 검토하는 IT기획 등의 업무들을 진행한다고 하였다. 이런 IT기획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진행한 개발 프로젝트가 있으면 좋고,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였다. 이어서 현직자로서 본인의 높은 직무만족도와 본인 직무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전유정 졸업생이 생각하는 업무의 장점은 본인이 출시한 서비스가 대중화될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 높은 연봉, 그리고 타 금융권 회사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한다. 그에 반해 단점은 이슈나 장애에 매우 민감히 반응하기 때문에 오류가 나면 시간과 상관없이 바로바로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요즘 회사에서 마이데이터, 오픈뱅, 데이터분석 등의 주요 이슈가 있는데 이를 자소서와 면접에 잘 녹여내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도 함께 해주었다. 이어서 취업을 준비할 때 팁을 전수하였는데 금융업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며 면접 준비는 자소서 쓸 때부터 같이 진행해야 하고 면접은 끝나자마자 복기를 해야 다음 면접에서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재학생들을 향한 응원과 함께 특강이 마무리되었다. 6강 CJ올리브네트웍스 - 고은송 졸업생 2015년 경영정보학부 입학하였던 고은송 졸업생은 학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모든 경험은 경영대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 수 있기에 다양한 경험을 위해 학교 활동을 눈여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그 경험에서 의미 있는 배움을 얻어가려고 하고 면접장이든 서류를 쓰든 나만의 어필 포인트를 쌓아가는 것이 취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서 회사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는데 CJ 올리브네트웍스는 CJ 그룹의 IT를 담당하는 회사, IT솔루션, 신기술을 담당하고 있고 VR과 AR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은송 졸업생이 담당하는 업무는 발생하는 전표에 대한 빌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부문인데, 이 일을 하기 위해 물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빌링 업무에 필요한 회계 프로세스 이해, 개발능력과 데이터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녀가 취업하고 느낀 점은 세상에는 많은 회사나 부서가 있다는 점과 취업 후에도 공부와 자격증은 계속 진행해야 하는 점이다. 그리고 취업 후에도 진로 변경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취업 후의 진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조언도 함께 곁들어 주었다. 또한, 회사 적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생각보다 알바 경험은 도움이 많이 된다는 말과 함께, 같은 회사 내에서 좋은 선배와 동기를 만나면 회사도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은 지금도 자신의 역량과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며 노력하는 중이라는 말과 함께 강연을 끝마쳤다. 7강 롯데백화점 - 김동하 졸업생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에 근무 중인 경영대학 14년도 김동하 졸업생의 특강이 이어졌다. 강연 순서는 간단한 자기소개 및 회사 소개, 업무 소개, 입사 스토리, Q&A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는 15년도 초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의 인턴 경험 이후 정식 입사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20년 초부터 잠실점에서 대리로 근무 중이라고 한다. 이후 영업 관리부터 고객분석, 프로젝트팀을 거쳐 현재는 고객분석과 신규 MKT 기획을 담당하여 효율 분석, 전략 수립 및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멤버십 출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백화점 사업부는 본사와 영업본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사의 경우는 부문별 업무 전문성이 다르고, 영업본부의 경우에는 영업 관리, MKT 실행, 지원업무, 고객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은 순환 근무이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고 이를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김동하 졸업생은 재학생 시절에 발표 수업을 위주로 수강하였고, 이를 계기로 만난 학교 선배와 공모전에 출전하여 입상 후 인턴의 기회를 얻었다. 이후 앞서 언급했듯이 인턴 후 정규직 전환을 통해 입사하게 되었다고 본인의 취업 준비 후기를 전하였다. 이후 Q&A를 통해 세세한 팁들을 전한 후 취업특강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취업 시장이 바늘구멍이지만 여러분이 꼭 그 구멍을 뚫었으면 좋겠고,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후배들을 독려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8강 한국투자증권 - 장지영, 강진혁 졸업생 금융권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경영대학 재무금융 15학번 한국투자증권 장지영 졸업생이 특강을 시작하였다. 목차는 서류 준비, 필기 준비, 면접 준비 그리고 직무소개 및 QnA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서류전형은 스펙, 자격증보다 자소서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단순 경험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 경험에서 배운 것이 더 중요하고 질문에 알맞은 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NCS로 치러지는 필기 분야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히 보는 것이 중요하고 면접에서 중요한 부분은 기업 이슈 부분이라고 조언해주었다.