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영대학 총선거 합동 공청회

2023년도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각오


지난 1110, 경영관 301호에서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는 단일 후보인 경영학부와 기업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경영대학 선거관리 위원장 김민창 학우의 선거 시행 세칙 및 유의 사항과 공청회 진행 순서 소개로 합동 공청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합동 공청회는 경영학부 단일후보 '이룸' (정 후보: 권유림, 부 후보: 김재화)의 후보자 소견 발표, 기업경영학부 단일 후보 '그린' (정 후보: 신동선, 부 후보: 유현지)의 후보자 소견 발표, 경영학부 온라인 익명질의, 기업경영학부 온라인 질의, 단과 대학 선거관리위원회 오프라인 질의응답, 방청객 질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BizOn과 함께 이번 후보들의 공청회 핵심 내용들을 살펴보자!

 

▲ 2022년 경영대학 총선거 공청회 현장


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 '이룸' (정 후보: 권유림, 부 후보: 김재화)

'이룸'은 소중한, 큰 뜻을 학우들과 함께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했다. 정 후보와 부 후보 모두 학생회 활동 경험을 통해 학우들의 편리한 학교생활을 도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우의 복지와 소망을 이루고 경영학부의 발전을 돕기 위해 출마에 결심했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 이들의 공약인 문화생활 지원금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행사 소식 알리미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들어볼 수 있었다. 또한 경영학부 학우들의 학술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존 유사한 행사와의 차이점, 기획 의도를 설명하여 학우들을 위해 세심하게 공약을 내세운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 기업경영학부 후보자 소견 발표 '그린' (정 후보: 신동선, 부 후보: 유현지)

'그린'은 학우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임으로써 혼자 그린 그림이 아닌 우리가 그린 그림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했다. '그린'은 이번 공청회에서 이전 학생회가 주장한 공약과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에 대해 '그린'은 이전 공약에서 학우들에게 도움이 됐던 좋은 공약을 유지하는 것도 새로운 학생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밝혔고, 더 나아가 대면 행사 활성화를 이전과 차별화된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답변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은 학부 특성상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대면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와 학부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소통 플랫폼 창구 확대, 신입생 키트 등에 대한 공약 질의를 통해 마찬가지로 학우들의 소속감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선거 결과

2022년도 경영대학 총선거 투표는 1116일 수요일 10시에서 17일 목요일 17시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개표 결과 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 '이룸'은 전체 투표율 52.419%를 기록했으며 찬성은 97.436%의 비율로 총 195표 중 찬성 190, 반대 2, 기권 3표로 당선되었다.

기업경영학부 선거운동본부 '그린'은 기존 111717시 투표 마감에서 1118 17시까지 연장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기업경영학부 선거운동 본부 '그린'은 전체 투표율 54.98%를 기록했으며 찬성은 86.678%의 비율로 총 211표 중 찬성 185표, 반대 18표, 기권 8표로 당선되었다.

 

2022년도 경영대학 합동 공청회는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마지막까지 많은 학우가 공청회에 참석하여 질문하였다. 이에 후보자들 역시 성실하게 대답하며 경영대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내년 1학기 학우들의 알찬 학교생활을 위해 새로운 학생회로 시작하는 경영학부 '이룸'과 기업경영학부 '그린'의 도전을 BizOn이 함께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