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가득했던 경영학부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경영학&글로벌경영전공, 그리고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오리엔테이션 들여다보기

 

새 학기가 채 열리지 않은 2월, 경영대학의 새 식구를 반기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 학기에 이은 두 번째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만나지 못하는 신입생들을 온라인으로나마 반기기로 한 것이다.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또한, 새내기들을 위해 재학생들이 준비한 첫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경영대학 입학을 환영하는 각 학부 자치위원회가 준비한 온라인 행사, 그중에서도 경영학전공&글로벌경영전공, 그리고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만나보자.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글로벌경영전공)


 

▲ 경영학전공&글로벌경영전공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PPT 자료 (출처: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

 

먼저 경영학전공&글로벌경영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은 학부 학생회의 부재로 경영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진행하였다. 경영대학 내 최다 인원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신입생의 참여가 있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신입생이 가장 헷갈리는 경영대학 학부 구성을 시작으로, 기존 학생회가 진행했던 행사를 소개하였다. 경영학전공 학술제, 성년의 날 행사 등 신입생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복지혜택, 다양한 이벤트는 알찬 학교생활을 돕는 정보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중단된 행사들도 있지만, 곧 대면 수업을 한다면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된 글로벌경영전공 신입생을 위한 행사도 기대된다.


학생회 행사 소개 다음에 경영대학 내 소모임, 학회의 홍보가 이어졌다. 경영대학 공식 기구인 K-Angel과 BizOn이 가진 혜택과 활동으로 신입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스포츠를 사랑하는 경영대 학우들의 소모임 바이퍼스와 CEO가 뒤를 이었다. 이후 학군단과 경영학전공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학회소개까지 단체별로 발표의 특색이 돋보였다. 특히 각 학회는 재학생답게 내공이 돋보이는 화려한 PPT 디자인과 발표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려 6개 학회임에도 지루함 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비상대책위원회가 Q&A 시간을 진행하면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신입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그 열기가 계속되었다. 사회과학회 발표를 맡은 학회장 김은성 학우는 ‘작년은 참가자였는데 올해는 발표자로 나서 긴장이 되면서도 뿌듯했다.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쉽기 때문에 하루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지난 2월 26일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의 주도하에 ‘경통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OT의 막을 올렸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의 OT는 ZOOM으로 진행되었다. 한승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정여진 교수의 격려 말씀이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경영대학과 전공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여 대면 OT 못지않게 신입생들의 학교 관련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다음에는 경영대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경영대학의 소모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군단’과 경영대학의 공식 홍보대사 ‘K-Angel’, 공식 신문사 ‘BizOn’이 그간 활동을 보고하며 신입생의 지원을 독려했다. 경영대학의 농구 소모임 ‘CEO’와 축구 소모임 ‘바이퍼스’,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 축구 소모임인 ‘BAS FC’도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경영통계 전공 분석경영학회 ‘D&A’에서 한 해 동안의 성과 및 활동을 발표하고, 끝으로는 신입생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스탬프 빙고판 (출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비상대책위원회)


이어서 사전에 촬영한 학교와 경영대 관련한 영상을 시청한 다음 학교의 시설이나 건물의 대략적인 위치를 상기시키기 위해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10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분위기를 더 편하게 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경통 스탬프 빙고 판’에서 학우 간의 MBTI 맞히기, 빅경통으로 3행시하기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분위기가 한껏 편안해지고, 화면 밖으로 밝은 기운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경통 스탬프를 리뷰하고 결과를 발표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성공적으로 OT의 막을 내렸다. 


비록 OT를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각자의 편안한 공간에서 경영대와 전공에 대해서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각 전공의 임원진이 OT를 기획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또 신입생 학우들이 열심히 참여해 준 덕에 비대면 O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유익한 정보들을 배워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신입생 학우들이 학교에서 더 성장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BizOn이 응원하겠다.