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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영정보 학술제 다시 찾아온 대면, MIS 학술제 작년 11월 17일 오후 6시 30분, 경영정보학부의 학술제가 막을 열었다.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정보 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전략’이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었던 2021년 학술제와는 달리 이번 학술제는 경영관 315호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에는 총 7팀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5팀만이 본선에 진출하여 발표의 기회를 얻었다. 행사는 심사위원 소개, 1부 발표를 거쳐 쉬는 시간을 가진 뒤 2부 발표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은 경영정보학부 박도형 교수, 안현철 교수가 맡았다. 발표는 SITIZEN, GMGG, MSG, 벨루가, 새코미 순서였으며, 시상 결과는 MSG팀이 대상, 새코미팀이 최우수상, GMGG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영정보 학우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본선의 현장, BizOn과 함께 살펴보자. ▲ 심사위원들이 발표를 들으며 평가하는 모습 (출처:경영정보학부 비상대책위원회 'K-MIS[케미스]') 첫 번째로, SITIZEN팀은 ‘고령화와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한 네이버의 ESG 경영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네이버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SWOT 분석을 바탕으로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친환경 플레이스 카테고리 형성, 친환경 주제 관련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진행을 환경 전략으로 제시하며 커뮤니티 서비스의 강화와 검색 품질의 고도화를 기대했다. 고령화 관련 전략으로는 네이버 노년층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교육, 전통시장 물품의 네이버 쇼핑 상단 노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고도화, 고객센터 강화를 제안했다. 이에 대한 기대효과로는 노년층 자영업자 매출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꼽았다. 추가로 직접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노년층 커뮤니티 플랫폼을 기획하였으며, 이는 노년층의 교류와 활동을 늘려 노인의 재사회화와 우울증 해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으로, GMGG팀은 모빌리티 기업인 쏘카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전략을 제시하였다. 전략을 말하기에 앞서 쏘카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해당하는 전략을 각각 나누어 발표하였다. 환경 측면의 전략으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친환경 전기차의 증대’를 내세웠으며, 탄소 중립 실현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사회 측면의 전략으로는 ‘홍채인식을 통한 운전자 시선 추적’을 제시했으며, 이용자의 안전 및 사고방지를 기대효과로 보았다. 지배구조 전략으로는 ‘클라우드 블랙박스 도입’을 제안했으며, 데이터의 안전성 개선을 기대효과로 제시했다. 환경 전략을 설명하며, 쏘카 메타버스 플랫폼 ‘SOCAR Station’을 메타버스로 구현한 영상을 보여주어 학우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심사위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 번째로, MSG팀은 '신림동 고시촌의 스마트시티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빈곤한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생활 추천시스템’을 핵심 전략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다같이 신림’이라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기획했다. ‘다같이 신림’은 빈곤한 중장년층 1인가구에게 문화생활을 추천하고, 이를 함께할 여가 친구를 매칭하는 기능을 지녔다. 또한 해당 전략의 핵심 가치를 전달 및 창출하는 과정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통해 제시했다.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구축, 고독사 위험 및 처리 비용의 감소 등을 기대 효과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는 전략의 한계점 및 의의를 분석하여 발표를 마무리했다. 네 번째로, 벨루가팀은 핀테크 기업인 토스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전략을 제시하였다. 지분 증명 방식의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한 ‘토스 에코’를 기획하였으며, ESG 경영 전략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환경 전략으로는 마이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로 웨이스트 기업과의 협업과 환경 관련 NFT 사업 진출을 제안했다. 사회 전략으로는 올바른 투자 문화의 형성을 위한 금융 교육을 제시하였다. 지배구조 측면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도입을 전략으로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토스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논리적으로 발표를 이어 나갔으며, 이에 대해 인상 깊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새코미팀은 성모병원을 대상으로 정보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성모병원을 선정한 이유와 업계 현황을 설명하고 PEST 분석과 3C 분석, SWOT 분석을 거쳐 해결과제를 도출했다. 환경적으로는 불필요한 종이 사용에 따른 환경파괴와 미흡한 의료 폐기물 관리를, 사회적으로는 법정 기준치를 초과한 의사당 환자 수로 인한 열악한 노동경과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 및 교육 프로그램의 부족을, 지배 구조적으로는 대리수술을 해결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veryone Sustainably Grow!"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했다. 환경 측면의 전략은 RPA를 활용한 반복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사회 측면의 전략은 테블릿을 활용한 전자 서명 시스템의 도입, 지배 구조 측면의 전략은 수술실 내 비콘 인증을 통한 전자출입기록 시행이다. 발표를 진행한 학우는 크고 당찬 목소리로 내용을 전달하여, 발표의 내용뿐 아니라 발표의 전달력에 대해 심사위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2022 MIS 연합 학술제 기념사진 (출처: 경영정보학부 비상대책위원회 'K-MIS[케미스]') 이번 학술제는 5팀의 발표 후 시상과 상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을 마무리로 막을 내렸다.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행사였지만, 모든 팀의 발표를 경청한 뒤 적극적으로 질문을 나누는 경영정보 학우들의 열정이 돋보인 학술제였다. 또한 발표마다 있었던 심사위원들의 질문 및 피드백도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기에 인상적이었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대면으로 진행된 첫 학술제 행사였던 만큼,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이 더욱 철저한 준비를 거친 것으로 보였다.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고생한 모든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기자 이다연 (20) 디자인 송영아 (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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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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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업경영학부 동계 일본 유적 탐방 코로나19 이후 첫 기업경영학부 해외 유적 탐방,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작년 12월 16일,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기업경영학부는 이른 아침부터 일본 도쿄로 향했다. 매년 기업경영학부에서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2022년 유적 탐방의 행선지는 바로 일본이었다. 실천궁행과 독립 정신이 온축된 국민대학교의 건학이념에 맞게 일본 내 유적 탐방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글로벌 의식을 양성하고자 하였다. 2022년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3박 4일간 진행되었던 일본유적탐방의 생생한 후기를 알아보자. 약 2시간 30분 간의 비행 끝에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일본유적탐방 팀은 공항 근처에서 간단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도쿄 최대의 재래시장인 아메요코 시장으로 향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암시 장으로 형성되었다 상점가로 발전된 아메요코 시장은 히비야 센 철도 고가를 따라 길게 상점이 늘어져 있으며,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가판대와 1,000엔 숍을 비롯하여 화장품과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메리카(미국) 제품을 많이 판다고 하여 '아메요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2차 세계대전 패전 직후 사탕(일본어로 '아메')을 팔던 가게가 200여 곳이 있었다는 설 등 이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이곳은 거리마다 제각각의 분위기를 풍겨 매력적이었다. ▲ 황거 앞에서 탐방단의 모습 둘째 날에는 일본의 일왕과 그 일가가 사는 황거로 향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황거는 옛 일왕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자 현재는 일본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비록 건물 전체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공원을 비롯한 부지의 일부는 일부인에게 개방되어 있다. 