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경영대학 전기 학위수여식

새로운 시작의 길에 함께하는 우리의 다짐


지난 2월 14일(수), 경영관 301호에서 2023학년도 경영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학교는 졸업을 축하하는 현수막으로 가득했으며, 학위복을 입고 꽃다발을 든 졸업생들은 홀가분한 얼굴로 졸업을 맞이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개식사국민의례기념사시상학위증 수여교가 제창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353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학부 생활을 뒤로하고, 아쉬운 작별 인사와 새로운 미래로 가득찼던 2023학년도 경영대학 전기 학위수여식의 현장을 BizOn과 함께 들여다보자.


▲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최병구 학장의 기념사


개식사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이후 경영대학 최병구 학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최병구 학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간에 학업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진심이 담긴 축하의 말을 건넸다. 짐 콜린스의 책좋은 것을 넘어 위대한 것을 언급하며 최병구 학장은 졸업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전했다. 먼저 적극적인 태도로 성공을 위해 나아가라 말하며 성공을 주변 가족, 동료들과 나누고, 실패할 경우에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겸손한 태도를 가지라 당부했다. 또한 성공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성공으로 가기 위한 많은 어려움을 직시하고 나아가라며 경영대학 졸업생들의 밝은 미래에 대한 믿음과 바람을 나타냈다.


▲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단체 기념 사진


최병구 학장의 기념사를 끝으로 시상과 학위증 수여가 이루어졌다. 시상은 학부생활 동안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졸업생들에게 주는 “학업우수자상”과 대학 생활 중 모범적 학교생활과 대내외 활동을 이어간 학생에게 주는 “대내외공로상”으로 이루어졌다. 대내외공로상을 수상한 경영정보학부 18학번 현태훈 학우는 "학업을 멀리하기 바빴지만 결국 졸업을 맞이했다. 다사다난한 6년을 만들어준 학교가 그리울 것 같다. 오지 않는 개강이 아직은 낯설다"라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학교생활 중 2학년부터 4학년까지 계속했던 학생회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부원으로 시작해, 끝내는 회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더하여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새로운 경험, 공부를 하는 데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려 한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만족하는 일을 찾게 된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라며 졸업 이후의 계획을 밝혔다.


시상과 학위증 수여 이후, 교가 제창과 폐식사와 함께 2023학년도 전기 경영대학 학위수여식은 마무리되었다. 뜨거웠던 졸업식의 열기를 뒤로한 채 졸업생들은 사회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무사히 졸업을 마친 졸업생들이기에 누구보다 강한 의지와 인내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누구보다도 더욱 빛나는 성공을 이룰 것이라 믿는다. 그들에게 다가올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BizOn이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