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기업을 검색하고 정보를 찾는 것을 추천하며 기업의 방향성을 찾아내는 것이 취업에 성공하는데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그리고 특히 분위기, 문화, 사업 방향 등 현직자들만이 알 수 있는 것이 있음으로 질문 리스트를 가져가 직접 질문을 해보았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국제통상 13학번을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 청담 PB센터에서 근무 중인 강지혁 졸업생도 금융권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주었다. 현재 담당하는 업무는 P.B로 고객에게 ALS, DLS, 주식, 채권과 같은 포트폴리오와 알맞은 상품 제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의 일과는 7시에 출근하여 시장을 파악하고 8시 미팅과 회의를 진행한 다음 9시부터 3시 30분 장 개시 및 고객 응대 업무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3시 30분 업무 보고 및 퇴근 준비를 한다고 한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역량은 일관된 성실성, 전문가적 역량 그리고 서비스적 역량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취업에 관해서는 자격증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며 본인만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조언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직자들을 꼭 만나보길 추천하고 예상 질문들을 정리해주며 강연이 마무리되었다. ▲ 장지영,강진혁 졸업생 강연자료 (출처 : 국민대학교 eCampus) 9강 대우건설 - 이동건 졸업생 이동건 졸업생은 경영학부 12학번으로, 현재는 대우건설 회계팀에서 근무 중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를 희망하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계팀의 주요 업무를 설명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리고 취업 팁으로 회계는 직무역량을 중요시하는 업무이기에 비전공도 가능하나 회계과목장단점, 추천하는 회사 및 업종, 업무강도 등으로 알차게 강연을 구성했고, 마지막으로 후배들의 취업을 모두 수강하는 것을 추천하였다. 또한 회계 지식은 휘발성이 강하니 꼭 면접 전에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가기를 조언하였다. 자격증에 관해서는 CPA, CTA를 제외한 자격증들은 합격을 결정할 만큼의 큰 영향이 없으니 오히려 학점관리를 열심히 하고 인턴을 해보길 권하였다. 그 외에도 회계 직무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회계팀의 성공을 기원하며 강연을 끝마쳤다. 10강 네이버 - 조성재 졸업생 10강에서는 네이버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조성재 졸업생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서비스 기획자란 사용자와 기술, 사업을 엮어내는 사람이라고 한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2007년 아이폰 출시 광고를 본 후, 세상에 많은 혁신이 일어날 것인지를 목격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게 되면서 IT산업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취업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전반적인 조언을 해주었는데, 이진법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도 중요하지만, 실행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인턴 경험을 해보았는데, 그중 8개월간 실무자로 학업과 인턴 생활을 병행한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이 현재까지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는 자소서, 자격증, 학점, 영어점수보다는 이야기가 있고 경험이 있고 이 회사와 이 직무에 적합한 경험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꾸준히 실력을 쌓는 사람은 반드시 우상향하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도전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다며 만약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본인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1을 응원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하며 특강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취업데이에서도 졸업생들이 자신의 실제 자기소개서를 보여주기도 하며 본인이 취업을 준비했던 경험과 정보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었다. 특히 이번 취업데이 특강에서 졸업생들이 공통으로 학우들에게 해주었던 조언은 단순히 남들이 하는 스펙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담을 수 있는 스토리를 잘 만들어 가는 것의 중요함이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잘 짜인다면 경영대학 학우들 또한 원하는 직무를 맡고,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시 한번 시간을 내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학우들을 위해 행사를 빛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제10회 취업데이를 통해 모든 경영대학 학우들이 취업 준비의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기자 윤효정(19) 디자인 송영아(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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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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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코드에 딱 맞는 학생회 CODE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마지막 학생회 CODE를 만나다 3월 말에 열린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학생회들로 경영대학 내에서는 봄바람과 함께 학생회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여기 4월에 임기를 시작하여 전공 학우들과 설레는 봄을 함께 준비하는 학생회가 있다. 