아침 첫 일정인 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아 붐비지 않고, 고즈넉하게 황거를 감상할 수 있었다. 황거 관람 후 일본 최초의 서양식 정원인 히비야 코엔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한국보다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 덕에 유적탐방 팀은 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아사쿠사에 도착한 탐방단 이후 에도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전통 거리인 아사쿠사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탐방단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아사쿠사 센소지(浅草寺) 및 가미나리온(雷門)과 전통 상가 거리 나카미세 도오리를 방문하였다. 길거리에서 기모노와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었고, 타코야끼와 말차 등 일본 전통 음식과 공예품 등 여러 전통적인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 한국의 인사동을 연상케 했다. ▲ (상) 재일본 한국 YMCA회관 앞에서의 탐방단 (하) 2·8 독립선언 기념 자료실에서 다즈케 가즈히사의 설명을 듣는 모습 일행은 간단한 점심 식사 이후 재일본 한국 YMCA 회관에 위치한 2·8 독립선언 기념 자료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일제강점기 시절 도쿄에 있던 재일본 도쿄 조선 기독교 청년회(YMCA)에서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600여 명의 조선 학생들이 ‘2.8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이 선언은 3.1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현재 기존 재일 한국 YMCA회관은 화재로 인해 모습을 감추었지만, 원래 건물에서 약 600m 떨어진 위치에 이사해 일본의 수도에서 가슴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었다. 모든 자료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기재되어 있어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었다. 2008년부터 2·8 독립선언 기념 자료실을 지켜온 일본인 다즈케 가즈히사(田附和久) 실장이 한국어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등 일제 강점기 역사를 또박또박 설명해주었고, 학우들은 경건한 모습으로 기록물들을 하나하나 살피는 모습이었다.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진 상태에서 신주쿠에 위치한 이봉창 의사의 순국지, 이치가야 형무소 터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의 뒷면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있었음을 직접 느끼고, 다시 한 번 더 감사함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다. 셋째 날에는 일본의 근대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인 에도 도쿄 다테모노엔에 방문했다. 일본 근대의 상점가, 전차, 목욕탕 등 우리나라의 민속촌같이 다양한 옛 모습을 감상했다. 도쿄가 아닌 일본의 작은 시골 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도시와는 다르게 일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신주쿠에 위치한 돈카츠 식당에서 배를 채우고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오다이바였다. 오다이바는 도쿄베이 지역에 지어진 리조트 식 타운으로, 최신식 쇼핑몰과 박람회장, 방송국 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져 도쿄에서 매우 인기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학우들은 유니콘 건담 동상과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조각해 놓은 동상 앞에서 사진을 많이 남겼고, 다이버 시티 도쿄 플라자에서 쇼핑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도쿄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 일본 역사 탐방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나리타 신쇼지 마지막 날에는 나리타 신쇼지에 들렸다. 나리타 신쇼지는 서기 940년에 창건된 사찰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나리타 신쇼지로 들어가는 길에는 일본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상점들이 쭉 늘어서 있으며, 특색을 가진 기념품과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물건 등을 볼 수 있었다.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사찰 건물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도쿄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즐겼다. 특히 나리타 신쇼지는 일본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아 아침부터 사찰을 찾는 일본인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이봉창 의사의 순국지, 이치가야 형무소에서의 탐방단 이번 2022 동계 기업경영학부 일본 유적탐방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유적 탐방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일본 도쿄 곳곳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한국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침 8시부터 진행된 알찬 일정으로 3박 4일이라는 시간 동안 일본 도쿄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일본 유적탐방은 기업경영학부 학우간에 끈끈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진행될 기업경영학부의 해외 유적 탐방에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학교생활의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 일본문화탐방을 다녀오며 코로나가 끝나가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동일 학번이 아닌 다른 학번과의 교류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추억을 쌓는 여행이 아닌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아픔도 함께하였습니다. 언제나 친절하셨던 가이드님과 여행사 대표님, 함께 해주신 교수님들과 학우분들 덕분에 국민대에서의 학창 시절에서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기업경영학부 22학번 박선희 학우-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진행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한층 더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학우분들, 교수님, 선생님과 함께 여행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항일 운동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를 탐방하며 역사의식에 대한 필요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욱 많은 기업경영학부 학우분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역사를 위해 희생하셨던 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업경영학부 21학번 유현지 학우- 일본 유적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며 대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잘 마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교수님, 선생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이러한 탐방에 많은 학우가 참여하여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경영학부 19학번 김신 학우- 기자 구혜서 (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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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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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재무금융·회계학부의 홈커밍데이 모두가 그리워하던 재회의 밤이 돌아왔다 지난 2022년 11월 18일, 강남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재무금융·회계학부의 홈커밍데이인 ‘재회의 밤’이 진행되었다. 홈커밍데이는 전공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재무금융·회계학부의 가장 큰 행사이다. 오랜만에 홈커밍데이가 열린 만큼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행사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즐거웠던 재회의 밤! 어땠는지 함께 알아보자. ▲ 학생회장 김태훈 학우와 재무금융회계학부 학과장 권용재 교수 홈커밍데이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시작에 앞서 오랜만에 만나는 동문과 선후배들끼리 모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행사는 권용재 학부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는데, 그는 축사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기를 소망하고 내년에 학생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 임상균 교수는 국민대에서의 인연이 사회에서 의미 있는 인연으로 이어지니 서로 좋은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자리를 빛내준 이득규 졸업생은 재학생에서 졸업생으로 행사에 참여하니 뜻깊다는 소감을 남겼고, 임재성 졸업생은 학생들에게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 또 다른 꿈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며 두 졸업생 모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후 부학생회장인 이희진 학우가 학과 소개와 학생회 ‘가온’의 성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재무금융 전공 학회인 '커넥션', 회계학 전공 학회 'SOFA' 그리고 축구 소모임 'FIAV'도 성과 발표를 진행하였다. 