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영대학 학회 성과 발표회

지난 1년간 열정 가득했던 경영대학 학회들의 성과를 들어보자!


지난 11월 4일 오후 6시 30분, 경영관 613호에서 경영대학의 학회 성과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경영대학 학회연합회의 운영수칙에 따르면 학회 성과 발표회는 1년에 1회, 2학기 개강 후 학회장이 발표해야 하며 미리 공지된 평가지를 토대로 서로의 학회에 대해 5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과 활동의 부합성, 학회 구성원의 참여도, 학회 활동의 성과 명확성, 학회 전반의 활동을 보이는지, 학회 활동이 학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었는지의 여부이며, 각 항목 당 최대 6점을 부여할 수 있었다. 발표는 학회당 7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었다. 이번 발표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SITA, X:AI, 어울림, 사회과학회, 마루한, 잉버티(EngBerty), 떼울림, 엑스빌(X-Ville), D&A, SOFA, 아이티스(ITIS), 한사랑, 커넥션(CONNECTION), 열끼, 이비즌(E-BIZEN), 롤키스(LOLKIS), 한사위, 리턴(Return) 순서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1년 간 학회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SITA

경영정보학부 소속인 SITA는 DB 관련 활동을 주로 진행하는 학회이다. SITA는 지난 2년간 진행된 비대면 수업으로 멀어진 학회원들과 처음 겪는 대면 수업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저학번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컴퓨터활용능력, SQLD 등 자격증 스터디를 진행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학회원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영정보 학술제, 서울시 골목 경제 부활 프로젝트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성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는 학회원들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DB 기반 활동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X:AI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소속 준 학회인 X:AI는 학과 수업을 넘어서 주체적으로 인공지능 논문을 읽고 학습하는 학회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 흐름을 알고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 한국 인공지능학회, 부산 AI KOREA에 다녀오는 등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 동향을 알기 위해 적극적으로 워크숍에 참여했다. 또한 정 학회가 되기 위해 전 기수 커뮤니티 조성, 대학원과 현업에 대한 정보 교류 최적화, 논문 작성 및 제출 등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어울림

경영학부 소속인 어울림은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소학회 3개가 어우러진 대학회이다. IAM(마케팅 소학회)은 소비트렌드 분석, 트렌드 아카이빙 활동을 진행하며 유연한 마케팅적 사고방식을 함양하고, 기업 경쟁 PT, 자기 광고 PT, 선배 초청 강연회를 통해 광고인으로서의 능력을 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M&S는 PPT 제작과 발표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소학회이며, PPT 디자인 능력과 더불어 주제를 깔끔하고 쉽게 전달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하였다. 미여사(미래를 여는 사람들)는 각종 사회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공유하는 토론 소학회이다. 논리 정연한 사고를 함양하는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경영학부 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과학회

경영학부 소속인 사회과학회는 경영학부 유일 봉사학회로서, 봉사 정신의 확립과 학문적 소양 증진에 힘쓰는 학회이다. 굿네이버스 굿히어로 2기 봉사. 환경 콕콕 환경 캠페인,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기후 위기 대응 봉사활동 ‘용기내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과학회 X 한사위 연합 토론 진행하는 등 전문적 지식 갖춘 경영학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 대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 2022 학회성과발표회 현장


마루한

경영학부 소속인 마루한은 경영학 전공 학생들의 회계 관련 흥미와 이해도를 바탕으로 회계 분야로의 진출 도모를 목표로 하는 학회이다. 하드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선배와 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회계에 대한 교학상장을 목표로 하였다. 선배 세미나를 통해 교내외 활동에 관해 설명하여 학회원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도왔으며, 전공 멘토링을 통해 선후배 간 교류도 활성화하였다. 또한 회계 원리 통독 챌린지와 회계 낱말 퀴즈를 통해 회계 개념을 복습하고 회계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는 등 방학 기간에도 학습을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잉버티(EngBerty)

KIBS학부 소속 준 학회인 잉버티는 매주 영어로 진행되는 발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영, 경제 분야에 대한 정보 습득을 지향하며 발표 실력 향상을 위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학업 스터디, 발표 활동, 교양 스터디 등을 진행했으며 학회원들 간의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실력 증진을 노력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학회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떼울림

경영학부 소속 준 학회인 떼울림은 우리나라의 전통 풍물 문화 학회이다. 폭넓은 경험과 돈독한 관계 형성을 위해 MT, 개강총회, 가을 공연 대비 정기강습. 떼울림 문화의 날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국민대 풍물패 학우들과 교류하며 풍물 학회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떼울림 활동의 꽃인 가을 공연이 11월 26일에 진행되었으며, 북악풍물패연합과의 합동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엑스빌(X-VILLE)

경영정보학부 소속인 엑스빌은 사용자 인사이트를 중심에 두고 사용자를 이해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학회이다. UX/UI / 데이터분석 / 웹 개발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활동으로는 최신 IT 트렌드 카드 뉴스 제작, UX 칼럼(사용자 경험 칼럼 및 수기 작성), UX 칼럼 시각화, Figma 스터디, 시선 추적 아이 트래킹, SQLD 자격증 스터디, 데이터 분석 시각화 스터디, 데이콘(데이터분석 및 예측 대회) 출전, 알고리즘 스터디, 웹사이트 개발, 안드로이드 앱 개발 스터디 등의 활동이 있다. 이를 통해 북악 스터디 대상 및 우수상 수상, 교내 캡스톤 경진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제주 빅데이터 해커톤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