학생회 이름에서부터 전공 학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생회 ‘CODE’가 전공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을 제8대 학생회장 김민창 학우(17)와 부학생회장 한승수 학우(18)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제8대 학생회 CODE 조직도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생회 CODE) Q. 간단한 학생회 소개 부탁한다. A.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제8대 학생회 CODE의 학생회장 김민창이다. CODE는 소통, 통합, 학술, 복지적인 측면을 개선하고자 기획부, 복지부, 총무부, 홍보부, 학술부로 총 5개 부서로 세분화 되어있다. 전공 학우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비대면 상황 속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보궐 선거로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가. 김민창: 2년째 부재로 비대위 체제로 계속되는 전공을 보며, 조금 더 많은 소통, 복지, 학술, 통합적인 측면들을 개선하고, 전공 학우분들께 베풀고자 하는 마음에 입후보하게 되었다. 한승수: 지난 제4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활동하던 중 비대위의 특성상 학생회와 동일하게 진취력을 발휘하기에는 제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학생회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현 학생회장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좋은 전공을 만들어나가고자 학생회로 출마하게 되었다. Q. CODE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가. A.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과 관련이 깊은 단어인 ‘코드’에서 착안을 하여 학우분들과 코드가 맞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CODE’의 알파벳 각각의 뜻이 존재한다. Contact 긴밀한 소통, One 전공의 통합, Develop 발전해 나가는 학술, Enough 충분한 복지를 뜻한다. 이처럼 CODE는 소통, 통합, 학술, 복지적인 측면에서 학우분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Q. CODE 학생회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함께 소개 부탁한다. A. CODE는 그 어느 학생자치기구보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을 사랑하고 전공의 마지막 학생회라는 생각으로 전공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점이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학생회 부서를 5개로 세분화하여 일반적인 행사 기획, 복지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일도 많아지고 힘들지만 ‘CODE’ 특유의 단합과 긍정적인 분위기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Q. 임기 동안의 목표와 포부가 있다면? A. 현 코로나 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소통’과 ‘통합’이다.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소통과 통합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현 상황이 힘들지만, 최대한의 노력으로 학우들이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전공의 발전과 전공의 통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물론 쉽지만은 않겠지만 혼자가 아닌 학생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한다면 코로나 시대임에도 충분히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코비 브라이런트는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실패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해보지도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전공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 (좌) 학생회장 김민창 학우와 (우) 부학생회장 한승수 학우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학생회 CODE) Q. 함께하는 학생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얼마 안 되는 기간이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보잘것없는 학생회장을 따라주시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학생회라는 집단에 소속되어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비대면 상황에서 학우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노력해주시는 모든 학생회원들께 미안하기도 하다. 그렇기에 본인도 어떻게 학생회원들과 소통할지 많이 고민하며 노력하는 중이다. 5인 이상 집합금지라는 벽으로 인해서 쉽지만은 않은 것 같지만, 그렇다고 ‘나 몰라라’ 하진 않겠다. 최선을 다해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회 구성원들을 챙기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나 든든하고 노력해주시는 학생회 구성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마지막 학생회로써 함께 파이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학부 학우들에게 어떤 학생회로 남고 싶은가. A.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은 내년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로 개편된다. 따라서 ‘CODE’는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마지막 학생회이기도 하다. 1년 뒤 학우들로부터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마지막 학생회 ‘CODE’가 마무리를 잘했다.”라는 말과 “CODE 야무졌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들을 수 있는 학생회로 남고 싶다. Q. 