1부의 마지막에는 학생회에서 준비한 영상인 ‘환승연애 With 가온’이 상영되었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네 쌍의 가상 커플 중 어떤 커플이 재회할 지를 맞히는 이벤트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1시간 정도의 저녁 식사 후, ‘환승연애 With 가온’의 최종 커플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결과 발표로 2부가 시작되었다. 삼삼오오 모여 결과에 깜짝 놀라워하거나 자신의 예측대로 되었다며 좋아하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대망의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먼저, 장준서 학우는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줬고, 총 3명의 남학우들로 구성된 허예은 팀은 눈에 띄는 퍼포먼스와 멋진 댄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지은수 학우가 뉴진스의 ‘Attention’을, 이종찬 학우가 무반주 랩을 선보이며 홈커밍데이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다. 장기자랑 결과를 발표하기 전 환승연애 경품 추첨을 진행하였는데, 최종 커플을 맞춘 학생들에게는 경품이 제공되었다. 장기자랑 대망의 1등은 현장에 있던 모두의 예상대로 허예은 팀이 가져갔으며, 뒤를 이어 이종찬 학우와 신은수 학우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 장기자랑 중인 허예은 팀의 박찬영, 이준형, 김준길 학우 행사의 마지막인 상품 수여식에는 상당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총 21개의 상품으로 구성되었는데 추첨 방식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기모기채, 가습기처럼 재밌는 상품으로 시작되어 에어팟 맥스, 아이패드 미니, 다이슨 드라이기와 인기 많은 상품으로 끝을 맺었다. 새로운 상품 추첨 방식 덕분에 구경하는 재미가 생겨 당첨되지 못한 학생들도 재밌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후, 기념 촬영을 끝으로 홈커밍데이의 막이 내렸다. ▲ 재무금융·회계학부 홈커밍데이 기념촬영 이번 홈커밍데이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만남의 장이자 대학 생활에서의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행사였다.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으며 즐거워하던 청춘의 순간으로 모두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동안 코로나로 동문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겠지만, 이제는 그에 보답하듯 다양한 학교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추천한다. 재무금융·회계학부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심히 행사를 준비한 학생회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재무금융·회계학부가 되기를 응원한다. 기자 이수연 (19) 디자인 손현태 (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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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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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베한경, 경영을 베트남에 알리다 돌아온 경영대학 대표 국제 교류 프로그램 베한경이란 '베트남에서 한국어로 경영을 가르친다'라는 경영대학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베한경은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올해 재개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되는 만큼, 많은 경영대학 학우들이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지원해 주었고, 치열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학우들이 선발되었다. 베한경은 선발된 40명의 인원이 각 4개 조로 편성된 후, 하노이, 다낭, 호찌민 3개의 도시로 파견 나가 베트남 현지 학우들에게 한국어로 경영을 가르치는 활동이다. 이번에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으로 파견 나간 재무금융전공 19학번 김진영 학우와 다낭 외국어 대학으로 파견 나간 경영학부 20학번 고정아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한경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고정아: 다낭 외국어 대학교 팀 경영학전공 20학번 고정아다. 김진영: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 팀 재무 금융 회계학부 19학번 김진영이다. 2. 베한경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고정아: 많은 선배들이 경영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가장 배울 게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추천하여 오래전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다. 또한, ‘나눌수록 가치는 더해진다’라는 저의 인생관을 바탕으로 제가 가진 지식을 타인에게 공유하고자 베한경에 지원하게 되었다. 김진영: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힘들었던 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베트남 학우가 한국을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마음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달래 주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 베트남 학우들의 교육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나눌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하노이 국립 외국어 대학교 조원 단체 사진 (출처: 김진영 학우 개인 촬영) 3.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 (수업 준비 등) 부탁한다. 고정아: 다낭 팀 같은 경우 경영에 대한 너무 많은 내용을 알려주기보단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그렇게 시장의 흐름,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및 트렌드 총 4가지 파트로 구성해 수업 자료를 준비했다. 수업 자료는 PPT로 제작하였고, 핵심 단어의 뜻과 베트남어로 정리된 페이지까지 만들었다. 김진영: 하노이 외대 조는 사전에 교안, 회계, 여행 일정 등 역할을 분담해 베한경을 준비했다. 경영대학 학우들이 1학년 때 공통으로 수강하는 ‘현대 경영과 기업가정신’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교안을 제작했다. 평일엔 학생들과 수업하고, 주말엔 조원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방문할 베트남 관광지와 숙소 및 세부 일정 또한 계획했다. 4. 베트남 학우들과의 교류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가. 고정아: 담당했던 학우들이 3학년이라 4학년 학생들보다 한국어 실력이 좋진 않았다. 그래서 수업을 진행할 때 최대한 쉬운 단어들 위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때는 번역기를 이용해 이해를 도왔다. 교류에 있어 작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이 배우려고 하는 자세를 갖추고 수업에 참여했기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 김진영: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는 2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의 학년이 다양했다. 고학년일수록 한국어에 능통했고 수업하는 데에도 수월했지만, 저학년 같은 경우에는 한국어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 소통하는 데에 있어 조금 어려웠다. 한국어 자체를 어려워하는 학우들이 있다 보니 전문 용어를 쉽게 예시를 통해 설명하려고 노력했으며, 이렇게 하니 학우들이 더 쉽게 이해했고, 수업 내용을 재밌어했다. 5. 베한경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고정아: 수업을 오전, 오후로 나눠서 진행하였고, 오전 수업 같은 경우 아침 8시에 진행했다. 아침에 수업을 진행하기에 참여율이 저조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단 한 명도 지각 및 결석을 하지 않았다. 열정적인 학우들을 보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영: 베트남 학우들과의 마지막 수업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수업 후 우리 조 학우들과 베트남 학생들 함께 미딩(한인타운)에서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했는데, 베트남 학우들이 우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해 준 것을 보고 큰 감동을 하였었다. 또한 식사 후 인생네컷 사진을 찍어 서로 나눠 가졌는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다낭 외국어 대학교 조원 단체 사진 (출처: 고정아 학우 개인 촬영) 6. 베한경 프로그램에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고정아: 다낭 같은 경우, 프로그램 기간이 우기였기에 비가 오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계획했던 일정을 매일 수정해야 했고, 예쁜 풍경을 보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팀원들과 함께해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김진영: 낮과 밤의 기온 차도 조금 있는 편이었고, 우리가 방문했던 하노이 지역은 비도 꽤 많이 와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한 명이 감기에 걸리게 되면 다른 학우들도 연쇄적으로 걸리게 되어 컨디션 난조가 심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자유롭게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았고, 약의 종류도 한국에서 파는 약과는 상이했기에 베한경 프로그램에서 각 조에 상비약을 지급해 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7. 앞으로 베한경 프로그램을 지원할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한다. 고정아: 우선, 정말 많은 준비가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프로그램 특성상 방학에 진행되기에, 학기 중에 수업 자료, 숙소, 일정 등 모든 것을 계획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소중한 팀원들은 물론, 베트남 친구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2주 동안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얻을 수 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베한경에 지원해 다낭팀과 함께하고 싶을 정도로 행복했던 기억뿐이다. 