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의 시작을 함께하는 '새내기 배움터'

새로운 인연과 정보들로 가득했던 2월 말의 어느 날


새 학기가 시작되기도 전, 우리 학교 캠퍼스는 2024 새내기 배움터에 참석하기 위한 신입생들의 설렘으로 가득 찼다. 제56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2024 새내기 배움터는 올해 입학한 24학번 신입생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반적인 정보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단과대학 내 선배들, 동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단과대학별로 2월 28일(수), 2월 29일(목)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자동차융합대학, 미래모빌리티학과, 창의공과대학, 조형대학, 건축대학이 참여했으며, 둘째 날은 경영대학, 글로벌인문·지역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경상대학, 예술대학, 과학기술대학, 체육대학이 행사에 참여했다. 많은 신입생들이 참여한 이번 2024 새내기 배움터, BizOn이 그 현장을 직접 취재해 봤다.


▲ 새내기 배움터, 김형진 교학부총장님 축사


본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김형진 교학부총장의 축사로 시작을 알렸다. 김형진 교학부총장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뜻인, ‘중꺾마’를 강조하며 앞으로 있을 대학 생활에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바로 단과대학별 학생회장들이 입장하여 각 단과대학을 소개하였고, 신입생들과 질의응답, 퀴즈를 통한 경품 추천도 하는 ‘KOOK 퀴즈 온 더 블록!’ 토크쇼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끌었다. 단과대학별 학생회장의 상세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입생들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정보를 얻고,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 이후 교내외 장학금 종류와 신청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동아리연합회 GAIN의 회장단이 동아리연합회와 중앙동아리 소개에 나섰다. 동아리 활동은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동아리연합회 GAIN의 회장단 역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 생활을 더 다채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히며 밴드 동아리인 ‘새날’과 ‘디셈버’의 공연을 끝으로 점심시간을 가졌다.


▲ 새내기 배움터 레크레이션 현장


점심식사 이후에는 캠퍼스 투어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주요 시설들을 소개하였고, 조별 레크레이션을 통해 조원들끼리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 또한 마련됐다. 이어 인권 교육과 진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행사 후반에는 풍물동아리 ‘울림패’, 뮤지컬동아리 ‘더뮤지컬’, 노래동아리 ‘노래모임징’ 그리고 스트릿댄스 동아리 ‘버스타’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레크레이션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고, 경영대학은 수상한 5개 조 중 3개 조를 차지했다. 단과대학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2024 새내기 배움터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국민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2024 새내기 배움터는 신입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함께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었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2024 새내기 배움터가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국민대학교의 모든 신입생들을 BizOn이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