학부 학우들에게 한마디 김민창: CODE는 비대면 수업이라는 큰 골칫거리가 있음에도 학우분들의 대학교 생활을 증진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오는 각종 악재 속에서 본 학생회가 학우분들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비대면 강의 기간 동안 서로 멀어진 학우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이라는 이름 하에 함께 하나로 모아 전공의 단합을 이루어 내겠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하니 학우분들께서도 저희 CODE에게 많은 관심 주셨으면 좋겠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파이팅! 한승수: 임기를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 대면으로 인사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다. 비록 지금 비대면 수업 기간으로 많이 힘들지만, 저희 학생회가 학우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가 내세운 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발전하는 학생회가 되겠다. 앞으로도 학생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전공에 대한 애정과 학우들을 위한 마음이 엿보이는 인상 깊은 인터뷰였다. 열정과 목표를 가지고 봉사할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회만큼 믿음직한 학생회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CODE가 이끌어가는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올 한 해가 기대된다. 앞으로의 행사들도 즐겁게 준비하여 학우들과 학생회 모두에게 좋은 시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학우들과 하나 되는 CODE가 될 수 있기를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김수현(19) 디자인 이예지(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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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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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를 이끌 인재, 글로벌경영전공 1기 학우를 만나다 글로벌경영전공의 첫 신입생 두 학우와의 인터뷰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올해부터 경영학부 글로벌경영전공을 신설했다. 글로벌경영전공의 신설 목적은 세계 3대 교역권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에서 활동할 글로벌 경영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글로벌경영전공에서는 전공 교과목의 50% 이상을 중국어 강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경영학부가 제공하던 세부 전공을 교육과정으로 제공한다. 글로벌경영전공은 유학생 외에도 국민 프런티어 전형으로 5명의 한국인 신입생을 뽑는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중국인 신입생과 한국인 신입생을 만나보았다. Q. 본인 소개 부탁한다. 김민수: 국민대학교 글로벌경영전공 1기 과 대표를 맡은 김민수다. 이렇게 글로벌경영전공 대표로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조아추:국민대학교 글로벌경영전공 1학년 조아추다. ▲ (좌) 김민수 학우 (우) 조아추 학우 (출처: 글로벌경영전공 21학번 김민수, 글로벌경영전공 21학번 조아추) Q. 글로벌경영전공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김민수: 글로벌경영전공은 2021년 새롭게 신설된 학과로 ‘성과 지향적인 자율형 대학 경영 체제 확립’과 ‘동아시아를 선도하는 국제화된 경영 대학으로 도약’ 등을 새롭게 목표로 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의 새로운 비전 EDGe2030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공이다. 글로벌경영전공 1기는 총원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명은 한국인, 그리고 20명은 중국인 유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있던 국제경영학부, KIBS학부와 비슷하지만, KIBS학부는 영어로 수업을 듣고 글로벌경영전공은 중국인 교수님들께 중국어로 수업을 듣는 것이 차이점이다. 조아추: 글로벌경영전공은 경영학의 이론과 실제 활용 능력을 겸비한 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이론과 실무를 조율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국제적 시각과 높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경영 문제를 이해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수립하여 올바른 기업윤리 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경영인이 갖춰야 할 덕목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Q. 글로벌경영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김민수: 어렸을 때 중국에서 국제 학교에 다녔고 고등학생 때는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끊임없이 중국어를 접하며 중국어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다. 무엇보다 경영을 중국어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했다. 한국인은 오직 ‘학생부 종합 국민프런티어 전형’으로만 모집을 하는 이 글로벌경영전공에서 나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지원할 당시에도 수시는 오직 국민대학교 글로벌경영전공 한 곳에만 지원했을 정도로 국민대학교 글로벌경영전공이 나와 운명과도 같은 학과라고 확신을 했다. 실제로 국민대학교 글로벌경영전공은 졸업 학점이 120학점으로 한 학기에 15학점만 들으면 돼서 교내, 교외 상관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 부담이 전혀 없었고 교수님들의 열렬한 지지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조아추: 신설된 전공인만큼 앞으로 발전할 기회가 많다고 생각했다. 또한, 글로벌경영전공에서 배운 내용이 다양한 회사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지원했다. Q. 