김진영: 국민대학교에서의 첫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었는데 베트남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베트남 학우들에게 경영학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또한 알려줄 수 있어 뜻깊었다. 베한경은 동계 방학에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며, 3차 학기 이상 수료한 자 ~ 7차 학기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많은 학우가 베한경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 남겼으면 좋겠다. 두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한경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혼자가 아닌 조원들과 함께하기에 부담도 적고, 비슷한 연령대인 베트남 친구들과 친해지며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학우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운 경영학을 직접 베트남 학우들에게 가르치며 배운 내용을 활용하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해 진행될 예정인 베한경 프로그램에 경영대학 학우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길 바란다. 기자 김도헌 (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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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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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가 함께한 단합의 밤, KIBS 홈커밍 3년 만에 열린 KIBS학부의 5번째 HOMECOMING, “KIBS IN LA LA LAND” 지난 11월 25일, 길음역에 위치한 더 W파티에서 3년만에 열린 KIBS학부의 HOMECOMING 행사가 진행되었다. HOMECOMING 행사는 KIBS학부의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교수들까지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학부의 1년 성과 발표 및 선후배 간의 단합을 위한 자리이다. 졸업한 선배와 후배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흔하지 않은 만큼,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더불어 학부의 교수들까지 행사장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KIBS학부의 홈커밍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익살스러운 홍보 영상부터 포스터까지 행사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가장 먼저 KIBS학부의 학부장으로 새로 부임한 김나정 교수의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나정 교수는 글로벌 역량 강화 분야에 책임을 가지고 KIBS학부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학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짧은 개회사를 마쳤다. 그 이후에는 곧바로 홈커밍 홍보 영상 3개를 상영해 모두가 함께 시청했다. 이번 홈커밍의 홍보 영상은 모두 높은 퀄리티의 영상미와 연기 그리고 기획력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 개회사를 하는 KIBS학부의 김나정 학부장 그 후에는 지난 1년간의 학생회 활동 내용을 공개했다. 간식 행사, 스승의 날 행사, 개강 행사, 엠티와 같은 행사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게임데이’와 ‘걸어서 캠퍼스 속으로’와 같은 특별한 행사 소개를 더불어 학생회의 회계 내역까지 공개되었다. 이후 저녁 식사가 진행되었는데, 뷔페에서 열린 행사였던 만큼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음식을 취향에 맞게 골라서 먹을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 한 곳에는 포토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모두 함께 사진을 찍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마침내 장기자랑 시간이 찾아왔다. 총 3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는데, KIBS학부 부학생회장 안효준 학우(18학번)의 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박규훈 학우(20학번) 춤 공연, 마서연, 김예진 학우(이상 18학번)의 "Flashlight" 듀엣 공연이 이어서 진행됐다. 1등은 안효준 학우, 2등은 마서연, 김예진 학우, 그리고 3등은 박규훈 학우로 최종 순위가 정해지면서 각각 차례대로 상금 15만 원, 10만 원, 그리고 5만 원이 주어졌다. ▲ 장기자랑으로 랩을 선보이고 있는 안효준 학우 (18학번) 다음으로는 모두가 기다리던 경품 추첨식이 진행됐다. 경품에는 공차와 써브웨이 쿠폰, 신세계와 아웃백 상품권,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맥스까지 모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즐비해 있었다. ▲ (좌) 경품 추첨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우) KIBS학부 홈커밍 참가자 단체 사진 홈커밍 행사의 마무리는 학생회의 마지막 인사로 끝이 났다. 이번 홈커밍 행사는 KIBS학부 학생회 ‘KIBSPLUS+’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었다. ‘KIBSPLUS+’의 회장 18학번 신재경 학우가 학생회 전체를 대표해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KIBS의 5번째 홈커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홈커밍 ‘KIBS IN LA LA LAND’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던 행사였던 만큼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선배와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못다 한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적었던 학우들끼리 이번 자리를 통해서 인사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좋은 기회였다. 맛있는 음식과, 추억이 담긴 사진, 멋진 장기자랑, 그리고 어마어마한 상품들까지 학생회의 큰 노력이 돋보였던 이번 홈커밍에서 많은 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갔길 바란다. 기자 김효선 (20) BizOn Online Newsletter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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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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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의 29번째 학술제, '변화' 우리의 일상에 찾아온 '변화'를 찾아서 지난 2022년 11월 18일, 경영학부 소속 학회인 어울림의 29번째 학술제가 경영관 301호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려 3년 만에 진행된 학술제인 만큼 많은 재학생이 참여하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어울림 출신의 경영학부 졸업생들도 다수 참석하였다. 어울림은 다른 학회와 달리 총 3개의 소학회, 미여사, M&S, IAM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제는 학회장인 21학번 권유림 학우와 부학회장인 21학번 배영진 학우가 진행하였고 미여사, M&S, IAM 순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그럼 어울림의 29번째 학술제 속으로 BizOn과 함께 들어가 보자! 미래를 여는 사람들 첫 번째 발표는 미래를 여는 사람들, 미여사로 시작하였다. 토론 학회답게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여사 잡학 토론’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학우들끼리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의 진행을 맡은 이시연 학우는 규칙을 설명하고 토론의 안건인 ‘어울림 마을 재개발 찬반’을 밝힘과 함께 토론이 시작되었다. ▲ 어울림 소학회 '미래를 여는 사람들' 발표 사진 찬성 측은 재개발을 진행하는 도시계획사업을 진행한다면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며, 노후화된 도시 기능을 회복하게 됨을 주장하였다. 또 신규 주택 공급에 대한 역할과 일자리 창출에 관한 근거도 함께 언급하였다. 그러나 반대 측은 이에 오히려 재개발이 어울림 마을 원주민들의 거주를 위협할 수 있다는 반론을 제기하였다. 재개발 진행 시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려면 추가 분담금의 의무가 생겨나는데 이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형편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를 부담하지 못할 형편의 사람들은 결국 철거용역에 의해 거주지에서 쫓겨나게 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재개발을 통한 부동산 투기 조장, 많은 공사로 인한 환경피해 등도 짚고 넘어갔다. 비록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진행된 토론이었으나, 각 계층이 겪는 문제와 그에 맞는 주장과 근거는 실제 재개발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토론이었다. M&S 두 번째 발표는 발표하는 방법과 PPT 제작으로 배우는 소학회인 M&S의 차례였다. M&S는 다른 소학회와 달리 실제 뉴스 형식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변화’라는 주제를 기후변화로 확장해 주제를 선정하였는데, 기후변화의 의미와 현 상황에 대해 먼저 설명해주며 이목을 끌었다. ▲ 어울림 소학회 'M&S' 발표 사진 온실가스의 주범인 화석연료의 사용, 산림파괴, 태양과 지구의 천문학적 위치 변화 등 지구온난화가 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영상 매체를 통해 설명하였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포유류 멸종, 강수 형태 변화, 투발루의 침수 등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특히 투발루 장관의 수중 연설을 직접 연출하며 해당 국가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며 긴박한 상황인지 전달하였다. 