D&A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소속인 D&A는 국민대학교 유일의 빅데이터 분석 학회로서 전공에서 중요시하는 3가지 영역 중 Data Science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션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Competition을 통해 실제 데이터에 분석 기법 및 머신러닝 기법 적용 능력을 향상했으며, 콘퍼런스를 통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도 하였다. 또한, 초청 강연회 등 활동을 통해 진로, 학업에 관련된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학회에서 실력을 향상하고 롯데 멤버스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는 등 대외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SOFA

재무금융회계학부의 소속 학회인 SOFA는 회계 관련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OX 퀴즈, 회계 RPG 게임을 통해 회계 문제 풀이를 진행하며 학우들이 즐겁게 회계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모의 주식 투자 설명회, 스터디 활동을 통해 회계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선배 초청 활동, 타 학과 학회와의 연합 활동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아이티스(ITIS)

경영정보학부 소속인 아이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선정 우수 학회동아리이며, 주체성, 다양성, 사회성을 주제로 활동들을 이어 나갔다. 초개인화 주제로 연합 학술제 활동, IT 기술을 주제로 한 아이티스 학술제,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가상 학회실 제작, 데이터베이스 스터디, 자바 기초 스터디 등을 통해 학부원들의 주체적인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매월 대외활동 추천 공고 업데이트, 연결고리 동문 멘토링 최우수상,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 경영 대학 창업경진대회 대상 등 전공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하며 학회원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한사랑

경영정보학부 소속 사회토론학회인 한사랑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활동인 댓거리와 창립제 진행에 차질이 있었고, 이에 따라 신입 학회원이 저조해 학우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목표를 수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위클리 이슈를 통해 학회원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노션 스터디, 북악스터디, 멘토멘티 활동, 직무 준비 설명회, 한사랑 스터디 미션 및 이벤트 등을 통해 학우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사라짐에 따라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학회활동과 학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며 한사랑의 정체성을 다져나갈 것임을 목표로 밝혔다.


커넥션(CONNECTION)

재무금융회계학부소속 금융경제학회인 커넥션은 학회원의 학술적인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더 나은 금융/경제인이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연결고리가 되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경제 위기 사건을 알아보고, 현재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했으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파악하는 활동들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모의 주식 투자 대회, 연합활동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금융 지식을 함양하고자 노력했고, 대외활동과 공모전을 알려주는 카드 뉴스를 제작하며 적극적으로 학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열끼

경영학부 소속 학회인 열끼는 넓은 시야를 갖추어 급변하는 사회 흐름을 파악하고 폭넓은 사고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라 했다. 열끼는 주로 토론 활동하며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중요시한다고 했다. 그들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시장에 대한 기본 이해력 증진, 여러 산업의 시장과 사업의 사례 및 이슈 분석을 토대로 인사이트 파악 및 습득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역 브리프’ 개념을 사용하여 기업의 캠페인이 나오게 된 배경을 역으로 추론하고 구성하는 활동을 하면서 논리력을 증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끼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학우들 모두가 디지털 및 정보격차에 대한 적응을 위해 전 세대가 적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였고, 경영학부 학술제에 참여하여 음성인식 키오스크를 주제로 다루기도 하였다. 그들은 창업전을 진행할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였다. 


▲ 2022 학회성과발표회 현장


이비즌(E-BIZEN)

경영정보학부 소속 SW 중심학회인 이비즌은 교학상장을 목표로 언택트를 탈피하고 커넥트를 슬로건으로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들은 개인적 성장 및 친밀도 상승과 형성을 목표로 학회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제질문방, 성년의 날 행사, 짝선배-짝후배 멘토링, 융합 전공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전공과목 스터디, HTML, CSS, JavaScript 스터디도 진행했으며, 카드뉴스 디자인 공모전도 기획하여 학회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연합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스터디, 개인 성과를 위주로 진행하였지만, 내년에는 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롤키스 (LOLKIS)

KIBS학부 소속인 롤키스는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학번의 학우들이 함께 모여 보다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회이다. 정체성 확립, 적극적 홍보, 피드백 수렴을 중심으로 올해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강동구 유기 동물 분양센터와 연계하며 정체성 확립의 기반을 다졌으며, 강동구 리본 유기견 분양 센터를 주 봉사센터로 지정하고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화성시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 진행하기도 했다. 인스타 페이지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는 신입 부원 모집과 학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사위

경영학부 소속인 한사위는 부당한 권력에 정의롭게 투쟁하기 위해 처음 설립되었으며, 대표 활동인 댓거리를 중심으로 경영학 전공 토론학회로 자리 잡았다. 학술제, 멘토링, 동기 스터디를 통해 학회원들의 학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인턴 프로그램과 크라우드 펀딩 회의를 통해 학회원들에게 의미 있고 실용성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한사위&미여사의 연합토론과 선후배 취업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음을 밝히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했다.


리턴 (Return)

KIBS학부 소속인 리턴은 학술학회로서, 세미나 및 지식교류를 통해 창업 관련 주제를 탐구하고 있었다.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창업 관련 공모전 참여, 기창업자 선배초청 세미나를 통해 창업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시험 기간 스터디, 관심 분야 탐구 및 발표, 경영사례 분석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학술적인 지식 함양도 놓치지 않았다. 향후엔 대면 위주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중앙동아리 창공과의 연합 활동과 창업 캠프 등의 계획이 있음을 알리며 마무리했다. 


지난 1년간 경영대학의 모든 학회가 이룬 성과를 들을 수 있었던 학회 성과 발표회를 통해 각 학회의 열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발표회였지만, 모든 학회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피드백을 작성하는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었던 한 해인 만큼, 학회를 운영하는 데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훌륭하게 학회 활동을 마무리 짓고 있는 학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앞으로의 방향성대로 학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서로 발전하는 내년 한 해가 되기를 BizOn이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