글로벌경영전공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김민수: ‘한국에서 중국인 학생들과 조별 활동을 하고 중국인 교수님들께 중국어로 경영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담당 교수님들도 “한국에 있지만, 중국에 유학 온 것처럼 중국인 학생들과 자주 어울리고 중국어를 많이 접하라”라고 권해주셨을 정도로 한국에 있으면서도 중국에 유학 온 것과 같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신설 학과라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단점이 있는 학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1기 한국인 학생들이 국민대학교에서 잘 자리를 잡고 있기에 앞으로 들어올 예정인 후배들은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조아추: 글로벌경영을 포함하여 경영학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 사례, 국제커뮤니케이션, 지역연구 등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졸업 후 기업의 경영 관련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중국인 졸업생은 무역회사뿐 아니라 금융, 재무, 회계, 마케팅 및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경영전공의 전망도 밝다고 생각한다. Q. 글로벌경영전공의 아쉬운 점이나 보완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김민수: 전반적으로 만족을 하고 있으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1기라서 아직 학생회와 글로벌경영전공 학회가 없다는 부분과 학과 선배가 없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생겨도 물어볼 선배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2기 학우분들이 들어올 때는 부족함이 없도록 교수님 및 경영대 학생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소수 과에 걸맞는 시스템과 커뮤니티를 잘 구축해놓을 계획이다. 조아추: 현재로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굳이 꼽자면 보다 전공선택 과목이 많아져서 다양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 Q. 학교생활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김민수: 입학을 하고 나서 3월 초에 1기라는 이유로 한국인 5명만 경영대 학장님과 대면으로 글로벌경영전공 간담회를 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만큼 학교에서 글로벌경영전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낌없이 주시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다. 이러한 서포트에 힘입어 더 열심히 공부해서 신설학과 취지에 맞는 좋은 결과와 성과를 만들어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던 하루였다. 그 외에도 중국인 친구들과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을 하면서 학교 근처에서 같이 밥을 먹고, 카페에서 수다를 떨고, 중국인 친구 집에서 고양이와 놀았던 것이 중국에 유학을 온 기분이 들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조아추: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가서 교수님을 직접 뵙고 학우들과 함께 공부할 수 없지만, 온라인 강의는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나름대로 만족한다. 온라인으로나마 실시간으로 다른 학우들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는 것도 즐겁고, 아직 한 학기밖에 안 됐지만 앞으로 학교생활은 다채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Q. 앞으로 글로벌경영전공을 통해 배우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김민수: 경영과 경제뿐만 아니라 마케팅, 재무, 그리고 회계 등 전반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고, 중국어로 수업을 듣는 만큼 완벽한 중국어 어휘 실력을 갖추고 졸업을 하고 싶다. 졸업 이후에는 중국의 SNS 회사에서 근무해보고 싶고, 진로 희망인 아나운서로서의 역량을 길러 먼 훗날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뉴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 사업해보고 싶다. 조아추: 글로벌 경영이라는 전공을 공부한 후에 창업을 해보고 싶다. 중국에 있을 때 교육을 전공한 경험과 국민대학교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기관을 만들고 싶다. Q. 글로벌경영전공의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김민수: 글로벌경영전공이 신설학과라 1기 학생들도 우려했던 것처럼 입학을 해도 잘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먼저 앞설 것 같은데 중국어를 잘하지 못하셔도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1기 학생들이 학과 체계를 잘 잡아놓고 많이 도와드리겠다. 또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정보가 적어서 많은 궁금증을 갖고, 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은데 인스타그램(@cardi_22m) DM을 통해서 편하게 언제든지 질문을 남겨주시면 자세하게 답변을 드리겠다. 여러분들의 입학을 응원하고 있겠다. 조아추: 글로벌경영전공은 앞으로 발전할 기회가 많을 뿐만 아니라, 중국어 교습에도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신입생들의 활발하고 당찬 기운이 화면 밖으로 전해졌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무슨 일이든 첫 시작이 중요하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경영전공 1기 학우들이 전공에 대한 애정이 많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구체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전공에 대한 높은 이해와 진취적인 학우들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경영전공은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신입생 학우들도 학교 교정을 밟고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기자 구혜서(19) 디자인 오세인(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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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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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전공의 곁에서 변함없이, ‘한결’같이 비대면 상황 최초의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 지난 4월 5일,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경영학전공에도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보궐 선거로 당선된 제5대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이다. 