그 외에도 기후 난민 문제, 사막화 등 많은 환경문제를 다루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유럽의 탄소 국경세,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경제적인 손실과 이익에 대한 보고서인 ‘글로벌 터닝포인트 보고서’를 보여주며 여러 가지 해결책도 제안하였다. 끝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전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IAM 마지막으로 광고와 마케팅에 대해 학습하는 학회인 IAM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번 IAM의 광고제는 이전과 달리 학술제 주제에 대한 이슈 소개와 기업분석, 메시지를 담은 제작 광고영상 발표로 진행하였다. 경영대학 유일한 광고 마케팅 학회인 만큼 IAM의 색을 보다 더 제대로 보여줄 수 있고, 광고제라는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과 함께 발표를 시작하였다. ▲ 어울림 소학회 'IAM' 발표 사진 첫 번째 발표에서는 현재 20대 연령층의 스트레스 비율을 설명하며 이처럼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그 매개체로 독서를 선정했다고 하였다. 이어서 플랫폼 시장 상황 분석, 독자들의 독서 양식 변화를 분석해 많은 독서 활동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밀리의 서재' 애플리케이션을 설명하였다. 발표자는 밀리의 서재의 ‘소비자의 지친 일상을 가치 있게 만들자’라는 목표가 이번 학술제를 준비하며 생각했던 IAM의 목표와 같아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밀리의 서재에 대해 직접 제작한 음성 및 영상 광고를 보여주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 어울림 단체 사진 이로써 모든 학회의 발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3년 만에 진행된 어울림의 학술제였지만 그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모든 발표는 완벽하게 진행되었다. 3개의 소학회로 이루어져 있는 어울림의 특성을 살려, 다른 학회의 학술제와 달리 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기에 더욱 특별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만큼 각 학회의 협동과 소통이 중요했을 것이고, 이번 학술제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학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어울림의 밝은 앞날을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김승혁 (21) 사진 장서연 (21) 디자인 조민규 (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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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 작성자이주협
- 작성일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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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 우승팀 HARU 인터뷰 날씨가 쌀쌀 해지기 시작하던 지난 10월 11일,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가 진행되었다.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행되어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학우들은 열정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행사를 빛내 주었다. 이번 학술제 우승팀은 HARU로 총 1,000,000원의 상금을 지급받았다. HARU는 3인 팀으로, 가장 유망한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에 직접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여 다른 팀과의 차별점을 가져가 이번 학술제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의 우승팀인 HARU의 윤지예 학우를 BizOn과 함께 만나보자! ▲ 2022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 HARU 발표사진 (출처: 윤지예 학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A. 이번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에 HARU 팀으로 참가한 재무금융전공 20학번 윤지예이다. Q.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A. 이번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는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환경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체적인 순서는 예선자료 제출, 본선 진출 팀 발표, 본선 준비 및 교수님 피드백, 본선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HARU 팀은 ‘코로나19를 위기에서 기회로, 스마트 WITH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주제로 정해 학술제에 참가했다. 근무, 원격 플랫폼 개발, 콘텐츠 다양화 등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된 점에 초점을 두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메타버스 중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스타트업 지원, 발전, 홍보, 협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사이트를 제작해서 발표했다. Q. 이번 학술제에서 우승하였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A. 학부에서 진행하는 학술제인 만큼 다양한 학번의 학우들이 각양각색의 주제를 가지고 학술제에 참여했다. 모든 팀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긴장이 되었다. 그러나 준비했던 것을 본선에서 모두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고, 모든 팀원이 함께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얻어내어 기뻤다. 특히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면서 팀원 셋끼리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Q. 이번 학술제를 진행하면서 다른 팀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소개 부탁한다. A. 스타트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있는 KMU HARU 게더타운을 직접 만들었던 게 다른 팀과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여러 사람과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정부 보조금 등과 같은 여러 지원금을 함께 찾아보고, 상담원을 통해 직접 궁금했던 내용들을 알아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 관련 공모전, 교육자료, 토론 강연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복합적인 장소, 즉 KMU HARU 게더타운을 만들었다. 또한 중소기업경영센터 링크 연결, 창업 공모전, 스터디, 교육자료 사진 첨부 등 게더타운 공간을 직접 편집해서 원하는 대로 구성하고, 완성된 공간을 직접 들어가서 보여주는 발표가 창의적이었다고 생각한다. ▲ 2022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 단체 기념사진 (출처: 윤지예 학우) Q. 이번 학술제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다면 소개 부탁한다. A. 각 팀원들의 시간표가 달라서 회의를 진행할 때 한 번에 모이기 어려웠던 점이 힘들었다. 하지만 카카오톡, 게더타운 등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진행할 수는 있었다. 그런데도 3명 모두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지 못한 채로 본선에 나간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또한 회계학전공 21학번 이정연 학우의 주도로 게더타운 내부 시설을 구성했지만, 게더타운 편집은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편집 방법을 익히는 부분에서 초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Q. 이번 학술제를 통해 얻은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여러 명이 하나로 힘을 합쳐 노력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것을 느꼈다.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생각, 장점이 모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각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서로에게 편하게 물어보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주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모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Q. 향후 계획과 목표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스타트업 가치는 계속 올라 해외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21년 하반기까지 해서 약 20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황기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토스와 같은 상장 예정인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해외 투자업체들의 투자 확대도 계속될 것이다. 때문에 우리 팀은 스타트업 지원, 발전, 홍보 분야에 더 힘을 쏟는 방안에 대해 더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학술제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부분을 정리하고, 이를 발전시켜 같이 학술제에 참가했던 HARU 팀 팀원과 함께 교외에서 진행되는 공모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Q. 재무금융전공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한다. A. 여러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두가 주저하지 않고 지원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갔으면 좋겠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잘 표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자료, 발표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HARU 팀이 이번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술제를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고대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아쉬움이 남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 아쉬움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준비 또한 끝마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아쉽게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큰 열정을 가지고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윤지예 학우가 마지막에 재무금융전공 학우들에게 전했던 말처럼 이번 학술제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 갔기를 바란다.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재무금융∙회계학부 학우들의 앞날을 우리 BizOn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기자 김승혁(21) 디자인 곽지원(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6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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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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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영대학 총선거 합동 공청회 2023년도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각오 지난 11월 10일, 경영관 301호에서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는 단일 후보인 경영학부와 기업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영대학 선거관리 위원장 김민창 학우의 선거 시행 세칙 및 유의 사항과 공청회 진행 순서 소개로 합동 공청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합동 공청회는 경영학부 단일후보 '이룸' (정 후보: 권유림, 부 후보: 김재화)의 후보자 소견 발표, 기업경영학부 단일 후보 '그린' (정 후보: 신동선, 부 후보: 유현지)의 후보자 소견 발표, 경영학부 온라인 익명질의, 기업경영학부 온라인 질의, 단과 대학 선거관리위원회 오프라인 질의응답, 방청객 질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BizOn과 함께 이번 후보들의 공청회 핵심 내용들을 살펴보자! ▲ 2022년 경영대학 총선거 공청회 현장 # 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 '이룸' (정 후보: 권유림, 부 후보: 김재화) '이룸'은 소중한, 큰 뜻을 학우들과 함께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했다. 정 후보와 부 후보 모두 학생회 활동 경험을 통해 학우들의 편리한 학교생활을 도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우의 복지와 소망을 이루고 경영학부의 발전을 돕기 위해 출마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 이들의 공약인 ‘문화생활 지원금’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행사 소식 알리미’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들어볼 수 있었다. 또한 경영학부 학우들의 학술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존 유사한 행사와의 차이점, 기획 의도를 설명하여 학우들을 위해 세심하게 공약을 내세운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 기업경영학부 후보자 소견 발표 '그린' (정 후보: 신동선, 부 후보: 유현지) '그린'은 학우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임으로써 혼자 그린 그림이 아닌 우리가 그린 그림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했다. '그린'은 이번 공청회에서 이전 학생회가 주장한 공약과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에 대해 '그린'은 이전 공약에서 학우들에게 도움이 됐던 좋은 공약을 유지하는 것도 새로운 학생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밝혔고, 더 나아가 대면 행사 활성화를 이전과 차별화된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답변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은 학부 특성상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대면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와 학부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소통 플랫폼 창구 확대, 신입생 키트 등에 대한 공약 질의를 통해 마찬가지로 학우들의 소속감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선거 결과 2022년도 경영대학 총선거 투표는 11월 16일 수요일 10시에서 17일 목요일 17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개표 결과 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 '이룸'은 전체 투표율 52.419%를 기록했으며 찬성은 97.436%의 비율로 총 195표 중 찬성 190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당선되었다. 기업경영학부 선거운동본부 '그린'은 기존 11월 17일 17시 투표 마감에서 11월 18일 17시까지 연장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기업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 '그린'은 전체 투표율 54.98%를 기록했으며 찬성은 86.678%의 비율로 총 211표 중 찬성 185표, 반대 18표, 기권 8표로 당선되었다. 2022년도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는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마지막까지 많은 학우가 공청회에 참석하여 질문하였다. 이에 후보자들 역시 성실하게 대답하며 경영대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내년 1학기 학우들의 알찬 학교생활을 위해 새로운 학생회로 시작하는 경영학부 '이룸'과 기업경영학부 '그린'의 도전을 BizOn이 함께 응원하겠다. 기자 김나영(20) 디자인 조민규(21) BizOn Online Newsletter Vol.66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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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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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영대학 학회 성과 발표회 지난 1년간 열정 가득했던 경영대학 학회들의 성과를 들어보자! 지난 11월 4일 오후 6시 30분, 경영관 613호에서 경영대학의 학회 성과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경영대학 학회연합회의 운영수칙에 따르면 학회 성과 발표회는 1년에 1회, 2학기 개강 후 학회장이 발표해야 하며 미리 공지된 평가지를 토대로 서로의 학회에 대해 5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과 활동의 부합성, 학회 구성원의 참여도, 학회 활동의 성과 명확성, 학회 전반의 활동을 보이는지, 학회 활동이 학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었는지의 여부이며, 각 항목 당 최대 6점을 부여할 수 있었다. 발표는 학회당 7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었다. 이번 발표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SITA, X:AI, 어울림, 사회과학회, 마루한, 잉버티(EngBerty), 떼울림, 엑스빌(X-Ville), D&A, SOFA, 아이티스(ITIS), 한사랑, 커넥션(CONNECTION), 열끼, 이비즌(E-BIZEN), 롤키스(LOLKIS), 한사위, 리턴(Return) 순서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1년 간 학회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SITA 경영정보학부 소속인 SITA는 DB 관련 활동을 주로 진행하는 학회이다. SITA는 지난 2년간 진행된 비대면 수업으로 멀어진 학회원들과 처음 겪는 대면 수업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저학번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컴퓨터활용능력, SQLD 등 자격증 스터디를 진행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학회원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경영정보 학술제, 서울시 골목 경제 부활 프로젝트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성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는 학회원들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DB 기반 활동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X:AI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소속 준 학회인 X:AI는 학과 수업을 넘어서 주체적으로 인공지능 논문을 읽고 학습하는 학회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 흐름을 알고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 한국 인공지능학회, 부산 AI KOREA에 다녀오는 등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 동향을 알기 위해 적극적으로 워크숍에 참여했다. 또한 정 학회가 되기 위해 전 기수 커뮤니티 조성, 대학원과 현업에 대한 정보 교류 최적화, 논문 작성 및 제출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어울림 경영학부 소속인 어울림은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소학회 3개가 어우러진 대학회이다. IAM(마케팅 소학회)은 소비트렌드 분석, 트렌드 아카이빙 활동을 진행하며 유연한 마케팅적 사고방식을 함양하고, 기업 경쟁 PT, 자기 광고 PT, 선배 초청 강연회를 통해 광고인으로서의 능력을 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M&S는 PPT 제작과 발표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소학회이며, PPT 디자인 능력과 더불어 주제를 깔끔하고 쉽게 전달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하였다. 