선거는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7시까지, ON국민 앱과 학교 웹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보궐선거로 이루어졌다. 경영학전공 학우들은 온라인이었음에도, 약 65%의 투표율과 90% 이상의 높은 찬성률로 한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학생회의 부재로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신하고 있었으며, 경영학전공 최초로 완전한 비대면 상황에서 당선된 학생회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 얼어붙고 생기를 잃은 학교생활에 따뜻한 봄바람처럼 나타난 한결을 BizOn과 만나보자. 인터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 (좌) 경영학전공 학생회장 김태현, (우) 부학생회장 최유진 학우 (출처: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 Q. 자기소개 및 학생회 소개를 부탁한다. A. 제5대 경영학전공 학생회 ‘한결’의 학생회장 18학번 김태현, 부학생회장 19학번 최유진이다. ‘곁에서 변함없이’라는 슬로건과 함께하는 한결은 비대면 강의라는 악조건에서도 학우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학생회가 되기 위한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경영학전공 비상대책위원회가 사라지고, 학생회가 공석이 되어 신입생분들을 포함한 많은 학우가 혼란을 겪었으리라 생각한다. 학교생활에 대한 갈증을 우리 한결이 해결해드리고 싶었다. Q. 보궐선거로 당선이 되었는데, 출마한 계기가 어떻게 되는가? 김태현: 전역 후, 복학을 앞두고 경영학전공을 학생회 대신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평소 경영학전공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이 높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많은 고민 끝에, 경영학전공 학우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학생회장 출마를 결심했다. 최유진: 2021년 비상대책위원회 기획국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식 학생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학우들이 복지와 편의를 누릴 수 없다는 점에 굉장히 아쉬웠다. 따라서 ‘경영학전공의 공식 학생회로 출마하여, 비대면 상황 속에서 학우들을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는 학생회가 되자‘라고 마음먹었고, 현재 학생회장과 함께 출마를 결심하였다. Q. 어려운 상황에서 당선된 소감은 어떤가? A. 먼저 힘든 시기에 한결에 쏟아주신 많은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믿고 지지해줌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비대면 상황에서 출마한 경영학전공 첫 학생회이므로 그 기대도 클 것으로 생각한다. 공약은 우리 학생회가 학우들에게 지켜야 할 약속과도 같다. 코로나로 인해 제약이 많기 때문에 더욱 실현 가능성이 높고 학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약으로 준비했다.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한결 슬로건처럼 변함없는 학생회가 되겠다. Q. 학생회 구성원 선발에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우선 학생사회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가득한 학우를 1순위로 했다. 인맥 관리, 경력 쌓기와 같은 자기 계발보다 진심으로 경영학전공의 발전과 안녕에 힘써줄 사람을 위주로 선발하였다. 학생회원 선발 과정에 정말 많은 학우가 지원해 주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이 실망이 되지 않도록 한결 학생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코로나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길어지고 있다.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예정인가? A. 지속해서 언급했다시피 우리에게 큰 어려움은 코로나인 것 같다. 모든 행사를 비대면으로밖에 진행할 수 없고, 자연스럽게 관심 또한 적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행사 진행에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 학우들의 참여율이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걱정만 하기보다, 직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4일에 시행한 ‘줌강총회’행사에서 생각보다 많은 학우가 참여한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한결은 좌절하지 않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Q. 이전 학생회와의 차별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 김태현: 직전 학생회는 다양한 공약을 내세워 출마했지만, 안타깝게도 갑작스러운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한결은 처음부터 비대면 상황에서 공약을 준비하고, 당선된 학생회이다. 전대 학생회들과는 다른, 비대면 상황에 특화한 학생회라고 할 수 있다. 최유진: 한결의 가장 큰 차별점은 공약이라 생각한다. 출마 전부터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약이 무엇일지 고민해왔다. 한결이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운 공약은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이다. 경영학전공 내에서 학술적인 행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러한 공약이 전대 학생회와의 차별점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Q. ‘진로 포트폴리오 콘테스트’ 외에 앞으로 계획 중인 행사가 있다면? A. 현재 계획 중인 행사는 ‘월말 건의 사항 수렴’, ‘유튜브 채널 개설’, ‘경영인의 밤’ 등이 있다. 비대면 상황에서도 한결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학우들과의 소통이다. 언급한 세 가지 모두 경영학전공과 학생회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행사다. 학우들 곁에 변함없이 존재하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Q. 인터뷰를 통해 경영학전공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김태현: 학우들이 한결에 행사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비대면 강의로 인해 나타나는 단절을 최소화하고 학우분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 항상 피드백을 반영하여 학우들과 함께 경영학전공을 발전시키겠다. 최유진: 부학생회장이라고 그저 학생회장을 돕는 사람이 아닌, 함께 일하는 공동 책임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다. 앞으로도 한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학생회를 편안한 친구처럼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 Q. 마지막으로 ‘한결’ 학생회원들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길 바란다. A.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한결과의 동행을 선택해준 우리 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학생회장단으로서 부원들 각자의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최고의 결과물을 내고 싶다. 우리 회장단이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많은 질타를 부탁한다. 한결이 경영학전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다. 한결 회장단이 경영학전공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소통이 단절된 학교생활에 한결의 등장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출마한 학생회인 만큼 학우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더불어 악조건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한결이 되기를 바란다. 잠시 코로나 블루로 생기를 잃었던 때가 있었지만, 2021년 한결과 함께하는 경영학전공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기자 이주연(17) 디자인 문수연(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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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 작성자이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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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학부 학생회 MIS:O 경영정보학부 첫 비대면 학생회 출마 지난 4월 1일 2021 경영대학 보궐 선거가 진행되었는데 이날 경영대학을 비롯하여 4개의 학부가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중 선거운동본부 미소(MIS:O)는 66.531%의 높은 투표율로 당선되었는데 이들은 경영정보학부 최초로 비대면 상황에서 출마한 학생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비대면 상황에서의 선거가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미소 학생회가 어떤 공약으로 출마하였을지 다 같이 알아보자. ▲ (좌) 경영학전공 학생회장 장효석, (우) 부학생회장 정해슬 학우 (출처: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미소) Q. 간단한 인사 및 소개 A. 제36대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미소의 학생회장 17학번 장효석, 부학생회장 19학번 정해슬이다. 미소는 경영정보학부의 약어인 'MIS'와 웃는 이모티콘인 ':O'를 합친 것으로 학우님들이 미소지을 수 있는 학생회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비대면 상황에서 학우님들이 미소지을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Q. 보궐선거로 당선된 소감은? A. 우선 경영정보학부 학우님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전과는 다르게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많은 학우에게 직접 다가가지 못하고 학생회의 공약을 제대로 인지시켜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미소를 믿고 당선될 수 있도록 투표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미소의 공약을 바탕으로 경영정보학부 학우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Q. 학생회 '미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A. 미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영정보 학우분들과 학교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다. 미소는 학부와 학우 중간입장에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학부에 전달하고 학부의 의견을 학우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공약과 관련하여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졸업생 멘토링 및 학술제에 있어 학우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교수님에게 전달하여 일정을 수립하고 예산안을 지원받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학부의 의견을 의제화하여 경영정보학부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Q. 공약에 대한 간단한 설명 A. 공약의 학업 부문에서는 경영정보학부만의 학술제를 비롯해 교내 장학금 가이드, 졸업생들의 취업 멘토링 등이 있다. 