미여사(미래를 여는 사람들)는 각종 사회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공유하는 토론 소학회이다. 논리 정연한 사고를 함양하는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경영학부 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과학회 경영학부 소속인 사회과학회는 경영학부 유일 봉사학회로서, 봉사 정신의 확립과 학문적 소양 증진에 힘쓰는 학회이다. 굿네이버스 굿히어로 2기 봉사. 환경 콕콕 환경 캠페인,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기후 위기 대응 봉사활동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과학회 X 한사위 연합 토론 진행하는 등 전문적 지식 갖춘 경영학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 대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 2022 학회성과발표회 현장 마루한 경영학부 소속인 마루한은 경영학 전공 학생들의 회계 관련 흥미와 이해도를 바탕으로 회계 분야로의 진출 도모를 목표로 하는 학회이다. 하드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선배와 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회계에 대한 교학상장을 목표로 하였다. 선배 세미나를 통해 교내외 활동에 관해 설명하여 학회원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도왔으며, 전공 멘토링을 통해 선후배 간 교류도 활성화하였다. 또한 회계 원리 통독 챌린지와 회계 낱말 퀴즈를 통해 회계 개념을 복습하고 회계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는 등 방학 기간에도 학습을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잉버티(EngBerty) KIBS학부 소속 준 학회인 잉버티는 매주 영어로 진행되는 발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영, 경제 분야에 대한 정보 습득을 지향하며 발표 실력 향상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학업 스터디, 발표 활동, 교양 스터디 등을 진행했으며 학회원들 간의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실력 증진을 노력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학회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떼울림 경영학부 소속 준 학회인 떼울림은 우리나라의 전통 풍물 문화 학회이다. 폭넓은 경험과 돈독한 관계 형성을 위해 MT, 개강총회, 가을 공연 대비 정기강습. 떼울림 문화의 날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국민대 풍물패 학우들과 교류하며 풍물 학회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떼울림 활동의 꽃인 가을 공연이 11월 26일에 진행되었으며, 북악풍물패연합과의 합동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엑스빌(X-VILLE) 경영정보학부 소속인 엑스빌은 사용자 인사이트를 중심에 두고 사용자를 이해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학회이다. UX/UI / 데이터분석 / 웹 개발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활동으로는 최신 IT 트렌드 카드 뉴스 제작, UX 칼럼(사용자 경험 칼럼 및 수기 작성), UX 칼럼 시각화, Figma 스터디, 시선 추적 아이 트래킹, SQLD 자격증 스터디, 데이터 분석 시각화 스터디, 데이콘(데이터분석 및 예측 대회) 출전, 알고리즘 스터디, 웹사이트 개발, 안드로이드 앱 개발 스터디 등의 활동이 있다. 이를 통해 북악 스터디 대상 및 우수상 수상, 교내 캡스톤 경진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제주 빅데이터 해커톤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 D&A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소속인 D&A는 국민대학교 유일의 빅데이터 분석 학회로서 전공에서 중요시하는 3가지 영역 중 Data Science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션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Competition을 통해 실제 데이터에 분석 기법 및 머신러닝 기법 적용 능력을 향상했으며, 콘퍼런스를 통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도 하였다. 또한, 초청 강연회 등 활동을 통해 진로, 학업에 관련된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학회에서 실력을 향상하고 롯데 멤버스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는 등 대외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SOFA 재무금융회계학부의 소속 학회인 SOFA는 회계 관련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OX 퀴즈, 회계 RPG 게임을 통해 회계 문제 풀이를 진행하며 학우들이 즐겁게 회계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모의 주식 투자 설명회, 스터디 활동을 통해 회계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선배 초청 활동, 타 학과 학회와의 연합 활동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아이티스(ITIS) 경영정보학부 소속인 아이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선정 우수 학회동아리이며, 주체성, 다양성, 사회성을 주제로 활동들을 이어 나갔다. 초개인화 주제로 연합 학술제 활동, IT 기술을 주제로 한 아이티스 학술제,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가상 학회실 제작, 데이터베이스 스터디, 자바 기초 스터디 등을 통해 학부원들의 주체적인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매월 대외활동 추천 공고 업데이트, 연결고리 동문 멘토링 최우수상,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 경영 대학 창업경진대회 대상 등 전공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하며 학회원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한사랑 경영정보학부 소속 사회토론학회인 한사랑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활동인 댓거리와 창립제 진행에 차질이 있었고, 이에 따라 신입 학회원이 저조해 학우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목표를 수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위클리 이슈를 통해 학회원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노션 스터디, 북악스터디, 멘토멘티 활동, 직무 준비 설명회, 한사랑 스터디 미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학우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사라짐에 따라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학회활동과 학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며 한사랑의 정체성을 다져나갈 것임을 목표로 밝혔다. 커넥션(CONNECTION) 재무금융회계학부소속 금융경제학회인 커넥션은 학회원의 학술적인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더 나은 금융/경제인이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연결고리가 되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경제 위기 사건을 알아보고, 현재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했으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파악하는 활동들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모의 주식 투자 대회, 연합활동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금융 지식을 함양하고자 노력했고, 대외활동과 공모전을 알려주는 카드 뉴스를 제작하며 적극적으로 학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끼 경영학부 소속 학회인 열끼는 넓은 시야를 갖추어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파악하고 폭넓은 사고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라 했다. 열끼는 주로 토론 활동하며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중요시한다고 했다. 그들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시장에 대한 기본 이해력 증진, 여러 산업의 시장과 사업의 사례 및 이슈 분석을 토대로 인사이트 파악 및 습득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역 브리프’ 개념을 사용하여 기업의 캠페인이 나오게 된 배경을 역으로 추론하고 구성하는 활동을 하면서 논리력을 증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끼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학우들 모두가 디지털 및 정보격차에 대한 적응을 위해 전 세대가 적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였고, 경영학부 학술제에 참여하여 음성인식 키오스크를 주제로 다루기도 하였다. 그들은 창업전을 진행할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였다. ▲ 2022 학회성과발표회 현장 이비즌(E-BIZEN) 경영정보학부 소속 SW 중심학회인 이비즌은 교학상장을 목표로 언택트를 탈피하고 커넥트를 슬로건으로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들은 개인적 성장 및 친밀도 상승과 형성을 목표로 학회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제질문방, 성년의 날 행사, 짝선배-짝후배 멘토링, 융합 전공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전공과목 스터디, HTML, CSS, JavaScript 스터디도 진행했으며, 카드뉴스 디자인 공모전도 기획하여 학회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연합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스터디, 개인 성과를 위주로 진행하였지만, 내년에는 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롤키스 (LOLKIS) KIBS학부 소속인 롤키스는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학번의 학우들이 함께 모여 보다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회이다. 정체성 확립, 적극적 홍보, 피드백 수렴을 중심으로 올해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강동구 유기 동물 분양센터와 연계하며 정체성 확립의 기반을 다졌으며, 강동구 리본 유기견 분양 센터를 주 봉사센터로 지정하고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화성시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 진행하기도 했다. 