무엇보다도 ‘경력개발 수기집’을 통해 대내외 활동을 경험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대상자와 1:1 매칭까지 이루어드리고 있다. 복지 부문에서는 매 시험 간식 행사와 복지 물품 확대와 함께 학생회 주관 물품 사업이 있다. 현재 비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포함한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하여 학우분들께 개별 배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통 부문은 20학번과 21학번의 접점 구축을 위해 빙고판을 활용한 멘토 멘티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매달 진행할 행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한 행사 달력을 학부 인스타그램에 기재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경정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였고, 이는 다전공 및 융합 전공, 경정 로드맵 등 다양한 정보가 오가며 접근성 좋은 소통망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Q.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과 극복방안 A. 대면에서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타인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은 학우분들은 물론 모든 학생회의 공통 고민일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미소에서는 비대면 TF를 개설하여 언제나 학생회가 학우분들의 곁에 있음을 상기시켜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대면TF는 문의 사항과 불편함을 익명 건의함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학생회 차원에서 해결 과정을 SNS에 게시하는 전담 조직이다. 또한 경력개발 수기집, 졸업생 취업 멘토링이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학우분들과 매칭을 도와드리고 있다. 또한 자칫 대면 만남을 장려할 수 있는 멘토 멘티 프로그램의 미션들을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미션들로 준비하였다. ‘화상회의로 고요 속의 외침 게임하기’, ‘시험 기간 마니또 진행하기’ 등 쉬우면서도 다양한 미션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빙고를 맞추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Q. 이전 학생회와 차별점 A. 가장 드러나는 큰 차이점은 비대면 TF의 개설이다. 부서 차원의 증설이 아닌, 각 부서에서 필요한 인원을 차출해 구성한 task force이기 때문에 특정한 목적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영정보학부의 편입생이 증가하여 그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편입생분들을 위한 공지방을 개설하였다. 멘토 멘티 프로그램에 편입생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여러 학우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일 수 있는 창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경영정보학부 네이버 카페에서 편입생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개설해 최대한 많은 학우분이 원하는 정보를 양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았던 의료기관과의 제휴도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라식, 라섹은 물론 백내장, 종합검사도 우대가 및 특별우대가에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 A.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와 이벤트들이 많다 보니 진행 여부를 확신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 부재를 실감할 수 없을 정도의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우수한 학생회 복지를 제공해드리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미소에서 내건 공약들 외에도 여러 추가 공약 및 반짝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학생회에서 마련한 모든 정보와 행사를 통한 상품을 학우분들께서 모조리 가져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Q. 경영정보학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미소는 언제나 경영정보학부 학우들의 최측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학우분들의 입장에서는 학생회에 요구사항을 쉽게 말하기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미소는 학우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익명 건의함을 운영하고 있어, 익명 건의함을 통해 언제든지 학우분들의 의견을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24시간 열려 있는 학생회가 되어 학우분들께 친근하고 편안한 친구의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다. 경영정보학부는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학우분들 곁에 있을 것을 약속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경영정보학부 학생회 미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대면 상황에서 출마한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공약들이었다. 또한 얼마나 학우들의 복지와 편의를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인터뷰였다. 미소 학생회의 자세한 공약과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kmu_m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학생회 '미소'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하겠다. 기자 최유진(19) 디자인 조혜진(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57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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