인스타 페이지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는 신입 부원 모집과 학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사위 경영학부 소속인 한사위는 부당한 권력에 정의롭게 투쟁하기 위해 처음 설립되었으며, 대표 활동인 댓거리를 중심으로 경영학 전공 토론학회로 자리 잡았다. 학술제, 멘토링, 동기 스터디를 통해 학회원들의 학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인턴 프로그램과 크라우드 펀딩 회의를 통해 학회원들에게 의미 있고 실용성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한사위&미여사의 연합토론과 선후배 취업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음을 밝히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했다. 리턴 (Return) KIBS학부 소속인 리턴은 학술학회로서, 세미나 및 지식교류를 통해 창업 관련 주제를 탐구하고 있었다.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창업 관련 공모전 참여, 기창업자 선배초청 세미나를 통해 창업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시험 기간 스터디, 관심 분야 탐구 및 발표, 경영사례 분석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학술적인 지식 함양도 놓치지 않았다. 향후엔 대면 위주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중앙동아리 창공과의 연합 활동과 창업 캠프 등의 계획이 있음을 알리며 마무리했다. 지난 1년간 경영대학의 모든 학회가 이룬 성과를 들을 수 있었던 학회 성과 발표회를 통해 각 학회의 열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발표회였지만, 모든 학회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피드백을 작성하는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었던 한 해인 만큼, 학회를 운영하는 데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훌륭하게 학회 활동을 마무리 짓고 있는 학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앞으로의 방향성대로 학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서로 발전하는 내년 한 해가 되기를 BizOn이 응원한다. 기자 이다연(20) 디자인 곽지원(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6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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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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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체육대회, 그 현장 속으로! 3년만의 함성 가득한 운동장 2022년 9월 22일, 3년 만에 경영대학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은 물론 학교 행사들이 열리지 못했던 만큼 이번 체육대회는 여러 이벤트와 상품도 함께 준비되었고 많은 경영대 학우가 참여하여 그동안 뿜어내지 못했던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영대학 체육대회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줄다리기, 축구, 농구, 족구, 피구, 발야구, 이색달리기, 계주, 장기자랑으로 모두 9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조대림, 파워오투가 협찬사로 함께하였다. 학우들의 열기와 응원 소리로 가득했던 체육대회를 경영대학 학생회 [합]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 경영대학 체육대회 축구 경기 현장 Q.약 3년만에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소감은 어떠한가? A.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뿌듯하였다. 학우들이 환하게 웃으며 즐길 체육대회 날, 그 하루를 위해서 학생회원들과 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다. 19년도 이후 처음으로 열렸던 체육대회라, 학우들의 기대도 컸기에 완벽한 행사를 위한 준비과정이 정말 오래 걸렸던 것 같다. 1학기 종료 후 방학 기간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준비를 시작하였는데, 더 풍성한 체육대회를 위해 경영대학에 협찬해줄 기업을 찾아 협찬 제안서 메일을 보내기도 하였고, 학부 티셔츠 역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 또 체육대회 일정에 맞게 물품을 준비하고, 학우들이 좋아할 종목 및 프로그램 등 세부 사항을 기획하며 방학을 보냈던 것 같다.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을 때 정말 많은 학우들이 모여 참가해준 것에 가슴이 웅장해졌으며,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힘들게 준비하였던 3달을 잊을 정도로 행복했다. 체육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몇몇 학생회원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크게 뿌듯함을 느꼈던 것 같다. Q. 이번 체육대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아마도, 유명 기업들의 협찬을 이끌어낸 것과 퀄리티 높은 학부 티셔츠, 다양한 종목들로 더욱 풍성한 체육대회를 만들었다는 점이 경영대학 체육대회가 특별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초반 과정에서부터 복지협력국과 소통홍보국이 같이 협찬 제안서를 기획, 디자인하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사조대림, 파워오투, 두 기업의 지원을 약속 받아 닭가슴살 소시지와 시원한 음료수를 학우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었으며, 더 알찬 체육대회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소통홍보국에서 직접 디자인한 ‘학부별 티셔츠’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티셔츠는 각 학부를 대표하는 색상을 선정하여 티셔츠 뒷면에는 경영대학의 대표적인 로고인 “Creating the Wave”를 새겨 넣었다. 여기에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경영대학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색깔이 다른 각 학부가 경영대학이라는 한 물결 속에 녹아 함께 즐겨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해당 티셔츠를 따로 구매하고 싶어 하는 학우가 있을 정도로 학우들의 만족도가 높아 뿌듯했다. 아주 긴 시간을 준비한 만큼, 당일 행사에는 다양한 종목을 구성하여 최대한 모든 학우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마도 단과대학에서 진행한 체육대회 중 가장 많은 종목으로 구성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수님과 함께하는 줄다리기, 축구, 족구, 피구, 발야구, 농구, 이색달리기, 계주, OX 퀴즈, 학부 대항 징검다리 게임, 장기자랑 등을 준비하였고, 마지막에는 체육대회를 참가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하였다. 이때 기업 협찬을 통해 줄인 비용으로 학우들이 기대하는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기도 하였다. 경영대학 체육대회는 단과대학에서 진행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이기에 1등 상품으로 ‘애플 에어팟 맥스’를 내걸기도 하였다. Q.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면 학생회 행사를 거의 진행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최근 자료 및 경험이 있는 회원들이 부족했다. 이에 스스로 과거 자료를 찾아보고 더 발전시켜서 구성하여야 했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또한 체육대회는 규모가 매우 큰 대면 행사였기 때문에 세부적인 기획과 물품 준비 등을 위해서는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준비과정이 조금 힘들었으나, 경영대학 학생회 모두 최선을 다 해주셔서 더욱 힘을 내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과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린다. A. 학우님들 안녕하세요. 경영대학 학생회장 김민창입니다. 우선 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모든 경영대학 학우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단과대학 학생회뿐 아니라 경영대학 내에 있는 모든 학생회와 학회, 소모임, 경영대학 내 모든 학우분께서 행사 진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시고 도와주셨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육대회를 빛 내주신 모든 경영대학 학우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경영대학 체육대회 장기자랑 현장 이번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는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가 우승하였으며 계주는 KIBS가 우승하였다. 발야구는 어울림, 농구는 영건, 축구는 바이퍼스 YB, 족구는 강한친구들, 장기자랑은 더치반이 우승하였다. 체육대회의 마지막 일정인 경품 추첨까지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쌓인 학우들의 갈증을 3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로 풀어주기 위해 애쓴 경영대학 학생회 [합]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 경영대학 학생회의 노력과 경영대학 내 모든 학생회, 소모임,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체육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가 경영대학 학우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우들의 알찬 학교생활을 BizOn이 응원하겠다. 기자 김나영(20) 디자인 김수민(19) BizOn Online Newsletter Vol.65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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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김은서
- 작성일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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